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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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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이번엔 연금이다!"…연금 세미나 진행

10월 초까지 격주로 진행 삼성증권이 연금 관련 유튜브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금 관련 유튜브 세미나는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금융시장 투자 열풍이 불면서 투자에 연금계좌를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7월 말까지 개설된 연금계좌가 2만5000건에 달해 벌써 작년 한 해 개설된 연금계좌의 약 1.5배에 육박한다. 연금계좌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등의 혜택을 받는 동시에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유튜브 세미나는 10월 초까지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말 세액공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해 운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1회차 제목은 'IRP를 시작해'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개념과 장점 등 IRP의 개괄부터 삼성증권 모바일 앱 mPOP에서 IRP를 개설하는 방법까지 총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부터 질의응답(Q&A) 세션을 포함해 약 30분간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방송 말미에 전문가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유튜브 생방송은 삼성자산운용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기 후 링크를 통해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접속은 오후 6시 50분부터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8월 초 IRP 계좌에서 국내 상장 리츠를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최근 국내 상장 리츠들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4~6% 수준에 달한다. 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수익성과 연금자산의 특성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가 많은 만큼 매력적인 대안이 될 전망이다.

2020-08-26 09:45: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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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25일 코스피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6.90포인트(1.58%) 상승한 2366.7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60억원, 기관은 1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26억원을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4.22%), 화학(2.57%), 기계(2.4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셀트리온(-1.1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3.10%)와 기아차(3.85%)는 전일 대비 각각 5000원, 1600원 상승한 16만6500원, 4만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0 고객 기술 경험 지수' 조사에서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1위에 현대차, 3위에 기아차가 오르며 기술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778개, 하락 종목은 95개, 보합 종목은 2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7.74포인트(2.52%) 상승한 836.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34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43억원, 기관은 110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비금속(5.31%), 통신방송서비스(3.55%), 제약(3.21%)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1170개, 하락 종목은 126개, 보합 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견고한 가운데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더불어 외국인 또한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상승 폭 확대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하락해 달러당 118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5 15:5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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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 지적에 공매도 악용 방지법 나온다

공매도 금지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시적 '공매도 금지'(오는 9월15일까지) 해제를 앞두고 공매도 금지가 6개월 추가 연장하는 쪽으로 기운 가운데 정치권에선 공매도 악용 방지를 위한 법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릴 때 주로 사용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시 의무 등을 강화해 공매도 악용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시행령에 있는 공시와 보고 의무를 법으로 상향하고,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상증자 또는 사업보고서 보고나 공시 규정에 따른 공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차입공매도가 금지된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공매도는 개미투자자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기울어진 운동장', 이른바 개미지옥 같은 특성이 있다"며 "이번 정기 국회에서 제도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모든 시장과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가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향상 ▲공매도 규제 예외 재검토 ▲공시 후 일정기간 공매도 금지 ▲시총 일정기준 이상만 허용하는 공매도 지정제 ▲불법 공매도 양벌규정 강화 등 방안을 거론했다. 이어 그는 "우리 자본시장이 불법 공매도 세력의 놀이터라는 오명을 씻겠다"며 "조만간 발표될 공매도 연장 여부와 관련해 금융당국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이 최종 결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융권에서는 일부 종목이나 일부 시장에서만 단계적으로 공매도를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지난 24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박용진 의원으로부터 제도 개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은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주는 뉘앙스와 의미를 알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서 개인들의 (공매도) 접근성이 제한돼 있는데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바로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는 방법, 연장한 다음에 바로 (해제)하는 방법, 아니면 연장한 후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의 공매도 비중은 각각 45.6%, 43.5%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7%에 불과하다. 심지어 비교적 공매도 접근성이 낮은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이라며 폐지를 요구한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나 기관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도를 기반으로 주식을 빌려오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상환 불능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규모 주식보유자를 상대로 주식을 빌려오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일본은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거래가 활발하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대여 서비스가 존재하고, 종목과 수량에 대한 제한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공매도 금지를 코스피 대형주, 코스피 전 종목, 코스닥 종목 순으로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식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무차입공매, 공매도를 악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0-08-25 15:28: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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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플러스 CMA 특판 금리 이벤트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가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특판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의 고객이 생애 신규로 신한금융투자 CMA를 개설하면 3% 금리를 제공한다. 개설 후 주식 거래 시 추가 금리 1%, 주식 입고 시 추가 금리 1%를 제공해 최대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CMA 금리 혜택은 10월 31일까지 1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CMA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투자 CMA R+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에 따라 0.5%에서 2.6%까지 1000만원 한도로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플러스는 원신한 금융플랫폼으로 신한금융투자의 알파,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ayFAN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신한플러스는 원신한 관점에서 고객에게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한다. CMA 특판 금리 대상 고객들은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국내주식 1주를 받는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플러스 회원 중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최초 거래한 고객에게 최대 2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5 11:2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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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한국투자증권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년 제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년 제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8월 3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해외주식 리그가 추가됐고, 국내주식 리그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온라인 거래시스템 'eFriend plus',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음달 20일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0명을 각각 선정해 총 200명에게 장학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전체 누적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의 학생에게는 최종 수상자 발표 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공채 선발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대회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프로, 커피 기프티콘, 외식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계기로 대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과 국내외 증권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5 11:23: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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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원금지급형 ELB등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28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급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오는 28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DB 세이프 제568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2019~2020년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억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179회'와 3개월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67회'도 함께 판매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5 10:13: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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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시총 '애플', 이천슬라 '테슬라'…주가 양극화 우려

비이성적인 수요에 따른 주가 상승 조심해야 액면분할을 예고한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만 미국 우량 기술주만 주목을 받는 주가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플과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애플은 4대 1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발표했다. 1987년 이후 다섯번째 액면분할이다. 이달 11일 테슬라는 5대 1로 액면분할 소식을 전했다. 그 이후 주가는 애플과 테슬라 각각 23%, 45% 넘게 치솟았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애플, 시총 2조달러…테슬라 주가 2000달러 돌파 19일(현지시간) 애플은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시가총액 2조달러를 넘기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이날 애플은 전 세계 기업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 이어 시총 2조달러를 기록한 두번째 기업이 됐다.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하자 지난 21일(현지시간) 애플은 이틀새 7.62% 상승해 497.48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총은 약 2127달러(2531조3931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처음으로 시총 1조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2년 만에 시총이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또 다른 미국 우량 기술주인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2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월 10일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해 '천슬라'로 불리던 테슬라가 두 달만에 '이천슬라'가 된 셈이다. 심지어 테슬라는 2500~2700달러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종가 기준 2049.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중엔 2095.49달러까지 치솟아 2100달러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테슬라의 시총은 약 3820억3800만달러(454조7396억원)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3708억달러)를 넘어섰다. 애플과 테슬라의 상승세에 국내 투자자들도 모여들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 1위와 2위는 애플과 테슬라다. 한달 사이(7월 22일~8월 21일) 순매수 결제금액은 애플 4억5101만달러(5369억2740만원), 테슬라 3억2515만달러(3870억9107만원)에 달한다. 보관금액은 테슬라 31억4300만달러(3조7417억원), 애플 18억1990만달러(2조1665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K자형 양극화' 시작된 미국… 시장에선 애플과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우량 기술주만 규모가 커지는 주가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플과 테슬라가 속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1만1311.80으로 전일 대비 46.85포인트(0.17%)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해 저점을 기록했던 3월 23일(6860.67) 대비 64.8% 상승한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1.65포인트(0.34%) 상승한 3397.16을 기록했다. 다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8월 11일 1603.38로 최고치를 찍고 난 이후 지난 21일 1552.39를 기록해 다시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K자형' 주가 흐름을 보이는데, 경기 회복 과정에서 대형 기술주는 상승세를 나머지 중·소형주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 액면분할이 회사의 가치를 증가시켜주지는 않는다"며 "애플과 테슬라 주식에 대한 수요가 잠재적으로 적은 자본의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주가 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지 않는 한 비이성적인 수요에 따른 주가 상승은 궁극적으로 균형을 찾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2020-08-24 15:54:41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24포인트(1.10%) 상승한 2329.8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59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002억원, 기관은 2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16%), 운수창고(-0.19%), 건설업(-0.07%) 등이 하락했고, 운수장비(2.25%), 서비스업(1.95%), 제조업(1.13%)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3.53%)는 전일 대비 5500원 상승한 16만1500원에, 삼성SDI(3.42%)는 전일 대비 1만4500원 상승한 4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471개, 하락 종목은 361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9.73포인트(2.48%) 상승한 815.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2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47억원, 기관은 99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0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인터넷(4.70%), 제약(3.51%), 출판·매체복제(3.3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874개, 하락 종목은 395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일 신규 확진자 수가 266명에 그쳤다는 소식에 상승이 확대됐다"며 "다음 달로 예정된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미 식품의약처(FDA)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승인 등으로 코스닥 지수의 상승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상승해 달러당 118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4 15:5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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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선도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핵심 운영기관으로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정책자금 설명회, IR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Securities-based Crowdfunding)이란 주식, 채권 등의 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고, 투자자는 보유한 지분에 따라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배분 또는 이자를 받는 펀딩 방법이다. 목표금액 대비 모집금액의 비율이 80%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증권발행이 취소되며 투자자는 전문투자자에 대한 매도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6개월간 발행증권에 대한 매도 또는 양도가 제한된다. 단, 발행인과 대주주의 경우 1년간 매도 또는 양도가 제한된다. 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창업가·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열었다.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71회 개최됐다. 또 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유치 등 자금조달 기회 제공을 위한 'KSD IR콘서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협의회 간사회사로 ▲협의회 정례모임 개최 ▲IR활동 지원 ▲전용 홈페이지 운영 ▲협의회 운영 로드맵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협의회는 펀딩 성공기업 및 중개업자 등 업계 내 협의체로 2018년 6월 설립됐다. 올해 6월 기준 크라우드펀딩협의회에는 총 159개사(펀딩 성공기업 145개사, 중개업자 14개사), 314명이 회원으로 등록 중이다. 또한 정부의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청년기업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및 성장지원을 위해 '청년기업 전용관'을 개설했다. 크라우드넷 내에 청년기업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펀딩현황 안내 및 투자 유도를 위한 중개업자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 중이다. 올해 6월 기준 총 22개사의 펀딩 정보가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4일 "크라우드펀딩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생태계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며 "펀딩 성공기업 후속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2016년 제도 시행 이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은 638개사, 펀딩 성공금액은 1245억원, 누적 투자자수는 6만3500명이다.

2020-08-24 11:28: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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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공모

기초자산으로 KOSPI200, S&P500, NIKKEI225 지수 설정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2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4%로 모두 동일하다. '제362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6.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18개월 동안 3차례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7%(연 5.4%)의 쿠폰이 지급된다.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4%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8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8.1%(연 5.4%)의 쿠폰이 지급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제362회 ELS는 1년 6개월 동안 리자드상환 기회를 3번 제공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0-08-24 10:37: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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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4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HI ELS 2242호는 코스피200(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50%(연 5.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243호는 코스피200(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60%(연 5.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4 10:24:10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3%대 급락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6.32포인트(3.66%) 하락한 2274.2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78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2837억원, 기관은 817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전환했다. 특히 의료정밀(-6.70%), 운수장비(-5.13%), 유통업(-4.6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0.49%)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1.48%)는 전일보다 1만2000원 하락한 79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52조7335억500만원으로 SK하이닉스(-4.13%)를 제치고 시총 2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2위가 바뀐 것은 지난 2017년 현대차에서 SK하이닉스로 바뀐 이후 처음이다. 상승 종목은 68개, 하락 종목은 823개, 보합 종목은 1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7.60포인트(3.37%) 하락한 791.1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37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88억원, 기관은 17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28%)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5.08%), 통신방송서비스(-5.04%), 금융(-4.2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66개, 하락 종목은 1142개, 보합 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FOMC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고, 과도한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한국 증시는 FOMC 의사록 공개 내용에 대한 실망 속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라는 수급적인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7원 상승해 달러당 11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0 16:08:3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