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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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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강릉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계약 체결

코나아이가 강원도 강릉시 강릉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선정 용역 입찰을 통해 운영대행사로 선정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는 강릉의 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해 2020년 1월 카드형 지역화폐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은 18만명, 누적 발행액은 5200억원에 달한다. 영동권 최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로 강릉시민의 약 86%가 사용하고 있으며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코로나 상생 전국민지원금 등 약 1430억원이 넘는 정책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되었음에도 강릉시의 적극적인 모집 및 홍보 등 시정 노력으로 지역 내 가맹 등록 대상 매장의 98% 이상 등록을 유지하며, 강릉페이 이용과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로 줄였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향후 3년간 강릉시 강릉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으로 ▲QR 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강릉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정인 도입으로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강릉페이를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강릉시와 강릉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5:51: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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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661만8488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106억4739만원이다. 지난 20일 종가(1만27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3.14%다. 이번 배당 결정에 대해 KG이니시스는 "산업 및 증시 변동성이 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께 보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023년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렌탈페이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익 증가에 따른 환원을 지속한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2년부터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2019년 330원, 2020년 350원, 2021년 400원으로 주당 배당금을 늘린 바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배당은 기업 활동에 따른 이익을 주주분들과 나누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신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로 오는 27일까지 주식 매수 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후 한 달 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5:14: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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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자금 이탈 가속화…유동성 위기 우려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이어지면서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서도 자금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기업들에게 환매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자산관리서비스 상품이다. 크게 자문형과 일임형으로 나뉘는데, 일임형의 경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한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 펀드, 부동산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일임형 랩어카운트 가입 고객수는 184만4832명, 계약자산은 133조1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 가입 고객수 186만3020명, 계약자산 152조원까지 치솟았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에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따른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심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10월 한달간 9조376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특히 법인 고객들의 랩어카운트 해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단기자금 시장의 바로미터인 기업어음(CP) 금리가 치솟고, 회사채 발행이 막히자 자금조달을 위해 빠르게 해지가 가능한 랩어카운트나 신탁 계정 등을 해지하면서다. 통상 연말이 되면 기업의 자금 집행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레고랜드 사태 등 단기사채의 부도 우려에 따른 시장 불안감도 이를 키웠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도 기업에게 환매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금융감독원도 지난 6월부터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연쇄적인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비유동성, 만기 불일치 등 제때 환매가 불가능한 운용상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도 랩어카운트 잔고에 영향을 미쳤다. 금리 상승에 따라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매력이 커진 점도 랩어카운트 자금 이탈을 유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의 유동성 위기라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하락장에서 기업들에게 환매 연기 요청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빠진 상태라 손실 난 자산이 있으니 시장이 회복했을 경우 환매를 하자'고 고객에게 직접 권유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5:09: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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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김상태 대표 단일 체제 전환…IB 강화 본격 드라이브

신한투자증권이 기존 이영창, 김상태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상태 단일 체제로 전환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상태 대표는 IB 부문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KDB대우증권 인수공모부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을 지냈으며,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을 거쳤다. 이후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통합 당시 투자금융부문 수장을 맡았다. 지난 3월 신한투자증권 글로벌·그룹투자은행(GIB) 총괄 사장으로 영입됐다. 취임 이후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 전통적 증권업의 IB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제로 리그테이블에서도 (김 대표 취임 후) 예전보다 성과가 좋아졌다"며 "ECM 쪽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신한투자증권을 함께 이끌던 이영창 대표는 임기 만료로 올해 말 물러난다. 이영창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신한투자증권을 이끌어왔다. 2년의 임기를 수행한 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1년 연임된 바 있다. 업계는 신한투자증권이 단일 체제 개편을 통해 IB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유력한 국내 6호 초대형 IB 후보로 꼽혀왔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증권사는 초대형 IB 요건을 충족한 '대형사'로 발행어음 사업 등 자기자본의 200% 한도에서 단기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신한금융투자에서 신한투자증권으로 변경하고, 지난 7월 여의도 본사 사옥을 매각하는 등 제2의 창업 기틀을 마련했다.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했는데, 사옥 매각가격은 6395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약 4000억원의 매각 차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늘어나게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4:25: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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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엑스 "대체거래소로 3800억 규모 경제 효과 기대"

대체거래소(ATS)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3800억원의 생산 유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11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는 대체거래소 시장을 분석하는 컨설팅을 완료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다. 대체거래소란 정규 증권거래소의 주식 매매 체결 기능을 대체하는 거래소로, 정규 거래소와 달리 상장 기능과 청산 결제 및 시장 감시 기능이 없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체거래소가 오랜 시간 정착되어 보편화돼 있다. 컨설팅 보고서는 주식 거래 서비스를 통한 대체거래소의 직접적인 매출 창출 외에도 생산 유발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효과까지 대체거래소 사업의 시장 가치 가능성을 조명했다. 2030년까지 대체거래소를 통해 발생하는 부수적인 생산 유발 효과는 2030년 누적 기준 약 199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거래소를 통해 국내 자본 시장 인프라가 개선되고 시장이 활성화되며 핀테크 산업 발전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국외 자금의 국내 투자를 통한 생산 유발 효과도 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체거래소가 지역 내 다양한 경제적 실익과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분석이다. 대체거래소 법인이 납부하는 소득세 수입,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힘입어 오는 2030년까지 약 1892억 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체거래소를 통해 연간 1100명의 핀테크 산업, 금융 전문가 고용 증대와 스타트업 활성화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 및 국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대체거래소로 인해 사회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실익과 효과를 파악해 대체거래소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인했다"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모험 자본의 선순환을 목표로 피에스엑스가 기여할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4:0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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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연말연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황주호 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해 센터 어린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영세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등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4:04: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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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ESG, 한 권에 담았다'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한 권에 담았다: 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 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 편이다. 이번에 발간한 'ESG, 한 권에 담았다'에서는 ESG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요구하는 일반 독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다. 시중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책자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ESG 동향'에서는 ESG 국내외 동향및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 ▲2장 '기후변화'에서는 기후 관련 보고 동향 및 기준 ▲3장 'ESG 정보 공시/보고 및 인증'에서는 국제 공시/보고 기준 및 ESG 정보 인증 ▲4장 '지속가능금융'에서는 지속가능금융 및 ESG 채권/펀드 인증 ▲5장 'ESG 평가'에서는 ESG 모범규준 및 국내외 ESG 평가지표 ▲6장 'ESG 관련 회계 및 세무'에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회계 및 세무 이슈를 각각 소개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며 "회계업계의 ESG 핵심인력인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아카데미 강사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집필한 만큼, 이 책이 ESG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0:53: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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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마이데이터 앱 '마블링', 스마트앱어워드 2022 자산관리분야 대상 수상

KB증권은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이 금융부문 자산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현재 운영중인 모바일앱을 대상으로 국내 인터넷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한 해의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을 선정하는 시상행사이다. KB증권의 '마블링'은 은행·보험·증권의 금융거래 정보부터 전자상거래, 통신 등 생활금융 영역까지 자산 정보를 한번에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이데이터 전용 앱이다. KB증권은 2022년 1월말 '마블링' 앱을 출시하면서 다소 복잡하고 생소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인 UI/UX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KB증권의 증권업 노하우를 살린 투자습관진단, 주식종목진단, 고수의 PICK 등 개인화된 맞춤형 투자콘텐츠와 같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한 것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융부문 자산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마블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블링' 가입 및 이용은 KB증권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에서 가능하며, MTS 'M-able(마블)'에서도 가능하다. '마블링'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0:39: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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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 대형 신작 2점 공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미술한류의 대표작가로 한국화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형 신작 2점을 '코리아 판타지'전을 통해 공개한다. 21일 경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와 '청산백운(490×383㎝)'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된다. 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조선 진경산수에서 즐겨 쓰는 부감법이 박 화백만의 독자적인 구도로 연출돼 관람객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또 이들 작품은 '해와 달' 같은 천체와 자연 환경을 화면에 균형감 있게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우주의 정기를 드러내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자기세계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실현하는 소산수묵을 통해 솔거미술관은 현대적이고 역동성 있는 한국 수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한국화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0:37: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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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테슬라' 눈물의 물타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40달러선으로 곤두박질치는 등 연초 대비 62% 하락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12일~18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총 6926만달러를 사들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149.87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서학개미들은 주간 단위 ▲3590만달러 ▲3755만달러 ▲6926만달러 등의 순으로 오히려 매수 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테슬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꼽힌다. 월가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각종 논란으로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했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마저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 대표직(head)에서 물러나야 하는가"라고 묻는 온라인 투표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했고, 투표 결과 응답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공언한 머스크가 실제로 트위터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설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이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순매수 종목에 등장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 4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다. 각각 2654만달러, 1350만달러가 유입됐다. SOXS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S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단기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뉴욕 증시의 저점을 예상하며 지수의 우상향을 전망하기도 했다. 스파이더(SPY·SPDR S&P 500 ETF TRUST)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INVESCO QQQ TRUST SRS 1 ETF)는 순매수 5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SPY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미국 채권 ETF를 향한 매수세도 이어졌다. 아이섀어즈 1-5년물 단기 회사채 ETF(IGSB·ISHARES 1-5 YEAR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와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져리 불 3X SHS ETF(TM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다. 각각 순매수 3, 9위로 2013만달러, 492만달러를 매수했다. IGSB는 미국 1~5년물 투자적격등급 회사채를 모아놓은 상품이며, TMF는 미국 20년물 국채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 외에도 ▲천연가스 선물 가격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프로ETF 울트라숏 블룸버스 네츄럴 가스(KOLD·PROETF ULTRASHORT BLOOMBERG NATURAL GAS) ▲베트남 최대 펀드인 VFMVN30 ETF FUND ▲미국의 석유화학·셰일에너지 전문기업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0 14:49:2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