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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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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 공개

KB증권이 2023년 투자 선호도를 '채권≥주식>대체자산' 순으로 꼽고,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한화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7일 KB증권은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는 '2022 KB Analyst Day'에서 각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자료의 핵심을 담고 있다. 총 36개의 세미나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며, 국내외 경제 전망, 국내외 주식 전략, 채권·크레딧, 원자재,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업종 전망, 유망종목 분석, ESG, 테마 분석 등 2023년 금융시장의 기회와 리스크 요인 분석을 제공한다. 업로드될 영상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산배분전략부장 김상훈 이사는 자산배분전략 관점에서 높아진 금리 '중력'을 견뎌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2023년 투자 선호도를 '채권≥주식>대체자산'으로 제시한다. 거시경제를 커버하는 김효진 수석연구위원은 2023년 매크로 환경에 대해 글로벌 경제가 역성장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더딜 것으로 보면서, 2023년의 하반기 경기회복을 예상하나 속도는 느릴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다. 또 KB증권은 2023년에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한화솔루션 등을 제시한다. 업종별 연간 전망과 더불어 전기차 충전, 애그테크, 소비 양극화, 로봇, 자율주행, 비상장기업 등의 유망 테마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관련 현황과 전망, 관련주 분석도 공유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환율 상승, 탈세계화, 경기 침체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의 '2023 연간 전망' 유튜브 콘테츠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과 매크로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자산배분전략 및 국내외 주식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12-07 13:13: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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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OTC시장, '두루안·익수제약·한국금시장그룹' 신규등록승인

금융투자협회가 두루안, 익수제약, 한국금시장그룹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두루안은 2007년 10월에 설립돼 네트워크 통합 보안솔루션, 백업솔루션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방화벽에서 DI&C 기술과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Cloud) 서비스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K-OTC 등록을 계기로 회사를 알리고 성장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익수제약은 1970년 9월에 설립돼 전국 약 5000여 개 약국에 우황청심원, 공진단 등 의약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K-OTC시장을 통해 안정적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향후 한약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시장그룹은 2020년 2월에 설립돼 귀금속 세공 등 주얼리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 회사 관계자는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스태리주얼리(starry jewelry)'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등록 기업들은 오는 9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7 13:11: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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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추진…주가 급등

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개장초 한때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2% 오른 3875원, 다올인베스트먼트는 26.83% 오른 3900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 후보자들을 상대로 인수 의사를 살피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가 거래 대상으로, 매각가로 2000억원 이상을 희망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유진그룹 등 국내 금융사가 주요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다올투자증권이 VC 자회사를 매물로 내놓은 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시장 경색 상황에서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다올투자증권은 태국 법인의 매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1세대 VC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KTB네트워크를 전신으로 한다.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로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이 꼽힌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7 10:18: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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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하락장 베팅…SOXS·SQQQ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이어 장기 국채 ETF를 매수하는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정점을 전망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28일~12월4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3590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단, 테슬라의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순매수 규모는 11월 주간 단위 ▲1억8960만달러 ▲1억6919만달러 ▲4945만달러로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5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6.37% 급락한 182.45달러에 장을 마쳤다. 뒤이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등장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한다. 총 2379만달러가 유입됐다. 3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 6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브로 숏 다우 30 ETF(SDOW·PROSHARES ULTRAPRO SHORT DOW 30 ETF)다. 각각 1360달러, 1025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S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SDOW는 다우존스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한다.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의 단기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 상승 완화 기대감에 미국 채권 ETF를 향한 매수세도 이어졌다. 미 연준은 오는 13~14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기정사실화한 상태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아닌 빅스텝(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79.4%에 달한다.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져리 불 3X SHS ETF(TM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는 미국 20년물 국채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실제로 지난 5일 기준 TMF의 주가는 9.23달러로 한달 사이 40% 넘게 급증했다. 또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에도 1102만달러가 유입됐다. TSMC는 최근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41억달러어치의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6 16:49: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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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첫 월배당 인증 이벤트

신한자산운용이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의 첫 월배당 지급 기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월배당금 입금 내역을 캡쳐한 사진을 첨부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연 0.15%인 총보수를 연 0.05%로 인하한다. 이번 인하로 SCHD 대비 저렴한 보수를 통해 국내 ETF투자자의 투자 접근성 확대와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에 월배당 전략을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상장한지 2주만에 150억원이 유입될 만큼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초지수 기준 지난 10년간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 3% 중반의 안정적 배당수익률이 기대돼 연금투자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벤트는 SOL ETF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ETF 월배당 인증사진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잔)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다. 투자자는 분배금 지급기준일인 2022년 12월 30일까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ETF를 매수하여 보유하면 되고, 분배금은 2023년 첫 영업일인 1월 2일에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기프티콘 지급 예정일은 2023년 1월 16일이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자산운용 SOL ETF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6 14:48: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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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리서치센터 영역 확대…ESG·비상장·디지털자산

KB증권이 높아져가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속에서 리서치센터를 통해 다양한 투자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KB증권 리서치센터는 ESG솔루션팀을 신설해 ESG 리서치 제공에 나섰다. 같은 해 10월에는 대형 유망 비상장기업 분석을 위한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을 신설했고, 올해 1월에는 대체자산으로 디지털자산까지 커버하는 멀티에셋팀을 구성한 바 있다. ESG 리서치에서는 세계 5위의 네덜란드 석유에너지 기업 'Shell'을 비롯하여 다수의 해외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 'K-택소노미' 등 ESG 관련 이슈 분석을 꾸준하게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기관영업부문과 함께 매년 기업고객 대상으로 ESG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은 '케비어'(케'이비 '비'상장 '어'벤저스)라는 별칭의 자료를 통해 이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바이오, 그린 에너지 등 다양한 성장 산업의 비상장 유망 기업에 대한 심도 깊은 리서치를 제공하고, 세미나와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WM, IB 부문에서의 영업 활동과 투자 기회 창출을 지원한다. '케비어'는 제1호 보고서로 국내최대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을 분석한 17호까지 발간됐다. KB증권은 2022년 3월 블록체인에 대한 심층분석 자료를 시작으로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 발간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이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분석자료 명칭은 영문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KB의 앞글자를 딴 '다이아KB'다. '다이아KB'는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자료를 제공한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정보 전달을 위한 플랫폼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9년 1월 론칭한 텔레그램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챗봇 '리봇' 서비스를 2022년에는 웹기반으로 추가 구현하여 투자자들이 PC에서 상시적으로 맞춤형 리서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1월과 2월부터 선보인 'NFT(New&Fast Tactic by 투컨)'와 '더블샷(The Bull Shot)'은 투자자들의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보고서들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형식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연간 전망을 발표하는 KB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 및 대규모 기업설명회 KB 코리아 컨퍼런스(Korea Conference) 등 연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2022 KB Analyst Day'에서는 2023년 금융시장 전망과 유망 업종 및 종목을 제시했고, 해당 내용은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지속적으로 리서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식과 관점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해 고객들에게 투자 인싸이트를 제공하고 전사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6 10:24: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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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행

신한투자증권이 12월을 맞이해 유튜브 알파TV의 실시간 투자 정보 프로그램 '마켓 오픈런'을 새롭게 정비하고 투자 정보 콘텐츠 '투자 드라이브'의 3, 4회도 신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일 아침 8시에 진행되는 유튜브 알파TV의 실시간 투자 정보 프로그램인 '마켓 오픈런'의 진행 방식을 새롭게 정비했다. 경제방송 앵커 출신 연구원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며 간밤 해외 증시 브리핑, 국내외 시장 분석, 주요 마켓 이슈에 따른 시장 진단 등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와의 대담을 통해 시의성 있게 전달한다. 또 투자 전문가들이 자동차를 타고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투자 고민을 하며 프로다운 조언을 해주는 '투자 드라이브' 콘텐츠 3, 4회도 새롭게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투자 드라이브' 3회에서는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이 '금융 투자를 준비하는 MZ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주제로 불확실한 시장 속 리스크 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장기적인 투자 관점의 중요성과 자산배분 전략까지 알아본다. 이번에 공개된 4회에서는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는 김성은 대표의 자산배분과 K엔터 산업의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듣고 박 연구위원이 전략적인 투자 방법을 제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유튜브 알파TV의 '꼭따리, 부동산!', '주주포차'에 이어 '투자 드라이브'와 같은 쉽고 재미있는 양질의 투자 정보 콘텐츠를 시청자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6 10:19: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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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FTSE 리츠 지수 편입 확정…자금유입 기대"

SK리츠가 대표적인 벤츠마크 글로벌리츠지수인 FTSE EPRA Nareit Global Developed Index지수 편입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수의 반영은 뉴욕기준 12월 19일 장 마감 후다. FTSE EPRA Nareit 지수는 런던 증권거래소가 설립한 지수 제공자 FTSE와 유럽리츠협회 EPRA와 미국리츠협회 Nareit가 협업하여 관리하는 신뢰도 높은 지수로, 기관 투자자의 글로벌 리츠 투자를 위한 대표적인 벤츠마크 지수이다. SK리츠가 편입될 선진국 국가 기준인 Global Developed 지수는 지난 11월 기준 총 22개 국가의 380개의 종목이 편입돼 있으며, 총 약 2000조원 규모다. FTSE 21년 말 자료에 따르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총 89개로 약 100조원 규모다. SK리츠는 Developed Asia 지수에도 동시 편입되는데, 해당 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유동시가총액(계열 지분 제외 등) 약 4600억원 이상이 돼야 하며, 손익요건(EBITDA의 75%가 부동산에서 창출), 연간 영문 보고서 발행 등 글로벌 스탠다드 요건에 충족해야 편입 심사 대상이 된다. SK리츠는 작년 3월 설립된 회사로 1년치 감사된 재무제표가 나오자마자 편입 심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에 이어 SK리츠가 네번째 편입 대상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편입된 제이알글로벌리츠은 지난 9월 초 확정 후, 3거래일 동안 10% 이상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SK리츠는 통합사옥인 SK서린빌딩과 하이닉스 사옥인 SK U타워, SK그린캠퍼스가 집결된 종로타워 그리고 전국 SK에너지 주유소 116개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고, 상장된지 1년 만에 자산규모 3조1000억원으로 몸집을 불리며, 국내 리츠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SK리츠 관계자는 "이번 지수 편입은 SK리츠가 글로벌 리츠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증명한 것에 의미있는 결과"라며 "지난 한해는 외형 성장을 통해 차별화된 장점을 확보했다면 오는 23년에는 대형신규자산 편입보다는 FTSE 지수 편입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가치를 증대시키고, 비용절감 등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시키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5:18: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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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모바일인증서 활용한 '전자문서서비스' 개시

KB증권이 고객들이 중요문서를 전자문서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KB모바일인증서를 활용한 '전자문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문서서비스'는 종이우편물로 수신하던 문서를 고객의 전화번호나 주소와 관계없이 개인식별번호(CI)를 기준으로 발송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발송이 가능하고, 일반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존재하는 모바일 전자우편 서비스다. 종이우편은 배송에 시간이 필요하고 열람 후 우편물의 보관·파기 등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전자문서는 발송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정부에서 인정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인 KB국민은행의 전자문서함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전자문서서비스'의 도입으로 종이우편 분실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 위험과 오류 배송에 따른 지연 통보를 줄여줄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우편발송 관련 업무를 경감 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고객 통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문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B스타뱅킹 앱 설치 및 KB스타뱅킹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전자문서는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KB증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문서 확인이 가능하다. KB증권은 '전자문서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2023월 3월말까지 개인정보와 지구를 지키는 방법 '나만의 우편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우편함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거주 개인고객 중 종이우편 통보로 신청된 업무를 직접조회·이메일·SMS·전자문서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국내주식쿠폰 1만원·5000원·3000원·2000원권을 지급한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고객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고객의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대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자문서서비스를 통해 종이사용 절감 등 실생활속에서도 ESG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5:0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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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은행주 러브콜…배당수익률만 6%?

올해 국내 은행주 평균 기말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6%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기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이 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4대 금융지주의 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3분기(7~9월) 연결기준 합산 순이익은 4조88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조1208억원) 대비 18.6%가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3조8547억원이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가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전 세계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금리가 올랐고, 예대마진이 커졌다. 이자 이익 증가분이 비이지 이익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 4대 금융지주사의 3분기 합산 이자수익은 10조1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4대 금융지주를 2조177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5조4790억원을 팔아치운 것과 대조적이다. 우리금융지주 1조720억원, KB금융 6260억원, 하나금융지주 2990억원, 신한지주 1800억원 순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는 하나금융, 신한지주, KB금융 등 대형 시중은행들이 주가가 4~5% 대씩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며 "배당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외국인들과 국내 기관들의 은행주 매수세가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은행주는 고배당 전통 강자로 꼽힌다. 장기적으로 배당 성향을 30%까지 높이고, 자사주 매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정책 자율성을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연간 은행주 평균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7.5%, 중간 및 분기 배당 제외 기말 배당만의 전망치는 6%"라며 "최근 은행주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전망치가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수치이며, 코스피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2.4%로 은행주 배당수익률 전망치가 월등하게 높다"고 분석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보다는 배당 정책이 주가에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 말 배당 규제로 국내 은행주가 미국 은행주 급등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던 사례를 감안할 때 은행주 투자자들은 감독 당국의 배당에 대한 스탠스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2-05 14:47:3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