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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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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KT&G 앞 주주제안 관련 국내외 주주 온라인 설명회 개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Flashlight Capital Partners)가 오는 8~9일 KT&G에게 발송한 5대 주주제안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FCP는 국내, 아시아, 미주의 KT&G 주주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FCP는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FCP는 지난 10월 KT&G 김명철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서한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HNB, Heat Not Burn) '릴'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해당 제안에 대해 KT&G 이사회에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대면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KT&G 경영진은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검토할 것", "주주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서면 입장을 FCP에 전달했다. 이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주주제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상현 FCP 대표는 "정작 서한 수신자인 김명철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주주제안 검토 과정에서 마치 이사회가 실종된 듯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소액주주와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현 이사회에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22-12-05 11:25: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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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크린텍, 편의성 높인 정수필터 시스템 '아쿠온' 출시

카본블록 필터 제조 전문기업 한독크린텍이 새로운 정수필터 시스템 '아쿠온(AQUON)'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한독크린텍은 내년 1분기 내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약 3300㎡(1000평) 규모의 공장 증설도 단행한다. 아쿠온은 국제 수질공인기관인 미국국립위생협회(NSF)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고품질 카본블록 소재에 원터치 체결방식의 필터 기술을 더해 제품 편의성을 높였다. 정수필터 및 정수기 시장공략을 위한 제조 경쟁력을 갖춰 향후 신규 고객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독크린텍은 아쿠온을 커피 등 식음료 산업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상업용 필터 시장에도 선보였다. 상업용 필터는 대용량의 처리능력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커피나 음료의 맛에 영향을 줘 그동안 해외 유명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했다. 이에 따라 한독크린텍은 아쿠온을 통해 국내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제품을 해외 식음료 관련 상업용 필터 시장에도 출시해 정수필터 분야의 글로벌 판매망을 갖출 계획이다. 한독크린텍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처리 핵심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관련 생산설비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도 마련해둬 향후 장기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1:25: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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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선물 차트매매 완전정복' 세미나 개최

KB증권이 '해외선물 차트매매 완전정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일 오후 6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9층에서 진행된다. 보조지표를 활용한 차트매매 방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소개함으로써 최근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로 난해해진 국제금융시장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참석은 해외 선물·옵션 거래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세미나 전까지 유선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명을 선정한다. 세미나는 트라이엔의 박동현 팀장 강연으로 1부에서는 '차트매매 한계점 및 극복 방법과 보조지표+차트 활용법'을, 2부에서는 '복합 인디케이터 활용을 통한 최적 매매구간 적용 및 실전 활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참석한 고객에게는 KB증권을 통해서 CME 지수/통화/국채 해외선물 거래를 할 경우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상품의 온라인 수수료는 계약당 0.85달러, 일반/미니 상품의 온라인 수수료는 계약당 2.5달러로 할인되며, 이 혜택은 신청일로부터 2023년 6월말까지 적용된다. 할인 수수료 적용 상품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산시장 침체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차티스트의 분석과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해외선물·옵션 거래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파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1:20: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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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국고채30년 ETF 개인 순매수 5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국고채30년Enhanced'가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달 간 개인순매수 132억원이 몰린 'KBSTAR국고채30년Enhanced'는 국내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다. 향후 금리가 하락한다면 높은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551억원에 달할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중 4.3%를 넘겼던 30년 국고채 금리가 지난 달 말 현재 3.6% 수준까지 빠르게 하락하면서 장기채 ETF가 주목받고 있다. 수익률을 보면 연초 이후 가장 저점을 기록했던 10월 21일(5만6670원)대비 22% 가량 상승했고, 최근 1개월 수익률은 9.15%로 국내 채권형 ETF중 1위다. 내년 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한달간 개인투자자의 채권 ETF 순매수액은 1180억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0월(684억)의 두배 가까이 되는 규모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만 3979억원을 매수했다. KB자산운용의 채권형 ETF 월간 자금유입을 살펴보면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132억원),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64억원), KBSTAR 25-11회사채(AA-)액티브(25억원), KBSTAR 단기국공채액티브(15억원),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레버리지(H)(12억원)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채권 ETF로의 자금 유입은 기관과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기관은 국내 전체 채권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종합채권(국고채+회사채)과 지표물인 3년, 5년 국채에 주로 투자했고, 개인은 잠깐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 개념으로 단기 채권을 사거나 변동성이 큰 30년 장기채권을 저가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 21일 만기가 있는 채권형 ETF 2종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채권형 ETF 22종을 운용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1:20: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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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증권형 토큰 기능 검증 착수

신한투자증권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능 검증(PoC)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을 분할소유(조각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전통적인 증권보다 발행 비용이 저렴하고 실물 가치에 근거해 다른 디지털 자산보다 리스크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어떤 기초자산이든 토큰화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능 검증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월렛(지갑) 설계 ▲토큰 발행/청약/유통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연동 등 증권형 토큰 관련 기술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기능 검증은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와 람다256이 함께 진행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기반으로 NFT, DID, Wallet 등의 사업과 이를 위한 블록체인 컨설팅까지 기업들의 웹(Web)3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증권형 토큰 플랫폼 구축 사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품, 예탁, 결제, 법무 등 다양한 영역의 실무 전문가가 관련 제도와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내부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우수인력을 지속 충원해 지난 7월 블록체인 관련 사업 전담 조직인 블록체인부를 출범하는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증권형 토큰 기술 검증과 TF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증권형 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 다양한 실험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5 11:20: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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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앞두고 '블랙아웃' 돌입…피봇 기대감 여전해

오는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자본시장에서는 피봇(통화정책 방향 정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기정사실화하자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달 30일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과잉 긴축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 FOMC 정례회의 때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아닌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금리를 0.75%포인트를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070선에 안착했다. 주간 기준 1.1% 상승했다. 다우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4%, 2.1% 올랐다. 이번주에도 증시는 연준의 피봇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FOMC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 만큼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당분간 연준 정책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긴축 속도 조절은 어느 정도 기정사실화됐다"며 "최종금리 수준과 미국 경기 방향성으로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이미 금융시장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금리 인상의 부작용은 본격화되지 않았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안전자산 수요 때문에 달러 가치 하락도 제한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4 17:0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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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규모로 커진 'ETN'…다양한 테마 상품 봇물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사들은 고객 선점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ETN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발행 주체가 자산운용사인 ETF와 달리 ETN은 증권사가 발행한다. 무보증, 무담보 상품이라 일부 대형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으며, 만일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상장폐지되는 신용리스크가 존재한다. 또 ETF는 종목 10개 이상을 편입해야 하지만, ETN은 최소 5개만 편입하면 되는 등 제약이 적다. ◆국내 ETN 10조↑…꾸준한 성장세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국내 ETN 순자산 금액은 10조519억원으로 집계됐다. ETN 순자산 금액의 경우 지난 10월(10조6492억원) 대비 5.6% 소폭 감소했으나, ▲2020년 7조6268억원 ▲2021년 8조8164억원 ▲2022년 11월 10조519억원 등의 순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ETN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839억원으로 전월(3260억원) 대비 17.8% 늘었다. 상장 종목수도 360개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해외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순자산 금액이 5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국내 전략(11.4%), 국내 레버리지·인버스(01.7%), 해외 원자재(7.3%) 등이다. 국내 ETN 시장의 성장은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 참여로 인해 이뤄졌다. 유동성공급자(LP)를 제외한 투자자 중 개인의 거래대금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1월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381억9000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36%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월 대비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율도 33.8%에 달하는데, 외국인(0%), 기관(-9.56%)과 달리 홀로 증가세를 보인다. ◆'치킨·폐기물·부산엑스포'…테마형 ETN 출시 증권사들도 개인투자자의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원자재와 주가지수 선물 상품이 대다수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월 '신한 FnGuide치킨 ETN'을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치킨과 사업 연관성이 높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종목 중 1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초 '신한 FnGuide 폐기물처리 ETN'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폐기물 처리량 증가와 순환경제 등 새롭게 떠오른 투자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폐기물처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10종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특정 이벤트와 연동한 ETN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FnGuide 부산엑스포 추가수익 ETN'이다.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면 수익을 최대 1.2% 더 얹어주는 방식이다.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이며.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최대 누적 0.3% 추가 수익이 확보된다. 금융당국도 ETN 활성화를 위해 정책 뒷받침에 나섰다. 지난 10월 거래소는 시행세칙을 개정해 ▲소수점 배율 상품 허용 ▲채권형 ETN 3배율 레버리지 도입 등을 밝혔다. ETN 적용 배율은 변경 전에는 총 4종이었으나 변경 후 채권형 총 12종, 그 외 총 8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ETN 배율이 0.5배로 낮아지는 인버스 0.5배 상품의 경우 투자자의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다"며 "또 최근 금리 인상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채권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채권형 ETN은 변동성이 크지 않아 3배율 상품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국세청(IRA)이 200여 개의 PTP(공개 거래 파트너십·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을 10% 원천징수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국내 ETN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ETN 시장의 순자산총액과 거래량 상위권 종목이 원자재에 집중돼 있다"며 "PTP 이슈로 관련 해외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국내시장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 ETN 상품이 투자수요 이전에 따른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4 14:15: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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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6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OL 미국S&P500으로 시작된 월배당 상품도 어느덧 16개로 증가하며 월배당 ETF가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SOL ETF의 월배당 ETF 상품인 'SOL 미국S&P500'과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규모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불안정한 증시 속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투자자의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며 "특히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상장 이후 매일 10억원 이상 유입되며 2주일 만에 순자산이 150억을 넘었다, 채권형과 단기자금형에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주식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례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한다. SCHD ETF의 경우 과거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과 연 3% 중반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에서 동일하게 기대할 수 있어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또한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월배당 전략까지 가미해 매월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지난달 11월 15일 상장했다. 2일 국내 월배당 ETF 규모는 7231억원이다. 16개 상품 중 분배 정책을 변경하여 월배당으로 전환한 10개 ETF를 제외하면 6개의 월배당 상품이 올해 신규 출시됐고 이들 상품 규모는 1554억원 수준이다. 김 센터장은 "월배당 투자자는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면서도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원한다"며 "기존 상품의 분배 정책을 변경하기 보다는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할 월배당 구조의 상품을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2 11:58: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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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알아서 척척' 디폴트옵션 이벤트

KB증권이 고용노동부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디폴트옵션을 본격 시행함과 동시에 '제2탄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자가 가입한 예금, 적금 등 상품의 만기가 도래한 후 6주 이상 별도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설정한 운용방법을 자동 실행해 퇴직연금을 운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디폴트옵션의 상품은 위험도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트폴리오별로 100%~ 0%까지 예금 비중이 차등 되어 있어, DC형과 IRP 가입자는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사전지정운용방법 운용 중에도 언제든지 다른 상품으로 변경하여 운용지시가 가능하며, 디폴트옵션을 등록하지 않은 가입자도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적립금을 디폴트옵션으로 바로 운용이 가능하다. KB증권은 본격적인 디폴트옵션 시행을 기념하며 '제2탄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KB증권 DC/IRP가입 고객 중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디폴트옵션을 등록하거나 100만원이상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7월, '제1탄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 디폴트옵션을 등록 하거나 매수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디폴트옵션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나만의 운용전략을 짜서 내 퇴직연금 수익률을 점검해 볼 수 있게 됐다"며 "KB증권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로 퇴직연금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예약상담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디폴트옵션 등록 및 이벤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2 11:53: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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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100 매거진 69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69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서울대 연구원 퇴직 후 요가를 시작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평온을 얻은 요가강사 정지윤씨의 인생 2막의 소개되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 영천 돌할매부터 아일랜드 블라니 스톤까지 소망을 들어주는 세계명소 베스트(BEST) 5, 내술내담(내 술은 내가 직접 담근다) 체험형 우리 술 빚기 전국 양조장 열전, 막힌 기도를 뚫어주는 하임리히법 배우기, 감자칩세 사례를 통해 본 비만세 이야기 등 다양한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한편, 이번 호의 금융정보로는 'XR이 창조할 뉴 리얼리티(New Reality)', '대한민국 가구변화 과거·현재·미래', '100세 시대, 자산관리는 평생 계속해야'을 준비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무엇이든 시작하기 가장 좋을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마찬가지로 인생2막을 준비에 늦은 시기는 없다"며 "2023년에도 인생 2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100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2 11:48:4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