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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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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

상상인증권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입·경영지원(기획)·리서치·IB영업·법인영업·디지털전략 등 9개 부문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학력 및 연령에 따른 제한 기준이 없으며, 준법 감시와 회계, 위험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 채용한다. 경력직은 관련 경력 최소 3년 이상을 모집하며 담당업무, 지원자격, 우대사항은 모집 부문에 따라 다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하며 입사지원서는 상상인증권 홈페이지 내 채용정보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입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채용 공고 사이트와 상상인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상상인증권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회사 생활 안내서, 다이어리, 달력, 명함, 사원증 등으로 구성된 '상상인 웰컴 패키지'와 고급 맞춤 정장, 제철 과일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삼겹살 패키지, 살아있는 꽃게, 전복 등 매 시즌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임직원 가정에 선물해 오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KT위즈파크에 위치한 단체 관람석 '스카이박스'를 제공하는 '상상인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는 "상상인증권은 '출근하고 싶은 회사', '가족이 행복한 회사'라는 상상인그룹 경영 이념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라며 "본사 여의도 이전과 함께 상상인증권의 도약을 함께할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금융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도 동일 기간 내 분당본점의 기업여신, 여신관리, 여신감리, 전산, 채권관리, 수신텔러 부문을 담당할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다.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상상인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9 11:3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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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지금 내게 필요한 투자전략' 세미나 진행

KB증권이 2022 프리미어 써밋 번외편으로 '지금 내게 필요한 투자전략: 캐시 플로우(Cash Flow) 추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1일 오후 4시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B증권의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은 물론 모든 고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 신동준 상무와 리서치센터 하인환, 유중호 선임연구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신동준 상무가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 전반적으로 정체기인 주식시장의 상황을 집중 분석한다. 더불어 현재 시점에 가장 필요한 안정성 높은 월지급 상품 등 자산배분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는 하인환, 유중호 선임연구원이 캐시 플로우가 양호하면서 성장모멘텀을 갖춘 산업·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탈 세계화 시대를 맞은 미국의 정책 방향성을 미리 예측해 보는 시간으로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 사이클이 만들어지는 미국의 로봇산업·기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태조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 전지, 방산, 원자력)'으로 불리는 테마주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자산배분은 큰 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리밸런싱 해야하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전반적으로 자산시장이 침체인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고객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들이 세미나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는 물론 2023년 자산배분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9 11:37: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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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최저보수 앞세워 'TDF액티브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를 앞세워 KBSTAR TDF액티브 ETF 3종을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월 처음 상장된 TDF 액티브 ETF는 대표 연금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와 결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TDF ETF는 보수와 수수료 등 총비용이 펀드보다 낮고 환매 기간이 짧아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TDF ETF 3종의 총 보수는 연 0.18%로 모두 동일하다. 주식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2050의 경우 업계 최저 보수다. 현재 TDF ETF는 삼성, 키움, 한화 세 개 운용사에서 총 10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규모는 850억 원 수준이다. KBSTAR TDF액티브 ETF는 'iSelect전략적자산배분TDF'를 비교지수로 한다. 글라이드패스의 주식 비중은 78%로 시작해 은퇴시점에 맞춰 37.5%까지 줄어든다. 또 이미 성과를 검증받은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종목 선정 및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KBSTAR TDF액티브 ETF'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점은 글로벌리츠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은퇴시점별로 주식편입비중은 다르지만, 글로벌리츠의 비중은 세 상품 모두 8.2%로 동일하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 리츠와 주식의 비중은 4대 1가량으로 리츠 비중이 높아진다. 글로벌 리츠는 주식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저비용·환금성·투명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 TDF ETF는 은퇴시점의 소득대체율을 극대화시키려는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저보수로 복리 효과 극대화를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KB다이나믹TDF', 낮은 보수로 발 빠른 시장대응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KB TDF액티브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9 09:5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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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송현호 피렌체1684 대표 "즐겁고 행복한 식사 공간으로 기억되고파"

메뉴 관리, 고객 관리, 매장 관리를 모두 도맡아야 한다. 중간중간 손님들의 표정을 살펴야 하고, 셰프는 물론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필수다. 몸이 열개가 있어도 모자라다. 송현호(30) 피렌체1684 대표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피렌체1684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샐러드를 주메뉴로 삼고, 안심·부챗살 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내세운다. 그는 "피렌체1684가 즐겁고 행복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시작은 우연했다. 군대를 다녀와서 시작한 피시방 아르바이트가 서비스 업계에 그가 처음 발을 들이게 된 계기다. 송 대표는 "사람 만나는 게 좋고, 손님들과 대화를 하는 게 즐거웠다. 이후로 음식점 서빙 일을 시작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 가끔 손님들과 대화하며 웃기도 하고, 에너지를 얻을 때마다 이 일이 나와 잘 맞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중간중간 우여곡절도 많았다. 매니저로 일하던 식당에서 금전적인 마찰이 발생하면서다. 그는 "당시 법원까지 드나들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나는 자영업은 절대 못 하겠구나 싶어서 일반 사기업에 잠시 재직했었다"며 "오히려 사기업에 다니면서 '아 나는 역시 요식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섰다. 그 이후 직접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외식업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2년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경우 배달·포장 위주로 전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영업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사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서비스를 하고,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걸 피라미드라고 본다. 손님이 있어야 직원이 있는 거고, 직원이 있어야 사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님이 왕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며 "손님들이 밝게 웃으며 가게를 나설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식당 운영…"친절이 가장 중요" 피렌체1684의 운영 철학에 대해 송 대표는 망설이지 않고 '친절'이라고 답했다. 그는 "친절한 서비스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며 "어느 음식점이든 손님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 직원들의 응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식 맛은 당연한 것이며,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차적인 것"이라고 했다. 외식업계 종사자로서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묻자 송 대표는 "스스로 요리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서 식사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게를 하나 차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지트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법인 설립은 물론 체인점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아이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송 대표는 "와이프가 출산한 지 3달도 채 되지 않았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후와 비교하면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며 "어느 부모님들의 마음처럼 내가 한 가족의 기둥이 돼야 하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실패해도 어려워도 항상 내가 이걸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즉 노력과 열정만 있으면 어떻게든 된다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창업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봐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노력을 다했으면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통해서 결과를 봤으면 좋겠어요."

2022-09-18 14:43: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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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 3차 공판…"안진 회계사, 혐의에 대한 객관적 증거 없어"

교보생명 가치평가 허위보고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어피니티-딜로이트안진 항소심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조사심의윈회는 검찰이 공소장에서 문제삼은 부분과 동일한 혐의 사실에 대한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교보생명 가치평가 허위보고 혐의에 대한 안진 소속 회계사 3인과 어피너티컨소시엄(FI) 관계자 2인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기일이 열렸다. 공판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윤리조사심의위원회에서 안진 회계사에 대해 아무런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배경에 주목하며,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조사위원인 증인은 공소장, 교보생명의 진정서, 안진의 답변 및 계약서, 이메일 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 결과 검찰이 공소장에서 문제 삼은 부분과 동일한 혐의 사실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업무 의뢰인인 FI측과 수차례 걸쳐 주고받은 커뮤니케이션은 가치평가 업무의 통상적인 업무수행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윤리조사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의견도 동일했다고 진술했다. 검사는 증인에게 안진 회계사들과 투자자 측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검토하지 않는 등 불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닌지 추궁했다. 증인은 사안과 관련된 이메일을 검토했고, 그 외 필요한 자료를 검토한 후 '조치없음'으로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결론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조사심의위원회 및 윤리위원회의 판단과도 일치했다. 또 증인은 조사 당시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여 상당한 노력을 들여 조사하였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교보생명 직원에 대해서는 안진 회계사가 가치평가 업무 시 필요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교보생명의 데이터룸에 방문한 상황에 대한 증인신문이 주로 이뤄졌다. 해당 직원은 당시 교보생명 측에서 안진이 요구한 자료를 하드카피 형태만으로 제공했으며, 통상적인 경우 기본적으로 3주 이상 개설되는 데이터룸이 단 이틀만 개설됐다고 진술했다. 또 일반적인 실사 및 가치평가 과정에서는 필요한 자료에 대해 가상 데이터 룸을 열어 소프트카피 형태로도 제공하고,, 데이터룸 개설 기간이 충분히 길 경우 관련 질의응답이나 추가자료 요청에 응하게 되지만 본 건에 대하여서는 이러한 절차가 일절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변호인 측은 당시 교보생명이 보유하고 있었으나 제공하지 않은 내재가치 보고서 상 평가금액이 얼마로 기재돼 있었는지 확인했다. 이에 대해 증인은 40만원 초반 수준의 가격이 기재돼 있었다고 답변했다. 실제 당시 교보생명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내재가치상 1주당 가격은 42만9546원으로 안진이 산정한 40만9912원보다 높았다. 4차 공판기일은 9월 28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릴 예정이며 검찰과 변호인의 구술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09-14 16:0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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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충격, 울트라스텝 가능성 '솔솔'…세계 증시 '급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과 달리 상승했다. 쉽게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의지에 세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증시 비관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8월 CPI는 전월 대비 8.3% 상승해 시장 전망치(8.1%)를 웃돌았다. 더 큰 문제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군을 제외한 근원 CPI다. 8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6.3% 올라 전월(5.9%)와 시장 전망치(6.0%)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CPI 발표 이후 연준의 '울트라스텝(기준금리 100bp 인상(1bp=0.01%p))' 불안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 패닉셀링을 유발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76.37포인트(3.94%) 떨어진 3만1104.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7.72포인트(4.32%) 폭락한 3932.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만1633.5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1%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2(1.56%) 내린 2411.42에, 코스닥 지수는 13.86(1.74%) 내린 782.9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5개월만에 1390원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30원(1.26%) 오른 139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며, 연준이 긴축을 통해 강제적인 수요 둔화를 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였으나, CPI 발표 이후 100bp 금리를 인상하는 '울트라스텝'을 배제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9월 100bp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이 기존 0%에서 이날 오후 기준 38.0%까지 올랐다. 노무라증권도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치를 75bp에서 100bp로 공식 변경했다. 만일 연준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이는 40년 만에 처음이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8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연준이 오는 9월 FOMC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9월 FOMC 금리 결정 및 이후의 인상 강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FOMC를 앞두고 관련 인사들이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시기에 돌입한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이번 CPI 결과에 대한 연준의 평가를 접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노이즈 섞인 100bp 인상과 같은 공격적인 전망들이 FOMC까지 시장에 불확실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 경기 모멘텀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흐름과 주식시장 하락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5:5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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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 기부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양양군청에서 진행했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최장영 NH농협 양양군지부장,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강원도 양양군을 마지막으로 6개군에 총 360대를 설치, 2022년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적용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써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4:1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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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중개형 ISA 전용 1만원 주식쿠폰 이벤트

KB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중개형 ISA 전용 1만원 주식쿠폰 도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국내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200만원의 비과세(일반형 기준) 및 초과 수익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신규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 납입가능금액이 500만원 이상 남아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국내주식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 쿠폰은 중개형 ISA 계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 및 ETF 1만원 이상 매수 체결 시 쿠폰 금액을 계좌로 되돌려 준다. 중개형 ISA에서는 매매차익이 비과세 되는 국내상장주식 보다는 수익 발생시 과세대상인 해외주식형펀드, ELS, 채권형 펀드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 중개형 ISA에 해외주식을 직접 담을 수는 없지만 국내상장 해외투자 ETF로 해외시장에 간접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에 KB증권은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중개형 ISA 가입자들이 투자를 통한 절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해외투자 ETF 4종을 추천하며 종목 이해를 위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KB증권 MTS 'M-able'에서 중개형 ISA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 및 투자 자산별 상위 편입종목 정보 안내를 MY ISA화면 내에서 볼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 화면을 통해 투자 고수의 포트폴리오 현황 및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자들이 보유한 상위 종목 정보를 확인하여 나의 투자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절세경험을 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중개형 ISA가 투자 필수 계좌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3:59: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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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부동산 트렌드 유튜브 세미나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다양한 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예리한 통찰력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판단해주는 서울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김경민 교수를 명사로 초청했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최근 1~2년 사이 변동성이 심한 부동산 트렌드의 패러다임과 정권이 바뀌면서 격동의 시장이 된 2022 부동산 시장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2년 하반기 두번째로 진행되는 100세시대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자산시장의 혼돈기에 있는 작금에 많은 분이 관심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부동산 트렌드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1:09: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