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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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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 '신한금융투자역' 된다…역명병기 최종 낙찰

신한금융투자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역명병기로 5호선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로 기입하게 됐다. 따라서 각종 안내 표지판과 역 명판,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역을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1㎞ 내 14개의 증권사가 있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등 증권, 금융 유관기관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승하차 인원은 300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공원, 여의도환승센터,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업무지구인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여의도역이 신한금융투자역으로 불리는 것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발돋움하는 신한금융투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7 14:06: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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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가산 데이터센터 PF 단독주관

신한금융투자가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련 PF대출 단독주관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은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주관 사업을 시행하는 가산아이윌의 조달 금액은 총 3700억원이다. 케이티에서 분사한 케이티클라우드가 마스터리스(Master Lease)할 예정이며, 시공은 DL건설과 케이티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남부권의 신축 데이터센터가 완성된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서울 전역의 글로벌IT업체 및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트래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투자은행(IB)은 본 사업 단독주관에 성공하며 데이터센터 금융주관 역량을 시장에 입증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초 케이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금융조달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의 단독 금융주관을 통해 신규 상품인 데이터센터에 대하여 신한금융투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IB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준비 중인 부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후속 딜 클로징을 통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7 10:55: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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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리츠 20개…"월 배당 위한 제도개선 필요"

국내 공모·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를 위해 배당주기 단축,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허용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국리츠협회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과 조준현 본부장, 상장리츠 운용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리파이낸싱 기간 도래하지 않아…주가 부진 안타까워" 국내 리츠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총 2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6개 ▲2019년 7개 ▲2020년 13개 ▲2021년 18개 ▲2022년 20개 등의 순이다. 상장리츠의 시가 총액도 8조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1208억원)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71.45배 성장했다. 또 국내 상장리츠는 최근 3년간 평균 7.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코람코더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2개가 상장을 완료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 '임대 리츠 활성화'를 포함했다. 임기 말인 2027년까지 상장 리츠 시가총액 6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은 "새 정부에서도 리츠 상용화를 중요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했고, 국토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와 손잡고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 (리츠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비교적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져 상장 리츠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병윤 협회장은 "리츠 운용사 대부분이 고정금리로 장기 대출을 하고 있다"며 "아직 리파이낸싱 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큰 영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츠는) 펀더멘털이 기본적으로 부동산이기 때문에 인플레 햇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중위험 중수익 안전자산임에도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그런 심리에 휩쓸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상장리츠 활성화 위해 제도개선 필요" 이어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이 '한국 상장리츠 현황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연금저축펀드의 상장리츠 투자를 허용하고, 국가·연기금 등의 상장리츠 앵커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퇴직연금을 통한 상장리츠 투자가 허용돼 있다. 퇴직연금에 이어 연굼저축계좌를 통해 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상장리츠에 투자한 '앵커리츠'에 대한 배당규정 특례를 규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공모·상장리츠 활성화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기·월 배당 등 배당주기 단기화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ETF 투자의 허용 ▲증권사의 상장리츠 주식 취득 시 위험값 정상화 ▲리츠의 지정감사인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은 "인컴형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마치 월급처럼 노후 자금을 리츠에 투자하게 하려면 월 배당 제도가 필요한데, 리츠는 중간배당 주기의 단축이 불가능하다"며 "부동산투자회사법에서 투자자보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되 이익의 중간배당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공모주식형펀드와 ETF는 총자산의 40% 이상을 펀드에 투자한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없다"며 "투자 사업 확대를 위해 공모펀드 및 ETF가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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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PMG "메타버스 산업 기회 창출해야"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부상 및 5세대 이동통신(5G)·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적 진보가 맞물리며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로 변화하는 5대 주요 산업 동향과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6일 삼정KPMG는 '메타버스 시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주목할 분야로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소비재 ▲모빌리티 ▲IT를 꼽았다. 먼저 게임 산업에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테크기업과의 인수합병(M&A)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 산업 내 메타버스에서의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시스템을 의미하는 '메타노믹스' 구현을 위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형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 내에서는 이용자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등록된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콘텐츠를 만들어 팔 수 있으며, 전 세계 유명 패션, 모빌리티, 금융 등 브랜드가 플랫폼 내 매장을 열거나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사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에 암호화폐를 결합한 P2E(Play to Earn) 게임 개발 등에 적극 투자하며,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은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협력을 통한 가상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가상공간에서의 콘서트, 팬사인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고,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에스파의 가상 아바타인 '아이(ae)'를 구현해 현실과 SM 메타버스 세계관(SMCU) '광야'에서 함께 활동하고 교류하는 설정을 지속하고 있다. 보고서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확보, 팬덤 커뮤니티 강화와 NFT 관련 면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가상에서 제품을 경험해 구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소비자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경험을 수용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으며, 메타버스를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강화에 활용하는 유통·소비재 기업 사례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각각의 가치를 융복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Offline for Online) 전략을 구현해 나가야 하며, 메타버스 관련 법적·제도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됐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완성차업체, 플랫폼, IT 인프라, 콘텐츠 부문 등 다양한 축에서 메타버스가 도입·활용되며 차량은 점차 IT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업은 ICT 기업과의 협업으로 차량 내 메타버스 환경 구현의 근간이 되는 고성능 IT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는 2021년 6월 발표한 차량 '모델S 플래드'에 반도체업체 AMD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며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요소 중 특히 콘텐츠 부문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국내 대표 콘텐츠기업 CJ ENM 및 티빙(TVING)과 차량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마지막으로 IT 기업은 몰입감 높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제품 개발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글라스, HMD(Head Mounted Display) 개발을 앞다투어 하고 있다. 현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메타 자회사 오큘러스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R 스마트 글라스 '홀로렌즈'는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다. 그 외에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도 스마트 글라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토큰 1개당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진 디지털 자산을 의미하는 NFT는 메타버스와 성장 궤도를 같이 하고 있다. 메타버스 내 경제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거래하기 위해 NF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NFT 시장조사 기관 논펀저블(NonFungible)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NFT 총 거래액은 176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200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형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가 NFT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FT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올해에도 다수의 NFT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끊임없는 실험 과정 속에서 NFT의 산업적 가치는 증폭될 것이다. NFT의 가능성과 한계를 인지하고 NFT가 촉발한 패러다임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야할 시점이다. 테크산업 전문가인 안창범 삼정KPMG 전무는 "메타버스에 발을 딛는 기업은 우선 메타버스에 대한 기업 고유의 관점을 정의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할지, 기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공되어 온 고객경험과 어떤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전략, NFT 활용전략, 메타버스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 전략 등의 구체화를 통해서 성공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4: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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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신금투·하이투자·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고객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KB증권의 대표 모바일 앱인 'M-able(마블)'에 'My ISA' 메뉴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로 고객 절세투자 지원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세금을 줄이며 장기 분산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ISA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을 오픈했다. 'My ISA' 메뉴에서는 ISA계좌에 대한 상세정보와 더불어 총자산과 수익률, 입출금 가능금액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ISA계좌 관리를 위해 고객이 자주 쓰는 기능과 메뉴를 한 화면에 모아 투자자의 동선을 간편하게 줄였다. 특히 중개형 ISA의 투자 포트폴리오 현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함으로써 자산군별 상품 보유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중개형 ISA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바로 매수할 수 있도록 연결하여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ISA 제도 및 투자가이드를 통합하여 안내하고 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메뉴를 개편했다. ISA 알아보기를 통해 유형별 ISA 장점 및 투자방법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화면 대신 친근한 단어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고객들이 중개형 ISA계좌를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KB증권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중개형 ISA를 통한 고객들의 절세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7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첫째, '중개형 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중개형 ISA계좌에 입금 시, 입금액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계좌에서 공모펀드와 ELS, DLS를 순매수하는 고객에게도 매수금액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두 가지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어 최대 6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절세계좌 ETF거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중개형 ISA 및 연금계좌를 통해 KB STAR ETF나 TIGER ETF를 3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각 ETF마다 2022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동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언택트 강연 '신한디지털포럼' 16회차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6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6회차 강연은 7월 7일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강석오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과 글로벌 게임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석하고, 한국 게임시장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위기에 직면 했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7회차 강연은 7월 21일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워킹'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3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HI ELS 3058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059호는 코스피200지수, S&P 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이다. 매 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종가)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이상인 경우 연 7.32%(월 0.61%)의 월쿠폰을 지급하고,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MZ개미, 스스로 종목 분석하고, 주식은 내돈내산" 대학생 주식투자자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등 본인의 근로소득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주식투자자 대부분은 투자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5.1%가 주식투자 기간이 1~3년이라고 답했다.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다. 응답자 평균연령이 24.6세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마련한 이들이 64%로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 또한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거래 등 대출이 있는 투자자는 18.2%에 불과하며, 대출 규모는 대부분 500만원 미만(53.5%)이다. 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답게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 역시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 투자 종목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 26%가 '종목의 사업전망 및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다. 반면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에는 적극적이다. 대학생 주식투자자 68.5%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 중인 응답자 가운데 88.4%가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다. 복수응답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 더불어 4명 중 1명 꼴로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다.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다만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꼽아 같은 요소를 반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07-06 14:33:40 박미경 기자 2022-07-06 14:33:40 이영석 기자 2022-07-06 14:33: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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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 주식 '소수점' 매매·적립식 주문 가능

하나증권이 미국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내에 적립식 주문 기능과 배당포트폴리오 묶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는 1주 단위로 거래되는 미국 주식의 기존 매매 방식과 달리, 소수점 단위로 주식의 일부를 거래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 적립식 주문과 배당 포트폴리오 묶음 기능을 더했다. 적립식 주문 기능은 일, 주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금액만큼 지정한 날짜에 주식을 소수점으로 자동 매수할 수 있게 했다. 배당 포트폴리오 묶음 기능을 이용하면 배당 주기가 다른 다양한 미국 주식을 포트폴리오로 묶어서 배당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손님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나 리서치센터에서는 '1등주 포트폴리오',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조지 소로스의 포트폴리오', '레이 달리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로 제공한다. 임상수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에서 오픈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는 장기적 안목에서 자산증식을 추구하는 손님들에게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손님들이 어려운 시장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달러 달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러 달려' 이벤트는 MTS로 비대면 첫 계좌 개설을 한 손님과 미국 소수점 주식을 거래한 손님, 적립식 주문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한 손님들에게 선착순으로 편의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다. 또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주문을 매월 10만원 이상 3개월 동안 적립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LG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1:34: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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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시행 'KB온국민TDF' 보수 인하

KB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을 앞두고 자사 대표 TDF 상품인 'KB온국민 TDF'의 운용보수를 추가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운용보수를 인하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운용보수를 10%씩 인하 할 예정으로 인하 후 총 보수는 연0.36~0.61%다. 지난 2017년 출시된 'KB 온국민 TDF'는 장기투자와 복리효과가 중요한 연금펀드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펀드로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한다. 패시브(인덱스형) TDF펀드로 저렴한 보수가 장점인만큼 연금 등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KB자산운용은 업계 최저 수준의 펀드보수 및 합성 총보수와 다년간의 운용 노하우를 앞세워 운용규모를 8412억원(6월 30일 기준)까지 규모를 키웠다. 또 2021년 6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한 액티브(적극적 운용) 전략상품인 'KB다이나믹TDF' 출시해 연금상품군을 확대했다. 디폴트옵션 시행에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달 퇴직연금 사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TDF상품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본부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DC·IRP 고객의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보수를 추가 인하했고, 패시브 전략인 'KB온국민TDF'와 액티브 전략인 'KB다이나믹TDF'에 분산할 경우 투자위험이 낮아진다"며 "업계 최저수준의 저보수와 낮은 변동성을 갖춘 KB온국민TDF는 디폴트옵션시행시 주목할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KB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 도입에 맞춰 고객 위험성향별 라인업을 보강하기 위해 투자위험등급(5등급)이 낮은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과 적극적 자산배분형 상품인 'KB타겟리턴 적극투자형 OCIO'펀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0:33: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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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 볕드나…코스닥 '소부장'이 뜬다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줄줄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소부장 강소 기업들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소부장 기업 7곳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반도체 관련 종목인 영창케미칼, 에이치피에스피, 아이씨에이치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성일하이텍, 새빗켐, 에이치와이티씨 ▲정밀기계 부품 종목인 대성하이텍 등이다. 실제로 영창케미칼과 에이치피에스피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5월 이후 가온칩스(1847대 1), 범한퓨얼셀(751대 1), 레이저쎌(1442대 1), 넥스트칩(1727대 1) 등도 소부장 기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용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소부장 특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심사 기관 두곳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6월 27~28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1616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8600원으로 확정했다. 4~5일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상장 후 조달된 공모 자금은 생산설비 등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창케미칼은 경북 성주산업공단 소재 제4공장 설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 영업사무소를 통해 해외 생산라인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점유율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창케미칼은)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고객사 내에 제품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따라 동사도 생산능력(CAPA)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21년 이후 2025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34.9%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치피에스피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분야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제조 기업이다.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지난 4~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밴드 최상단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에이치피에스피가 독점 공급하는 장비로 2021년 기준 영업이익률(OPM) 49%를 기록했다"며 "단,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회사들의 투자 감축, 가동률 저하 및 경쟁사 진입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가 하향 추세로 인해 책정된 기업가치와 공모가밴드에 반영된 기업가치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진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프리 IPO에 적용된 기업가치의 2~3배 수준으로 공모가밴드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IPO 과정에서 직전 투자라운드에서 책정된 기업가치와 공모가밴드에 반영된 기업가치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로 인해 공모시장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주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모가가 프리IPO 밸류에 근접하게 형성된 종목을 매수해 유동 물량이 늘어나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2022-07-06 08:5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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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각자대표 체제 도입…조직개편

마스턴투자운용이 대내외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넥스트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개편의 골자는 크게 ▲본부장 중심 조직체계 구축 ▲집단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대 ▲각자대표 체제 도입 3가지로 압축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본부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여 동기부여를 제고하기로 했다. 업무 추진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본부장이 본인의 이름으로 딜(deal)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본부장의 이름이 시장에 널리 알려져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본부장은 딜과 관련해 실무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본부 내 조직운용에 대한 폭넓은 권한도 갖게 된다. 본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비즈니스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MSC를 중심으로 집단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MSC는 '마스턴 수퍼 엑설런스 커미티(Mastern Super exCellence Committee)'와 '마스턴 스트래직 스티어링 커미티(Mastern Strategic Steering Committee)'의 중복 의미를 가진 약어로, 앞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최상위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다. MSC 위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F&F부문, 리츠부문, 경영부문 등 각 분야 핵심 리더로 구성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집단지성을 통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특정 개인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각 부문 및 본부 간 소통과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스턴투자운용은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종민 대표이사, 이상도 대표이사, 홍성혁 대표이사는 기존 단독 대표이사의 업무를 분담해 회사 전체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게 된다. 4인 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부 간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국내부문, 개발부문, 대체부문은 국내부문으로 통합된다. 이상도 대표이사, 홍성혁 대표이사가 통합·확대된 국내부문의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김종민 대표이사는 해외부문을 관할하며, 기존 단독 대표이사였던 김대형 대표이사는 보다 거시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경영부문, F&F부문, 리츠부문, 헤지부문, 사업관리부문 등 회사 전반을 통할한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원펌(One-Firm) 조직문화를 보다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넥스트 10년'을 차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5 10:15:5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