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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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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위해 4년 준비했다"…빅토르 안의 국경 없는 도전

빅토르 안(32·한국명 안현수)이 평창에서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지난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했을 당시 국내 언론의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이었다. 한국에서 훈련 중이던 그는 개인 자격으로라도 올림픽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칫 좌절 될뻔 한 그의 평창행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가능해졌다. 빅토르 안은 한국에 3개, 러시아에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태어난 나라 한국에서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 도전에 나선다.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도전을 앞둔 그의 선수 생활은 누구보다 굴곡이 많았다. 15살 때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안톤 오노(미국) 등과 뒤엉켜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엔 실패했으나 단숨에 한국 쇼트트랙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4년 뒤 토리노 대회에서는 1000m, 15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전 종목 시상대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 국적의 안현수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8년 무릎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세 차례 수술대에 오르고 힘든 재활을 거치며 재기에 나선 그는 2009년 4월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2010년 밴쿠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그 무렵 빙상계를 휩쓴 파벌 논란도 안현수의 발목을 잡았다. 논란으로 인해 대표 선발전이 한 차례 미뤄졌으나 그해 5월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했던 그는 미뤄진 선발전에서 하위권으로 쳐졌고, 소속팀 성남시청의 해체까지 겪었다. 결국 안현수는 자신에게 손을 내민 러시아 행을 택했다. 끝난 줄 알았던 그의 전성기는 빅토르 안이 된 뒤 러시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다시 부활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그는 500m, 1000m, 5000m 계주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따냈다. 완벽히 재기에 성공한 그는 4년 여가 흐른 지금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를 달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라는 자격으로 평창 무대를 밟는다. 최종 엔트리가 정해지진 않았으나 러시아 정부가 선수들의 개별 출전을 막지 않았고, 그 역시 러시아 대표팀 가운데 앞선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높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며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향한 각오를 드러낸 빅토르 안이 한국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2017-12-11 17:31: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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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양파 "과거에 머무른 히트곡, 현재로 끌어오고 싶어요"

신곡 '끌림'서 창법 변화 시도 6년만 컴백, 향후 신곡 꾸준히 낼 계획 나얼 등 아티스트들과 작업 진행 중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 '알고 싶어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양파가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섰다. 6년 만에 돌아온 그는 "욕심내지 않고 잘 하는 걸 해나가고 싶다"는 말로 앞으로를 이야기했다. 신곡 '끌림'은 양파의 기존 음악과는 결을 달리한다. 최근 메트로신문과 만난 양파는 "창법부터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기존의 제 음악들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한국형 정통 발라드이지만, 이 곡은 팝(POP)스러운 느낌이 조금 더 강해요. 기승전결이 아니라 자연스레 흐르는 느낌이고, 짙은 감성을 토로하기 보다 편안하게 계속 틀어놔도 좋은 '젖어드는 감성'의 곡이죠." 감성에 초점을 맞춘 만큼 가사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양파는 작업 전까지 어떤 이야기를 전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 했다고. 그는 "이번 노래는 기존 제 스타일이 아니라 고민이 많이 됐다. 특히 어떤 노래를 해야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까 고민됐다"고 말했다. "문득 제 나이와 일상, 주변을 들여다보게 됐어요. 주변 친구들이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면 다 비슷해요. 바쁘게 회사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면 심심하고 외롭게 잠들죠. 그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보니 '설레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양파가 꺼내든 이야기는 바로 '기다림의 설렘'이다.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과 익숙한 끌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연인들이 다시 만나 떨림을 느끼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양파는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이 밤에 연락오는 에피소드는 굉장히 흔하지 않나. 다만 '지금 뭐해? 얼굴이나 볼래?'와 같은 가사는 요즘 사람들의 사랑을 표현한 거다. 예전엔 '죽어도 사랑해' 같은 정서였다면 요즘은 사랑에도 겁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사람들'을 말하는 양파의 모습은 어쩐지 조금 낯설었다. '애송이의 사랑'을 노래하던 열 아홉 소녀의 시간이 눈 깜짝할 새 20년을 훌쩍 지나온 것처럼 말이다. 물론 그 사이 수많은 일이 있었다. 데뷔와 동시에 수 개월간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그러나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 등 여러 이유로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양파가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은 MBC '나는 가수다3'을 통해서다. 당시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양파라는 가수를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그리고 이젠 '끌림'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처음 '끌림'을 들었을 때 '누구지?'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던 그는 "대중이 제게 원하는 음악과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 사이에서 고민했다. 하지만 사실 가수도 사람인지라 '애송이의 사랑' 때랑 똑같을 순 없다. 그 때의 소리와 또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각의 변화는 지난 20년을 지나온 끝에 얻어낸 가장 큰 수확이다. 20대엔 끝없는 방황을 했고, 30대 역시 우왕좌왕 했다던 그는 30대 중반이 돼서야 자신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 "딱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30대 중반, 서른 다섯쯤이요. 그때 제 그릇의 크기에 대해 인정하게 됐어요. 이전엔 꿈도 욕심도 많았던 저였다면, 30대 중반에서 바라본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 거죠. 이걸 받아들이고 나니까 괴로웠던 마음이 많이 없어졌어요. 지금도 전 제가 어떤 걸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하려고 해요. 이게 오히려 더 좋아요.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스스로에 대한 고민 등 음악 외적인 이야기들은 이제 어느 정도 갈무리 됐다. 이제 그는 더 많은, 더 좋은 음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계획이다. 양파는 "20대 때 너무 오래 본의 아니게 공백이 있었다. 가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많이 괴로웠던 시기였기 때문"이라며 "내년이면 40대가 된다. 40대의 포부는 한 달 간격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진짜 열심히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히트곡을 현재로 끌어오고 싶다는 마음이다. 너무 큰 꿈일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무언가 쌓여서 제 자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면서 "한 달, 두 달 텀을 두고 신곡을 지속적으로 낸 뒤 12곡 정도 모이면 정규로 내고 싶다. 그 첫 걸음을 내딛는 곡이 바로 '끌림'이다. 다음 곡은 아마도 나얼 오빠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몇 해 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그의 데뷔 초 모습이 잠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렇다면 양파는 먼 훗날 그의 2017~2018년이 어떻게 기억되길 바랄까. " 제가 살았던 시간들을 용케 뛰어넘어 히트곡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뉴스가 들린다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기적은 꿈으로 남겨두려 해요. 그저 고군분투 하면서 매달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렇게 살 수 있어 행복해요. 여전히 노래를 할 수 있고, 저를 찾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요. 어릴 땐 정말 몰랐는데 정말 '우와' 싶어요."

2017-12-11 15:23: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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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평창 자연 모티브"…평창 패럴림픽 메달 공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개최도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1일 "내년 3월 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평창패럴림픽 메달은 지름 92.5mm, 두께 최소 4.4mm에서 최대 9.42mm 규격이다. 메달 앞면에는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과 함께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대회명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었고, 개최도시 평창의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또 뒷면 좌, 우측에는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 세부 종목 명을 각각 표시했다. 평창 패럴림픽 메달은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Equality)'을 강조하기 위해 수평선으로 구성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표면이 사선으로 표현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메달을 목에 걸 리본(스트랩)은 동계올림픽과 같은 우리 전통 한복 특유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를 섬세하게 적용했다. 리본은 대회 룩의 'Light Teal'과 'Light Red'의 두 가지 색을 사용했으며, 폭 3.6cm, 메달을 장착했을 때 길이는 42.5cm이다. 메달과 함께 제공되는 메달 케이스는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 원목으로 제작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했다. 메달 케이스에는 메달과 메달 설명지, IPC 배지, 메달리스트 노트가 담긴다.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와 더불어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들도 메달을 만져보고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패턴을 넣었다"고 밝혔다. 평창 패럴림픽 메달은 한국 조폐공사에서 총 155세트를 제작한다. 이중 패럴림픽대회 80개 세부종목의 입상자들에게 133세트가 수여되고, 동점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여분 5세트, 국내·외 전시에 17세트가 활용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오늘 공개된 평창 패럴림픽 메달은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의미를 가장 한국적으로 풀어낸 예술품"이라면서 "현재 패럴림픽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름다운 평창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패럴림픽 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약 5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한 총 2만5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며, 장애인크로스컨트리와 장애인바이애슬론·알파인스키·스노보드·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경기 80개 세부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2017-12-11 13:54: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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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진출…평창 단체전 출전권 확보

한국이 피겨스케이팅 단체전(팀 이벤트)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 전 종목 출전의 쾌거를 이뤘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0일(한국시간)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평창올림픽 단체전 출전국 1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부터 신설된 것으로 각국에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에서 1개팀씩 출전해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 출전국은 피겨 4개 개인종목 가운데 3개 이상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2017-18 ISU 그랑프리,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등 7개 대회의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한국은 앞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출전권 2장, 이준형과 민유라-겜린 알렉산더 조가 각각 남자 싱글, 아이스댄스 출전권 1장씩을 확보하면서 단체전 출전 우선 요건을 갖췄다. 남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의 올림픽 출전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16년 만이다. 요건을 갖춘 한국은 이번 시즌 주요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 단체전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극적으로 단체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인전 나머지 1종목인 페어는 자력 출전권 확보엔 실패했지만 단체전 출전국과 개최국에 주어지는 추가 쿼터로 출전이 유력하다. 단체전 출전국 가운데 3개 종목에서만 출전권을 따낸 국가들은 출전권이 없는 종목에서 우선적으로 추가 쿼터를 사용한다. 남은 쿼터는 주최국에 주어지는데, 단체전 10개국 가운데 3개 종목만 확보한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뿐이다. 단체전 페어에서 한국이 2장을 사용하고, 단체전 여자싱글에서 이스라엘이 1장을 사용해도 추가 쿼터는 7장이 남기 때문에 한국은 개인전 페어에서 주최국 출전권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을 포함한 피겨 5개 전 종목 출전이 가능해졌다.

2017-12-10 16:41: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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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녀 축구, 차례로 남북대결…E-1 챔피언십 '첫 승' 노린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가운데, 하루 차이로 이어지는 남북 대결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북한과 대결한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1차전 한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승점을 따지 못한 채 1차전 승리팀인 북한, 일본(이상 승점 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북한과는 8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 지난 4월 평양 원정 당시 대표팀은 북한과 1-1로 비겼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내면서 '평양의 기적'을 이뤄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북한이 10위로 15위인 한국보다 앞선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여자축구 강국인 북한을 상대로 18차례 맞대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열세를 보인다. 대회 여자부 3연패를 노리는 북한은 1차전에서 중국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홀로 중국전 2골을 책임진 김윤미 등이 경계 대상이다. 다음 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남자 대표팀과 북한의 대회 2차전이 펼쳐진다. 대표팀은 9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후반 동점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승점 1을 따낸 대표팀은 1차전 북한을 꺾은 일본(승점 3)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2015년에 이어 남자부 최초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기지 못하면서 도전의 분수령을 맞았다. 따라서 북한과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역대 한국과 북한의 A매치 전적은 6승 8무 1패로 한국이 단연 앞선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는 2005, 2008, 2015년 맞대결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 경기 중 유일하게 골 맛을 본 한국 선수는 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염기훈(수원)이다. 그는 2008년 중국 충칭 대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또 중국전에서 서로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씩 올린 '전북 콤비' 김신욱, 이재성이 이번에도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아 공격을 이끌지도 관심사다. 북한은 일본과의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석패했으나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드러냈다. 유일한 '유럽파'인 정일관(루체른)과 수비수 박명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

2017-12-10 16:41: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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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공격 쌍두마차로 나설 선수로 이근호(강원)가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신욱(전북)과 석현준(트루아)이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2017-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상호가 독일 호흐퓌겐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SG)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올림픽 청신호를 켰다. ▲한국 트랙사이클 여자 단거리 간판 이혜진이 2017-18 국제사이클연맹(UCI) 제4차 트랙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스프린트 3위를 차지, 동메달을 수확했다. 2개 대회 연속 메달 기록이다.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도드람 2017-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펠리페 안톤 반데로의 활약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세스 프랭코프(미국)와 총액 8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이 걸린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일본, 호주,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최재우가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2017-18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1차 결선 점수 80.20점을 받아 상위 6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67명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재미동포 클로이 김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우승했다.

2017-12-10 16:41: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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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더 높이" 방탄소년단, 기록은 계속된다(종합)

전 세계로 무대를 넓힌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들은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기록제조기'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그러나 올해는 시작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잘 하는 것을 꾸준히 잘 해나갈"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투어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에서 장장 10개월 간의 해외 투어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올 한 해 전 세계를 무대로 누비며 혁혁한 성과를 냈다.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등에 진입했고 미국 3대 방송사의 대표 토크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에 출연하면서 K-POP 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연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토크쇼 출연 당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감동을 곱씹었다. 지민은 "미국의 큰 시상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환호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갔을 때 가장 아쉬웠던 게 무대를 못했던 거였는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복했다. 특히 한국어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 역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TV나 인터넷으로 보던 곳에 직접 가니까 실감이 안 났다. 리허설을 하면서 어느 정도 실감했다"면서 "어떻게 보면 한국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건데 현지에 계신 팬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RM은 무대 뒤 에피소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슈가 형이 긴장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그렇게 긴장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뒤에서 준비하는데 굉장히 떨리더라. 물 500ml를 네 통을 마신 것 같다. 그만큼 많이 떨었는데 성공적으로 끝낸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국에 돌아왔지만 미국에서의 성과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MIC DROP'이 빌보드 '핫100' 28위에 진입했으며, 이는 K-POP 그룹 최초·최고 진입 기록이다. 앞서 'DNA'로 세운 자신들의 기록을 새롭게 깬 것이기도 하다. 슈가는 "'MIC DROP'은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수록곡 중 하나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MIC DROP'은 팬 분들께 선물 같은 곡이라 생각했다. 전 세계 투어를 다니는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을 위한 곡이다"면서 "'DNA'도 차트인을 했지만 'MIC DROP'은 28위로 차트인 해서 믿기지가 않는다. 매주 빌보드를 확인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항상 신기하다. 28위가 말이 되나 싶다"고 놀라워 했다. RM에 따르면 'MIC DROP'은 상징성이 있는 곡이기에 차트인이 더욱 의미 있다. 그는 "방시혁 대표님과 'MIC DROP'에 대해 얘기했었다. 그때 저희가 후광을 얻고 나오지 못한 팀으로서 그간 쌓인 서러움이나 화를 풀고 가는 상징성 있는 곡으로 하자는 의미를 담기로 했다"며 "그래서 처음에 공격적이고 파워풀하게 써서 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계속 방향성을 못 잡고 가는 느낌이 들더라. 생각해보니 저희한테 화가 없었다. 힘을 빼고 지금 즐겁고 행복하다는 마음을 담아 썼더니 (방시혁 대표가) 이 방향성이 지금 우리와 맞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소통을 담당한 멤버인 RM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프렌즈'를 즐겨보며 영어 실력을 늘렸다고 밝힌 바 있는 RM은 "사실 '프렌즈'만 본다고 영어가 느는 건 아니다. 저도 영어학원을 20곳 넘게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물론 결정적으로 제 영어를 늘게 한 것은 '프렌즈'를 자막 있게, 없게 본 것과 팝 음악을 즐겨 듣고 인터뷰를 보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쓰는 언어를 따라한 것이었다"면서 "책으로만 공부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단어만 책으로 보고 많이 따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있을 때 많은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제 은인과 같은 영어 선생님께서 '엘렌쇼 봤다. 왜 내 얘긴 하지 않았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 그렇게 많은 분들께 실시간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회상했다. 랩몬스터에서 RM으로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데뷔 초엔 랩몬스터란 이름을 끝까지 가져가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세다는 의견들이 있어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제 전 세계를 무대로 누비게 된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들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았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슈가는 "콜라보레이션은 협의 중이다. 항상 열려 있다. 저희와 합이 맞고 서로 힘이 된다면 저희도 너무나 좋기 때문"이라며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 의외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을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돔 투어, 빌보드 '핫100' 톱 10 진입 등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진은 "오늘이 '윙스투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 내후년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2018년 계획은 보다 구체적이었다. RM은 "내년 계획은 'LOVE YOURSELF 承 HER'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윙스투어'가 콘서트 3부작인데 끝나기 때문에 새로운 투어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를 찾으려 한다. 또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유니세프 프로젝트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에게 올 한 해는 '꿈' 같은 한해였다. 그러나 꿈 아닌 현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공연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제 머리 속에 기억하겠다. 그 정도로 즐겁고 의미있는 한 해였다"던 슈가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또 어떤 해로 만들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12-10 16:4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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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예열 끝…이승훈·김보름·이상화, 월드컵 메달 행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무대를 메달로 장식하며 올림픽 예열을 마쳤다. 이승훈(대한항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이틀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훈은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두 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번 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 랭킹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강원도청)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보름의 이번 시즌 월드컵 첫 메달이다. 1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보름은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이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지난 3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일부 선수들이 초반에 일찌감치 치고 나와 후미그룹과 간격을 벌리는 전략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김보름은 후미 그룹에서 눈치 싸움을 펼치다 막판 스퍼트를 올려 3위를 기록했다. 여자 500m에서는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상화는 이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6초 54)에 0.25초 뒤진 36초 79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라이벌 고다이라와의 평창 전 마지막 월드컵 맞대결에서 2위에 그쳤지만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차 월드컵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36초대에 진입한 그는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6초 71대로 기록을 단축했다. 2013년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이자 세계 신기록 36초 36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남녀 1000m와 남자 5000m, 여자 3000m 경기가 열린다.

2017-12-10 13:41: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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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석 전석 매진" 김재중, 아레나 개관 첫 공연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도쿄 무사시노모리아레나 개관 후 첫 공연으로 시야장애석을 포함 1만8000을 전석 매진 시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재중이 이번 주말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나간다. 지난달 개관한 무사시노모리아레나 공연의 첫 주인공이었던 그는 이틀간 1만8000석을 전석 매진 시켰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팬미팅 코너와 더불어 드라마 트라이앵글 ost '싫어도' 와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에 수록된 '올얼론(All alone)', '그거알아',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등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또 'Good morning night' 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팬미팅 전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사인회가 열렸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김재중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 행사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계자는 "이번 아레나 공연장은 스포츠 경기장으로 공연을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중의 콘서트로 아레나 개관 이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의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TOKYO'는 10일 오후 4시 2회 공연을 이어 나간다.

2017-12-10 11:51: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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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드림콘서트' 가상화폐 도입 "전 세계 K-POP 팬 불편해소"

'2018 드림콘서트'에서 가상 화폐 '스타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은 '드림콘서트'를 위해 온라인 가상 화폐인 스타코인과 공식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로 한류가 뻗어나가는 시점에서 결제와 관련된 해외 팬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연제협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K-POP 팬은 약 3억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한국을 방문하는 팬들만 연간 100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비용 지불 및 결제 환경으로 인해 콘서트 예매나 굿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내 결제 시스템의 한계 속에서 해외 팬들의 자유로운 문화 소비 활동이 힘들기 때문에 한류의 폭발력이 다소 주춤해진 것이 사실. 이에 앞서 많은 해결방안들이 제시됐지만 실현되진 않았다. 이에 연제협은 '드림콘서트' 티켓 결제 시스템에 대해 제기했던 불만들을 원만하게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결제 솔루션 도입으로 K-POP 시장의 확대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제협은 "'드림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해외 팬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12-08 12:3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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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신동엽·이보영, 연기대상 MC 확정"(공식)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2017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SBS 측은 8일 "오는 31일 열리는 '201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명실공히 '시청률의 여왕'인 배우 이보영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신동엽이 MC로서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보영과 신동엽은 'SBS 대상 커플'로 SBS 시상식과 인연이 매우 깊다. 먼저 이보영은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6년 만인 2016년 SAF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예계 데뷔로는 신동엽이 선배지만, SBS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경력으로 따지면 이보영이 신동엽보다 선배인 셈이다. 이에 올해 역시 이보영은 드라마 '귓속말'로, 그리고 신동엽은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각각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2017년을 마무리하는 'SBS 연기대상'에서의 만남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동엽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맹활약 해왔지만 'SBS 연기대상'의 MC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이다. 과연 그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2017 SBS 연기대상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이 MC로 나설 'SBS 연기대상'은 31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2017-12-08 12:24: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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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구단 팟캐스트 개시…성대모사부터 경품까지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구단주 홍봉철)이 2015-2016시즌 부터 시작해 인기를 모았던 전자랜드 라디오 방송(팟캐스트)을 개시했다. 박지혜 아나운서, 정현우 MC등 전문 MC들이 진행을 맡은 올 시즌 팟캐스트는 총 5회로 진행된다. 유도훈 감독편을 시작으로 회차별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유도훈 감독편은 유 감독의 올 시즌의 포부,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고, 특히 좀처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유도훈 감독의 성대모사, 개인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서 2편은 강상재 선수편으로 꾸며지며, 구단 전용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인천 나은 병원 건강 검진권, 페이버 팔찌, 라쉬반 팬티, 원마운트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일미치과 미백권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단 전용 어플을 받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검색 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한편 전자랜드는 9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한국 육계 협회와 함께 하는 치킨 페스티벌을 진행 한다. 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시식 행사가 열리며 이벤트 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치킨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7-12-08 12:23:2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