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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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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새 임원진을 출범시켰다.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전무 이사를,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은 유소년 육성을 책임질 유스전략본부장을 맡는다. ▲올 시즌 어깨 재활과 체력 강화 등에 집중해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이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내년 시즌 1군 데뷔를 정조준한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각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받았다.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로건 베렛(미국)을 영입했다. 베렛은 총액 80만달러(약 8억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가 2017-18 정규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복귀를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창단 후 첫 1부 승격을 꿈꾸는 아산 무궁화가 18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부상에서 돌아온 임효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1,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새터민 챔피언' 최현미가 18일 제시카 곤살레스(멕시코)를 상대로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8.97kg) 타이틀 방어 5차전에 나선다.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를 이끈 안드레 루이스 알베스 산투스(브라질)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감독으로 선임됐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고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후원하는 2017 가평군수배 U12(12세 이하)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7일~21일 5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2017-11-16 15:56: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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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8일 아스널전 출전…시즌 4호골 도전

축구 대표팀에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 복귀해 아스널과 한판 대결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원정경기에서 시즌 4호 골, 리그 3호 골에 도전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새 포지션인 '투톱'에 완벽히 적응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 23일 리버풀전에서 그는 3-5-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서 시즌 2호 골, 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또 26일 리그컵 경기 웨스트햄전에서는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시즌 3호 골, 리그 2호 골,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을 기록한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손흥민은 투톱으로 나섰다. 투톱 역할은 계속됐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10일 콜롬비아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득점에 성공한 것은 13개월 만이었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그가 다시 최전방을 맡을지는 알 수 없다. 토트넘 주력 선수들의 몸 상태에 따라 역할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2017-11-16 15:5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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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올해도 성공적…관중 작년수준 유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올해도 흥행에 성공했다. KLPGA투어는 2017시즌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김효주, 전인지, 박성현 등 관중 동원력이 뛰어난 스타급 선수들이 차례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상당한 인기 하락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자 이 같은 우려는 기우로 드러났다. KLPGA투어 사무국이 집계한 올해 입장 관중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관객을 집계하지 않는 국외 개최 대회를 제외하면 모두 27만8천여명이 입장해 지난해 27만1000여 명과 거의 비슷했다. 10개 대회는 입장 관중 1만명을 넘겼고 4개 대회는 2만명 넘는 관중이 모여들었다.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이 운집하는 한국여자오픈은 관중 3만6542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3만3293여명을 훌쩍 넘었다. 흥행의 지표가 되는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에서 치른 대회는 대부분 예년만큼 많은 관중을 모았다. KLPGA투어가 우려와 달리 흥행에 차질이 없었던 것은 스타급 선수들의 공백을 이정은, 김지현 등 새로운 스타들이 메꾼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김해림과 고진영, 오지현 등의 활약도 흥행 열기를 유지하는 버팀목이 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두차례 K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신성' 최혜진의 돌풍도 KLPGA투어에 대한 관심을 북돋웠다. 그러나 취약점도 드러났다. 한국여자오픈을 제외한 메이저대회 흥행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은 4800명의 관객만 찾았고, 지난해 3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1만명을 간신히 넘겼다. 한화클래식과 하이트진로챔피언십도 갤러리가 줄었다.

2017-11-16 15:33: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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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원 앞장" 조직위-경제계, 적극 협력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은행회관 16층)에서 경영자총협회(경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면서 "85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우리 경제 재도약과 국가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 전과 대회 기간 기업 등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가 일본 하계올림픽(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에 앞서 제일 먼저 치르는 만큼 성공해야한다"며 "티켓도 판매하고 있지만, 경제계가 여러가지로 도와줄 수 있는 게 많다. 여건이 과거와 많이 다르지만 지금 여건 속에서도 경제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계는 적극 협력할 의지를 밝히며 "이번 올림픽은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제계에도 1차적 관련성을 가진다.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계는 근로자 단체 응원, 입장권 구매, 숙박시설 지원을 기업에 권장하는 등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열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대회가 마무리된 뒤에도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7-11-16 14:41: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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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28년 만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무대 오른다

1989년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한 정혜선이 28년만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축하 무대를 갖는다. 지난 8일, 25년만에 신곡 '너면 돼'를 발표하고 오는 12월 2일과 3일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정혜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가수이자 작곡가 이규호(Kyo)와 무대에 올라 '너면 돼'를 부를 예정이다. 1989년 1회대회 은상 수상이후 28년만에 같은 무대에서 경연자가 아닌 선배이자 가수로 후배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2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 9월 초 진행된 예선 접수에 총 600여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1팀이 지난 10월 29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라이브 심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김제호, 강단비, 홍예진, 허정혁, 박수정(팀), 이호재(팀), 권지윤, 손휘준, 김수현&임상현(팀), ZEEBOMB 등 10팀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이 탄생했다. 여기에 고(故) 유재하 추모 30주기를 기념해 최초로 LA한인타운에서 개최한 미주본선을 거쳐 선발된 1명의 해외 동문(한나비)까지 더해 총 11개 팀이 오는 11월 18일 본선무대에 오른다. 한편 정혜선은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이후 1992년 1집 앨범 발표 후 2017년 신곡인 '너면 돼' 발표까지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 제목을 '정혜선'으로 정하고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12월 3일 일요일 저녁 5시에 압구정동에 위치한 640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곡 '나의 하늘'을 시작으로 1집 앨범 수록곡들과 2집 앨범 수록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싱글 '너면 돼'를 피쳐링에 참여한 가수이자 작곡가 이규호(Kyo)와 함께 부를 예정이다.

2017-11-16 11:40: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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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6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16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아세안의 대표 나라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을 차례로 돌면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을 이끌어내고,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정부·여당이 제시한 내년도 세법개정안의 핵심인 이른바 '핀셋증세'가 탄력을 받게될 지 주목된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법안 심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여당이 이들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1~3분기 누적 수출이 4301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8.5% 증가했다.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 1∼3분기의 4249억7000만 달러보다 52억2000만 달러가 많은 역대 최대 금액이다. ▲지난 3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갈등으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면서 현대자동차가 침체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혼합현실(MR)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를 2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스타 무게 중심 축이 지난해 가상현실(VR)에서 올해는 e스포츠로 옮겨졌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6에서는 VR 특별관도 마련되는 등 지스타에 VR 열기가 뜨거웠다. ▲ 최근 주식시장이 활황을 맞이하면서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상품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다만 편입 펀드 수 등에 따라 상품 수익률이 천차만별인 바 가입자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단 조언이 나온다.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로 잘 알려진 중견 건설사 대원이 내달 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면적을 고루 적용한 방식에서 벗어나 희소성이 있는 아파트 평형에 집중하는 건설사의 신규 분양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 각 지역별로 희소 면적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인기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대표 메뉴인 국·탕·찌개 간편식 제품 소비가 급증했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탕·찌개(완조리 제품 기준)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릴러 '기억의 밤'과 '반드시 잡는다'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각각 김무열-강하늘, 백윤식-성동일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 스토리가 기대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16일 일본, 17일 대만과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 하루전인 15일에는 도쿄돔에서 2시간 30분 가량의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4세 아이 사소한 다툼 학부모 소송까지 갈 뻔… 유치원서 유아 간 폭력 관련 법규나 지침 없어 혼란이 지속되자,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이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학교폭력 예방 도움 자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2017-11-16 07:00:00 김민서 기자
수능 문제지 보안에 경찰 '비상'…출제위원도 추가 감금생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시험지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700여 명의 출제자들도 일주일간 추가 '감금생활'을 하게 됐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시험 당일인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수능시험 문제지를 받아와야 하지만, 시험 연기로 인해 남은 기간 동안 문제지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하고 교육창 관계자와 합동으로 경비를 담당하기로 했다. 문제지 유출 시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와 형사 등 인력도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보관소 관할 지구대·파출소는 2시간마다 1차례씩 보관소 주변을 순찰하며 동향을 살핀다. 수능 출제본부와 문제지 인쇄본부에도 23일까지 기존대로 하루 2교대, 경비인력 4명 배치를 유지한다. 경찰은 수능이 일주일 늦춰짐에 따라 시험 관련 대비에 2492명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당일 경찰은 문제지 보관소를 비롯해 시험장, 채점본부 등 3802곳에 인력과 차량을 대거 투입해 시험장 외곽과 문제지 호송·회송 상황 경비, 수험생 태워주기 등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700여 명의 출제 위원들은 일주일간 감금 생활을 더 한다. 지난달 13일부터 합숙에 들어간 위원들은 이후 외부와 일체 접촉이 금지된 채 수능 문제를 출제해왔다. 또 이들을 돕는 지원·보안 요원들도 연기된 수능이 끝날 때까지 합숙 장소에서 머무른다.

2017-11-15 22:52:56 김민서 기자
경기교육청, 16일 수능시험장 휴교 결정…나머지 정상 등교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지만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및 감독관 차출로 휴업이 예정된 학교는 당초대로 휴업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학교는 학사 일정대로 정상 등교한다. 16일 예정됐던 수능일에는 도내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6만1222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은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치러지게 됐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과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등을 고려해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느낀 만큼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교육과정평가원장에 '수능 연기' 입장을 전달했다"라면서 "수능 문·답지가 옮겨진 도내 19개 시험지구에는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보안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평생교육원 등 직속 기관 직원들은 16일 정시 출근한다. 또 감독관으로 차출됐던 교직원들은 복무규정에 따른다.

2017-11-15 22:3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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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 수순 돌입…'라디오스타', 오늘(15일) 방송 재개

공정방송 회복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 노조)가 70여 일 간의 파업 끝에 업무에 복귀하면서 MBC도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MBC 노조는 이번달 13일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확정된 후 총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달간 재방송,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던 예능, 드라마 등 프로그램들도 본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라디오스타'는 15일, 11주만에 본 방송을 내보낸다. 이날 방송은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김병세와 영화감독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스타'가 빠르게 방송을 재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파업 전 확보해둔 녹화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와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도 녹화분을 통해 본 방송 대열에 합류한다. 두 개 프로그램은 각각 17일, 18일 방영되며, '쇼 음악중심'도 25일 생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정상화 수순에 돌입한다. 축소 방송 형태로 방송되던 표준FM, 음악만 나오던 FM4U 모두 청취자와 만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제외된다. 아나운서 27인은 지난달 16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부당노동 행위,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지난 14일 신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으며, 새 진행자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와 시사·교양프로그램의 본 방송 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자, PD 등은 제작 거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은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 및 MBC 주주총회를 거쳐 해임됐다. 지난 2월 취임 후 9개월 만이다. 파업은 끝났지만, 이제 시작이다. 우여곡절 끝에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된 MBC가 공정방송으로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때다.

2017-11-15 16:4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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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축구가 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1-1을 기록하며 A매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990년~1993년과 2008년~2010년에 이은 이 부문 세 번째 기록으로, 신태용호가 내년 3월 평가전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람을 위한 통합 대중교통 예약·결제 애플리케이션 '고평창'이 내달 공개된다. 조직위는 12월 중 시험 버전을 선보인 뒤 1월에 정식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원주 DB 이상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KT와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을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평창올림픽 성화가 15일 우리나라 최대 자연늪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달렸다. 우포늪 목포둑 근처에서 출발한 성화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마배를 타고 이동, 물안개와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한화 이글스가 좌완 제이슨 휠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7만5000달러 등 총액 57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등 전관왕에 도전하는 박성현이 한주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갔음에도 "타이틀 의식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타마스 아얀(헝가리) 세계역도연맹 회장이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이사회 참석을 위해 15일 방한했다.

2017-11-15 16:46: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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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로 알린 평창…조직위, 필리핀서 '드림프로그램' 진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을 맞아 14일 마닐라 현지에서 피겨 갈라쇼를 선보이고, 필리핀 피겨 유망주들을 위한 맞춤형 강습 찾아가는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83개국 청소년 1919명(장애인 164명)을 강원도에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2006년부터 약 40명의 필리핀 동계스포츠 유망주를 초청하는 등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날 8세부터 18세까지의 필리핀 피겨유망주 28명은 기술과 기술 연결 동작을 비롯해 피겨의 아름다운 표현력을 배우는데 주력했으며, 한 시간여의 강습이 끝난 뒤에도 좀처럼 아이스링크를 떠나지 않으며 아쉬워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예지, 김해진, 최휘, 김세나 등 한국 국가대표 출신 피겨 선수들은 "필리핀 유망주들의 실력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에 놀랐으며 짧은 시간에 무척 친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필리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한류스타 천둥도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드림프로그램 행사 진행과 현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평창 알리기에 동참했다 500여 명의 현지 피겨 팬들이 현장에 몰린 가운데 필리핀의 ABS-CBN, 마닐라 불리틴, 필리핀 스타, 마닐라 타임즈 등 7개 매체가 취재하며 평창올림픽 기간의 관광과 문화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동남아 순방 계기 평창 홍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도 평창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6:46:1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