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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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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먹튀' 논란으로 얼룩진 첫 내한

세계적인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이 논란으로 얼룩졌다. 공연은 성황리에 마쳤다지만 얼어붙은 팬심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마쳤다. 이날 아리아나는 오후 8시를 조금 넘긴 10여분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비 올라이트(Be alright)'를 시작으로 2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고척돔은 아리아나를 보기 위해 모인 2만명의 관객들로 가득했다. 아리아나 역시 "사랑해요, 서울" 등 달콤한 멘트로 객석을 달궜다. 공연 자체는 크게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공연 전부터 쏟아진 잡음들로 인해 아리아나의 첫 내한이 '완벽한 공연'으로 남기란 어렵게 됐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 아리아나는 공연 당일에서야 한국을 찾았다. 공연 시작 3시간 여를 앞둔 오후 5시경 입국한 터라 리허설이 제대로 진행될리 만무했다. 문제는 VIP 패키지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이 패키지는 아리아나의 소속사가 이번 월드투어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을 기획하면서 판매한 것으로, 팬들이 직접 아리아나를 만날 수 있는 '미트 앤드 그리트(Meet and greet)' 행사 및 리허설 관람, 백스테이지 투어, 아리아나와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하다. VIP 패키지의 값은 65만원. 이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 70여 명은 티켓값(13만9000원)까지 약 80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공연장을 찾았으나 그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 역시 아리아나의 늦은 입국 때문이다. 아리아나가 오후 6시를 훌쩍 넘겨 도착하면서 리허설은 진행되지 않았고, 무대 투어 및 사진 촬영, 만남 등은 자연히 지연됐다. 이로 인해 우선 입장 역시 무산되면서 일반 스탠딩 관객보다 더 늦게 입장하는 불상사까지 초래됐다. 패키지 상품은 국내 대행사에서 판매한 콘서트 티켓과는 별도로 진행돼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 측 역시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거금을 내고 혜택은 커녕 공연장 입장까지 늦어진 패키지 구매자들은 SNS를 통해 불만을 표했다. 아리아나 측은 환불 요청과 항의가 이어지자 공연과 기념품 등을 제외한 금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아리아나의 SNS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공연 직전 자신의 SNS에 화장실에서 리허설을 하는 듯한 영상을 게재했고, 이를 본 일부 관객 및 누리꾼들의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리아나가 한국에 머물렀던 시간은 약 6시간. 1시간 30분 가량의 공연을 끝낸 그는 당일 자정 경 한국을 떠나며 내한 팝스타 중 최단기간 잔류 기록을 경신했다. 일각에선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타 공연 중 자살폭탄테러 사건으로 끔찍한 경험을 했던 아리아나가 한반도 전쟁 발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급히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리아나는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SNS에 "서울은 아름다웠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의 말처럼 공연은 아름다웠을지 모르나, 이미 추락한 신뢰가 회복되는 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17-08-17 17:05: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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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바움문학상 이상범, 작품상 권갑하 시인 선정

이상범 시인과 권갑하 시인이 제9회 바움문학상, 바움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움문학상을 주관하는 홍보전문회사 ㈜바움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상수)는 바움문학상에 디카시조집 '초록세상 하늘궁궐'의 이상범 시인이, 바움작품상에 역사기행 시조집 '겨울발해'의 권갑하 시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범 시인은 사진과 시조의 융합을 통해 사진예술과 언어예술간의 감동적인 통합을 이뤄내, 디카시조라는 새로운 예술영역을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품상의 권갑하 시인은 발해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 기행의 노정을 언어예술로 형상화 하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노래라는 시조의 본령을 회복해 현대시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바움문학상은 김광림 시인의 시 정신과 아시아시인회의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제정된 상이다. 현대시의 지평을 넓히고 현대시의 존재가치를 빛내는 활동을 하는 시인들에게 주어지며, 상금 대신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수여하는 상으로 문단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229회 숲속의 시인학교가 펼쳐지는 '가평군 북면 연인산 문학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2017-08-17 16:29: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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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깔끔한 투구를 펼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최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2019년 6월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미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펼친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관문 이란·우즈벡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수원 삼성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박성현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18일 출국한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을 노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 스키점프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 양승찬·장선웅(이상 횡계초)·정윤우·김다한·박채연(이상 대관령초)과 여자 중등부 조윤빈(대관령중1), 남자 고등부 조현재(상지대관령고1)가 오는 19일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리는 48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에 출전한다.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17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 시즌 100안타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0(396타수 99안타)으로 하락했다. ▲'암벽 여제' 김자인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김자인은 지난 5월 맨손으로 건물 자체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123층까지 등반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 재선발을 통해 키 187.9cm의 가드이자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도론 퍼킨스를 선발했다. ▲KEB하나은행이 장애인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승민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이지만 올해 6월 한국프로골프협(KPGA) 투어프로 1차 선발전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 화제를 모은 선수다.

2017-08-17 16:29: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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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새 국제배구 대회 창설…월드리그·그랑프리 역사 속으로

국제 배구를 대표하는 대회 월드리그와 그랑프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뉴발리볼리그(가칭 New Volleyball League) 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창설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16일(현지시간) 열린 3차 위원회에서 대회 진행 방식의 구체적인 그림을 완성했다. 정식 명칭은 오는 10월 결정된다. 뉴발리볼리그 창설 배경에는 1990년대 초반 출범해 전 세계 배구 흥행에 크게 기여한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새로운 대회로 탈바꿈시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배구 발전을 위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 가장 달라지는 점은 월드리그(남자), 그랑프리(여자)로 나뉘어 열리던 국제대회를 뉴발리볼리그라는 하나의 대회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새 대회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지속되며, 참가팀은 남녀 각각 16개 팀이다. 12개국 핵심(core)팀과 4개국 도전(challenger)팀이 매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5주간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결승 토너먼트 개최국과 예선 상위 5개 팀이 결승전을 치러 우승을 가린다. 핵심팀은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대회 출전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도전팀 중 최하위는 다음해 대회에서 강등된다. 그러나 FIVB가 와일드카드로 지명하면 잔류할 수 있다.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 한국 여자배구는 여자부 핵심팀, 남자배구는 도전팀으로 각각 편성됐다. 참가 16개국은 해당국의 경기력, 시장성, 경제 수준을 고려해 결정됐다. FIVB는 뉴발리볼리그의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비디오판독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할 참이다. 또 IMG와 손잡고 주관방송사를 직접 물색해 중계 수준을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유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FIVB와 참가국에 돌아간다. 뉴발리볼리그에는 각국 최고의 대표팀이 참가해야 하며 홈팀 경기의 관중 점유율은 최저목표치 85%를 넘어야 한다. 여자 경기는 주중에, 남자 경기는 주말에 각각 치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뉴발리볼리그 예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5월 22∼24일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 호주, 중국과 더불어 6월 15∼17일 안방에서 일전을 벌인다.

2017-08-17 16:2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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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필리핀 32점차 완파…아시아컵 4강 안착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난적' 필리핀을 완파하고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17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필리핀(27위)을 118-86, 32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3년 이후 4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8강에서 개최국 레바논을 80-70으로 꺾은 이란이다. 한국과 이란은 오는 20일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이 쉽지 않은 상대였던 필리핀을 꺾은 것은 의외의 결과였다. 필리핀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있던 데다, FIBA 랭킹도 한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은 1쿼터 막판 최준용의 첫 3점포로 18-16 역전에 성공한 뒤, 김선형(이상 SK), 이정현(KGC), 김종규(LG)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26-18로 첫 번째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한국이 우세했다. 필리핀의 테렌스 로메오가 팀의 31점 중 22점을 몰아치며 분전하는 사이, 한국은 이정현과 김선형, 오세근(KGC) 등이 고루 득점하며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김서형과 오세근의 공격을 중심으로 한국은 리드를 이어나갔고, 3쿼터 끝엔 86-6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에선 허웅과 이승현(이상 상무)의 3점포가 내리 터지면서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다. 필리핀은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압박했으나 승패는 뒤바뀌지 않았다. 이날 오세근이 22득점, 김선형이 21득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와 이승현이 각각 15점, 14점을 보탰다. ◆ 17일 전적 △ 8강전 한국 118(26-18 31-31 29-13 32-24)86 필리핀

2017-08-17 13:50: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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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유소연,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 선정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이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에 선정됐다. 세계 여성스포츠재단은 17일(한국시간) 개인 및 팀 종목으로 나눠 각각 10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유소연은 개인종목 후보에 올랐다. 그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2승을 올렸으며, 지난 6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소연과 경쟁할 후보로는 헤더 베르흐스마(미국), 에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이상 빙상), 인나 데리글라조바(펜싱·러시아), 안나 개서(오스트리아),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상 스키), 케이티 러데키(수영·미국), 타티야나 맥파든(장애인 육상·미국), 베카 메이어스(장애인 수영·미국), 일레인 톰프슨(육상·자메이카) 등이다. 수상자는 인터넷 팬 투표와 여성스포츠재단 선정위원회 심사를 합산해 결정되며,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만약 유소연이 수상할 경우, 지난 2010년 '피겨여왕' 김연아(27) 이후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수상이다. 역대 골프 선수 중에서는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011년 쩡야니(대만) 등이 올해의 여성스포츠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개인 종목 수상자는 복싱의 클래리사 실즈(미국)였다.

2017-08-17 13:50: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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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21일부터 예약 실시

한국조폐공사가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나라사랑 시리즈'로 출시해왔던 애국가, 태극기, 한반도 기념메달에 이어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늘 함께하고 있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우리나라의 상징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이번 무궁화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메달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고 압인기술의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명장 568호인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명장 송광수 씨와 협업을 이뤘다. 한국조폐공사는 금빛으로 피어나는 무궁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금속공예 장인 손광수 명장에게 무궁화 부분 제작을 의뢰했다. 이는 압인으로만 기념메달을 만들던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다. 기념메달의 앞면 바닥 부분에는 한국조폐공사의 압인기술로 무궁화의 줄기와 잎 부분을 새겼고, 그 위에 손광수 명장이 제작한 4.8g, 18K 핑크골드 및 옐로우골드의 무궁화 꽃이 접합됐다. 뒷면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표현됐다. 무궁화로 가득 찬 한반도를 배경으로 꽃다운 나이에 피지 못하고 삼일운동 당시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못다 핀 꽃이여 무궁화로 다시 피어나라"라는 명문을 새겼다. 기념메달은 31.1g 결합금메달(300장 한정, 352만원, 금99.9%-31.1g, 금75%-4.8g, 40mm, 프루프), 31.1g 결합은메달(500장 한정, 55만원, 은99.9%-31.1g, 금75%-4.8g, 40mm, 프루프)과 31.1g 색채은메달(1000장 한정, 14만3000원, 은99.9%, 40mm, 프루프)으로 구성됐다. 기념메달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농협은행 전국지점 및 전국 우체국,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주문을 받는다.

2017-08-17 11:25: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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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PGA투어' CJ컵, 10월 19일 개막…새 시즌 일정 공개

국내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개막이 10월 19일로 확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 시즌 일정에 따르면 CJ컵은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CJ컵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총상금 925만달러(약 100억원)를 내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PGA 투어로 곧바로 직행할 수 있어 국내남자골퍼들의 PGA투어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황중곤이 가장 먼저 대회 참가를 확정했으며, 아마추어 이규민도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최대 20명 출전 가능한 이 대회의 총 엔트리는 78명이며, 이 중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참가자격을 갖춰야만 한다. 참가자격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우승자 1명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자 1명, 제네시스포인트 상위 3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와 한국인 중 상금랭킹 상위 1명도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만약 한국선수가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전체 1위일 경우, 차순위자에게 기회가 넘어가 최대 2명까지 출전 가능하다. 세계랭킹 기준, 한국인 상위 3명도 초청 받는다. 이 가운데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자력 진출이 가능한 선수는 제외되며 차순위자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주최사인 CJ가 최대 8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공개된 PGA투어 시즌 일정은 2018년 1월 첫주까지다. 개막전은 오는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이며, 이후 7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0월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장소를 옮겨 나흘간 CIMB 클래식을 진행하며, 19일 제주도에서 CJ컵이 열린다. CJ컵의 다음 주인 26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를 진행한 뒤, 11월 16일 열리는 RSM 클래식을 끝으로 연말까지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대회가 재개되는 것은 2018년 1월 첫주로, 하와이에서 챔피언스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PGA 투어 2016-2017 시즌은 이번 주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대회를 마친 뒤, 다음 주 노던 트러스트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이후 9월 24일 막을 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6-2017시즌도 함께 막을 내린다. 이어 프레지던츠컵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곧바로 2017-2018시즌에 돌입한다.

2017-08-16 17:03: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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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2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부상으로 인해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치지 못한 채 귀국을 결정했다. 양효진은 지난 14일 카자흐스탄과 8강 라운드 2차전 3세트를 치르다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한국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기대주 장유진이 호주·뉴질랜드 대륙컵 대회에서 카크마클리(독일), 조 앳킨(영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조나탄(수원)이 발목 골절로 최소 2개월 이상 그라운드를 떠나게 돼 득점왕 등극에서 멀어졌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FC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8분 김원균(서울)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왕정훈이 오는 9월 15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약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김학범 전 성남FC 감독이 강등 위기에 놓인 광주FC의 새 감독으로 확정됐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샤라포바는 US오픈을 개최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선정한 주최 측 초청 선수 6인 중 1명에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이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의 재역전 승리를 이끈 결승 득점에 성공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 0.291을 유지했다. 팀은 7-6으로 승리했다. ▲한국 레슬링 국가대표팀 김현우, 류한수 등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선다.

2017-08-16 15:48: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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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측 "장혜진과 전속 계약 체결, 전폭 지원할 것"(공식)

가수 장혜진이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16일 장혜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젤리피쉬 측은 "장혜진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자 아티스트로서 존경받는 뮤지션인 만큼 음악 활동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리피쉬와 장혜진은 오래된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젤리피쉬를 이끄는 황세준 대표가 장혜진의 히트곡 '아름다운 날들(2001)' 작곡가로 참여한 이후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것.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가족이 된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일 음악 활동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장혜진은 지난 1991년 앨범 '이젠'으로 데뷔해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내게로' '비가 내리는 날' '꿈의 대화' '키 작은 하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깊이 있는 감성에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바이브, 개리, 버벌진트, 포맨, 넉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영역의 경계와 색깔의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정준영의 솔로 정규 1집앨범 '1인칭'의 타이틀곡 '나와 너'에 피처링에 참여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리스너를 감동시켰다. 두 사람의 협업은 평소 장혜진을 존경해온 정준영의 러브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혜진은 가수이자 스승으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05년 경희대학교 퍼포밍아트학과 출강을 시작한 장혜진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교단에서 후배를 가르치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장혜진은 젤리피쉬의 전폭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2017-08-16 14:14: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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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측 "혜리와 최근 연인으로 발전, 따뜻한 시선 부탁"(공식)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 중이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키워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88'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등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돈'을 촬영 중이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맛있는 인생', '응답하라 1988', '딴따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류준열 혜리 열애설 보도 관련하여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8-16 13:01: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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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박민영 "사극으로 해소한 연기 갈증, 이젠 '로코' 도전 할래요"

'7일의 왕비'로 연기 갈증 해소 연우진·이동건과 호흡 돋보여 "다음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도전하고파" 그야말로 치열하게 연기했다. 수 시간 와이어에 매달리고, 눈물 마를 날도 없었지만 이 모든 과정이 애타게 원했던 연기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7일의 왕비'로 박민영이 얻어낸 성과다. 배우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박민영은 "너무 열심히 한 작품이라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과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채경이란 역할에 몰입을 많이 했던 만큼 마지막에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 먹먹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가장 큰 건 후련함이에요. 그간 저를 누르고 있던 어떤 압박감이 해소된 느낌이랄까요.(웃음)" 극중 신채경은 중종과 연산군,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여인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있었던 비운의 인물이다. 역경 많았던 채경을 연기하면서 박민영 역시 쉽지 않은 촬영을 경험해야 했다. 그는 "십자가에 매달리는 신을 촬영할 때 와이어를 달고 올라갔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연기할 때 거절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씩씩한 척 했다. 하지만 마음은 덜덜 떨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발끝부터 저려와요. 그런데 모두가 안쓰럽게 보니까 일부러 여유로운 척을 했죠. 그랬더니 감독님이 다섯 시간 정도 안 내려주셨어요.(웃음) 나중에 액션 팀에서 저한테 '엄살 부릴 땐 부려라'고 조언해주셨어요." 뿐만 아니다. 푹푹 찌는 한 여름, 가장 참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겹겹이 입은 한복이었다.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한복으로 인해 생애 처음으로 땀띠까지 났다고. 박민영은 "너무 더운 날엔 저희끼리 '불쾌지수 1만 2000이다'고 말하며 웃곤 했다"며 "더위가 집중력을 흔들 때, 그 때가 좀 미웠다"고 말했다. 이렇듯 힘든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박민영은 거듭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연기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더워서 불평불만 하기보다 신을 잘 끝내서 행복하고 좋다는 게 더 컸다"며 "즐거움이 고통보다 크니까 고통이 생각나지 않더라"고 회상했다. "처음엔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사극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죠. 사극체가 편해지고 나니까 사극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됐어요. 사극은 대사와 표정, 눈빛 만으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하거든요. 제한이 많은 만큼 풀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이유로 박민영은 다섯 작품이 넘는 사극을 필모그래피에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는 "볼 때도, 할 때도 현대극을 좋아한다. 장르물 보단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극단적인 것보단 차분한 걸 좋아하는데 늘 극단적인 걸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연기의 자양분을 쌓는 느낌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극을 안 한다"는 빈말도 이젠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한 번 매력을 느끼니까 '안 한다'고 해놓고 또 하게 되더라"며 "물론 사극이 자주 들어오기도 한다. 여러 작품을 했으니 믿고 맡겨주시는 것 같다. 제가 단순해서 자꾸 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이젠 '안 한다'가 아니라 '당분간 안 한다'고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라이징 스타였던 박민영은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상대 배우와의 절묘한 호흡. '7일의 왕비' 역시 연우진, 이동건과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민영은 그 비결에 대해 "제가 체구가 작아서 누구와 붙여놔도 어울리기 때문 아닐까"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7일의 왕비'는 '호인'들이 모여 더 좋은 호흡이 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든 촬영에서 잡음 한 번 없이 끝난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작품 전까지 절절히 느꼈던 연기 갈증을 아낌 없이 채웠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박민영에겐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간절함이 가장 클 때 진정성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작품이었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이 기운을 다음 작품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30대엔 인생작을 만들어보고 싶다"던 박민영의 다음 목표는 바로 '로코' 장르 도전이다. 지금까지 그는 단 한 번도 '로코'에 출연한 적이 없다. "다들 의아해하시던데 정말 로코에 출연해본 적이 없어요. 장르물 안에서 로맨스가 부각되거나 했던 경우는 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꼭 해보고 싶어요. '캔디'형 캐릭터를 벗어나고 싶단 욕심을 '7일의 왕비'를 통해 풀어냈으니 이젠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려고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의 도전도 꾸준히 염두에 두고 있다. 박민영은 "늘 영화가 하고 싶었다.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를 해둔 상태다"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제가 30대 여배우가 됐어요. 그런데 20대엔 할 수 없던 연기를 30대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더 넓어진 거죠. 그래서 아직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해 고민할 정도까진 안 온 것 같아요. 성숙해져가는 감정에 만족하는 단계거든요. 아는 것도 보이는 것도 많아진 지금이 좋아요."

2017-08-16 11:2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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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공동 10위)가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 토너먼트에서 대만(공동55위)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1 28-26)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2-2로 맞선 6회 초 2사 1, 2루에서 선발투수 제라드 에이크호프의 대타로 출전해 7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1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5(149타수 32안타)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이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302타수 88안타)로 올랐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필리핀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광복절인 15일 새벽 8강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7회 세계남자 청소년(U-19) 핸드볼선수권대회 7일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폴란드를 38-28로 완파, 조별리그를 4승 1패, 1위로 통과했다. 대표팀은 이후 D조 4위 러시아와 8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서던오픈 1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에 0-2(6-7 1-6)로 졌다. ▲미국 베팅 전문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이 조던 스피스(미국)를 내년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우승 1순위로 꼽았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테니스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총액 2700만달러(약308억원)를 벌어들이며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2위 역시 테니스 선수인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차지했으며,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 대니카 패트릭(미국)이 3위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랭킹 1위 앤디 머리(영국)을 제치고 3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2017-08-15 16:23: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