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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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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 동참..."이재민 건강관리물품 제공"

유한양행은 경상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티푸라민 파프 및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2일 시작됐던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유한양행은 해당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부분 고령인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등 파스류 2만여 개와 피해복구를 위한 해피홈 주방세제 3000여 개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산불과 폭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고, 평소에는 지역 사회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밀착형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발생 가능한 대형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3 14:35: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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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구강붕해정' 품목허가 신청..."물없이 녹여먹는 신약"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구강붕해정'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기존 허가받은 자큐보의 신규 제형변경 개발로, 임상 1상으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큐보정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로 차세대 치료제다. 지난 2024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발매되고 있는 제37호 국산 신약이다. 구강붕해정은 혁신 제형으로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다.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소형화를 통해 휴대성까지 높였다. 또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반영해 민트향 대신 오렌지 향을 첨가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등 차별화했다. 향후 자큐보 구강붕해정까지 품목허가를 승인받을 경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 제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3 13:3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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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협력..."청소년 융합문화 활동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하는 창작 활동을 펼치고 완성된 작품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공개한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3:29: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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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24, '마데카' 10주년 기념..."1등 제품 담은 기획세트 공개"

동국제약이 더마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 '마데카 크림'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는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 피부과학의 핵심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대한 연구와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 대표 제품이다. 지난 2015년 4월 센텔리안24 브랜드 출범과 함께 출시됐고, 2024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6800만개를 돌파했다. 홈쇼핑에서는 180회 이상의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스페셜 세트에도 홈쇼핑 카테고리별 매출 1위 제품들이 담겼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등과 함께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역대 최대용량인 100ml로 구성해 실용성을 더했다. 제품 포장에는 빨강과 골드빛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10주년의 기념비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중앙부터 퍼지는 황금빛 무늬는 지난 10년간 센텔리안24가 쌓아온 신뢰와 성장을, 빛나는 별과 선들은 마치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마데카 크림의 피부 관리 효과를 상징한다. 이번 스페셜 세트는 오는 6일 GS홈쇼핑에서 첫 판매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3 10:01: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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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기업 혁신 역량 입증"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 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과 보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허 관리 관련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어, 매년 발명의 특허권 확보 가능성, 사업적 활용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며 발명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에도 JW중외제약은 등록 6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특히 임직원의 발명 의욕 고취를 위해 무형자산 확보뿐 아니라 합리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직무발명 문화 정착과 지식재산권(IP)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6:09: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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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케어챗' 도입..."카카오톡 활용해 편리한 진료예약"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케어챗'을 활용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진료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케어챗을 통해 환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자는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쉽게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진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상에서 대리예약이 가능한 만큼, 환자 보호자나 가족이 부모님이나 자녀를 대신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진료비 결제, 입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병원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환자경험 중심의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해 케어챗 서비스를 의료원 산하 병원들로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도입할 예정으로 환자 중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5-04-02 16:07: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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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큐보정' 신제형 임상성공..."K신약 성공세 이어갈것"

제일약품이 국산 신약의 후속 연구개발에 성공해 'K신약'의 지속가능한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신규 제형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자큐보 구강붕해정'의 연구 및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것이다. 자큐보정은 지난 2024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발매되고 있는 제37호 국산 신약이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이다.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향후 자큐보 구강붕해정까지 품목허가를 승인받을 경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 제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현재 국산 토종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는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경쟁하고 있다. 앞서 HK이노엔이 지난 2022년부터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선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소형화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다. 또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반영해 민트향 대신 오렌지 향을 첨가하고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등 차별화했다. 아울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현재 중국에서 자큐보정을 주사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탄생은 단순히 임상결과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잘 계획되고 관리된 임상과 달리, 실제 의료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처방되는 상황, 유통될 때의 상황 등 여러 변수에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임상결과와 동일함을 증명해야만 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신약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6:07: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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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도암 2차 치료제' 임상 순항...분위기 반전 채비

한독이 담도암 신약개발에 주력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항암제를 성장동력으로 마련해 기업 외형과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일 한독에 따르면, 한독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테라퓨틱스는 '담도암 2차 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토베시미그의 약물 유효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한 '토베시미그' 글로벌 임상 2/3상인 COMPANION-002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토베시미그와 파크리탁셀의 병용 요법과 파크리탁셀 단독 요법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차 평가지표 분석 결과, 토베시미그는 유의미한 객관적 반응율을 보였다. 토베시미그와 파크리탁셀 병용요법은 1건의 완전 관해를 포함해 객관적 반응율(ORR)이 17.1%로 나타난 데 비해, 파크리탁셀 단독 요법의 객관적 반응율은 5.3%로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 토베시미그와 파크리탁셀을 병용 투여한 환자에서 진행성 질환이 16.2%로 낮게 나타난 반면, 파크리탁셀만 단독 투여한 환자에서는 42.1%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에서는 수정 없이 연구를 계속할 것을 권장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 측은 "토베시미그가 1차 치료 후 대안이 제한되어 있는 대다수의 담도암 환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치료 옵션으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임상의 경우, 한독이 앞서 진행한 한국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져, 한독의 연구개발 역량까지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국 임상 2상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글로벌 임상2/3상 승인을 빠르게 획득한 바 있다. 또 토베시미그는 2024년 미국 FDA에서 패스트트랙 지정도 받았다. 이러한 토베시미그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독은 이 물질을 오는 2026년 담도암 혁신신약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도암은 5년 내 생존율이 29.4%로 전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낮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는 연간 약 2만3000명의 담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미국 내 담도암 2차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0억달러 이상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한독은 자사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항암제로 대폭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독은 항암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5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 표적항암제 HL5101,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 SBP-101, 이중항체 항암제 ABL111, ABL503 등은 임상 1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밖에 자체 연구개발로는 HD-NC001, HD-NC003, HD-NC004 등 3개의 기초연구 물질을 확보했다. 기존 한독의 대표 품목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다. 2024년에도 테넬리아는 458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테넬리아는 한독이 2015년부터 발매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제네릭 의약품이 대거 출시된 상황에서도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전체 매출이 501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3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며 저력을 보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5:51: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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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카디오, '오스템바스큘라' 사명 변경..."혈관 의료기기 사업 확장"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가 사명을 '오스템바스큘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오스템바스큘라의 '바스큘라'는 '혈관'을 의미하는 단어다. 기존 오스템카디오의 '카디오'는 심혈관을 의미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회사는 심혈관에서 뇌혈관, 말초혈관 등 혈관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오스템바스큘라의 핵심 사업은 혈관 중재 의료기기 부문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절개 없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중점을 둔다. 앞서 올해 1월에는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와 총판 계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오스템바스큘라는 발트의 대표 뇌동맥류 치료기기 '옵티마 코일 시스템'을 국내 독점 공급하게 됐다. 오스템바스큘라는 2021년 제1호 국산 에베로리무스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을 출시하며 시장 입지를 다졌다. 이후 기존 '스텐트 연구소'를 '중재 의료기기 연구소'로 개편하며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해 왔다. 한편, 이번 사명 변경은 2023년 4월 오스템카디오텍에서 오스템카디오로 사명을 변경한지 2년 만이다. 이후 2023년 매출 42억원, 2024년 매출 54억원 등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5년 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박근진 오스템바스큘라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확장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글로벌 혈관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4:10: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