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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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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 플로깅·플로빙으로 환경활동 확대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을 운영하고 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4기 활동은 3박 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펼쳐졌고 미래 환경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나섰다. 특히 광동제약의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플로빙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제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천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광동제약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했고 향후에도 제주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30 14:38: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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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적응증 확대 연구 공개...'외삽' 가능성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럽 소아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연구 논문 초록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에피스클리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 내용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과 비임상학적·임상적 동등성을 바탕으로 한 '종합 근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에피스클리 임상 3상을 진행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뿐 아니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대해서도 외삽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것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의 설명이다. 적응증 외삽은 과학적 분석, 비임상·임상 데이터 등 연구 결과를 합친 '종합 근거'를 통해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함을 입증하는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나머지 적응증에 대해서도 승인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는 특정 적응증으로 임상을 수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3년 5월 유럽에서 에피스클리에 대해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적응증으로 품목 허가를 승인받고 같은 해 7월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적응증으로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에피스클리는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은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준 에피스클리 출시 이전인 솔리리스의 약가는 1바이알(300mg/ml)에 513만2364원으로, 성인 용량·용법에 적용 시 연간 처방액은 약 4억원에 달한다. 이에 비해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출시돼 같은 용량에서 251만4858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함으로써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에피스클리를 유럽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UniHA) 및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독일, 이탈리아 에쿨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9-29 15:00: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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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바이오시밀러 'DMB-3115' 유럽 출격 예고..."새 성장동력 역할할것"

동아쏘시오그룹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출시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의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 실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EMA 실사를 통해 DMB-3115 유럽 상업화 물량 생산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유럽에서 'DMB-3115' 품목허가 신청이 완료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DMB-3115 제품 생산을 위한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왔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DMB-3115 상업화 물량이 발주되기 시작하면 매출도 단숨에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에 따르면 현재 원료의약품과 완제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가동률은 시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50%를 기록하고 있는데, 향후 DMB-3115 생산을 통해 해당 시설 가동률 또한 높아지면서 실적 성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DMB-3115라는 대형 품목이 생기면 고객사 추가 유치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티젠바이오의 핵심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서비스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원료의약품,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의약품등을 생산하는 설비를 총 9000L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 유수의 학회에 연이어 참석하며 200여 건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수주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중이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7월 인도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9 14:59: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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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신흥 시장 진출 러시...'동남아' 정조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흥 제약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인도네시아를 정조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까지 해외 진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글로벌 2025 비전'을 수립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줄기세포 개발에 역량을 쏟는다. 최근 대웅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는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줄기세포 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DBI는 올해 1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받고 9개월 만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 줄기세포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 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에서는 대웅이 최초로 줄기세포 처리 관련 인증을 확보한 만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재생의료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가 현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고관절염, 암, 뇌 질환, 각종 퇴행성 질환 등 노화 관련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20여 년 동안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동참하며 현지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5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지사를 설립하며 일찍이 진출해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 기업 인피온과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세우고 같은 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선보였다.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항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씨셀은 국산 항암 신약 세포치료제 1호인 이뮨셀엘씨주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세포치료제 항암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씨셀은 올해 6월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맺었다. 해당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약 160억원 수준으로 오는 2025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뮨셀엘씨주가 출시됨에 따라 지씨셀은 매출액과 연동한 두 자리 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GC녹십자는 지난 2023년 6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승인받아 6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혈액제제는 의료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필수 치료제인데, 인도네시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이 GC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인도네시아는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도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진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최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HK이노엔은 앞서 2021년 말레이시아 1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이미 케이캡을 판매하고 있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을 단순하게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을 확장한다고만 봐서는 안되는 시점"이라며 "선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발을 내딛고 꾸준하게 경쟁력을 쌓아왔다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이고, 후발주자로 도전한다고 하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나 기업 강점을 내세우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흥 파머징 마켓에 눈독을 들이는 건 국내 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흐름이다보니 세계적 수준의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9 12:41: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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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진'..."독보적 글로벌 입지 구축할것"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라네즈는 오는 10월부터 진과 함께 '크림 스킨' 캠페인을 전개한다. 라네즈는 '첫 단계, 첫 보습을 천재적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대중문화 예술에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 진과 라네즈 브랜드 대표 제품 '크림 스킨'의 공통점을 알린다. 방탄소년단 진과 '크림 스킨'은 대중문화와 뷰티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라네즈 측의 설명이다. 라네즈에 따르면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40만 개, 브랜드 내 재구매율 1위 등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낸 라네즈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이 적용돼 세안 후 첫 단계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 44개 지역에 진출한 라네즈는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과 협력해 해외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라네즈가 글로벌 앰버서더 진과 선보이는 크림 스킨은 올리브영 및 다양한 e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는 진의 미공개 초상을 활용한 아코디언 포토북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라네즈와 진의 '크림 스킨' 캠페인 관련 영상과 콘텐츠는 라네즈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9 12:36: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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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에이블샵' 고객수·매출 두 자릿수 성장...'디지털전환' 성과 거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이 매출과 고객을 모두 잡았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8월 기준 최근 1년간 에이블샵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와 구매 건수도 각각 67%, 58%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는 디지털 전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고객 데이터 관리, 맞춤형 제품 추천 등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기능을 강화하고 유통 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물류 효율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 측의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에이블샵은 인공지능(AI) 기술인 '맞춤 추천' 기능을 도입해 고객 정보, 유입 경로, 장바구니 이력,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대 및 성별에 따라 비슷한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 고객의 피부 고민에 따른 상품, 멤버십 등급별 인기 상품 등을 추천하기도 한다. 또 에이블샵의 '백 오피스' 시스템은 체계적인 후방 지원으로 자사몰의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 시스템은 자사몰뿐 아니라 쿠팡, 11번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매출, 주문, 배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빠른 재고 파악과 세일즈 고도화를 통한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앞서 지난 2022년 7월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유통 채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눙크를 에이블샵으로 전면 개편했다.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보유한 6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서비스 혁신 분야 그랜드 프라이즈 상을 수상해 에이블샵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4-09-28 21:45: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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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인플루언서 마케팅' 웨비나 개최...'데이터 분석' 기반 노하우 공유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구매 전환율을 3배 높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풀퍼널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처링은 이번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살펴보고 기업과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SNS 특성과 고객의 구매 여정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 피처링 측의 설명이다. 특히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퍼널 단계별 전략, 인플루언서와 콘텐츠로 성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인스타그램 D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비즈'의 윤성민 전임 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인스타그램 활용법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웨비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피처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피처링은 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해 피처링 1개월 무료 이용권과 템플릿을 증정한다. 아울러 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 개 SNS 채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적용한 동명의 솔루션 '피처링'과 '데이터이펙트'를 뷰티, 패션 등 1만20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28 21:18: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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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아 프로덕션, 숏폼 드라마 '전여친이 돌아왔다' 공개...올해 4번째 제작

아도아 프로덕션이 제작한 숏폼 드라마 '전여친이 돌아왔다'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도아 프로덕션이 올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숏폼 드라마로, 로맨스 추리물 장르의 세로형 콘텐츠다. 아도아 프로덕션에 따르면, '전여친이 돌아왔다'는 1~2분 길이의 에피소드 50편으로 구성됐다. 평범한 대학생 하준과 매력적인 학과 여신 승아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연애, 이별, 재회 등의 사건들을 다룬다. 특히 '전여친이 돌아왔다'는 현재, 과거, 미래를 오가며 상상과 회상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짧은 러닝타임 내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아도아 프로덕션 측의 설명이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을 통해 젊은 시청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앞서 '한번만하고싶어요', '카페사장의 5회차 연애전생기', '사내스캔들' 등을 제작하며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숏폼 드라마 시장은 빠른 스토리 전개와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1020세대의 시청 습관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달하고 국내 시장 규모도 6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4-09-28 17:3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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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 시작...'환자' 공략 마케팅 확장

셀트리온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우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고 오는 10월부터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송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짐펜트라 광고에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에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환자는 전문의약품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처방 과정에서도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짐펜트라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SNS 공간에서 디지털 광고를 본격화하고 병원내 부착물, 인쇄물, 옥외 매체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출시 초기부터 '처방의'와 '보험사'에 중점을 두고 펼쳐 온 마케팅의 범위를 '환자'로 확대함으로써 오는 2025년 짐펜트라 매출 1조원 돌파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시그나 헬스케어 등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사와 협력해 미국 보험 시장에서 보험 환급 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8 17:05: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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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날짜 확정...오는 11월 28일 개최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임시 주총 주요 내용은 ▲정관 변경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 등 이사 2인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건이다. 앞서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은 이사회 정원을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정관변경과 이사 2인 추가 선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상정된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은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것으로, 자본준비금 중 주식발행초과금에서 1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이다. 상법상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에 주주총회의 결의에 따라 그 초과한 금액 범위에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차기 이후 배당가능이익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재원으로 추가적인 배당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득세법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받는 배당은 과세 대상 배당소득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감액 배당을 지급받는 개인주주는 배당소득세 부담이 없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3자 연합 측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표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만큼, 감액 배당은 주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2024-09-27 17:35:0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