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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공중훈련'소어링 이글'에서 FA-50 난다

공군은 청주공군기지 등에서 한국군 단독 공중전투훈련 중 최대 규모인 '소어링 이글'을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어링 이글에는 작년 10월에 실전배치된 FA-50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FA-50은 청주공군기지에 착륙하지 않고 제8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해 임무공역에서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단 전대장인 이범철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조종사들이 전·평시 완벽한 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생존성을 높여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FA-50 전투조종사 김지수 대위는 "앞으로 실전적인 대규모 종합훈련에 많이 참가하게 될 국산전투기 FA-50의 조종사로서, 부단히 전술전기를 연마해 적 도발 때 강력하고 철저하게 응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어링 이글은 기습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를 저지하고 대규모 공격편대군으로 가상의 적 핵심 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훈련은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총 10개 비행부대의 전투기, 전술기, 헬기 등 40여대의 항공기와 조종사 80여명을 비롯한 320여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2015-02-05 15:36: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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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사면해 달라"...친박 김을동 '설특사' 공식요구(종합)

여당 지도부에서 기업인을 사면해 달라는 공식요구가 나왔다. 법적 가석방 요건을 충족한 유일한 재벌총수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는 '구원의 메시지'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수용할지가 문제다. 친박(친박근혜)계인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소 원칙을 중시하는 박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지만 국민대화합을 위해 박 대통령이 기업인과 생계형 사범 등에 대한 통 큰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금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개혁, 부처 간 벽 허물기, 노사분규 해결 등 기업의 투자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말부터 여권에서 기업인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공식요구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다가오는 '설 특사'를 염두에 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수감 중인 기업인 중 가장 주목되는 이는 최 회장이다. 최 회장은 가석방을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한 유일한 재벌 총수다.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2012년 1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형기의 3분의 1을 넘어야 한다'는 가석방 법적 요건은 넘어섰지만 '형기의 80%를 넘겨야 한다'는 관행에는 못 미친다. 기업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총수의 장기 부재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박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인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는 것은 안 되지만 역차별 받아서도 안 된다"며 "국민의 법 감정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법무부가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설 특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잇따르면서 박 대통령의 발언은 '최 회장의 가석방은 형기의 80%는 넘겨야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2015-02-05 14:59: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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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 올시즌 기대된다…도르트문트전 65분 활약 평점 2.5

지동원이선발 출전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에 힘을 보태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1-0으로 꺾었다. 지동원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65분을 소화했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몸놀림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다. 특히 후반 5분에는 라울 보바딜라의 결승골에 관여했다. 하릴 알틴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돌파하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들과 엉키며 공이 흘렀다. 지동원은 몸으로 수비수들을 막아 공이 보바딜라에게 연결되도록 했고, 보바딜라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동원이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3월 하노버전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한 지동원은 단 한 번의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고 후반기 시작 전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1승8패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꼴찌인 18위(승점 16)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골닷컴은 "자주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바디야, 알틴톱과 연계 플레이에 좋은 이해를 보여줬다"며 평점 5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후반 4분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결승골을 앞세워 헤르타 베를린을 1-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결장했다. 김진수(호펜하임)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왼쪽 측면을 책임졌으나 호펜하임의 1-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015-02-05 14:06: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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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진당 의원들, 4월 보선 출마선언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함께 의원직이 박탈된 김미희·이상규 전 통합진보당의원이 5일 4월 29일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의원은 헌재 결정 전 서울 관악을, 김 전의원은 성남 중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각각 자신의 전 지역구에 다시 출마할 계획이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법률에도 없는 국회의원직 박탈 결정은 초법적 권한 남용"이라며 "이번 출마는 개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함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 짓밟은 유권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의원은 특히 "이번 4·29 보선은 박근혜 정권 2년동안 상처받은 민심을 치유하는 선거"라며 "종북몰이 마녀사냥의 광기 아래 짓밟힌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전의원은 이정희 전 통진당대표의 서울 관악을 출마설에 대해선 "근거 없는 얘기"라며 "심신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며, 출마설은 내부적으로도 거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전의원은 함께 의원직이 박탈된 오병윤 전 통진당의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본인이 최종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 전의원은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며 "설 연휴 전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옛 통진당 전 의원들이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이번 4월 보선은 야권 후보가 난립한 채 진행될 전망이다. 야권연대에 관해서는 이 전의원은 "저희는 야권 전체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됐든 신당이 됐든 그분들이 마음을 열기만 하면 언제든 화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2015-02-05 13:30: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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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MB같은 자들과 앞으로 중대사 논의하겠나"(종합)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펴낸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남북 비사'를 공개한 것을 거론하며 "우리는 검은 것도 희다고 철면피하게 우겨대는 이명박 역도와 같은 남조선의 무지막지한 자들과 앞으로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할 수 있겠는지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역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산송장 이명박 역도가 회고록을 통해 북남 비공개접촉과정을 왜곡하며 우리를 헐뜯는 추태를 부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평통은 이 전 대통령을 '천하무례한 정치패륜아' '너절한 시정배' '역사의 시궁창에 쳐박힌 산송장' 등으로 부르면 강하게 비난했다. 조평통은 또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을 모면하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찬물을 끼얹으며 제 놈이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한 규탄 여론의 초점을 딴 데로 돌려보려는 것"이라며 "회고록이 아니라 민족반역범죄를 반성하는 죄행록이나 쓰고 역사의 응당한 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해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평통은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하고 대가를 요구했다는 회고록 내용에 대해서는 "감히 북남 수뇌상봉 문제를 거들며 그 논의 과정을 완전히 오도해 흑백을 전도한 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라고 했다. 이어 "이명박 역도는 집권 기간 통치위기가 격화될 때마다 그에서 출로를 찾아보려고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특사파견이니 정상회담이니 하는 것을 구걸해왔으며 그때마다 큰 선심이라도 쓸 것처럼 놀아댔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전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단평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거짓말투성이'로 비꼰 바 있다. 북한이 이 전대통령의 회고록을 문제 삼아 남북 대화 가능성에 회의를 내비친 만큼 회고록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15-02-05 13:21: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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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강남부동산 투기로 자산불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무관 임관 초기 강남 투기지역의 부동산을 집중 거래하며 자산을 불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 후보자는 부친이 그 해 구입한 서울 서대문구 응암동의 단층 주택(16평, 52㎡)에 1975년 9월부터 1978년 2월까지 거주했다. 이 후보자는 이 집을 담보로 1977년 7월쯤 480만원을 대출받고, 그해 말에서 이듬해 초 신반포2차 아파트(33평, 103㎡)를 분양받았다. 당시 신반포2차 아파트는 평당 43만원에 분양됐는데 1978년 10월 이 후보자의 입주 시점엔 평당 70만∼80만원에 거래되고 프리미엄이 붙는 등 투기 열풍이 불어 투기억제 지역으로 지정됐다는 게 진 의원의 주장이다. 이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담보로 1980년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1천570만원을 대출받은 뒤 그 시기 같은 아파트 42평형(137.66㎡)을 사고 33평형을 팔았다. 진 의원은 이 과정에서 33평형 매매차익이 2년 새 2배 이상 뛰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후보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파견(86년 3월∼89년 3월) 기간인 1988년 7월엔 42평 아파트를 다시 처분하고 인근의 46평형(150.44㎡) 신반포 3차 아파트를 매입했다. 이 아파트도 5년 뒤인 1993년 처분하고 이후 압구정 현대아파트(52평형, 171.43㎡)·도곡동 타워팰리스·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순으로 주소를 옮겨왔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정치를 본격 시작하기 전 부동산 담보대출로 새로운 부동산을 사는 전형적인 투기수법으로 자산을 불렸고 신반포 아파트·압구정 현대아파트·타워팰리스 등 부동산 투기의 광풍이 불었던 곳에선 어김없이 부동산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가 신반포 아파트로 이사하기 전인 1978년 2월쯤 후보자 부부가 함께 잠실주공아파트에 6개월간 전입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등기 전 전매가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다. 당시 잠실 지역 역시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투기지역으로 미등기 전매에 대한 단속이 심했던 곳이다. 한편 이 후보자 측은 전날 이 후보자가 지난 2003년 1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미등기 분양권, 이른바 '딱지'를 사들였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자는 딱지를 매수한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배포한 자료에서 "딱지란 재건축·재개발을 하는 경우 토지 소유주나 세입자들이 갖는 권리인데, 타워팰리스는 삼성중공업이 분양한 것이므로 딱지라고 부르는 게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 측은 또 타워팰리스 매입 과정에서 '미등기 전매'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건'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2015-02-05 11:54: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