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박지성, 두 차례 아시안컵 관전 후 "대표팀 지지해달라"

한국 축구의 전설로 남은 박지성(34)이 2015 호주 아시안컵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박지성은 14일 호주 캔버라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대회가 끝난 것도 아니다.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니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호주를 직접 찾아 대표팀의 지난 10일 오만전과 13일 쿠웨이트전을 직접 관전했다. 박지성은 "선수들의 커니션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며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에 최상의 전력을 쏟아 붓지 않더라도 되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대표팀에 대한 부족한 부분은 대회가 끝난 뒤 비판해도 늦지 않다며 긍정적인 면을 보며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 아시안컵을 제패해보지 못한 것이 자신의 경력 가운데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의 권위를 등한시한 점을 지적하며 "그런 인식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위축됐다. 지금은 아시안컵 제패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곧 아시안컵을 들어올릴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퇴 이후의 근황도 전했다. 박지성은 "머리를 비우고 압박감 없이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결혼 하고 제2의 인생을 여유 있게 설계하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A조 3차전은 관전하지 않고 시드니에서 머물다 귀국할 예정이다.

2015-01-14 14:38:3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호주 언론, 한국에 혹평 "쿠웨이트 상대로 지극히 불안"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에서 한국과 함께 조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개최국 호주의 언론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혹평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3일(한국시간) 한국과 쿠웨이트의 조별리그 2차전 예선 결과를 전하며 "한국은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쿠웨이트를 상대로 지극히 불안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은 13일 열린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둬 남아 있는 호주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약체' 쿠웨이트를 상대로 힘겹게 거둔 승리였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쿠웨이트와의 A조 2차전에서는 손흥민(23·레버쿠젠), 구자철(26·마인츠),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감기 증세로, 이청용(27·볼턴),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는 부상으로 결장했다"며 한국이 정상 전력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쿠웨이트는 후반 확실한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한국은 마지막 10분 동안 약팀처럼 수세에 몰렸다. 상대의 강한 공세에 고전했다"고 혹평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실망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경기를 마친 뒤 슈틸리케 감독은 "더 이상 한국은 우승후보가 아니다"라며 "쿠웨이트가 여러 면에서 더 나은 경기를 했다고 할 수도 있다. 승리한 것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반에는 볼 점유율 50.8%로 쿠웨이트와 비슷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볼 점유율 46.4%로 열세를 보였다. 점유율 자체도 상대를 수세적으로 회피하는 횡패스나 백패스가 주를 이뤘다. 이에 슈틸리케호가 지향해온 즐거운 축구가 궤도를 이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 오는 17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A조 3차전을 치른다. 호주는 쿠웨이트를 4-1, 오만을 4-0으로 완파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로 이번 대회 최고의 난적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전은 앞선 두 경기와 다른 강호인 만큼 차원이 다른 팀과의 대결"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5-01-14 14:25:3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동영상…원생 10여명 겁에 질려 무릎 꿇고 학부모 '울분'(상보)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동영상…원생 10여명 겁에 질려 무릎 꿇고 상황 지켜보기만 '충격'(상보) 인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4세 여아 폭행사건과 관련, 폐쇄회로(CCTV)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개된 폭행 CCTV 동영상을 접한 학부모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과거에도 원생에 대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CCTV 저장 능력에 따라 동영상은 최근 24일치 분량이 확보됐다. 경찰은 CCTV 동영상을 백업하면서 일부 분석 중이며 될 수 있으면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 10여명은 자녀들이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무섭다'는 말을 자주 했던 점을 미뤄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부모들은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어린이집을 상대로 피해 보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4)양이 보육교사 B(33·여)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B씨가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손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A양은 B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바닥에 쓰러졌다. 다른 원생 10여명은 겁에 질려 교실 한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다. 경찰은 B씨에게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B씨는 폭행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어린이집은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가르치려고 했을 뿐이라며,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무서운 세상이다" "인천 어린이집, 말도 안돼" " 어린아이한테 저건 정말 상처인데" "인천 어린이집, 해명이 더 분노 하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01-14 13:23: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인천 어린이집 여아 폭행사건 수사 확대…학부모들 "폭행 장기간 지속" 주장

경찰이 인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4세 여아 폭행사건과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폭행이 장기간 지속돼 왔다는 주장이 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과거에도 원생에 대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CCTV 저장 능력에 따라 동영상은 최근 24일치 분량이 확보됐다. 경찰은 CCTV 동영상을 백업하면서 일부 분석 중이며 될 수 있으면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 10여명은 자녀들이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무섭다'는 말을 자주 했던 점을 미뤄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4)양이 보육교사 B(33·여)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B씨가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손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A양은 B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바닥에 쓰러졌다. 경찰은 B씨에게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B씨는 폭행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아동 심리치료 등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1-14 12:27: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윤석민,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하지 않겠다"

전지훈련도 마이너리그서 시작 윤석민(29·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벅 쇼월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이 지난해보다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그렇게 기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윤석민은 현재 볼티모어 40인 로스터에 제외된 상태로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소속이다. 스프링캠프 때 윤석민은 다른 유망주와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될 전망이었으나 쇼월터 감독은 플로리다주 새라소타에서 열린 미니캠프에서 '윤석민의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공언했다. 볼티모어선은 "윤석민은 575만 달러에 3년 계약(2014∼2016년)을 한 선수다. 올해 기본 연봉만 17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240만 달러를 받는다"고 말하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 제외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만 23경기 등판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한 윤석민을 일단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2015-01-14 12:04:0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한국, 아시안컵 8강 확정했지만…슈틸리케 감독 "한국 우승후보 아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8강행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조별릭 A조 2차전에서 전반 36분에 터진 남태희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날 한국은 '약체' 쿠웨이트가 상대였음에도 주전급 선수들의 예상 밖 부상과 감기 증세로 인해 힘겹게 승리를 챙겨야 했다.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이 부상과 감기 증세로 경기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 이상 우리는 우승후보가 아니다"라고 아쉬움과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쿠웨이트가 여러 면에서 더 나은 경기를 했다고 할 수도 있다"며 "승리한 것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자평했다. 또한 "상당한 발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험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승리로 A조에서 가장 먼저 2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6을 챙겼다. 뒤이어 열린 호주-오만전에서는 호주가 4-0으로 승리를 거둬 한국과 같은 승점 6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2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이 확정됐다. 골득실에서는 호주(+7)가 한국(+2)보다 앞서고 있다. 한국과 호주는 오는 17일 브리즈번에서 A조 1위를 결정지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5-01-13 20:12:3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남태희 결승골' 아시안컵 쿠웨이트 1-0 제압…호주, 오만 꺾으면 8강행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슈틸리케호 황태자' 남태희(레퀴야)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36분 남태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조기 8강 확정의 신호탄을 쏴올렸다. 이청용(볼턴)이 다리를 다치고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감기 증세로 경기에 빠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무려 7명의 선수가 바뀐 '플랜B' 스쿼드를 들고 나왔다. 이근호(엘 자이시)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김민우(사간 도스)-남태희(레퀴야)가 포진한 대표팀은 이명주(알 아인)에게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긴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박주호(마인츠) 듀오가 출격했고, 포백(4-back)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김영권(광저우 헝다)-장현수(광저우 부리)-차두리(서울)가 늘어섰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허리 조합을 빼면 공격진의 모든 선수가 1차전과 바뀐 상황에서 대표팀은 전반 초반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4분에는 쿠웨이트 진영에서 압둘라지즈 알렌지가 내준 전방 패스를 최종 수비수인 장현수가 흘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 30분에야 첫 슈팅에 성공했다. 김민우가 중앙선 부근에서 빠르게 전방으로 찔러준 볼을 이근호가 잡아 단독 드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로빙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답답하던 공격의 화약이 채워지자 '황태자' 남태희가 방아쇠를 당겼다. 한국은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 오버래핑에 나선 차두리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정확한 '택배 크로스'를 올리자 골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남태희가 헤딩으로 쿠웨이트의 골 그물을 흔들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한 한국은 이어 열리는 호주-오만전에서 호주가 승리하면 8강 진출을 확정한다.

2015-01-13 17:55:3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흔들리는 단통법...갤럭시노트4 아이폰6 보조금 70만원?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보조금 70만원? 일부 영업점 불법 보조금 지급…중고폰 선보상도 우회 보조금 지적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찾아보기 어렵던 불법 보조금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중고폰 선보상'제도에 대한 불법여부 조사까지 들어가며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 시장이 또다시 혼란기에 빠진 모습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최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불법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 10~11일 주말 사이 유명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점 사이트에는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이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20만~30만원대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 노트4는 출고가가 95만7000원이고, 아이폰6 16GB의 출고가가 78만98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조금이 약 50만~70만원 가량 지급된 것이다. 이는 엄연히 이통사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난 제재 대상이다. 지난 아이폰6 대란 당시 유통점에 방통위가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해당 유통점에 대한 사실 조사 이후 과태료를 부과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통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지침이 내려간 사실도 없고 지난 주말 상식을 벗어난 리베이트가 지급된 정황도 없다"며 "일부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실적 올리기에 급급해 이처럼 판매했을지 모르지만 무리해가며 이처럼 판매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통위 측도 "지난 주말 번호이동 수치를 볼 때 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조사는 해 보겠지만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등 최근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서비스가 많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통위에서 거론한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역시 우회 보조금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은 18개월 후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해당 단말기의 미래 중고폰 가격을 미리 책정받아 선지급 받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할 경우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SK텔레콤에서는 35만원, KT에서는 38만원을 미리 할인해 준다. 대신 18개월 후 해당 단말기를 이통사에 반납해야 한다. 방통위는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고객 안내와 가입자 모집에 대한 불법은 없었는지 등의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처럼 단통법 시행 이후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단통법 개정·폐지에 대한 목소리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 유통점 관계자는 "단통법의 취지가 사실상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법 유지의 의미가 없다"면서 "법 개정이나 폐지 등의 결단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를 높이고 통신 시장의 안정화를 찾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13 17:21: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