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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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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편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떠먹는 요거트다. 용량은 110g으로 기존 자사 떠먹는 요거트 85g에 비해 약 30% 많아 섭취 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열량은 100㎉이며,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당 함유량은 22% 적다.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는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소프트요거트'다. 그릭요거트의 장점인 진한 풍미, 높은 단백질 함유량 등은 그대로 적용하되, 특유의 단단한 조직감을 보다 부드럽게 개선하여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에, 오트밀, 플레인 등 모두 3종을 선보였다.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컵을 사용했다. 국내 현존하는 떠먹는 요거트 중 유일한 것으로, 종이팩 유형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원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100%를 사용했다. 국가로부터 엄격한 기준에 의해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로만 만들어 건강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는 맛과 영양, 섭취의 편리성 등을 갖춘 식사 대용 떠먹는 요거트"라며 "직장인, 학생 등을 비롯해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4:1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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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짐보리 짐월드, 모든 제품에 LG화학 ABS소재 적용

한국짐보리 짐월드, 모든 제품에 LG화학 ABS소재 적용 한국짐보리 짐월드가 자사 모든 완구 브랜드 제품에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된 LG화학의 ABS소재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짐월드는 2014년부터 LG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TF팀을 구성하여 제품 특성(인장·압축·굽힘·피로강도 요구 조건), 안전성, 조형성능 등을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연구 및 개발하여 안전하고 유해성 없는 고기능성 소재로 완구를 생산하고 있다. 짐월드는 4년 간 양사 협업 및 실험을 통해 2018년 하반기부터 맥포머스, 클릭포머스, 타일블록스, 스티오, 짐보리 전용세트 등 각 브랜드 특성에 맞는 LG화학의 ABS소재를 자사의 모든 완구 브랜드 제품에 전면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짐월드는 대한민국 정부 통합인증마크 KC 마크, 미국재료 시험협회(ASTM), 유럽어린이사용안전기준(EN71) 인증 마크 등을 획득하여 국내?외 공인기관의 엄격한 안전 및 환경 기준에 합격함으로써 자사 완구 제품의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짐보리 짐월드 관계자는 "짐월드의 완구는 4대 안전품질방침을 바탕으로 재료의 투입, 제조, 판매 전 과정에 대해 15단계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안전 규격에 합격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며 "항상 어린이의 안전을 최상위 가치로 여기는 짐월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완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27 14:0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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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마이밀' NS홈쇼핑 첫 론칭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NS홈쇼핑 첫 론칭 대상웰라이프는 식사대용식 '마이밀'이 오는 28일 NS홈쇼핑에 첫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밀'의 NS홈쇼핑 론칭 방송은 28일오전 7시 25분부터 8시 20분에 진행된다. 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72팩에 11만9000원으로 시중가보다 45%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NS홈쇼핑 사이트를 통해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대상웰라이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NS홈쇼핑 첫 론칭을 기념한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출시 된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가 선보인 식사대용식이다. 영양 있는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기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타입이다. 특히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바쁜 직장인과 건강한 식단 및 자녀들의 영양을 보충해 주고 싶은 소비자들이 마이밀을 꾸준히 찾고 있다. 마이밀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이 고루 함유돼 있어 한 팩만으로도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마이밀 한 팩만으로 바나나 12개 분량의 단백질인 13g을 섭취할 수 있고 사과 4개분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12종(A, B1, B2, B6, B12, C, D, E 등)과 미네랄 9종, 엽산도 들어있어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관계자는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 공식몰과 마켓컬리, 오픈마켓 등에서 제대로 된 식사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제품이다"며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NS홈쇼핑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이밀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2019-03-27 13:53: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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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기업 노린다…올해 800억 투자

CJ제일제당,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기업 노린다…올해 800억 투자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R&D 경쟁력으로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바이오 분야 R&D 투자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27일 경기도 수원 'CJ 블로썸 파크'에서 진행된 바이오 사업, 그 중에서도 사료용 아미노산에 대한 'R&D Talk'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원동력인 친환경 발효 공법을 소개하고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 약 8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30억원) 투자비용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바이오 사업 분야는 크게 레드, 화이트, 그린 바이오의 세 분야로 구분된다. CJ제일제당이 주력하고 있는 그린 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들어내는 분야다. CJ제일제당 외에 에보닉(독일), 아지노모토(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국내 독보적 1위 식품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린 바이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그린 바이오 사업으로만 2조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중대형 식품기업이나 제약기업들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린 바이오 시장은 라이신과 메치오닌, 쓰레오닌 등 동물의 생육을 돕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핵산이나 MSG처럼 식품에 사용되어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식품조미소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알지닌 등 특정한 효능을 보유해 건강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미노산'과 함께, 식물성 고단백 소재로 주요 단백질원으로 사용되던 어분(魚粉)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인 '농축대두단백(SPC)'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세계 80여개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며 특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농축대두단백 등 5개 품목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특히 그린 바이오 매출의 약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60여년이 넘는 발효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유일의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친환경 발효공법 생산 기업'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991년 CJ그룹의 첫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파수루안(Pasuruan) 공장에서 라이신 생산을 시작하며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후 2000년 쓰레오닌, 2010년 트립토판, 2013년 알지닌과 2014년 발린에 이어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L-메치오닌을 생산하는 등 3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이신'은 동물 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약 2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일부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고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데 이를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가축의 경우 사료에 포함된 콩, 옥수수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곡물만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라이신을 충분히 공급받기 어렵다. 따라서 제품화된 라이신 첨가를 통해 동물이 섭취하는 사료의 영양 균형을 조절하고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더 많은 아미노산을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개발을 늦추지 않았다. 그중 가장 의미있는 결과물이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생산한 'L-메치오닌(L-Methionine)'이다. CJ제일제당이 L-메치오닌을 선보이기 전까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은 화학 공법으로 생산되는 DL-메치오닌만을 취급해 왔다. 아미노산에는 천연 아미노산인 L형태와 합성 아미노산인 D형태가 있는데, 이중 L형태의 아미노산만이 자연계에서 직접적인 단백질 원료로 사용된다. L형태의 아미노산은 그만큼 대량생산하기가 어려워 화학 공법을 선택한 대부분 기업들이 합성과 천연이 혼합된 DL형태의 메치오닌만 생산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의 L-메치오닌은 본격적인 생산 이후로 학계와 업계로부터 친환경성뿐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쟁 업체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차별화된 제품이 바로 L-메치오닌이다. 머지않은 시점에 여섯 번째 글로벌 1위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아미노산 시장의 흐름이 사료용 아미노산에서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L-메치오닌 이후로도 발효 공법을 활용한 신규 아미노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에는 역시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2017년에는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스티딘'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에는 근육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 '이소류신' 양산에 착수했다. 이들 제품 모두 친환경 발효공법이 적용된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지만 R&D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단기간에 세계적 그린 바이오 기업 반열에 오른 CJ제일제당은 다가올 시장 변화를 선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은 "현재 친환경 바이오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친환경'과 '우수한 품질'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왔다.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에 친화적이면서도 사업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2:4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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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 이석환 사장 대표이사 선임 SPC삼립은 27일 이석환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석환 사장은 생산, R&D 분야를 총괄하는 이명구 사장과 각자대표로서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석환 사장은 25년간 SK그룹에 재직하면서 SK텔레콤의 영업마케팅본부장, 중국법인장, 싱가포르 법인장,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최근에는 알뜰폰 기업인 프리텔레콤 사장을 거치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ICT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이석환 사장은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SPC삼립에 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품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푸드테크 시대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외법인장 경력을 바탕으로 SPC삼립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SPC삼립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혁신을 통해 신유통, 신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0:50: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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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출시

롯데칠성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손잡고 어린이 차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는 최근 어린이음료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한 차음료로, '핑크퐁 어린이주스', '핑크퐁 아이시스8.0'에 이어 선보이는 어린이 타깃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와 구수한 맛의 보리, 옥수수, 현미, 누룽지쌀 등 곡물 추출액이 함유되어 있어 평소 물 마시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미생물 번식이 쉬운 차음료 특성을 고려해 어셉틱 페트병을 적용하고 무균충전공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라벨 분리배출이 편리한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잡고 마실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간 230mL 용량의 페트병을 적용했으며,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해 물 마시는 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차음료 제품"이라며 "아이들이 마시는 음료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7 10:0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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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 운영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PB상품 제조 협력사 13곳의 임직원 총 15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품질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 CSV활동인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GMP(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방안 ▲제조 현장 및 이물관리 개선솔루션 ▲클레임 관리 프로세스 수립 등 품질관리 이론 교육을 이수하고 토론 및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별 VOC(고객불만사항)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하고 현장 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품질 클레임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 참손푸드 생산부 박용일 차장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현장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품질 관리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스스로 상품 안정성을 확보하면 이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도 고객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생물 분석교육,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등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03-27 10:0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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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토레타' 광고 모델 4년 연속 배우 박보영 발탁

코카콜라, '토레타' 광고 모델 4년 연속 배우 박보영 발탁 코카콜라는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4년 연속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토레타" 브랜드 모델로 활약해 온 박보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토레타의 맑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동안 미모와 꿀피부의 대명사 박보영이 마시는 '수분보충음료'로 2030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며,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 토레타!가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토레타의 빠른 성장을 견인한 박보영은 작년에는 국내를 넘어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도 토레타 모델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브랜드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박보영과 함께하는 토레타의 새 TV CF는 오는 4월 온에어 예정으로, 일상 속에서 토레타와 함께하는 수분 힐링을 컨셉으로 박보영만의 풋풋함 가득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언제나 맑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배우 박보영을 통해 토레타만의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확립한 만큼 깊은 신뢰를 가지고 4년 연속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며 "'수분 힐링'의 아이콘 박보영과 함께 갑갑한 일상 속에서도 토레타!가 선사하는 촉촉한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26 18:0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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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몬스터, 신제품 '퐁당고기만두' 출시

만두몬스터, 신제품 '퐁당고기만두' 출시 만두몬스터가 이색 신제품 '퐁당고기만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퐁당고기만두'는 시크릿소스에 퐁당 담궈 푹 적셔 먹는 차별화된 레시피의 만두다. 함께 제공되는 냉동상태의 시크릿소스를 자연해동으로 넓은 그릇에 담고, 만두를 통째로 빠트려 반으로 갈라 속까지 충분히 촉촉하게 적셔 먹으면 된다. 시크릿소스는 만두몬스터만의 특별한 배합으로 만든 분짜소스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퐁당고기만두는 만두를 바삭바삭하게 굽거나 튀겨 시크릿 소스에 담궈 촉촉하게 적셔 먹었을 때 제품의 매력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육즙의 촉촉함을 살리고 싶다면 찜기에 7분간 쪄내거나 만두피에 물을 살짝 뿌려 전자레인지에 간단하게 데워 시크릿소스에 빠트려 먹어도된다. 퐁당고기만두는 100% 국내산 고기로 속을 꽉 채웠을 뿐만 아니라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제작돼 어린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만두몬스터는 70년 전통의 만두명가 취영루와 양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냉동 만두 전문 브랜드로, 전통 만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만두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만두몬스터의 신기술 '다가수공법'으로 제작한 만두피는 오랜 시간 냉동 보관해도 처음 만든 그대로의 촉촉함을 유지한다.

2019-03-26 14:57: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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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불법 노점상 사라진 영등포역

[기자수첩]불법 노점상 사라진 영등포역 서울시 영등포구가 지난 25일 지게차 3대, 5t 트럭 4대, 청소차 3대 등과 인력 59명을 동원해 영등포역 일대 불법 노점상을 철거했다. 이 일대는 노점상 약 70곳이 인도를 점거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이었다. 불법 노점상들이 인도를 차지하면서 행인들은 비좁은 길을 지나야 했고, 버스 정류장과 지하상가 출입구 주변도 극심한 혼잡을 빚었기 때문이다. 최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월 중 노점상을 정리할 것'이라 밝히며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노점상 철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25일 철거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지만, 그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는 그동안 영등포구가 노점상인들에게 철거를 수차례 예고했으며,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공지하지 않으면서다. 철거 당시에 10여명 노점상인들이 있었지만 충돌없이 약 2시간 만에 철거를 끝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영등포에서만 20년 살고 있는데, 노점상 때문에 불편한 게 한 두개가 아니다"며 "평소에도 그렇지만 비오는 날이나, 저녁 퇴근길에는 한 숨이 저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거리가 깨끗하게 변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노점상 허가를 놓고 주민, 노점상인 간 갈등이 발행했다. 도봉구청이 창동역 일대 노점상과 MOU를 맺고 '생계형 노점'들이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면서 인근 주민들은 반발했다. 도봉구가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은 채 노점상을 양성화한다는 이유에서다. 주민들은 대책위원회까지 꾸려 노점상 재설치를 저지하고 있다. 노점상들은 구청과 맺은 협약대로 창동역 고가철로에서 철수했던 노점상들도 영업 보장을 외치고 있다. 도봉구청은 중재를 벌이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등포역 맞은편 영중로 약 390m 구간에 대해 거리가게 허가제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고, 약 70개에 달하는 노점상을 규격화된 거리가게로 정비하기로 했다. 오는 6월까지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고, 가로수 위치를 조정하는 등 보도 정비 작업을 거쳐 7월 중 거리가게 30개가 오픈한다. 기존 노점상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점포당 면적도 감소해 행인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창동역 사례처럼 노점상인과 주민들이 갈등이 발생하지 않고, 채 구청장의 계획대로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걷기 좋은 골목길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본다.

2019-03-26 14:56: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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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복귀 반년' 신동빈 롯데 회장, 경영정상화 집중…재판 불확실성 여전

'경영복귀 반년' 신동빈 롯데 회장, 경영정상화 집중…재판 불확실성 여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 복귀 6개월을 앞두고 있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수십억 원대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으며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구속 8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북귀 후 신 회장은 5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뇌물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어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뒤 그룹의 경영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신 회장 복귀 후 롯데지주는 계열사 지분 매입을 통해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 유화사를 롯데지주로 편입했다. 당시 세금혜택이 있는 기존 분할합병 방식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했지만, 롯데는 약 5000억원의 세금 납부를 감수하고 편입을 서둘렀다. 신 회장 복귀 약 2주 후에는 롯데는 국내외 전 사업 부문에 걸쳐 5년간 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에만 롯데 투자 규모로서는 사상 최대인 약 12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만3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등 앞으로 5년간 7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해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매각 방침을 발표했다. 여기에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를 합병을 결정함으로써 그룹 유일의 물류회사가 탄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베트남 복합단지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네시아 대규모 유화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올해 들어서는 그룹에 과감한 혁신과 지속 성장을 위한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지난 1월 롯데그룹 상반기 사장단회의인 '롯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에서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인 '대상무형(大象無形)'을 인용해 "미래의 변화는 형태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한하다"며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의 지시에 따라 롯데 각 계열사는 현재 전략을 재검토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사업 부문별 전략 및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외적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한 시간 반가량 백화점과 마트를 둘러봤다.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살펴봤다. 지난 4일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있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직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식당에서 만난 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자 '기념 셀카'를 찍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신 회장의 향후 재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당장 뇌물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아직 남아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심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의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경영비리 사건의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형량을 낮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신 회장을 석방했다. 신 회장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9-03-26 14:56: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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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화요·일품진로와 한판"

골든블루,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화요·일품진로와 한판" 골든블루가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한다. 골든블루는 주류업체 오미나라가 개발한 고급증류주 신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위스키 외에 고급증류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블루는 2017년 경북 문경시,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나라와 제품 개발 및 유통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고급증류주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한식당과 일식당, 전통주점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가 위스키 외에 고급증류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종합 주류업체로의 도약을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의 국내 유통권을 획득하면서 주종 다변화에 나섰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고급증류주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증류식 소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요와 일품진로 등으로 대표되는 증류식 소주 시장은 국세청 출고가 기준으로 2012년 95억원에서 2017년 332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고있으며, 2020년 시장 규모가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우리술의 세계화라는 모토 아래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3-26 14:25: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