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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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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델리지오소 데이' 신메뉴 선봬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델리지오소 데이' 신메뉴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델리지오소 데이'를 맞아 밀라노 전통 요리에 국내 식재료를 접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델리지오소 데이는 더플레이스가 매월 밀라노 스타일 신메뉴를 선보이는 날이다. 3월에는 '이토록 유쾌한 밀라노'라는 주제 아래, 이탈리아 전통의 맛은 지키면서도 음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는 즐겁게 받아들이는 밀라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착안해 전통 밀라노 요리에 국내 친근한 식재료를 접목했다. 대표 메뉴인 '항정살 꽈리고추 링귀네'는 이탈리어로 '작은 혀'를 뜻하는, 다소 납작한 면인 링귀네(Linguine)로 만든 오일 파스타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감칠맛 낸 파스타 위에 부드럽고 쫄깃한 항정살과 개운함을 더해주는 꽈리고추를 얹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통한치 먹물 리소토'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한치를 통으로 구워 이탈리아산 쌀로 만든 먹물 리소토에 올린 메뉴다. 고소한 먹물 리소토에 맵지 않으면서도 알싸함이 감도는 청양고추 *페스토 소스를 곁들여 뒷맛을 깔끔하게 잡았다. 그 밖에 '베르데 빠빠델레'는 바질 페스토를 넣은 크림소스에 두껍고 넓적한 빠빠델레 면을 넣은 파스타로 소불고기 식감의 구운 소양지살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 '만조 피자' 역시 만조(Manzo)가 이탈리아어로 소고기를 뜻하는 말답게, 산마르지노산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위에 볶은 소양지살을 풍성하게 올렸다. 또한 봄 신메뉴의 맛과 풍미를 한층 돋워주는 밀라노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인 '미모사(Mimosa)'를 전매장에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큼한 오렌지 맛과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 풍미가 잘 어우러진 미모사 칵테일을 8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밀라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정통 밀라노 메뉴에 국내 식재료를 접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며 "더플레이스가 준비한 봄 신메뉴와 입맛 돋우는 미모사 칵테일로 봄날의 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4 14:48: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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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마음도 배달이 되나요?' 캠페인 진행

한국야쿠르트, '마음도 배달이 되나요?' 캠페인 진행 한국야쿠르트가 '마음도 배달이 되나요?(이하 마음 전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 전달' 캠페인은 한국야쿠르트 제품과 직접 작성한 문자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감성 이벤트다. 평소 가까이 있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 연인, 동료뿐 만 아니라 멀리 있어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르기까지 가슴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최초 기획됐다. 고객들은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군인 발효유 등을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자주 제시해 왔다. 꾸준히 먹으면 좋은 제품의 특성에 맞게 특별한 마음을 오래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는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가능하다. 선물하고 싶은 제품에 대해 정기주문을 신청하고 마음을 표현한 메시지를 작성한 후 자동이체로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하면 신선한 제품을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미리 작성한 메시지는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전송된다. 류승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자는 "'마음도 배달이 되나요?'는 바쁜 일상 속에 직접 만나 감사함을 표시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한 캠페인이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과 마음을 함께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캠페인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비타민D 츄어블 2000 IU'를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고객들이 작성한 메시지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3-14 14:3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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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풀무원은 국내 최초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3년 차인 올해 음성군 2개 마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농촌 지역 시니어에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 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맡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 대소면 수태리 마을과 더불어 신규마을 1곳을 추가 선정해 2개 마을에서 5개월씩 총 66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년간 시행했던 대소면 연호동 마을은 뚜렷한 성과(체중, BMI, 허리둘레 수치)를 보여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전체 교육 기간은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신규 마을은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2곳(연호동 마을, 수태리 마을)을 동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1개 마을씩 진행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한 곳씩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프로그램은 ▲시니어 맞춤형 건강식단 개발 및 식자재 지원 '마을밥상' 운영(50~60회) ▲식생활개선 교육(5회) ▲운동관리, 치매, 구강건강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13회) ▲개인별 식생활 문제 진단, 개별 맞춤 식생활 개선 상담(교육 전 5회) ▲시니어 필수 건강기능식품 칼슘, 비타민,유산균 지원(교육 후 5회) ▲기초건강검진 및 설문조사(사업 전후 2회)로 구성됐다. 기초건강검사와 개별 식습관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고령자들은 사업이 운영되는 동안 지속적인 영양 상태 점검 및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건강한 환경' 3대 핵심가치 중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 처음 교육을 한 이래 작년 교육 인원이 10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도 2015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19-03-14 09:4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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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커피앳웍스, 업계 최초 '커스텀 커피 로스팅' 론칭

SPC 커피앳웍스, 업계 최초 '커스텀 커피 로스팅' 론칭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앳웍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인 '커스텀 커피 로스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 로스팅센터의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3종(디바, 블랙앤블루, 앳 블렌드)과 싱글 오리진(에티오피아 시다모, 콜롬비아 트로피칼,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게이샤 등) 중 소비자가 선택한 생두를 구수한 맛의 정도, 산미의 높고 낮음 등 취향에 따라 볶아준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원두는 핸드드립, 드립백, 캡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소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로스팅 정보를 기록했다가 매장 방문 시 기존에 설정한 로스팅 정보에 따라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서비스는 동부이촌동점에서 우선 운영하며, 가격은 원두 100g 당 9000원부터 1만7000원이다. 향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커스텀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화주문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적화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피애호가를 위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14 09:39: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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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

아워홈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 아워홈은 지난 13일 2019년 신입사원 33명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낙산요양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필수 신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2008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 내·외부 환경정화 ▲점심 조리, 배식, 세정 등 식사 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산책 지원 등과 함께 어르신들께 가벼운 안마와 말벗이 되어 드리며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워홈 신입사원들은 창틀, 가구 상단 등 평소 청소가 어려운 곳의 먼지를 닦아내고, 무거운 가구 위치를 변경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를 이용, 주변을 산책하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피부로 느꼈다. 이지수 아워홈 신입사원은 "입사 전 취업준비로 인해 주변을 돌아볼 여유 없이 바쁜 일상이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아워홈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제술 아워홈 인력개발팀장은 "건강한 먹거리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향후 입사할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에도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늘려, 배려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14 09:36: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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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순방 동행

프랜차이즈업계, 文대통령 말레이시아 순방 동행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에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순방에 함께 참여하게 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푸드죤(피자마루), 팔푸드(콩불·팔색삼겹살), 이번지깡통집, 놀부, 풍년에프씨,이루에프씨, 더콥, 올바른에프엔비, 맥스원이링크, 다울에프앤비, GPM, SKONEC, 세븐티룰, 제이케이글로벌, 짐월드 등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위주로 꾸려졌던 이전과 다른 문대통령의 행보에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정부의 메세지가 숨어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신남방국가 순방을 위해 부르나이로 출발했던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류·할랄전시회에 참석해 배우 하지원 등과 조우해 동행하며 전시회를 참관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한국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과 연계해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상담회를 계획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3일에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언급한 현지 진출 유망 프랜차이즈 15개사가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 유망프랜차이즈 15개사의 끊임없이 해외진출을 모색해 온 기업들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푸드죤에서 운영하는 피자마루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350판을 선물하면서 전국민에게 회자된 바 있다. 피자마루는 지난 2012년 해외사업부를 신설한 뒤 꾸준히 해외진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현재 홍콩, 싱가폴,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피자마루 매장이 들어섰다. 이번 말레이시아 상담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말레이시아 진출이 예상된다. 팔푸드 역시 꾸준히 해외진출에 성공하며 국위선양하고 잇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한 곳이다. '팔이구이', '팔색삼겹살' 등의 고기 브랜드 등을 이미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등에 진출 시킨 팔푸드 역시 적극적인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놀부는1990년대 초반부터 일찌감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기업이다. 일본에도 진출했었고 중국,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김치와 수육이 강점인 놀부보쌈으로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는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진출 상담회와 별개로 식음료(F&B), 뷰티, 패션 분야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쇼핑몰협회와 협력 MOU를 체결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019-03-13 14:4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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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자산…일감몰아주기 문제는 해결해야"

김상조 "재벌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자산…일감몰아주기 문제는 해결해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과거·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 23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르비아는 2000년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했으며, 그 동안 수차례 경제 위기를 극복했고, 최근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세르비아 경쟁당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 주도 정책'과 '수출 중심 정책' 조합으로 '한국의 기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한정된 자원을 성공적인 기업에 투자했고, 이 기업은 해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대기업은 해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참여해 성공했지만 같은 시기에 국내 시장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며 "이 시기에 삼성·현대자동차·LG와 같은 '재벌'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나는 재벌을 좋아한다"며 "재벌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재벌은 독점적 지위에 따라 문제를 야기했다고 강조했다. 막강한 경제 권력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정치, 종교, 언론, 이데올로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초기 자본을 제공했던 '오너 일가'의 보유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 단계에 따른 공정위의 대응을 소개했다. 그는 "공정위 설립 초기에는 조직 규모도 작고 경험도 충분치 않아 법집행보다는 경쟁 주창 기능에 중점을 뒀다"며 "하지만 경쟁정책 필요성이 높아진 후 활동 방향은 경쟁법 집행으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점차 경제분석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규제 등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 발전 초기 단계에서는 기업법과 상법 등 다양한 법제 간 조율 시스템이 작동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과거 한국은 경쟁 당국이 경쟁법 집행뿐 아니라 재벌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야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은 정부주도 경제에서 출발해 시장경제를 꽃피우는 모범사례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였고 이 과정에서 공정위와 공정거래법이 역할을 했다"며 "세르비아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답했다.

2019-03-13 14:35: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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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슈퍼딸바 5종' 출시

쥬씨, '슈퍼딸바 5종' 출시 쥬씨가 '슈퍼딸바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쥬씨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슈퍼딸바 5종'은 기존 베스트셀러 메뉴인 '딸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딸기와 다른 과일들을 섞은 메뉴다. 딸기와 키위를 섞은 '키위딸바', 파인애플을 섞은 '파인딸바', 요거트를 넣은 '요거딸바', 기존 '딸바' 위에 신선한 생딸기와 바나나를 올려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딸바쏙(SSOC)', 그리고 쥬씨가 동아제약과 공동개발한 비타민 등 첨가제인 '쥬씨UP'을 첨가한 '딸바UP' 이렇게 5종류의 메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쥬씨 공식 SNS 채널에서는 사진공모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쥬씨 '슈퍼딸바 5종' 음료를 마시고 미소 짓는 모습 인증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쥬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본 이벤트는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1등 1명에게는 현금 30만원, 2등 2명에게는 인스턴트카메라인 '후지 인스탁스 미니'를, 3등 30명에게는 딸바 M사이즈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임진호 쥬씨 마케팅부 과장은 " 딸바메뉴를 업그레이드해 신제품을 출시했으니 더 맛있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3 13:41: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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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지평중·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지평주조, 지평중·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지평주조는 지평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평주조 임직원 및 지평중·고등학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지평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렸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8년부터 양조장 앞에 위치한 지평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장학금 지급은 양평군 지평면에 90년 넘게 뿌리를 내리며 성장해온 향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주조는 아일랜드 더블린, 중국 청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기네스', '칭다오'와 같은 길을 걷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들 기업들과 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평햅쌀 선물, 장학금 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나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 숙취 없는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03-13 13:40: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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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 개최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 개최 샘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샘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서 즐기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샘표 우리맛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식문화와 식재료, 조리법, 소스 등 우리 밥상을 이루는 요소들을 종합 연구하며, 올해의 첫 연구발표의 주제는 봄나물이다. 샘표는 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인 봄나물에 대한 우리맛 연구 결과를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봄나물에 대한 소개와 봄나물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며, ▲우리맛 체험 ▲우리맛 특강 ▲우리맛 워크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맛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전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봄나물의 종류와 개별 특징, 조리법, 식문화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존과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5종의 봄나물 원물을 맛보고 향미를 체험하는 '향미 로드맵', 뻔하고 지루한 봄나물 요리에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하는 '봄나물의 새로운 발견',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봄나물 양념장을 만들어보는 '양념공식'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존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체험할 수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우리 봄나물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은 '사찰 음식 속 우리맛, 봄나물'을 주제로, 식품영양학자인 정혜경 교수는 '우리 식문화 속 나물문화'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맛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맛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봄나물 연구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듣고 맛보며 공부할 수 있는 우리맛 워크샵도 진행된다. 샘표 관계자는 "봄나물은 한국 식문화의 대표 식재료중 하나이지만 어려운 손질법과 한정적인 요리법으로 인해 점점 소비가 줄고 있다"며 "샘표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향과 맛이 다양한 봄나물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3 13:4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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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퇴진…전문 경영인 시대연다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퇴진…전문 경영인 시대연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환한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13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에서 경영 퇴임을 공식 선언했다. 권 회장은 이번 퇴임 결정을 통해 회장직과 대표이사직을 모두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전면 물러서게 된다. 교촌은 권 회장의 경영 퇴임에 따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다. 이날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경영 혁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교촌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본사 직원 및 가맹점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는 한 사람의 회장이 아닌 보다 투명하고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50조원 시장 규모와 종사자 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성장을 이어가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급에 맞게 경영 시스템도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권 회장의 이번 퇴임 결정은 대부분 오너경영 체제인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점상, 해외건설노동자, 택시기사 등 직업을 거치다 40세에 이르러서야 교촌치킨을 시작했다. 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 작은 가게로 시작한 권 회장은 전국에 간장치킨 열풍을 일으키며, 교촌을 연매출 3188억의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권 회장은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가맹점 위주의 정책으로 가맹점 성장이 본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를 확립했다. 철저한 영업권 보호 정책으로 가맹점 숫자를 무리하게 늘리기 보다 내실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000개를 돌파한 2003년 이후 15년 이상 950~1100개 사이에 머물러 있다. 가맹점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본사와 가맹점 모두 세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 1위는 교촌치킨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학수 현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교촌 그룹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된 황 대표는 2015년 교촌에프앤비에서 인적 분할된 비에이치앤바이오(BHNbio) 사장을 맡은 뒤, 2017년 9월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에 취임했다.

2019-03-13 13:4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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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대표 "신제품 '테라'로 하이트진로 저력 증명하겠다"

김인규 대표 "신제품 '테라'로 하이트진로 저력 증명하겠다" "위기속에서 기회가 있다는 말은 '참이슬'과 '하이트'가 증명했습니다. 이번에도 맥주 신제품 '테라'를 통해 하이트진로의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지난 몇년간 맥주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수입맥주의 파상공세, 빠르게 변하는 주류소비 문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했고, 맥주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테라를 통해 맥주사업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반드시 재도약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업사원 등 모든 임직원들이 테라의 성공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하이트진로의 맥주사업 부진했다. 지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하이트'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2012년 오비맥주에 1위 자리를 뺐겼다. 시장점유율도 60%에서 약 25%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맥주 사업은 2014년부터 영업적자를 기록 5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5년 앞둔 지금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소주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기반과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판삼아 100년 기업에 걸맞은 저력을 발휘해 맥주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테라는 품질과 디자인, 콘셉트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브랜드"라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은 하이트와 참이슬이라는 브랜드가 두 번의 성공신화에서 증명해 이번에도 저력을 반드시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3-13 13:40: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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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정라거 '테라' 출시…국내 시장 판도 흔든다

하이트진로, 청정라거 '테라' 출시…국내 시장 판도 흔든다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맥주 시장 탈환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1일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한 '청정라거 - 테라(TERRA)'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되어 청정,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을 실현해서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5년간 지구 곳곳을 돌아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으려 노력한 끝에, 인위적인 주입이 없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연구해 최선의 주질을 개발하게 됐다. 신제품 '청정라거-테라'는 호주 골든트라이앵글(AGT)의 맥아를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고, 비옥한 검은 토양(Black Soil)이 특징이다. '테라'라는 브랜드네임 역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이미지와 청정, 자연주의를 온전히 반영해 결정했다. 또한 '청정라거-테라'는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이를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패키지 역시 기존 브랜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청정라거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린'을 브랜드 컬러로 결정하고 모든 패키지에 적용했다. 또한 트라이앵글을 형상화하고 브랜드네임만 심플하게 강조한 BI를 개발, 라벨 디자인에 활용했다. 특히 병 어깨 부분에 토네이도 모양의 양음각 패턴을 적용, 휘몰아치는 라거의 청량감을 시각화했다. '청정라거-테라'는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6%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그 동안 토종 주류기업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발포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하였으며,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3 13:40: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