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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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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 자금운영계획은 이렇게 세우자

[이상헌칼럼]창업, 자금운영계획은 이렇게 세우자 창업의 3요소 중 하나인 자금, 자금을 조달해 활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정부기관의 정책자금부터 신용, 보증, 담보를 이용한 대출, 청년 또는 여성가장 지원 자금 등을 활용하여 창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하지만 창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즉 창업자금, 신용도, 매장 입지 등 수치로 판단 가능한 부분부터 창업자의 성격, 가정환경, 보유한 기술 등 수치로 판단 불가능한 부분까지 모든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쉽게든 어렵게든 어떠한 경로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여 창업에 도전 했다고 하더라도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금운영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두어야 한다. 창업에 따른 소요자금은 크게 점포, 시설비, 기타 운영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투자자금을 5 : 4 : 1 법칙에 입각해 산출해야 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점포임대 비용으로 50%, 시설비용으로 40%, 기타 운영비로 10%가 소요될 수 있는 비율로 창업자금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물론 아이템 특성에 따라 점포 비용이 많이 드는 업종이 있는가 하면 시설비 비중이 높은 아이템도 있다. 예를 들어 총 투자비용이 1억원 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점포 구입비용이 높은 1층 10평 규모의 점포를 얻는데 5000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하면 시설 투자비용이 4000만원이 소요되는 아이템 중 상품의 원가나 소요 경비 등을 산출하여 수익성이 보장되는 업종을 접목시켜야 한다. 반대로 점포비용이 낮은 3000만원에 점포를 얻을 수 있는 상권이라면 시설 투자비용에 중점을 두어 5000만원으로 점포의 규모나 시설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상품의 원가 소요경비 등을 산출해 수익성이 보장되는 업종을 접목시켜야 한다. 그러나 막상 일을 진행하다 보면 이 법칙이 지켜지지 않는다. 하지만 창업자금 계획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창업 이전에 단계별로 자금활용계획을 세우려면 5 : 4 : 1의 법칙에 준하여야 할 것이다. 장사의 성공 여부는 점포의 목에 따라 좌우될 수 있지만, 점포 구입비용이 60~70%를 차지한다면 투자가치나 점포 운영 수익으로 그 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창업자금 조달에 있어서는 자기자본비율을 70%이상 가져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차입자금이 지나치게 많게 되면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도 위기대처 능력이 급격히 약화됨을 명심하자.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8-06-18 15:3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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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FDA에 '허쥬마' 보완자료 제출…"연내 허가 기대"

셀트리온, 美 FDA에 '허쥬마' 보완자료 제출…"연내 허가 기대" 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추가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 완료해 허가 심사가 본격 재개된다. 셀트리온은 최근 FDA에 허쥬마(CT-P6)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공식 제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FDA는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서류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해당 제품의 허가 심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각각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최근 FDA로부터 두 제품의 허가와 관련, 지난 해 5월 실시된 FDA 정기실사 결과와 연관되어 CRL(Complete Response Letter)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와 마찬가지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 경쟁에서도 론칭 계획에 따른 순조로운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연내 허쥬마의 허가 심사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두 제품의 미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대형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미국 시장에 조속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누적된 램시마의 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제약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분야 선두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후속 제품 경쟁에서도 셀트리온 브랜드 가치와 기업 위상을 바탕으로 선발제품의 후광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많은 암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 적정 비용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쥬마 판매 허가 및 론칭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6-18 15:34: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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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 개설

롯데칠성음료,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 개설 롯데칠성음료가 열린 소통의 창구인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국내 1등 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롯데칠성음료 공식홈페이지의 '오픈 이노베이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주제는 원료, 디자인, 포장재, 브랜드 네이밍 등 제품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유통 및 물류, 홍보 및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연구 및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디자인, 상표) 매매, 라이센싱, 투자 등 제안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형식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안한 아이디어의 검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 후 채택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와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내부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일부를 공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외부의 제안을 받는 '칠성이 원하는 아이디어' 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페이지'를 통해 외부 역량과 소통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국내 음료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모든 아이디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8-06-18 10:02: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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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연다

오비맥주 카스,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연다 오비맥주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고 월드컵 본선의 판도도 뒤집어버리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뒤집어버려!'를 월드컵 마케팅 주제로 정한 카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국민적 열기와 감동을 재현하자는 취지로 이번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기획했다. 카스는 응원 열기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펼친다. 카스와 함께 젊음의 도전 정신을 담아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는 대규모 응원전과 함께 짜릿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코엑스 광장에 상시 부스를 운영한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Bar)'를 포함해 스크린 축구 게임, 포토월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거리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간절한 바람이 월드컵의 판을 뒤집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18 10:01: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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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프리미엄 서양식 HMR 브랜드 '퀴진' 론칭

동원F&B, 프리미엄 서양식 HMR 브랜드 '퀴진' 론칭 동원F&B가 서양식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퀴진'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셰프의 요리'를 뜻하는 브랜드명 '퀴진'은 전문 셰프가 만든 수준의 요리를 추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퀴진'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에서 맛있고 품격 있는 요리를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탄생한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퀴진'은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냉장·냉동), '더블 스테이크 치즈'(냉장·냉동),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테이크 제품은 냉장 제품과 냉동 제품으로 개별 출시돼 소비자의 보관 방식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은 직화 오븐과 그릴에서 각각 한 번씩 구워 겉이 바삭하면서도 불맛이 배어있으며, 속은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돈육을 배합해 빚어낸 뒤, 6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더블 스테이크 치즈'는 오리지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풍미가 좋다. 스테이크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는 토마토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원물감이 살아있으며, 진하고 깊은 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우면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핫도그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냉동, 냉장, 상온 카테고리의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퀴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6-18 09:47: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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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2주년 기념식·체육대회 개최

유한양행, 창립 92주년 기념식·체육대회 개최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창립 92주년을 맞아 충북 오창공장에서 창립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희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92년 동안, 숱한 고난과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도전과 전진을 계속 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창업자의 위대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님들께서 물려주신 성장기반, 그리고 이 자리 1800여명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을 품고 미래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유한의 역사이며 우리는 성공의 역사를 쓸 것입니다. 과감한도전과 뜨거운 열정,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없을 자랑스런 100년사를 창조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후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이봉환 부장 등 12명의 30년 근속사원, 11명의 20년 근속사원, 114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137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18-06-18 09:4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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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 '엔드볼' 무상 시술 지원

종근당,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 '엔드볼' 무상 시술 지원 종근당은 최근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 치료 지원사업인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게 비만치료용 위풍선인 엔드볼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엔드볼은 비만치료용 위풍선으로 물과 공기를 주입해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간단한 위내시경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시술 전·후에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고,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마취에 따른 위험이나 장유착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식사량을 단계적으로 감소시켜 체중감량을 돕기 때문에 6개월 후 기기를 제거한 후에도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가 적다. 종근당 관계자는 "고도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저소득층 환자의 비만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에 대한 임상경험과 의학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학술단체다. 최근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비만 치료 필요성 대국민 홍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1대1 주치의 지원 및 무상 진료, 엔드볼 무료 시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6-18 09:47: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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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 전문성·다양성 함양 나섰다

CJ제일제당, 임직원 전문성·다양성 함양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의 안목과 통찰력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통찰력과 분석력을 기른다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일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략적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 사고 방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경영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BIO INSIGHT'를 운영한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BIO 사업에 대한 경영 인사이트 함양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의 동향, 글로벌 사업 환경,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축적의 시간, 글로벌 인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정동 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5월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가 'BIO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경영 인사이트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DIVERSITY LOGIN'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로벌, 인문학, 트렌드,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타인의 지혜를 훔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작가 채사장이 '나·타인·세계를 이어주는 눈부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향후 트렌드와 리더십을 주제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진은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8-06-17 16:48: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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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터파크·롯데닷컴 납품업자에 '갑질' 적발…과징금 6.2억

공정위, 인터파크·롯데닷컴 납품업자에 '갑질' 적발…과징금 6.2억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이 납품업자에게 계약서면을 지연교부하고 판촉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을 한것으로 드러나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억24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인터파크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394개 납품업자와 거래 계약을 체결하면서 492건에 대해서 거래가 시작된 이후에 계약 서면을 교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자는 계약 체결 즉시 거래 행태, 거래 품목 및 기간 등 법정 기재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납품업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인터파크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46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도서 3만2388권(약 4억4400만원)을 정당한 사유없이 반품했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별도의 서면약정없이 5% 카드 청구할인 행사(2014년 1월∼2016년 6월) 당시 237개 납품업자에게 할인 비용 약 4억4800만원을 떠넘겼다. 롯데닷컴은 2013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6개 납품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상품 판매 대금(약 1700만원)을 법정 지급 기한이 지난 뒤에 지급했고,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약 27만원)를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롯데닷컴은 즉석 할인쿠폰 행사(2013년 1월∼2014년 6월)에서 522개 납품업자에게 할인 비용을 약 46억700만원을 떠넘겼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 업체의 납품업자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판매 대금 지연 지급, 계약서 미교부, 판촉비용 부담 전가, 부당 반품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적발된 행위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17 16:48: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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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편하게 월드컵 응원해요" 식품업계, 기름진 야식대신 건강한 간식 주목

"속 편하게 월드컵 응원해요" 식품업계, 기름진 야식대신 건강한 간식 주목 세계인들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최국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시작됐다. 이번 월드컵은 개최국과 우리나라의 시차로 인해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오후 9시, 늦으면 자정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늦은 밤 기름진 야식과 함께 중계방송을 시청하게 되면 자칫 과식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출출함도 해결하고 응원에 필요한 에너지도 얻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식품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는 75㎉로 기존 두유와 비교했을 때 칼로리를 40% 낮춰 야간에 출출하거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선정한 미래 식량인 퀴노아와 고소한 렌틸콩, 귀리에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검은콩을 더했다. 콩을 직접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고 빠르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젊은층은 물론 칼슘 섭취가 중요한 중년들에게도 좋다. DOLE(돌)은 3가지 과일을 주스와 함께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자몽메들리컵'을 선보였다. '자몽메들리컵'은 쌉싸름한 맛의 자몽에 부드럽고 복숭아와 파인애플을 담은 제품이다. 3가지 과일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로 유명한 '자몽'에 호불호가 없는 복숭아와 파인애플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3가지의 과일을 설탕을 넣지 않은 100% 과즙주스에 넣어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으며, 한 손에 잡히는 용기와 포크까지 동봉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과일의 조화를 선호하는 고객들이나, 여러 과일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객, 평소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1인가구,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간편 간식 등으로 제격이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 파우치'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풀무원다논 그릭 요거트를 파우치에 담아 먹기 편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리스 크레타섬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했고, 다논의 100년 발효 기술로 만들어낸 유산균이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있어 여름철 시원한 간식을 먹으면서 장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청량감을 높인 '요거트 쉐이크'와 달콤한 여름 제철 과일인 '멜론' 두 가지 맛으로 내놨다. 들고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원한 프로즌 그릭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은 얼려 먹는 100% 그릭 요거트로 여름철에만 한정 판매하는 시즌 상품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컵 제품으로 '바닐라, '딸기', '망고' 등 세가지 맛에 새롭게 출시된 파우치 타입의 '요거트 쉐이크'와 '멜론'이 더해졌다. 롯데제과는 핫 시리얼 제품인 '퀘이커 오트밀'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oatmeal)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물이나 우유와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트(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1이 많고,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한다.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는 오트(귀리)에 바나나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는 오트(귀리)에 우유의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밤 늦은 시간에 야식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 보다는 우리 몸에 도움에 되는 것을 먹는게 좋다"며 "월드컵 기간에 건강한 제품을 통해 건강한 응원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17 16:48: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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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동주 日 롯데 주총서 또 표대결

신동빈·동주 日 롯데 주총서 또 표대결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신 전 부회장이 동생인 신 회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법정구속 된 신 회장은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이 안건은 신 전 부회장이 직접 주주제안안건으로 제출했다. 주총 일자는 이달 29일 경으로 장소는 일본 도쿄에 있는 롯데홀딩스 본사가 유력하다. 두 형제의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표 대결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2015년 7월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이후 4차례의 표 대결에서는 신 회장이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구속수감 중인 신 회장의 부재속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총이라 이번 표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사임했으나 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당시 신 전 부회장은 "일련의 위법행위로 롯데그룹에 큰 혼란을 초래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훼손시킨 신동빈 씨에 대해 신속하게 이사 지위에서도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임원 지주회(6%) 등이다. 신 전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광윤사를 제외하면 종업원지주회, 관계사, 임원 지주회는 그동안 신 회장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됐다. 롯데그룹도 이번 표대결을 앞두고 일본 롯데홀딩스 내에서 신 회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는 큰 변화가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주총이 신 회장 부재 속에서 열리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앞서 4차례의 주총 때마다 주총 직전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일본에 머무르며 롯데홀딩스 대주주와 이사진을 만나 자신의 경영 역량과 의지를 강조하고 의혹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소해왔다. 이에 신 회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항소심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강승준)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와 별개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한국 롯데 임원들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을 상대로 신 회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2018-06-17 16:48: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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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부착 확정

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부착 확정 보건당국이 아이코스·글로·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5월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행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된 국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경 없이 행정예고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시민단체·전문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찬성의견 143건, 담배 제조사·판매자 및 흡연자단체 등으로부터 반대의견 8건, 총 151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찬성 의견은 행정예고된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경고그림 면적 확대와 민무늬 포장 등 추가적인 금연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반대 의견은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의 혐오도를 완화하거나 액상형 전자담배와 동일한 경고그림을 부착, 담배의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증가도를 나타낸 수치 삭제 등이었다. 경고그림위원회는 행정예고 기간 중에 제출된 의견과 지난 6월 7일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성분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고그림 및 문구를 최종 확정했다. 먼저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고그림은, 국외 연구자료와 함께 식약처 성분 분석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벤조피렌·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과,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식약처 발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예고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궐련류 경고문구의 질병발생 또는 사망 위험 증가수치 및 경고그림의 혐오도는, 국내외 과학적 연구자료와 대국민 인식 조사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별도의 수정이 필요치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담뱃갑 경고그림은 첫 번째 교체주기를 맞아 전면 교체되며,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 그림이 부착될 예정이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담뱃갑 경고그림 전면교체가 담배의 폐해를 국민들께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2월 23일 시행시까지 담배업계 등의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된 담배성분 공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제조사로부터 담배 성분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더욱 효율적인 규제가 가능한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06-17 16:4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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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종양살상 치료제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 특허 취득

코오롱생명과학, 종양살상 치료제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 특허 취득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후속 파이프라인인 '종양살상 바이러스 치료제(이하 KLS-3020)'의 효능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LS-3020은 종양살상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살상하는 선택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종양 살상의 작용 기전은 최근 암 치료 기술 가운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항암 면역 치료 방법을 내포하고 있어 항암 치료제들 가운데 진보된 기술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항암제의 기술개발 흐름은 암세포의 빠른 증식을 타겟으로 증식을 억제하는 1세대 화학항암제, 암세포 특이적인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아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 그리고 최근에는 항암 면역반응을 회복시켜주는 3세대 면역항암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중인 KLS-3020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개량된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증대 목적의 유전자를 삽입하여 개발한 차세대 치료제다. KLS-3020 폭스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종양 내에서 바이러스의 효율적 확산이 커져 종양의 살상력이 증가됐고, 암 성장과 관련된 여러 기전들을 동시에 타깃할 수 있으며, 환자 체내의 세포성 면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는 유전자들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진행된 코오롱생명과학 KLS-3020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 특허는 치료 유전자의 발현을 강하게 유도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치료 유전자를 이용하는 유전자 치료제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전자의 발현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 특허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치료 효능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종양살상 바이러스인 KLS-3020을 현재 개발 중이며, 전임상 단계로 향후 미국승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암 살상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바이러스 종에 여러 개의 치료유전자를 도입한 물질로, 다양한 암 동물모델에서 암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며 "KLS-3020은 직접적인 암세포 살상 및 항암 면역반응 유도 등의 다양한 기전을 통해 우수한 암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6-15 17:40: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