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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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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버려" 오비맥주,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로 2002년 재현

"뒤집어버려" 오비맥주,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로 2002년 재현 오비맥주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인 카스를 앞세워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혁신(Innovation)'을 주제로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동우 오비맥주 사장은 "카스는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후원하는 공식 브랜드"라며 "젊음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해 온 카스만의 특성과 강점을 잘 살려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카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했다. '일의 차례나 승부를 바꾼다'는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취지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비록 FIFA랭킹 하위권에 머물며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고 사장은 "한국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인 F조에 포함됐지만 축구는 필드 위에 선수 22명이 하는 것이라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다"며 "한국 국민들이 응원하면 선수들은 2002년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뒤집어버려' 주제가 암울한 현실을 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 이들에게 좌절해 포기하기 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짜릿하게 부딪쳐 보라고 말하는 카스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오비맥주는 이와 관련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카스 월드컵 패키지는 '뒤집어버려'라는 주제에 맞게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 상단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함으로써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공식을 강조했다. 355㎖ 캔과 500㎖ 캔, 740㎖ 캔, 500㎖ 병 제품으로 선보이며 5월 1일부터 전국의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오비맥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해 '뒤집어버려'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국민적 응원 열기를 한데 모아 생각을 뒤집고 경기의 판도를 뒤집어보자는 메시지를 TV광고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축구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들의 응원메시지를 통해 올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무대가 열리기 전부터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기와 관심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펼친다. 스웨덴(6월 18일), 멕시코(24일), 독일(27일)과 경기를 치르는 날 저녁 시간대부터 서울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팬들이 음악 공연 등과 함께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길거리 응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대 옆에는 카스 이벤트 존도 다양한 형태로 마련해 경기 시작 4시간여 전부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고 사장은 카스 수출 계획도 밝혔다. 그는 "현재 홍콩, 중국, 이라크, 미국 등에 카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3:56: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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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SK텔레콤-스마프, 감자농가 '스마트팜' 구축 MOU

오리온-SK텔레콤-스마프, 감자농가 '스마트팜' 구축 MOU 오리온이 SK텔레콤, 스마프와 함께 감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국내 이동통신 1위 기업 SK텔레콤, 국내 유일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기업 스마프와 '노지 스마트팜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오픈 콜라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리온은 '포카칩', '스윙칩' 등 생감자칩의 원료 감자 생산농가에 노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지형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등으로 덮이지 않고 야외에 노출된 밭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시설을 설치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 자동 관리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스타트업-농가'가 함께 손 잡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3각 상생협력 활동으로, 오리온은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설치를 위한 계약 재배 농가 선정 ▲영농 시기별 감자 재배 기술 자문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씨감자 및 데이터 제공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솔루션 운용에 필요한 ▲IoT Thingplug 플랫폼 및 LoRa망 네트워크 제공 ▲솔루션 구축 비용 지원 등을 담당하고, 스마프는 ▲솔루션 구축 및 최적 알고리즘 개발 ▲솔루션 사용법 교육 등을 맡는다. 3사는 경북 구미와 전북 정읍의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강수량 등 감자 생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수분과 비료 투입량을 산출해낸다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데이터를 확인하고, 적정량의 물과 양분이 토양에 자동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카칩, 스윙칩 등으로 국내 생감자칩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리온은 원료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들과의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스낵용 품종 및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감자 농가에 보급해왔다. 전국 500여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2만t에 달하는 감자를 전량 수매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최근에는 농가 생산비 지원 사업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대기업과 스타트업, 농가가 손잡고 기존 영농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사례"라며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콜라보 사례를 기반으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제2, 제3의 유사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26 13:1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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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3년 만에 매출 2000억 달성

CJ제일제당 '햇반컵반', 3년 만에 매출 2000억 달성 CJ제일제당 '햇반컵반'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이 지난 2015년 4월 출시 이후 3년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표 제품인 '햇반컵반 미역국밥'과 '햇반컵반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각각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햇반컵반'은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을 표방하며 출시됐다. 대다수 소비자가 기존 복합밥은 밥맛과 내용물에 대해 아쉬워하는 점을 파악하고, '햇반'을 넣은 제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컵 형태의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이후 경쟁업체들도 동일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비자 반응은 바로 나타났다. '햇반컵반'은 첫해부터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이어 2016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한 500억원대의 매출성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60%에 달하는 성장을 보이며 8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시장점유율도 첫해 40.7%로 1위를 차지했고, 차별화된 맛 품질과 다양한 메뉴 확대 전략에 힘입어 60%대의 점유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의 성공비결로 기존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맛 품질 차별화'를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단계부터 기존 컵밥류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햇반'으로 밥의 맛을 확보하는 한편, 국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액상 소스를 활용해 경쟁업체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과 덮밥 소스의 맛을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리는 차별화된 전처리 공법을 적용, 상온에서도 야채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 맛 품질을 높였다. '햇반컵반 콩나물해장국밥'과 '햇반컵반 고추장나물비빔밥'이 대표적이다.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원통형 컵용기를 그릇처럼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별도로 제품을 덜어먹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어디서나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햇반컵반'은 현재 국밥류와 덮밥류 총 18종이 판매되고 있다. 출시 첫해 7종을 선보였으며, 2016년 6종, 2017년 5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급변하는 HMR 시장 트렌드와 소비지 니즈에 발맞춰 맛 품질,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햇반'의 품질경쟁력과 성장을 기반으로 한 '햇반컵반'을 대한민국 집밥의 대명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올해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2018-04-26 13:13: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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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비타민하우스,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비타민하우스가 가정의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타민하우스 자사몰인 VH몰을 통해 5월 25일까지 진행하며, '파이토 시리즈'와 '피쉬콜라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VH몰에서 파이토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파이토 효모 아연 1병이 추가 증정되며 피쉬콜라겐 제품 3박스, 5박스 구매시 본품 1박스가 증정된다. 또한 가정의 달 행사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을 위해 쇼핑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비타민하우스의 풍성한 이벤트는 종합몰에서도 이어진다. GS샵 '5월 더드림 기획전'을 통해 5월 25일까지 GS샵 전용 '더퓨어멀티비타민'과 '파이토', '피쉬콜라겐'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홈앤쇼핑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베스트 제품인 '살아서 장까지 생생유산균'을 구입하면 미세먼지마스크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카카오톡 전용 리프레쉬 맨+우먼 세트를, 옥션 가정의 달 올킬을 통해 옥션 전용 멀티비타민 제품 컬러비타민 선물세트 4+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4-25 17:07: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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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행안부와 맞손

롯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행안부와 맞손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3자간 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은 행정안전부와 더불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신속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실시간 소통채널 마련, 주기적 모의 훈련 등 민·관 협력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재해·재난 발생 시 사전에 제작된 구호물품을 즉시 현장에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대응으로 이재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총 30억원 출연(5년 간) ▲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 즉시 지원 ▲재난안전정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해 생필품 구호 키트, 이재민 구호소(임시주거시설) 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이동식 샤워시설 및 화장실, 자원 봉사자용 봉사용품 키트 등 구호활동 관련 시설 및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롯데그룹의 유통 물류망을 활용해 식료품 및 생필품을 즉시 현장으로 배송한다.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시네마, 하이마트 홈쇼핑, 롭스, 자산개발, 마트, 세븐일레븐 등 7개 유통 계열사에서 전국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난안전정책 관련 홍보를 실시해 사회 전반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5월 1일부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영상 및 포스터를 소개하는 등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들의 적극적 훈련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1:1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의 130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간 안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은 "롯데그룹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활용해 재난 예방부터 긴급구호 활동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8-04-25 17:0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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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교촌치킨,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교촌에프앤비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여자 프로 골프 대회인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2014년부터 교촌에서 개최한 여자 프로 골프대회다. 매 대회마다 지역을 옮겨가며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각 지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특성상 3회 대회부터 지역명을 활용한 대회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3회 대회 '군산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 4회 '충주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강촌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골프 팬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골프에 '치맥(치킨+맥주)' 콘셉트를 도입해 나들이 하듯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골프 관람객을 위한 무료 치맥존을 운영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역시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꾸렸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캐릭터 솜사탕 존, 스티커 타투 존, 갤러리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5회째를 맞이하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공원에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들이 치킨과 맥주, 그리고 KLPGA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5 16:1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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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간편 찌개 양념 3종 출시

신세계푸드, 올반 간편 찌개 양념 3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올반 간편 찌개 양념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행한 2017 가공식품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990억 원으로 2015년 대비 12.4%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양념장 매출액 가운데 찌개 양념 매출은 2015년 대비 17% 상승해 고기 양념 등에 비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간편 요리 양념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올반 찌개 양념 3종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올반 찌개 양념은 '쇠고기 강된장 양념', '정통 순두부찌개 양념', '구수한 된장찌개 양념' 등 3종이다. 정제수에 각종 재료를 넣고 혼합하는 방식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양파, 무, 대파, 청양고추, 다시마, 베트남건고추를 먼저 우려낸 육수에 맛내기 재료들을 넣어 양념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쇠고기 강된장 양념은 쇠고기를 잘게 다져 넣어 쇠고기의 풍미와 식감이 은은하게 느껴질 뿐 아니라 된장 함량이 높아 깊은 맛을 자랑한다. 비빔밥 또는 쌈용 채소와 곁들이면 제격이다. 정통 순두부찌개 양념은 바지락과 조개로 만든 시원한 밑국물에 매콤한 고춧가루로 칼칼함을 더했다. 구수한 된장찌개 양념은 멸치와 조개로 감칠맛을 더한 육수에 재래된장과 찌개 된장을 가장 맛있는 비율로 혼합하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찌개 양념 3종은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 제품으로 1인 가구뿐 아니라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캠핑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찌개 양념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도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간편 요리 양념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반 찌개 양념 3종은 전국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480원(140g)이다.

2018-04-25 16:0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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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 재단과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고려대 구로병원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재단 간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 기관은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오송메디클러스터·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 교류협력,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등에 대해 합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통한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기술사업화 등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 있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기술이전 등의 의료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들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베스티안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 시설 확보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협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은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저희 대학은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서 핵임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기관들과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석규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는 초연결(hyper-connected)과 융합"이라며 "4개의 기관이 모여 충청북도가 집중육성하는 의약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8-04-25 15:5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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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식전에 먹으면 체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

"아몬드, 식전에 먹으면 체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 하루 중 언제 아몬드를 먹는가에 따라 몸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전에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 식간 간식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 연구팀과 ICAN 영양연구소 박현진 박사 연구팀은 아몬드 섭취 시점이 한국인의 체지방과 혈중 지질 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 169명을 대상으로 16주간 하루 56g의 아몬드를 식사 직전에 나누어 섭취하는 그룹과 식간 간식으로 섭취하는 그룹, 그리고 동일한 열량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하는 대조군으로 나누어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식전에 나누어 섭취한 그룹의 경우 동일한 열량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하는 대조군에 비해 체지방 비율과 내장지방을 비롯하여 총지방량 감소로 체성분 개선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식간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은 아몬드 섭취 전과 비교하여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16.55㎎/dL (±20.50 ㎎/dL),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6.02㎎/dL(±28.52 ㎎/dL)로 크게 감소했다. 이 수치는 식전에 나누어 섭취한 그룹이 각각 10.84㎎/dL (±20.33㎎/dL), 9.05㎎/dL (±17.75㎎/dL) 감소를 기록한 것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숙명여자대학교 김현숙 교수와 ICAN영양연구소 박현진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아몬드를 하루 중 언제 섭취하는가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본 연구가 체지방 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아몬드의 적절한 섭취 시점을 결정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4주 연장된 데이터를 포함하여 총 20주간 실험 대상자를 매일 56g의 아몬드를 섭취하는 그룹과 동일 칼로리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하는 대조군으로만 나누어 혈중 지질 지표 변화에 대해 확인했다. 분석 결과 20주간 아몬드를 꾸준히 매일 섭취한 그룹은 동일한 열량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한 대조군 대비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몬드 섭취 전 보다 각각 10.1%와 10.7%로 감소했다. 이는 아몬드의 꾸준한 섭취가 한국인의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것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숙명여자대학교 김현숙 교수와 ICAN영양연구소 박현진 박사는 "한국의 전통 식단은 영양적으로 우수한 균형을 보이는 반면, 간식은 주로 빵과 과자 등 고탄수화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간식의 종류를 다르게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지표의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2017년 12월 한국영양학회의 영문학술지(NRP)와 2018년 4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국제학술지(JMF)에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됐다.

2018-04-25 15:4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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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할랄시장 공약' 드라이브 건다

식품업계, '할랄시장 공약' 드라이브 건다 식품업계가 할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할랄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제품군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할랄(Halal)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먹어도 되는 식품'을 뜻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도축,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은 할랄 인증 제품만이 위생적이며 맛, 질, 신선도가 뛰어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믿는다. 세계 3대 할랄 인증으로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가 있다. 그 가운데 이슬람 국가의 할랄 허브(HUB)를 목표로 정부차원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자킴이 최고 권위로 인정 받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할랄시장은 지난 2015년 1조달러(약 1076조원)에서 오는 2020년 2조6000억달러(약 2799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무슬림 인구에 기반하고 있다. 현재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명으로 추산되며, 오는 2025년에 세계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와 설립한 합작법인 신세계 마미를 통해 만든 첫 제품 '대박라면 김치맛', '대박라면 양념치킨맛' 등 2종이 자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한식을 통한 동남아 공략을 위해 기존 분말 형태의 스프 보다 풍미를 높여주는 액상소스를 자체 개발해 진한 한국식 김치찌개의 맛이 느껴지는 라면을 만들었다. 또한 별도의 치킨 후레이크를 넣어 양념치킨 소스에 면을 볶아 먹는 양념치킨맛 라면도 개발했다. 팔도의 뽀로로 음료는 국내 어린이 음료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팔도는 할랄 인증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뽀로로 음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액 대비 50% 가량 차지한다. 현지 프로모션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최대 60% 이상으로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장 많은 무슬림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식품 시장이다. 음료시장 규모도 2016년 기준 5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2년 대비 60% 가량 신장했다. CJ제일제당은 밀가루, 설탕 등 160여개 할랄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자킴' 할랄 로고를 달고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등 중동에도 수출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약 40여개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무이'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농심은 현재 신라면·순라면 등 15개 할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부산 공장에 할랄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할랄신라면'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등 주요 10여개 라면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할랄 제품이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업체들이 할랄 제품군을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5 15:1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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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LG전자가 하도급대금 수십억원을 깎았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LG전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3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LG전자는 2014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4개 하도급 업체와 휴대폰 부품 총 1318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합의일 이전에 생산한 품목까지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도급대금 총 28억8700만원을 감액했다. LG전자는 G3·G4·G5 등 스마트폰 외장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하도급업체에 분기별로 생산성 향상,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합의를 통해 납품단가를 인하했다. LG전자는 납품단가 인하 합의일이 아닌 해당 달의 1일부터 인하 단가를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4월 30일에 납품단가 인하에 합의했다면, 4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납품한 부품도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소급적용 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29일이었으며, 한 부품에 최대 9차례에 걸쳐 단가를 인하하고 소급 적용한 사례도 있었다. 이같은 행위로 24개 하도급 업체들은 이미 종전 단가로 납품되어 입고까지 완료된 부품에 대한 하도급대금 평균 1억2000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LG전자는 월말 정산에 따른 소급 적용이며, 이와 같은 소급 적용에 대해 하도급 업체와의 합의 또는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이와 같은 사항은 하도급대금 감액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합의된 단가의 소급 적용과 관련해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적용한 경우를 위법 요건으로 규정했지만, 2013년 5월 법률이 개정되면서 동의 유무를 불문하고 소급 적용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하된 단가를 소급 적용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체의 합의 또는 동의 여부를 묻지 않고 원칙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 법위반 행위에 대한 법집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8-04-25 15:12: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