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나누고 베풀며 함께 성장하는 롯데주류

[살맛나는세상이야기]나누고 베풀며 함께 성장하는 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에 나서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며, 공장 견학 및 무상 약수터 운영과 같은 지역사회 상생모델, 1004만원씩을 기부하는 '사랑의 1004운동'과 재난지역 지원,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과 대학생 공모전의 인턴기회 등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다시 나눔으로 롯데주류는 지역민이 베풀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각 사업장 별로 다양한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 각 지역 내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 1병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고 누적된 적립금을 지역 지자체 및 복지단체에 기탁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006년 처음처럼이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축제나 행사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 서는 등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강릉공장은 소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천연암반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자 약수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으로 공장을 개방해 강릉공장은 일년내내 견학 인파가 몰리는 강원지역의 주요 관장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지역 인제군에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8차례에 걸쳐 총 7600만원을 전달했다. 철원군에는 총 3000만원을 기탁했고 올해 2월 4차 장학금 기탁협약을 맺었다. 군산공장이 위치한 군산지역에는 199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억8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 당진시, 영천군, 가평군 등 롯데주류 사업장이 위치한 많은 지역에 판매적립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기 전부터 향토행사의 성공개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릉공장이 위치한 강릉지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에 매년 협찬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영월 단종문화제, 평창 노성제, 양양 현산문화제 등 강원도 지역 축제에 대한 후원을 계속해왔다. 작년에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주시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보조상표라벨에 홍보문구를 부착하며 지역행사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지역 축제 외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롯데주류가 함께했다. 2014년 강원지역이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강릉시청, 속초시청, 동해시청, 삼척시청에 생수, 음료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제설작업을 위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과거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물품과 기부금 지원, 임직원의 직접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2000년 강원도 낙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도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각 공장와 영업지점에서는 1사 1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정화운동, 건전음주문화캠페인 등을 실천하며 지역의 문화발전과 환경미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나누는 사회봉사활동 진행 롯데주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 '사랑의 책 캠페인', '사랑의 1004운동' 등을 통해서도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인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위해 본사 및 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구성했다. 2015년 9월에는 마천역 인근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고 10월에는 신도림 근처 서울중앙교회를 방문해 '사랑의 무료 밥차' 활동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마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골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2월 설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떡국과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지원하고 보육원 안팎의 시설을 점검했다. 경산공장 샤롯데 봉사단 14명은 지난 2월 23일 경산공장 진입로에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정문까지 환경미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사랑의 1004 운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각종 피해자원 등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이다. 사랑의 1004 운동은 각 지역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한 병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1004만원이 모일 때마다 지역사회의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롯데주류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후원금 전액이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사랑의 책 캠페인'도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소설, 동화책, 사전 등 다양한 책을 기부하면 도서를 기증한 임직원에게 1권당 1 기부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7천여권의 도서를 지역사회 도서관 및 사회복지회관에 기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고객분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2018-04-09 13:51: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무릎 관절증 급증하는 봄철, 관절 깨우는 방법은?

무릎 관절증 급증하는 봄철, 관절 깨우는 방법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야외 운동을 시작하는 봄이 찾아왔다. 그동안 활동량이 적어 관절이 강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나면서 무릎에 각종 부상과 질환이 유발되는 되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봄철 무릎 관절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무릎 관절증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봄철 무릎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운동수칙 습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도 달라 건강한 무릎관절은 3~5㎜ 정도의 연골 두께를 유지하는 데,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충격으로 연골이 닳아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 관절이 다양한 증상을 보내온다. 연골 손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계단을 이용하거나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 때 약간의 증세가 있지만 미약하다.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드물다. 연골이 더 닳아 중기로 접어들면 연골이 닳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골 조각이 떠다니며 통증의 정도가 늘어난다. 자세를 바꿀 때 무릎 통증이 심화되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는 무릎 관절염 말기에는 보행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움직일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아픈 최악의 상태가 된다. ◆무릎 속 충격흡수제 반월상 연골, 다쳐도 모른다? 우리가 무릎 뼈끼리 부딪치는 위험 없이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반월상 연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월상 연골의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지나치면 충격을 이기지 못해 찢어지게 된다. 문제는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어도 초기에는 자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심한 충격으로 반월상 연골이 찢어졌다면 무릎이 붓거나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만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자각하기가 힘들다. 실제 40~50대는 노화로 인해 가벼운 일상생활 중 찢어지는 외상이 많기 때문에 파열이 많이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등산이나 운동을 하다 무릎에 충격을 준 후 통증이 있으면서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들면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딱딱', '삐거덕' 소리와 함께 무릎이 삐걱대는 느낌이나 뻑뻑한 느낌이 들면 반월상연골판의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탄력과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경미한 손상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의 충격 흡수·완충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환될 확률이 높아져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선택할 때에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수영이나 천천히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봄철, 무릎 통증을 잠재우는 생활수칙 4계명 무릎 관절 통증이 증가하는 봄철, 과·유·불·급 4가지 생활수칙을 지키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첫째, '과'체중을 조절하는 적절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운다. 몸무게가 1㎏ 증가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3㎏ 늘어나며, 움직임이 더해지면 7㎏의 부담이 생긴다. 몸무게가 올라갈수록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체중 감량은 필수다. 둘째, '유'연한 몸은 근력을 만든다. 나이 들수록, 특히 여성에게 근력이 부족해지는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셋째, '불'편하더라도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기른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앉을 때 허벅지에 책을 끼고 앉는 것이 좋다. 넷째, '급'성 통증은 조기에 치료한다. 무릎 통증을 느꼈을 때,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해 꾸준히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무릎을 지킬 수 있다.

2018-04-09 11:59:1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5년째 분유 지원

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5년째 분유 지원 매일유업이 서울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5년째 분유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종로구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다문화가정 16세대에게 분유를 전달하고, 분유 수유법 및 이유식 강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중 모유수유가 어려워 분유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첫돌이 될 때까지 분유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해남 지역 결혼이민자여성 지원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에 분유 지원 및 올바른 수유법 등 육아정보 지원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여 곳의 다문화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분유 전달과 건강한 수유법 및 유아식 강의 등을 진행해 왔다. 김소원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모유수유가 어려운 환경으로 분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매년 분유지원이 계속되어 감사드린다"며 "분유 지원뿐 아니라 수유법 및 유아식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육아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제조는 물론, 진암장학재단, 진암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분유 지원 사업, 육아 지원 및 출산장려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18-04-09 11:59: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노션,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이노션,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이노션이 제작한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지난 7일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이 온라인·모바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농업의 미래가치 및 일자리 가능성을 유쾌한 형식으로 풀어낸 공익광고다. 총 3편의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은 ▲드론이 농작물 상태 등 정보를 알아서 파악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빅데이터 드론편'을 비롯해 ▲24시간 자율 주행하는 트랙터의 모습을 표현한 '무인 트랙터편' ▲입체 라떼를 만들며 취미를 즐기는 젊은 농부 옆에서 자동 유축기계가 우유를 알아서 받고 있는 '친환경 축산편'으로 제작됐다. 특히 올드(Old)한 농업이라는 인식을 트랙터라이더, 바리스타 역할을 통해 반전재미를 선사하면서 온에어 1주일 만에 조회수 12만건(페이스북 기준)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래농업에 대한 모습을 제시하는 등 긍정적 인식전환 및 가치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노션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설득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통해 농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캠페인으로 IMC(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은 다소 불편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실제 구매 고객의 경험담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친환경차량 저변확대 캠페인이다.

2018-04-09 11:56: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더 깨끗한' 참이슬 출시…브랜드 전면 리뉴얼

하이트진로, '더 깨끗한' 참이슬 출시…브랜드 전면 리뉴얼 국민소주 참이슬이 더 깨끗하고 부드러워진다.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더 깨끗한 참이슬 후레쉬를 오는 16일 첫 출고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이슬을 형상화한 젊고 세련된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깨끗해진 참이슬은 특허 받은 대나무활성숯 정제 과정에 사용되는 숯을 국내 청정 지역인 거제,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만을 선별하여 만들어 이슬같은 깨끗함을 실현시켰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저도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크게 하향된 점에 주목했다. 2년 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해 최적의 도수 17.2도로 인하하여 시대에 맞는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역시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표현했다. 기존 직사각형 라벨 대신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라벨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차별화했다. 참이슬 브랜드와 '이슬'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슬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시각화했다. 한편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양분화된 시장에 차별화된 특성으로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저도화 요구는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하이트진로만의 94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최적의 블렌딩 기술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선도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4-08 20:15: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도입…폐업해도 서비스 시행

공정위,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도입…폐업해도 서비스 시행 앞으로 상조업체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6개 상조업체는 상조업체 폐업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란 폐업한 상조업체의 소비자가 추가 비용부담 없이 종전 가입상품과 유사한 내용의 상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서 상조업체가 폐업하는 경우,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 가운데 법으로 보호되는 50%의 보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현실적으로 돌려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나머지 납입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게 되고, 계약 당시 선택했던 서비스도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상조업계에 대한 소비자 불신도 증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제까지와는 달리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에 대한 피해 없이 참여업체를 통해 종전 가입상품과 유사한 상조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본인이 폐업한 상조업체 소비자였다는 사실을 증빙하기만 하면, 참여업체 중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통해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자신이 돌려받은 피해보상금 만으로, 참여업체로부터 자신이 실제 납입한 금액의 두 배, 즉 폐업한 업체에 납입했던 금액 전부를 납입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종전 상품에 대한 납입금이 남아있거나, 자신이 가입했던 상품보다 더 고가의 상품에 가입하려는 경우에만 해당 금액을 추가로 납입하면 된다. 또한 소비자 추가 피해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참여업체는 소비자 피해보상금에 대해서는 보상받은 금액 전체를 은행예치 등으로 보전하고, 계약 해제 시에는 전액을 환급한다. 공정위 측은 소비자 본인이 자신의 납입금이 은행에 정상적으로 예치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상조업체 폐업으로 인한 불의의 피해를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기존의 소비자 보호제도를 이용하지 못했던 상조 소비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새롭게 마련되어 보다 폭넓게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납입금이 예치되는 은행이 어디인지를 상조업체에 확인한 후, 해당 은행 홈페이지의 상조예치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납입금 예치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08 15:35: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커피부터 치킨·피자까지…외식 가격 인상 도미노 '비상'

커피부터 치킨·피자까지…외식 가격 인상 도미노 '비상' "'김밥+라면' 한 끼가 6000원, 배달용 치킨 1마리가 2만원, 배달 피자 한 판 가격 3만5000원…" 치솟는 물가가 무섭다. 최저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등이 주원인이다. 외식과 식품에서 촉발된 가격 인상 바람은 교통비와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먹거리 가격 올라도 너무 오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은 오는 5월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는다. 치킨 2만원 시대가 열린 셈이다. 교촌의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1만8000원)를 배달 시키면 소비자는 2만원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다. 교촌이 배달 서비스 유료화에 나서면서 업계 2~3위인 bhc와 BBQ도 배달 서비스 유료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악화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검토된 여러 방안 중 배달 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가 피자 품목 가격을 500원~1000원 인상했다. 역시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이 원인이다. 한편 미스터피자와 피자헛 등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올해 들어 배달 최소금액 기준을 2000원∼3900원씩 인상하는 방식으로 조정한 바 있다. 햄버거와 커피프랜차이즈 업계가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섰다. 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등 버거 브랜드를 비롯해 커피빈,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신전떡볶이, 이삭토스트, 써브웨이, 파리바게뜨, 아티제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 불고기버거 100원, 새우버거 200원을 인상하는 등 버거와 디저트, 음료 가격을 최대 5.9% 올렸다. KFC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치킨과 햄버거, 사이드 등 24개 메뉴에 대한 가격을 평균 약 5.9%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15일부터 버거류 12개,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등 27개 제품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버거킹은 3월 2일부터 버거류 10종과 사이드메뉴 2종 등 모두 12종의 가격을 모두 100원 올렸다. 인상 폭은 1.6%다. 커피빈코리아는 2월부터 음료 가격을 약 6% 인상했다. 제품당 가격은 200~300원씩 인상했다. 식품업계도 잇따라 가격 인상을 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4월부터 햇반,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의 가격을 6∼9% 올렸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부터 콜라 등 17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했다. 롯데제과도 빼빼로와 목캔디 가격을 14.3∼25% 인상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등 2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종업원 인건비와 임차료, 식재료비, 배달 수수료 등 모든 비용이 인상됐기 때문에 가격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하반기 수도권 택시·지하철 요금도 인상될 듯 서울시는 5년째 동결 중인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최대 4500원으로 25% 인상하는 방안,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900원으로 15%가량 올리고 택시 기사가 회사에 내는 사납금을 동결시키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경기도도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지하철 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내년에 지하철 기본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공공요금 인상 러시는 확산될 조짐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택시 요금, 지하철 요금 인상을 추진중이고 다른 지자체들도 선거 때문에 미뤄뒀던 대중교통,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18-04-08 15:12:2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이씨엠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하모니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풀무원 이씨엠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하모니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하모니 프로젝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년째인 '하모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요리·문화 체험기회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씨엠디 임직원 봉사자들은 다음달부터 7개월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멘토가 되어 요리교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멘토 1명과 멘티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0개팀 30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다문화 요리교실 '쿡쿡(Cook! Cook!)'을 2회 진행한다.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쿠킹스튜디오 '풀스키친'에서 다문화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모국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모국의 음식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 김치 만들기 클래스를 열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드림업(Dream UP!)'도 7월, 11월 2회 진행되며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 역사박물관, 외식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경순 이씨엠디 실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하모니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국에서 안정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4-08 13:39:0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공기청정 시스템 구축…'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실시

스타벅스, 공기청정 시스템 구축…'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실내 미세먼지 제로에 도전한다. 스타벅스는 4월부터 신규 오픈하는 메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픈한 전주 혁신도시점에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존 운영 매장은 부분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매월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매장의 공기청정 시스템은 5단계 정화 기능을 적용했으며,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해 제거한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명의 고객에게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3의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1년여 전에 시작했다. 당시 식음료 매장에 일반적인 냉난방기 외에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어서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사에 연구개발을 의뢰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 시스템을 향후 전체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려면 공기 정화 검증뿐만 아니라 필터 교체 등 유지와 보수가 편리해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이를 위해 1년여 동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의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스타벅스 매장에 최적화시킨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편 시범 운영 매장 2곳의 입점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7%가 공기청정 시스템이 있는 매장을 찾아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공기청정 서비스 인지 후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82%에 달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은 미국 본사를 포함한 해외 스타벅스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미세먼지 청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쾌적한 제 3의 공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8 13:38: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봉사활동 진행

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봉사활동 진행 KT&G복지재단은 지난 7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에서 '2018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송추계곡 내 건축물 이전으로 인한 산림훼손 지역에 북한산의 자생종인 꼬리조팝나무 2천 그루를 심고, 곤충 서식지 마련 등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은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하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9500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6년 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앞두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북한산국립공원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근래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데 지금까지 식재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천연 공기청정기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친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지역에 모두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화재 이전의 옛 모습을 되찾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몽골에서도 지난 2017년 7월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를 설립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파괴로 인한 난민들의 자립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04-08 13:38: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 'ERRC'로 생산성·직원만족도 향상한다

롯데, 'ERRC'로 생산성·직원만족도 향상한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ERRC 활동을 바탕으로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 업무효율성 향상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마곡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갖고 지난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추진과제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018년 새롭게 선정된 주제인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와 더불어 서울·경기 지역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롯데월드, 롯데슈퍼, 롭스, 롯데닷컴, 롯데정밀화학, 롯데카드 등 12개 계열사 현장 직원 30여명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같이 진행해 일하는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기업문화위는 임직원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워라밸 달성을 위해서는 일하는 문화를 혁신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ERRC'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 할 요소(Create)' 등 네 가지 요인을 발굴해 활용하는 전략 도구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불필요한 일을 축소, 제거하는 한편 확보된 시간을 핵심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업무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워라밸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문화위는 전사 차원의 사내 홍보를 통해 ERRC 활동 캠페인을 임직원에게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시에 ERRC 활동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 운영 중인 기업문화TFT를 활용해 각 현장에 맞는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연말에 계열사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신사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내벤처 공모전을 폐지하고, 연중 상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벤처로 별도법인 분사 시 최대 3년까지 휴직을 인정하는 '창업휴직제'를 도입하고, 성과보상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 진행된 직원 간담회에서도 일하는 자세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각 현장에서 활용 중인 '워크 다이어트(불필요 업무를 줄여나가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결재라인 간소화, 페이퍼리스 보고 등 업무 효율성을 늘릴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건의했다.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부위원들은 이를 하나씩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황 대표이사는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하고 "기업문화와 관련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언제든 가감없이 알려달라"며 "제안된 내용에 대해 최대한 직접 확인해 조치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노와 사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현장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차 정기회의에 처리된 전사 PC오프제 도입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직원은 "PC오프제 정착으로 정시 퇴근으로 업무 강도는 강해졌지만, 퇴근 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른 직원은 "업에 따른 다양성을 고려할 때, 강제적 시행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현장에서 PC를 활용하지 않고 일하는 직원이 아직 많으므로, 이들의 정시퇴근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기업문화위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2018-04-08 13:38: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4월 한 달 '봉사주간' 지정

CJ제일제당, 4월 한 달 '봉사주간' 지정 CJ제일제당이 4월 한 달간을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돕는다고 8일 밝혔다. '봉사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봉사주간 동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대규모로 준비해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봉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1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사업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봉사 프로그램인 '찬찬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찬찬한 프로젝트'는 최근 CJ나눔재단이 시작한 미혼 부?모 지원사업인 'CJ도너스캠프 헬로 드림'과 연계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해 미혼 부·모 가정에게 제공할 총 100인분의 반찬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 말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푸드뱅크 기부용 생필품 세트를 구성·조립하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주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임직원 전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달 초 전 임직원 대상의 e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은 주요한 실천 과제로 꼽히고 있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사회책임경영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라고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가정, 환경, 노인 복지 등의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환경의 달인 6월에는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참여 기회를 최대한 늘리는 한편, 사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18-04-08 13:38: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