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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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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

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한 달간의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4월 23일부터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사용률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면서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해 보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은 원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노력 중 하나로, 향후 많은 고객 분들께 보다 편리함과 유용함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결제수단의 변화를 살펴 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2010년도 31%에 달했던 현금 결제 비율은 2017년도에 7%까지 줄어들었다. 현금 외에 신용카드와 같은 다른 결제수단의 이용은 2017년 말 80% 수준의 사용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5월 선보인 바 있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오는 3월 말 4000만건을 넘어설 예정인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 이용 고객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에도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e-gift 아이템)을 비롯해 구매 이력 및 주문시간대, 매장정보, 기온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 등을 사이렌 오더에 추가하며, 고객의 디지털 활용 편의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디지털 결재와 신용카드 등의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해 보고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18-03-22 16:19: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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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bhc, 온 가족이 함께 즐기자

[프랜차이즈 특집]bhc, 온 가족이 함께 즐기자 지난 2013년 7월 사모펀드로 매각된 뒤 독자경영을 시작한 bhc는 당초 업계의 우려를 말끔히 씻고 매년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매각 당시 보다 현재 3배 성장하는 등 국내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전문경영인을 통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축과 물류 및 R&D 등 과감한 투자 진행, 다양한 신제품 출시, 가맹점과의 상생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자경영 이후 새로 구축된 업무 프로세스로 인해 스피드하고 효율적이면서도 투명한 경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물류창고와 가맹점을 오가는 배송트럭에 자동 온도조절장치와 위성항법장치(GPS)를 부착해 신선한 닭고기 공급 시간을 예상할 수 있도록 물류를 개선하였으며 R&D 강화을 위한 연구공간 확장과 최신 연구 장비 구축과 60억을 투자해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신규 푸드 공장 준공 등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를 기본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 결과 '뿌링클'과 '맛초킹' 이 업계에서 대표적인 성공한 치킨으로 손꼽히는 등 bhc치킨의 대표메뉴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2가지 이상의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bhc는 독자경영 이후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업의 최고 가치를 두고 실천해 오고 있다. bhc치킨의 상생경영의 근간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신바람 광장'으로 가맹점 사업주가 올린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는 이를 24시간 이내에 처리하도록 되어 있어 가맹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8-03-22 16:00: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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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롯데리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과 안정적 공급망

[프랜차이즈 특집]롯데리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과 안정적 공급망 롯데리아는 국내 최초 패스트푸드라는 시장을 창조했으며, 1980년 가맹 1호점 오픈 이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 출시 및 원재료 차별화와 39년의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로 현재 국내 약 1350여개 매장 중 90%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및 외식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햄버거에 접목, 버거 패티 자체에 불고기 양념 시즈닝과 소스를 활용해 선보인 불고기버거 이후 한우불고기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대표 장수 제품에 이어 지난 2월 치킨 패티에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사용한 '치킨강정버거'와 바비큐 소스를 사용해 스모키한 풍미가 돋보이는 '비프바베큐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국내 순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외국계 기업이 운영하는 타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에 비해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가 없다. 또한 매장 영업에 필요한 원료를 롯데그룹의 계열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납품 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복수 구매'를 운영하고 있어 원재료 및 기타 재료를 안정적으로 매장에 공급해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국내 업계 1위로 국내 시장의 안정화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총 7개국 2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7년 9월 몽골 진출 계약 체결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2018-03-22 14:5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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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면역엔 홍삼'·'힘찬홍삼젤리' 출시

비타민하우스, '면역엔 홍삼'·'힘찬홍삼젤리' 출시 비타민하우스가 6년근 홍삼 원료의 제품은 '면역엔 홍삼'과 '힘찬홍삼젤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면역엔 홍삼'의 경우 6년근 홍삼과 비타민D에 아연까지 알약에 집약해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에는 사포닌과 다당체의 여러 성분들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피로개선, 기억력 향상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면역엔 홍삼'에는 이러한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3㎎이나 함유돼 있다. 여기에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도 기준치 대비 250%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생체 내 여러 효소의 구성성분이자 해간의 합성이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기여하는 필수 미네랄인 아연도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100%가 1정에 모두 포함돼 있다. '면역엔 홍삼' 1박스(1개월분)에는 1일 1정씩 총 30일 분량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함께 출시된 '힘찬홍삼젤리'은 6년근 홍삼에 비타민D와 아연 등 정제와 주원료가 '면역엔 홍삼'과 동일하지만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온 가족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힘찬홍삼젤리'에는 부원료로 블루베리 농축액, 라즈베리 농축액, 세븐베리 혼합분말이 포함돼 특유의 홍삼 맛을 줄여줘 여성과 어린이들도 건강을 챙기면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민아 비타민하우스 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나 각종 전염성 질환들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홍삼은 정부 기관이 인정할 정도로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어서 간편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앞으로도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나 이너뷰티 관련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2018-03-22 14:52: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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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교촌치킨, 사회공헌 프로그램 '먹네이션' 통해 나눔 앞장

[프랜차이즈 특집]교촌치킨, 사회공헌 프로그램 '먹네이션' 통해 나눔 앞장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이 있다. 단어 그대로 먹으면서 동시에 기부도 하는 것으로, 음식을 먹으면 주문 금액 중 일정 금액이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교촌에프앤비'는 기업이념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먹네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교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킨을 먹으면서 동시에 일정 금액을 사회환원기금으로 내는 셈이다. 이처럼 먹으면서 발생된 적립 금액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실제 지난해 교촌치킨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성금 1억원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진으로 건물이 파손된 포항지역 보육원 선린애육원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치킨과 지진방재모자 100개를 전달하며 아이들을 위로했다. 포항지역 이재민의 구호활동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된 성금과 후원물품은 모두 '먹네이션'을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최근에는 카카오선물하기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연말 카카오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착한 치킨, 교촌라이스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의 노후 시설 리모델링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2018-03-22 14:5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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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6년 연속 1위

정식품 베지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6년 연속 1위 정식품은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두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베지밀'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등 여러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베지밀'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두유 부문이 신설된 2003년부터 16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정식품 측은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의 비결로 장수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연구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술력,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온 점 등을 꼽았다. 실제로 45년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식품은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두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유에 애플망고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현재까지 약 1,800만 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두유 외에도 코코넛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은 '리얼 코코넛 밀크', 100% 호두를 갈아 만든 '리얼 호두 밀크' 등을 출시하며 식물성 건강음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타깃을 세분화해 그에 맞는 두유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수제품인 '베지밀 A', '베지밀 B'를 비롯해 아기의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베지밀 콩유아식', 시니어의 건강을 생각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두유 소비층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정식품의 노력을 인정받아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음료 개발을 통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4:51: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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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23일 수퍼주총 데이…신사업 집중

식품업계, 23일 수퍼주총 데이…신사업 집중 식품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이 오르면서 기업들의 사업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3일에 주요 기업들의 주총이 몰리면서 '슈퍼 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주총을 개최하는 곳은 롯데제과, 크라운해태홀딩스, 대상, 빙그레, 롯데푸드, 매일유업, 오뚜기, 삼양식품, 국순당. 해마로푸드 등 약 10개 업체다. 올해 식품업계 주총 키워드는 경영권 강화와 신사업이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주총에서 윤석빈 크라운해태홀딩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윤 사장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전환과 함께 투자사업부문인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표로 이동했으며 1년 만에 크라운제과로 복귀하게 된다. 윤 사장은 장완수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 체제로 경영하게 된다. 윤 사장은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크라운베이커리 상무, 크라운제과 재경·마케팅 담당 상무를 거쳐 크라운제과 대표를 지냈다. 롯데제과는 신동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한다. 신사업을 위한 안건도 오른다. 삼양식품은 이날 주총에서 '교육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강원도 평창 삼양목장 내 연수원을 외부에 대관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연수원은 최근 리모델링했으며 삼양식품은 연수원을 추후 대관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등을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전자상거래 및 관련 유통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가맹점수가 늘어나면서 자체 판매시점정보관리(POS)기 개발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했던 기업들은 올해 안정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지난해 세제·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포장재·포장용기 제조 및 판매업, 식품 제조·가공 판매업 등을 추가 했다. 롯데푸드는 HMR 사업 확대에 따라 화물운송업·물류서비스업을 추가했다.

2018-03-22 14:5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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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 자연의 건강함을 맛보리

[프랜차이즈 특집]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 자연의 건강함을 맛보리 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는 '자연의 건강함을 맛보리'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봄의 생기가 가득한 사월처럼 몸의 생기를 돋우는 건강 밥상을 추구한다. 보리밭에서 온 고식이섬유식 '보리밥'과 바다에서 온 천연 피로회복제 '쭈꾸미'가 메인 요리다. 이외에 고등어, 보쌈, 떡갈비 등 보리밥과 어울리는 한식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외식 시장의 꾸준한 롱런 아이템 '보리밥'과 맛의 중독성으로 저녁 매출까지 사로잡은 '쭈꾸미'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의 가장 큰 매력은 '1석 3조의 놀라운 메뉴 가성비'다. 밥반찬 중심의 한식에서 벗어나 원플레이트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 특이하다. 메뉴 하나를 주문하면 3가지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리밥정식을 주문하면 보리비빔밥과 수제보쌈, 얼큰미나리칼국수의 3가지 요리가, 쭈꾸미정식을 주문하면 쭈꾸미보리비빔밥과 고르곤졸라피자, 수제함흥물냉면의 3가지 요리가 나온다. 매장마다 메뉴 구성과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는 '오리지널'과 '셀프매장'의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셀프매장은 평택점 등 165㎡(약 50평)이하의 소형 매장 중심으로 적용되는데, 푸드코트식의 셀프 배식과 셀프 퇴식을 통해 인건비를 20% 이하로 줄인 혁신적인 버전이다. 1석 3조 메뉴 구성을 기본으로 보리밥과 5가지 나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메뉴 가성비를 한층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2018-03-22 14:3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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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빽다방, 친구 같은 편안한 카페

[프랜차이즈 특집]빽다방, 친구 같은 편안한 카페 올해로 론칭 12년째를 맞이한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출점 원칙에 따라 홍보나 영업 직원도 없이 현재 국내 점포 500곳을 넘어섰다. 파란색과 노란색의 선명한 대비로 꾸며진 귀여운 외관을 자랑하는 빽다방은 24oz 대용량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과 놀라운 퀄리티로 서비스하는 가성비 최고의 커피전문점이다. 빽다방은 세계적인 마일드 커피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베이스에 엘살바도르의 원두를 블렌딩해 묵직한 바디감에 기분 좋은 산미와 밀키한 초콜릿의 단맛을 가미한 원두가 강점이다. 빽다방 원두는 로스팅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해 2일 내로 전국 가맹점에 빠르게 배송되며, 매장에서는 로스팅 완료 후 2주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빽다방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빠르게 캐치하고 시장을 리딩한다는 데 있다. 빽다방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매장에서 종종 '무료 시음회'를 하거나 출시 예정인 메뉴들을 '선출시'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시즌별로 트렌디한 음료를 다른 이들보다 빨리,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가 된다. 편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처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 새롭고 트렌디한 음료가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곳! 빽다방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다. 더본코리아는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성 있는 브랜드의 개발과 경영방침을 추구한다. 점주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연 3회 지역별 간담회와 1회 전체 점수연수를 진행한다.

2018-03-22 14:3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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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파리바게뜨, 갓 구운 식빵의 매력 속으로

[프랜차이즈 특집]파리바게뜨, 갓 구운 식빵의 매력 속으로 파리바게뜨는 식빵의 종류에 따라 맛, 식감,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효모를 사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식빵에 구현했다. 업계 최초로 '베이크 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에서나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베이크 오프'는 밀가루 등 원료가 배합된 상태에서 발효가 중지된 휴면 반죽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최근 식빵은 진화를 거듭해 간편한 아침 메뉴로, 브런치 메뉴로 등장하며 식탁 위 풍경을 바꾸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의 맛에 새로운 식재료를 더하고, 조합하는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의 제품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진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식빵,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을 재현한 식빵, 웰빙 트렌드에 맞춰 통곡물을 넣은 건강 식빵까지 식사 대용을 찾는 1인 가구,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와 발맞춰 선보이고 있는 건강 식빵은 주부들과 싱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강을 떠올리면 흔히 생각하는 거친 식감이 아닌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기존 곡물빵의 통념을 깼다. 또한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효모로 간식으로 익숙했던 식빵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토종효모 식빵은 빵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과 풍미가 강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2018-03-22 14:34: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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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 개최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 개최 골든블루는 지난 21일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2018 시즌 골든블루 골프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정규시즌 중 골든블루 골프단에 합류한 최유림 프로를 위한 공식적인 입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 왔으며, 2016년 3월에는 김혜선2 프로와 유현주 프로를 추가 영입하여 총 3명의 선수로 위스키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하며 1기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최유림 프로를 새로이 영입하여 총 4명으로 선수층이 한층 강화된 골든블루 골프단은 2018년 시작과 동시에 상호신뢰, 신의를 바탕으로 1기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완료하고 동계훈련에 전념하며 2018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2기 출범식에서 4명의 프로 선수들은 2018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선전을 각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시즌 동안 부상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는 체력관리 등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창단 3년 차를 맞이하는 팀이지만, 소속 선수들은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히 역량을 끌어올리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골든블루 골프단의 맏언니 안시현 프로는 2016년 6월, 12년만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고, 지난해 10월에는 김혜선2 프로가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매년 승전보를 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블루 골프단은 선수들이 재계약에 대한 부담감을 일찍이 떨치고 2018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올해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4월에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출범식은 3살이 된 골든블루 골프단을 재정비하고 4명으로 보강된 선수들이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골프단 창단 당시,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으며 2016년에는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2017년에는 광주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의 기부금 전달했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가 우승할 시, 36.5%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2018-03-22 14:3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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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의 전설

[프랜차이즈특집]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의 전설 레전드야구존은 국내 스크린야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구사하는 피칭머신과 초당 350 프레임의 초고속 고해상도 촬영 및 정교한 측정이 가능한 비전센서로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2016년 2월 신천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스크린야구 서비스 외 이용자들을 위한 야구레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전드야구존은 스크린야구 서비스 외 이용자들을 위한 야구레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친구,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라인게임의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기능과 정확한 제구력의 피칭머신, 첨단 센서 등의 다양한 기술들이 융합된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마추어부터 선수수준의 야구 매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화된 야구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KBO와 로고 사용권에 대한 라이선스를 체결해 10개 구단의 로고와 구장, 유니폼까지 선택 가능하고, 스크린야구 세계 최초로 MLB 라이선스 취득/ MLB 전 구단 플레이 및 경기장 선택할 수 있다. 프로 수준의 정교한 게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난이도와 게임 모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레전드야구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인 및 팀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사용자가 자신의 기록 및 팀 기록 향상을 위한 경기에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2018-03-22 11:11: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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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팀, 세계임플란트학회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팀, 세계임플란트학회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이 임플란트와 관련해 발생된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국제학회에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대 목동병원은 김선종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 포스터 세션에서 200개 이상의 포스터 중 10개 연구팀에게만 주어지는 포스터 구연 발표에 선정돼 이화난치성악골괴사질환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2개월이 지난 후에도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치료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특히 상악동과 연관되어 있는 구치부의 골괴사증의 치유를 위한 상악동염, 구강상악동 누공을 해결하면서 악골괴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적 평가 및 협진, 연조직과 경조직의 효과적인 재생, 구강상악동누공의 폐쇄가 완성되어야 환자가 정상적 식이와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선종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은 상악동염이 발생해 괴사가 진행될 경우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되는 구강상악동누공으로 큰 고통을 야기하므로 이의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치료법을 활용하면 향후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의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난치 질환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의 이러한 내용의 연구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에 게재되었다.

2018-03-22 11:1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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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롯데제과 가나초콜릿 고대 마야, 아즈텍 족은 카카오열매의 신선하고 새콤한 섬유질만 먹고, 쓴맛의 씨는 버렸다. 시간이 지나 카카오열매 씨를 이용한 음료를 만들었는 데, 이 음료가 영양가가 높고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황제에게만 바치는 음료가 됐다. 이처럼 처음 초콜릿은 마시는 형태였다. 이후 유럽을 통해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금의 초콜릿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유럽에 알려진 이후에도 200여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1679년 초콜릿파우더가 첫 선을 보인 후, 1828년 네덜란드인 반 호텐이 현재 우리가 먹는 초콜릿 형태로 만들었다. 1876년 스위스인 다니엘 피터스가 쓴맛을 덜어주는 밀크 초콜릿을 개발하면서 초콜릿 제조업은 더욱 발전했다. 우리나가는 1968년 해태제과와 동양제과가 초콜릿 제품을 선보였지만 품질은 선진국 제품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1975년 롯데제과가 스위스의 초콜릿 기술자를 영입하고 가나초콜릿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롯데 가나초콜릿의 탄생 우리나라에 초콜릿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연합군이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게 됨에 따라 그들의 보급품에서 흘러나오면서부터다. 초콜릿이 국내 제과업계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해는 1967년이다. 그때로서는 원료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기술 및 생산 설비도 저급한 실정이어서 활발한 보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시는 주로 미제 초콜릿이 한정된 소비층의 기호품으로만 애용되는 정도였는 데 그 뒤로 급격한 경제 성장이 가져다 준 식생활의 개선과 국내 기술 향상으로 초콜릿이 차츰 간식용 및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으로 소비가 보편화 되었고, 갈수록 더 수요가 늘어났다. 롯데제과가 가나초콜릿을 생산하기 전인 1974년의 국내 초콜릿 시장은 해태제과와 동양제과가 약 18억원의 시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었다. 이 매출 규모는 제과업계에서 볼 때 껌 다음으로 큰 시장이었다. 롯데제과는 1974년 7월 이사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 공장 옆 부지에 초콜릿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일본 롯데의 초콜릿 제조 설비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그해 9월 기공식을 갖고 12월부터 약 20만달러에 이르는 제조 설비를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2월 준공식을 가졌다. 초콜릿 생산 설비를 들여옴에 따라 그에 맞는 기술 지원이 필요했다. 롯데제과는 당시 우리의 미각에는 스위스의 부드러운 초콜릿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초콜릿 제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세계적인 초콜릿 기술자를 초빙하여 기술 자문을 받았다. 이렇게 하여 1975년 2월 공장 준공과 더불어 롯데제과의 첫 초콜릿 제품인 '가나밀크쵸코렡'과 '가나마일드쿄초코렡' 이 선을 보이게 됐다. 이후 가나초콜릿은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해왔다. 초콜릿에 공기를 주입하여 폭신폭신한 '가나 에어라이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가나 크리미츄', 카카오버터 함량을 100%로 높인 '가나 플러스 100' 등의 신제품을 비롯해 '가나 초코바' 등 현재 총 1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국민 초콜릿으로 거듭나다 초콜릿 가나(Ghana)는 최근 누적 매출액 1조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정확히는 1조 50억원. 이 매출 실적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57억갑에 달한다. 제품 출시이래 매초마다 4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21바퀴 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1975년 2월 출시된 가나 초콜릿은 43년간 초콜릿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온 국내 최장수 초콜릿이다.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우수한 품질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있다고 말한다. 가나 초콜릿은 70년대 당시로서는 기존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품질의 제품이었다. 초콜릿 선진국인 스위스 등 해외의 우수 인력를 직접 초빙하여 기술 자문을 받고 거액의 투자비용을 들여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원료를 미립자 형태로 갈아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드(Micro grind)' 공법을 사용하거나 높은 함량의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초콜릿 제조 공법이 적용되었다. 아프리카 가나산 카카오빈(Cacao Bean)을 원물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여 생산하는 시스템은 현재로서도 국내에서 유일한 우수 생산 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제품 발매 당시 '100년 전통의 스위스 초콜릿 맛을 구대로 구현한 초콜릿'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전국 규모의 발매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품과 경품을 제공했다. 방송사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주기도 했다. 이에 가나초콜릿은 소비자들로부터 즉각적인 호응을 얻으며 출시 첫해 31.4%, 이듬해 47.3%라는 경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타 등용문 '가나초콜릿 CF' 가나 초콜릿의 인기 비결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광고다. 가나초콜릿은 적극적인 TV 광고를 시행하며 "가나와 함께라면 고독마저 감미롭다" 라는 유명한 카피를 사용,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광고를 촬영한 모델들마다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라, 한때 가나초콜릿 광고를 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원미경, 채시라, 이미연, 최진실, 이정재, 이본, 배용준, 민효린, 혜리, 박보검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가나 광고를 거쳐 갔다. 최근 가나 초콜릿은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광고 모델로 나서, 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에서는 워너원 11명의 멤버들이 각자 이미지에 맞는 멘트로 가나초콜릿을 통해 보는 이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준다. 광고가 나오자 브랜드 사이트에 10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될 정도도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현재까지 SNS 상의 워너원 광고 조회수가 700만회를 훌쩍 넘었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워너원이 모델로 활약한 지난 2개월간의 제품 매출이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초콜릿의 주 구매층이 10대와 20대 여성층으로 워너원의 팬 층과 같아 광고 효과가 극대화 된 것이다. 판 형태의 초콜릿 2종으로 시작한 가나초콜릿은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해왔다. 초콜릿에 공기를 주입하여 폭신폭신한 '가나 에어라이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가나 크리미츄', 카카오버터 함량을 100%로 높인 '가나 플러스 100' 등의 신제품을 비롯해 '가나 초코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가나초콜릿의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2014년에는 560억원이었던 매출이 15년에는 580억원, 작년에는 620억원에 이르렀다. 올해는 '워너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신제품들의 반응이 좋아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가나초콜릿 출시 첫 해 매출은 4억원이었으며, 작년 매출은 620억원에 이르렀다"며 "43년만에 155배에 달하는 매출을 거둔 것이다. 올해는 신제품들의 반응이 좋고 광고 모델인 '워너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3-21 18:0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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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설현 2년연속 짜파게티 모델 발탁

농심, 설현 2년연속 짜파게티 모델 발탁 농심이 2년 연속으로 가서 설현을 짜파게티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 설현의 짜파게티 광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짜파게티는 '설현게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에서 설현이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되어 34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짜장라면의 절대강자다. 춘장과 양파 등을 볶아 만든 스프로 한층 진한 짜장의 맛을 재현, 중국 음식점에서 바로 주문한 간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 제품이다.

2018-03-21 15:42: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