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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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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국 진출 18년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스타벅스, 한국 진출 18년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했다.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론칭한 지 18년 만이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오는 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다. 정 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학 유학 시절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반하면서 당시 국내에는 커피전문점이 많지 않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브랜드 수입을 추진했다. 이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가 5대 5로 만든 합작법인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33.9% 각각 증가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28억원, 영업이익은 854억원이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이어 국내 커피전문점 2~5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커피빈의 지난해 매출이 1000억∼2000억원대이며, 영업이익은 100억∼200억원대에 불과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계약에 따라 매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매출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본사에 보내는 로열티는 지난해 631억원까지 상승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성공 요인은 2007년 12월 취임한 이석구 대표이사의 리더십, 고급화·현지화 노력 등이 꼽힌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매장을 6000회 이상 방문했다. 매주 2회는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하거나 불편해하는 것에 대한 답을 듣는다.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다.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2014년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고 선보였다. 올해 1월부터는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 중인 매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요청 사항을 등록하면 개선 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스토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으로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와 요청에 귀 기울여 온 결과로 탄생했다. 2013년에는 디자인 팀을 도입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텀블러, 머그, 플래너 등을 선보이며 MD제품 수익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각 시즌별 MD는 물론 3·1절, 한글날 관련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기미와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상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과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을 통해 국내 농가의 지역사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점포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모든 점포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경쟁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출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전국에 327개에 불과했던 매장은 2013년 500호점을 넘어섰고 2016년에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에는 1140개까지 늘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8년 동안 스타벅스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잇따라 도입해 국내 커피와 음료 트렌드를 선도했다"며 "IT 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지속 성장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4:5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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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 개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 개최 bhc치킨이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활동을 마무리했. bhc치킨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해단식을 열고, 23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BSR(CSR+bhc)을 선포하고,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엔젤'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1기 최우수 단원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총 20곳에서 진행된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과 4건의 소원성취를 이룬 엔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인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복지관, 아동 복지시설,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총 10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연 모집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주고 감동을 전하는 'bhc엔젤'은 약 110건이 넘는 사연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장애인 보호작업시설 깜짝 방문, 연주가를 꿈꾸는 딸을 위한 엄마의 선물 등 다양한 사연과 소원을 소개했다. bhc치킨은 앞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통해 BSR 활동을 지속한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의 활동비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수료자 전원에게 bhc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bhc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물심양면 노력한 1기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며 "bhc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BSR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3-15 14:20: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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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봄 신메뉴 '주꾸미로 달래봄' 출시

풀잎채, 봄 신메뉴 '주꾸미로 달래봄' 출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가 봄 신메뉴 '주꾸미로 달래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풀잎채는 봄 제철 쭈꾸미를 메인 식재료로 한 계절 특선 요리 4종을 선보인다. 불향을 살린 '불맛 주꾸미 불고기', 이색 파스타로 즐기는 '주꾸미 크림 파스타', 싱그러운 야채와 어우러진 '주꾸미 봄 버무리', 바다향 가득한 '주꾸미 전복 내장죽' 등이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봄의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인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에 이르는 천연 피로 회복제다. 제철 주꾸미 드시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활력 넘치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의 생기를 더해줄 건강 별식도 눈에 띈다. 풀잎채 시그니처 메뉴인 가마솥밥에 향긋한 더덕을 올린 '더덕곤드레 가마솥밭', 고추장떡으로 매콤 부쳐낸 '더덕장떡', 고단백 두부와 영양 버섯으로 버무린 '두부버섯탕수', 춘천의 명물 '닭갈비 볶음밥' 등 허전한 속까지 든든하게 달래줄 고영양 건강식들이다. 봄의 입맛을 산뜻하게 돋우고 싶다면 샐러드 코너가 제격이다. 올리브 토마토 샐러드, 렌틸콩 샐러드, 단호박 연근 샐러드, 닭가슴살 톡톡 샐러드 등 봄철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마음껏 보충할 수 있는 싱그러운 신메뉴로 풍성하다. 이 밖에도 바사삭 고구마칩, 평양식 쑥 인절미 등 알록달록 주전부리는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특히 유지방 높은 허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디저트 매니아들의 입맛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8-03-15 14:12: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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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심야식당', 안주간편식 공략 박차

동원F&B '심야식당', 안주간편식 공략 박차 동원F&B가 지난해 7월 론칭한 '심야식당'이 안주간편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야식당'은 술 한 잔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혼술족'들을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심야식당'에는 지치고 힘든 하루의 끝에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들을 위로해주는 식당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1~2인분 용량으로 활용하기 알맞으며, 트레이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심야식당'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쳐 탄생했다. 매콤한 불닭발에 은은한 불맛을 더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직화구이 공법을 개발했으며, 잡내가 적고 신선하면서 깨끗한 막창을 공수하기 위해 막창구이로 유명한 경북 대구 곳곳을 직접 탐방하기도 했다. 현재 '심야식당'은 '뼈없는불닭발', '불막창', '치즈불닭', '매콤오돌뼈', '주꾸미볶음', '닭모래집볶음' 등이 술안주 제품 6종과 '간장닭강정' 등이 야식 제품 1종으로 구성됐다. '심야식당'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군을 술안주와 야식으로 나누어 선보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초기에는 술안주 제품군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뒤, 야식은 물론 밥반찬으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동원F&B는 '간장닭강정'에 이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야식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영역을 단순히 안주에만 국한하지 않고 냉동 간편식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심야식당'은 출시와 동시에 '혼술족'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을 직접 구매한 고객들이 남긴 추천 후기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난 2월 출시 7달 만에 누적 매출 110억원을 돌파했다. 동원F&B는 올 여름철 안주 간편식의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올해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편성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안주 전문 가정간편식 브랜드"라며 "좋은 재료와 맛있는 레시피로 만든 정성 가득한 요리 한 접시가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2018-03-15 10:27: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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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 파트너사 방문해 상생협력 논의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 파트너사 방문해 상생협력 논의 롯데푸드가 파트너사 방문과 의견청취를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영호 대표이사가 이날 방문한 파트너사는 하이푸드텍, 중앙제관, 동화 3개사다. 모두 롯데푸드와 오랜 협력관계를 맺어온 회사들이다. 특히 동화는 1990년 회사가 설립되면서부터 롯데푸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성장해 왔다. 롯데푸드는 다음달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 임원 및 직원들이 13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올해는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방문 10일 이내에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7년 1월 130여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동반성장업무 전담부서인 동반성장추진팀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거래대금 현금 조기지급 ▲동반성장펀드 조성 ▲품질/위생 안전 관련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홈페이지 內 파트너사 의견 수렴 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왔기에 롯데푸드가 올해 창립 60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해 백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0:27: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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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출시

롯데제과, '왓따 수박바' 출시 롯데제과는 '왓따 수박바' 풍선껌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왓따 수박바'는 빙과제품인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인기 빙과를 껌으로 변신시킨 제품은 작년 '왓따 죠스바', '왓따 스크류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왓따 수박바' 풍선껌은 수박바 특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수박바를 연상할 수 있도록 빨간색과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또한 껌 속에는 상큼한 맛과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작은 구연산 알갱이가 박혀있다. 껌 종이에는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메시지를 삽입하여 흥미요소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왓따 껌'은 복숭아맛, 콜라맛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왓따 껌'은 작년에 인기 빙과류인 죠스바, 스크류바를 껌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하며 145억원을 넘어섰다. '왓따 껌'은 2012년 7월 출시, 기존 풍선껌에 비해 크고 쉽게 불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이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풍선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맛의 제품을 출시하여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18-03-14 15:2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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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가정신 순위 33위…청년층은 최하위 수준

한국 기업가정신 순위 33위…청년층은 최하위 수준 한국 청년층의 기업가정신이 대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암웨이는 '2018 암웨이 글로벌 기업가정신 보고서(AGER)'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 44개국 약 5만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6월 한 달 동안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한국 기업가정신 지수 44개국 중 33위 한국의 '암웨이 기업가정신 지수(AESI)'는 전년보다 9점 떨어진 39점으로 전체 참여 국가 중 3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균(47점) 및 아시아 평균(61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전년 대비 10계단 하락하며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시아 다른 국가들이 약진한 것과 대조적이다. 1위 베트남(84점)을 비롯해 총 5개의 아시아 국가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80점으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전년과 비슷한 수치(25점)로 순위에서는 3계단 오른 42위를 기록했다. 이주헌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에는 패기 넘치는 창업가에 대한 스토리를 미디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며 "기업가정신을 북돋기 위해서는 창업 실패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개인이 짊어져야 하는 현 구조를 되짚어봐야 한다. 금융권에서 관련 대출이 보다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청년층 절대적 의지 부족 조사 대상을 35세 이하로 한정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한국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지수는38점으로 아시아 지역(61점) 및 글로벌(52점) 평균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며, 작년(49점)과 비교해서도 크게 하락했다. 전 항목에서 평균을 밑도는 수치를 보인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의지력'은 각각 31%와 36%에 그쳤다. 가장 높은 수치인 '도전 의향' 또한 46%로 절반에 못 미친다. 특히 '실현 가능성'의 경우 아시아 평균(52%) 및 글로벌 평균(44%)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 청년들이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시도함에 있어 사회적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창업을 가정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54%에 그쳤다. 글로벌과 아시아의 평균이 각각 70%임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베트남(89%), 인도(81%), 중국(81%)등 아시아 상위권 국가들의 수치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주헌 교수는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전 정신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창업의 중요성과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분위기가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기업가정신의 함양은 한국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과 환경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국암웨이는 개인 사업가인 암웨이 사업자(ABO)들의 성공을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층의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5:22: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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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나만의 병음료 즐기세요"

스타벅스 "나만의 병음료 즐기세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5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병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병음료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클렌즈주스와 요거트 음료를 비롯해, 입맛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다. 먼저 다른 병음료와 달리 50㎖의 소용량으로 출시된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 등 2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각각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농축시킨 것이다.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두 음료는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셔도 무방하지만, 탄산수 혹은 다양한 주스와 섞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음료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하프 파인 혹은 더블 석류를 구입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바리스타가 얼음이 담긴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잔에 원하는 양만큼의 주스와 탄산수를 조금씩 따라가며 입맛에 맞게 섞어 마시면 된다. 탄산수 역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함께 구매 가능하며, 탄산수가 아닌 기존의 다른 주스와도 배합해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국내산 복분자와 비트가 들어간 '베리브리즈 주스'와 오렌지와 당근으로 건강을 생각한 '스윗 캐럿 주스' 등 클렌즈주스 2종을 비롯해, 패션프루츠와 열대과일이 혼합되어 있는 '패션프루츠 주스', 국내산 유자청이 들어간 '우리유자 요거트'도 함께 출시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선호도 및 판매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앞으로도 고객만족의 관점에서 새로운 병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14 15:0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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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CJ그룹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인 '비에뜨반미'와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비에뜨반미와 식자재 공급과 상호 간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에서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 20여 개 매장에 연간 20억 원 규모의 엄선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에 대한 공급은 물론, 비에뜨반미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신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소점포 내 1인 가맹점주를 위해 손질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소분 및 전처리를 마친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메뉴 조리 시간을 절감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위생 안전 및 서비스 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사의 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비에뜨반미 본사 직영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인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샌드위치 브랜드 비에뜨반미는 지난해 6월 31㎡(9.5평)의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론칭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만에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점포를 20여 개로 늘리는 등 소자본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가맹사업을 본격 확대 중에 있다.

2018-03-14 15:05: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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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유럽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자사의 바이로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3월 초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개국을 순회하며,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핵심 의사들 및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장 반응과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마케팅 핵심 포인트 및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경쟁사 대비 우월한 제품력을 갖춘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서 회장은 지난해 4월 유럽에 선보이며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가속화와 함께 지난 2월 EMA(유럽의약품청)에서 최종 판매 승인을 득한 유방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랜딩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에서 작년 기준 50% 넘게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 램시마의 성공적인 경험에 힘입어 두 제품에 대한 유럽 현지 파트너사 및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도 주자로서 바이오시밀러 전반의 인식 제고를 통해 근본적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능은 동등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켓 볼륨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현지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파트너사 미팅에 참여하고, 정부 관료 및 의료관계자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워하는 분위기다"라며 "앞으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구축한 선도적 입지를 지켜나가며 제품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회장은 이번 두 달간의 유럽 현지 마케팅 활동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현장 밀착형 마케팅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2018-03-14 15:05: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