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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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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자진 사퇴…"취업제한 결정 수용"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자진 사퇴…"취업제한 결정 수용"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지난달 22일 원 회장의 2008년 국회의원 시절 당시 입법활동이 협회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어 회장으로 취업할 수 없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9일 개최된 긴급 이사장단 회의에서 원 회장이 윤리위의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30일 밝혔다. 윤리위는 원 회장이 2008년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당시의 입법활동이 협회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어 취업제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당시 입법활동이 협회장 취임에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도 윤리위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원 회장은 "9년 전 발의했고, 6년 전에 제정된 법이 취업제한의 이유가 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많이 있지만 윤리위의 결정을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의 수장이 정부 결정에 불복해 다툼을 벌이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건 그 단체에 이롭지 않으며, 조직에 누를 끼쳐가면서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협회 이사장단 역시 원 회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부터 2년 임기의 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아왔다.

2018-01-30 09:20: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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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순수 추천 고객지수' 파이 부문 4년 연속 1위

오리온, '중국 순수 추천 고객지수' 파이 부문 4년 연속 1위 오리온은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센터가 발표하는 '2018년 중국 순수 추천고객 지수(C-NPS)' 파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순수 추천고객 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6500여개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추천도를 측정하는 평가 시스템으로, 추천 지수가 높을수록 재구매와 입소문으로 직결돼 기업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파이 부문에서 2위 기업과 큰 격차를 벌이며 1위에 선정, 지난해 사드 여파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재확인시켰다. 오리온 측은 이번 결과가 초코파이(현지명 好麗友·하우리여우 파이)를 필두로 다양한 파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해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중국 여성들의 입맛에 맞춰 한정판으로 선보인 '큐티파이 레드벨벳'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미국 제빵 협회(AIB)가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대상으로 2016년 진행한 감사에서 상해(3위), 북경·심양(공동 4위), 광주(6위)공장을 TOP6에 올리며 식품안전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연구개발, 품질안전, 원료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실시하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넘게 쌓은 브랜드 파워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제품의 품질수준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30 09:02: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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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캄보디아에 '클라우드' 수출 개시

롯데주류, 캄보디아에 '클라우드' 수출 개시 클라우드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캄보디아에 수출을 개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를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클라우드'는 355㎖ 캔 제품 5만5000개와 330㎖ 병 제품 3만7000개로 4000박스 가량의 물량이 현지에 도착했고 2월 초 지역 대리상을 거쳐 현지 전통 채널과 주요 편의점, 마트 등에 입점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소비자 시음회를 진행하며 '클라우드'의 깊고 풍부한 맛을 알리고 지역 곳곳을 다니는 영업 차량 전면에 '클라우드' 제품 이미지을 랩핑해 현지인에게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TV와 SNS 채널을 통한 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도 진행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맥주와 소주 등 한국 술에 대한 호기심이 높은 편"이라며 "2월 중 8000박스를 추가 선적해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동남아 지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미국, 호주,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클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

2018-01-30 09:02: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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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건면새우탕' 출시

농심, '건면새우탕' 출시 농심은 오는 30일 발효기술을 적용한 건면 신제품 '건면새우탕'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건면새우탕은 이름 그대로 건면과 새우탕 국물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튀기지 않아 겉은 부드럽고 속은 탱탱한 생면과 같은 면발이 특징이다. 홍새우와 새우조미유로 진한 국물 맛도 살렸다. 농심은 면 속에 국물이 스며들어 더 맛있어지도록 발효숙성면 제조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 건면새우탕에 적용했다.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내는 제빵기술을 제면기술에 접목시킨 것이다. 발효과정에서 생긴 기공(氣空)에 국물이 배어들면 면이 더욱 맛있게 된다. 농심이 개발 적용한 발효숙성 제면기술은 유탕면의 장점을 건면에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유탕면은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공간이 생기고 조리 중 그 틈으로 국물이 배어 맛이 좋아진다. 반면 바람에 건조시킨 건면은 표면이 매끈해 면과 국물의 어울림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다는 것은 장점이다. 건면새우탕은 한 봉지당 6마리 내외의 홍새우가 들어있다. 여기에 청경채,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건더기스프가 얼큰하고 깊은 해물탕의 국물 맛을 제대로 살린다. 농심 관계자는 "건면새우탕은 면의 모양을 변화시키면서 식감을 좋게 하려는 이전의 개선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면새우탕의 소비자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

2018-01-29 16:3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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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9166억원 매출…영업익 212.3%↑

한미약품, 지난해 9166억원 매출…영업익 212.3%↑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한미약품 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증가했다. 위안화 환산 시 매출은 전년대비 15.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4%, 16.8% 증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별화 된 자체개발 신제품 등의 호조에 따라 국내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신약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며 "국내사업 부문 성장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도록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6:35: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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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가맹점주' 상생 방안 합의

CJ푸드빌, '뚜레쥬르-가맹점주' 상생 방안 합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맹점주와 적극적인 상생을 통한 혁신과 생존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6년 4월 가맹사업분야 최초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도 앞장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13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뚜레쥬르는 "가맹점주님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자발적 상생문화'를 꾸준히 이어가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업계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뚜레쥬르는 오는 2월 15일부터 구입강제품목 중 빵 반죽 등 핵심재료 300여개의 가맹점 공급가를 5%에서 최대 20%까지 인하해 공급한다. 해당 품목 300여개는 전체 주문 금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재료로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대료 상승 및 경기침체와 구인난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점주와 고통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자율적으로 진정성을 갖고 도출해 낸 '공정거래협약'도 적극 체결했다. 이번 공정거래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존 가맹점 반경 500m이내 신규 출점 최대한 자제 ▲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 ▲가맹본부의 광고비 부담 ▲가맹점주 부담 판촉행사 집행내역 투명 공개 ▲가맹점상생위원회와 가맹본부 간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은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인정하고 있는 10년의 두 배인 20년까지 보장하기로 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CJ푸드빌 측은 뚜레쥬르의 이러한 행보가 전체 프랜차이즈 업계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푸드빌은 현재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멀리보고 뚜레쥬르 가맹점주와 상생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생존하겠다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구입강제품목 최대 20% 할인,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이 당장 사업적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CJ푸드빌은 멀리 보며 상생의 길을 가기로 다시 한번 적극 다짐한 것"이라며 "향후 상생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가 서로 윈-윈(win-win)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견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뚜레쥬르 가맹점 협의회 회장은 "흔히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불필요한 압박이나 힘겨루기 등이 뚜레쥬르에는 없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힘을 합쳐 고객에게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맹시장에서 상생은 환경이 어려울때 더욱 강하게 나타나야한다"며 "뚜레쥬르의 이번 상생 방안을 살펴보면 큰 의미가 있어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부터 가맹분야 모범적인 상생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홍보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국내 13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해외 7개국에 진출, 3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해외에 최다(最多)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2018-01-29 16:29: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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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슈퍼푸드 신제품 '퀴노아' 3종 론칭

종근당건강, 슈퍼푸드 신제품 '퀴노아' 3종 론칭 종근당건강은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의 신제품 '퀴노아' 3종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와 달리 나트륨이 거의 없다. 심혈관계 질병 예방, 간세포 재생,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베타인의 함유량이 미국 농무성(USDA)에 등록된 식품 중에서 가장 높으며 칼륨과 비타민E의 함유량도 높다. 또한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으며 포만감이 높고 소화 촉진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 퀴노아는 다른 곡물보다 월등히 높은 영양성분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연합(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도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해외직구 성장률 1위 품목으로 급성장할 만큼 각광받고 있다. 종근당건강이 이번에 출시한 퀴노아 3종은 전세계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페루에서 자란 퀴노아만을 엄선해 100% 담았으며, 영국소매업협회(BRC)의 식품안전 최고등급인 AA를 받은 제품만을 제공받아 판매한다. 퀴노아 3종은 각각 맛과 식감과 달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블랙 퀴노아는 맛이 달아 생식 그대로 씹어 섭취하기 좋으며 레드 퀴노아는 식감이 쫄깃하며 익히거나 조리 후에도 모양이 파괴되지 않아 영양밥,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또한 화이트 퀴노아는 가장 널리 판매되는 제품으로 샐러드, 리소토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퀴노아는 고대 잉카인들에게 곡물의 어머니, 신의 선물 등으로 불릴 정도로 양질의 영양성분을 갖춘 완전 식품"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어스투어스 퀴노아 3종이 현대인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투어스 퀴노아 제품은 한 박스에 120g 제품 8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퀴노아 4봉, 레드 퀴노아와 화이트 퀴노아 각 2봉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8-01-29 16:2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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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할랄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할랄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평창 선수촌 식당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케이터링 서비스 공식 후원을 맡은 신세계푸드는 전체 선수단 가운데 약 5%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위한 할랄푸드존의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평창 선수촌 식당의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할랄푸드존에서는 이슬람 율법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를 메뉴 재료로 제외하는 것을 비롯해 할랄 전용 식재료 배송 차량, 식품 보관 등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그 결과 평창 선수촌 식당 할랄푸드존은 지난 15일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쳐 할랄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KMF는 말레이시아 JAKIM(이슬람발전부)으로부터 할랄 인증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JAKIM에서 발행하는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를 지니고 있다. 특히 평창 선수촌 할랄푸드존은 기본 조건 뿐 아니라 별도의 조리공간과 식기 세척공간을 운영하고 선수단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배식 장소도 일반식과 겹치지 않게 구성한 것 등이 KMF로부터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20여종의 할랄푸드를 24시간 동안 운영하기 위한 할랄 전문 셰프를 말레이시아에서 직접 초청해 운영하는 것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물류부터 식자재 보관, 조리, 배식 등에 있어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체 선수단 중 무슬림 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지만 다양한 문화, 종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할랄푸드 존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29 16:19: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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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코리아, 내달부터 가격인상…아메리카노 4500원→4800원

커피빈코리아, 내달부터 가격인상…아메리카노 4500원→4800원 2월 1일부터 커피빈에서 일부메뉴의 가격이 인상된다. 커피빈코리아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부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빈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으로, 지속적인 원가인상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삭폭은 200~300원이며, 이에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 기준 4500원에서 4800원, 라떼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른다. 한편 에센셜티는 1만4900원에서 98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며, 골드라인 레어티 중 작설티, 프레그런트 나이트 쟈스민은 55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베이커리 메뉴와 MD상품, 병음료, 일부메뉴의 가격은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커피빈은 가격인상에 대한 공지사항을 26일부터 매장에 비치하여 커피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전 안내하고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인상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메뉴의 가격을 인상을 하게 되었다"며 "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브랜드로서 고객님께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1-29 15:5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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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건강식품' 어른들은 '젤리'에 빠지다

어린이는 '건강식품' 어른들은 '젤리'에 빠지다 어린이들이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어른들은 젤리에 빠졌다. 기존 건강식품과 제과 시장에서 비주류로 분류됐던 소비주체들이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급부상하는 '세대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 변화에 따른 틈새 수요를 공략한 전용 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수요층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강식품 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주요 고객으로 등장하고 있다.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던 건강식품 시장의 구매 평균연령대가 점차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저출산 현상으로 자녀가 귀해지고 독감 유행, 미세먼지 악화 등으로 인해 어린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 현상화되면서 어린이 건강식품 시장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커지면서 눈·코 등 기능성 제품으로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물론, 녹용·오메가3 등 다양한 원료의 어린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PC의 일상화로 인해 어린이들의 근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눈 건강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1980년대 초등학생의 근시 발병률이 23%에서 2000년대 이후 46%로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요에 발맞춰 안국건강은 최근 어린이 눈 영양젤리인 '아이편해'를 출시했다.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풍부한 빌베리 젤리이다. 여기에 눈의 간상세포에서 물체를 볼 수 있도록 색소를 합성하는데 관여하는 베타카로틴과 디지털 기기에 혹사당하고 있는 눈에 좋은 구기자·황기·결명자 등으로 구성된 안국건강 특허 성분 식물혼합추출물 EC101을 더했다. 녹용은 어린이 성장과 두뇌 발달에 대한 효능이 최근 재조명되면서 어린이 건강식품의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경희대 한의학과 본초학교실에서는 녹용의 조혈 작용, 면역기능 향상, 성장발육 촉진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용은 뇌 대사에 관여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뉴질랜드 녹용만을 사용해서 만든 어린이 녹용 제품인 천호식품의 '보아녹용' 등이 있다. 세노비스 키즈의 '츄어블 오메가-3'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DHA를 포함한 오메가-3 540㎎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섭취권장량에 맞춰 공급한다. 더불어, 베타카로틴 성분 1㎎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한편 어른들은 젤리에 빠졌다. 적당한 단맛과 치아에 부담이 적은 말랑말랑한 식감,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영양 보충은 물론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 기능성이 특화된 젤리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어린이들의 군것질거리로 취급됐던 젤리가 이제 직장인들의 '건강 간식'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동그란 캔디 형태의 비타민으로 유명한 브랜드 '쏠라C'는 최근 젤리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레인보우라이트의 비타민 구미 시리즈인 '비타민 C 슬라이스 구미'와 '비타민 D3 써니구미'도 헬스앤드뷰티(H&B)숍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스무디킹의 '다이어트 슬림핏 젤리'는 광동제약과 협업을 통해 여성들을 위해 선보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풋사과 추출물을 주원료로 했으며 물 없이 씹어먹는 젤리 형태여서 쉽고 편하게 몸매 관리를 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겨냥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청포도농축액을 더한 청량한 맛의 젤리 형태인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료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지식이 늘면서 아이의 상황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특화된 영양 보충을 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의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어른들을 타킷으로 건강기능을 강화한 젤리 제품을 선보이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2018-01-29 15:28: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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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매일유업, 평창 동계올림픽 유제품 부문 공식 스폰서

[평창올림픽]매일유업, 평창 동계올림픽 유제품 부문 공식 스폰서 매일유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로 성공적인 개최와 후원품목인 유제품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제품 부문 공식 서포터가 된 매일유업은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취재진 등에게 제공되는 흰 우유와 떠먹는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유제품으로는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흰 우유 브랜드인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및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 떠먹는 요구르트인 '매일 바이오', 치즈 브랜드인 '상하치즈'의 유제품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기프트박스' 캠페인은 스포츠 선수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매일유업의 2018 평창 후원 소식을 전하고, 후원 품목인 유제품 기부를 독려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응원 열기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스포츠 단체 및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유제품 기부를 희망하는 선수 혹은 오피니언 리더가 있을 경우 매일유업이 기부 제품을 지원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SNS를 통해 2018 평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공식 서포터 로고가 들어간 제품을 찾아 인증샷을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우유 및 소화가 잘되는 우유, 상하치즈, 매일 바이오 유제품에서 '2018 평창 공식 서포터' 로고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이 밖에도 매일유업은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전까지 공식후원 품목인 유제품 브랜드 별로 다양한 이벤트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셀카찍기 금메달리스트', '치즈먹기 금메달리스트' 등 일상에서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개성을 인증샷과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관련 더 자세한 참여 방법은 매일유업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1-29 15:08: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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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CJ, 평장에서 ONLYONE 스포츠 후원 철학 실천

[평창올림픽]CJ, 평장에서 ONLYONE 스포츠 후원 철학 실천 "CJ는 기업들이 돈이 안될거라고 했던 문화 사업에 뛰어들어 K컬쳐를 세계에 알렸듯이 스포츠 후원도 남들이 관심 갖지 않는 소외 종목 선수들에게 후원해 꿈을 이뤄주는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비인기 종목인 설상· 썰매 종목 선수와 협회를 후원하고 있는 이재현 CJ 회장은 스포츠 후원 원칙을 '온리원' 경영 철학으로 설명한다.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아 후원이 열악한 종목에 먼저 관심을 갖고 가능성을 가진 유망주들이 꿈을 이뤄나가도록 돕는 스포츠 후원은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사회공헌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CJ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기업은 사회의 소외 청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의지가 스포츠 후원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CJ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CJ제일제당 등 계열사를 통해 120억원을 후원하고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와 어묵 등을 독점 공급해 선수들의 식단에 올린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평창을 찾는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과 총 5만여명의 올림픽 참가자 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해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최대 축제에서 개최국인 우리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음식 외교관 역할도 담당한다. CJ의 겨울 스포츠 후원은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기 전인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세대인 김호준 선수를 필두로 프리스타 일 모굴스키 최재우,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를 후원해오고 있다. 네 종목 모두 한국은 훈련 환경이나 선수 지원에서 열세일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비인기 종목이다. 2010년 첫 후원 당시 국내 설상·썰매 종목은 올림픽 결선 진출조차 해보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 2013년부터 사기업 후원 사례가 없던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는 이재현 회장의 '최초·최고·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2018-01-29 15:08: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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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오뚜기라면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평창올림픽]오뚜기라면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올 겨울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라면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라면은 올해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대표라면인 진라면,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리얼치즈라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라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뚜기라면의 시장 점유율은 26.6%(2017년 10월 기준)로 전년대비 3.4%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988년 출시된 오뚜기 진라면은 대한민국 라면의 대표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도 국물도 진한 라면'을 의미하는 오뚜기 진라면은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로 출시되어 쫄깃하고 찰기있는 면발과 진한 사골 국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하여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 등 진라면의 맛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2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의 공식 라면 서포터로 선정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라면 전 제품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을 적용,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에 오뚜기라면을 알릴 채비를 갖췄다. 또한 진라면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금메달 획득의 염원을 담은 한정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진라면 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하며 진라면 골드에디션 소비자 인증샷 이벤트와 진라면 '진앤지니 평창'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모태범 선수의 진라면 TV광고가 온에어 되고 있다.

2018-01-29 15:0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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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험칼럼]'30일 효과' 자기주도적 실행력이 매출

[이상험칼럼]'30일 효과' 자기주도적 실행력이 매출 "정말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사무실 인근 단골식당주인의 말이다. 2018년 정부의 여러가지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여건 개선이 아직 많이 힘들어 보인다. 특히 소시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자영업자는 16.4% 오른 인건비 감당이 버겁고,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은 체감경기에 주눅들어 있다. 매장을 운영하는 여러 자영업자들에게 더 고통스러운 것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최저시급의 인상으로 인한 종업원들의 휴식시간 통제나 근무시간 조정 등으로 점포를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시기에 매장활성화를 통해 조금이 나마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정답은 종업원의 성과몰입(work engagement) 운영전략이다. 성과몰입이란 종업원들이 점포의 이익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노력을 의미한다. 한 조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전체직원의 29%만이 점포의 수익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55%는 수동적으로 자신의 역할만을 주어진 시간에 행동한다고 한다. 사장으로써는 분통터질 노릇이다. 종업원의 성과몰입이 매장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마케팅 용어가 '30일 효과'라 한다. 즉 직접적 동기부여와 노력을 통해 매출의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그만큼 동기부여와 실행력이 지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인 셈이다. 자영업자들은 평균 2.5명의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점주를 포함한 4.5명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곧 매장의 수익성이다. 매장운영시간을 늘리기도, 내점 고객수를 늘리기도, 판매단가를 올리기도, 현실적으로의 매우 어렵다. 결국 주어진 환경에서 고객의 재방문률 향상과 충성고객지수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최상의 마케팅이다. 그러기 위해선 매장 종사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역할분담 그리고 최선의 실천환경을 조성 해줘야 한다. 즉 성과몰입형 운영이 필요하다. 최근 즉석에서 만든 번(커피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한 커피번 전문점은 종업원들에게 제품판매 시 평균 객단가 이상의 매출수익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적극적인 권유판매와 친절한 제품설명, 고객회원제 활용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증가와 함께 충성고객지수도 향상된 결과를 얻고 있다. 종업원의 자발적 행동과 성과몰입경영을 통한 매출극대화를 이룬 사례다.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를 원한다 따라서 그 서비스의 주체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 위기일수록 종업원에 대한 통제 보다는 동기부여를 통해 맡은바 업무에 몰입 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이슈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때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1-29 15:0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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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심비 설 선물세트 14종 출시

파리바게뜨, 가심비 설 선물세트 14종 출시 명절 선물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어났다. 쿠키나 케이크 등 베이커리류 제품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을 배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 전달과 보관이 용이하고, 맛과 모양이 다양해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척, 지인과 정을 나누기 좋은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롤케익,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도라야끼 등 고풍스러운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제품들로 폭을 넓혔다.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 트렌드에 맞춰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속형 제품들로 소비자의 감성적인 만족까지 고려했다. 올해 파리바게뜨 설 명절 대표 제품은 엄선한 제철 원료를 사용한 전통의 고급 전통 디저트다. ▲'행복, 복(福)세트'는 국산 찹쌀로 고소한 맛을 살린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듬뿍 넣은 디저트 타입의 떠먹는 팥양갱으로 구성되어 가족o친지와 즐길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양갱세트 ▲명품 타르트 세트 ▲전통 다과세트 ▲피칸파이 등이 있다.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복(福)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날을 상징하는 요소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내놨다. ▲행운의 윷놀이 세트 ▲福 도라야끼 ▲새해 행복 福베어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가화만사성세트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통팥만주세트 등으로 가족이 둘러앉아 차와 함께 즐기기 좋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사랑 받는 롤케익 제품도 선보였다. ▲허니호두피칸롤 ▲마블케이크 ▲베스트롤 선물세트 등으로 가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받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 품질을 높인 가심비 제품"이라며 "무술년 새해의 복과 정성을 담은 파리바게뜨의 전통 선물세트가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1-29 11:47: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