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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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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오!메가 루테인' 출시

네츄럴굿띵스, '오!메가 루테인' 출시 네츄럴굿띵스(NGT)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원료들만 선별해 설계한 '오!메가 루테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메가 루테인'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지친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건강성분이 대거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DHA·EPA를 70% 이상 함유한 오메가-3로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눈의 망막성분이기도 해 오메가-3를 섭취하면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의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루테인을 최대함량 20㎎ 함유해 오메가-3와 루테인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이중기능성 제품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줘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 밖에 '오!메가 루테인'에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A를 비롯해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 비타민E, 구리, 셀렌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에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포함돼 있다. 네츄럴굿띵스는 '오!메가 루테인'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제품을 정상가격 5만원(60일분)에서 20% 할인한 4만원에 판매한다. 네츄럴굿띵스 관계자는 "눈 건강은 물론, 혈행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합영양소를 한 캡슐에 담은 '오!메가 루테인'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눈이 침침하거나 노안이 온 사람들에게 눈 건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7 15:27: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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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유명 배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이어지며 처음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재조명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으로,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에 빈번히 발생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지난해 9만4000여명으로, 2012년 대비 약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기저 질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질환 발병에 크게 영향을 미치나,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 또한 질환 예방과 시기적절한 치료를 방해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대표 위험인자가 '고령'일 만큼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 또는 노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일 수는 없다. 최근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 중 30~40대의 비중은 10% 정도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2012년에 비해 각각 약 10%, 약 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이다. 대개 '가슴을 쥐어 짠다',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 든다'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곤 한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증은 항상 이런 전형적인 통증만을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가슴이나 상복부의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갑자기 발생한 호흡 곤란, 식은땀과 함께 체한 것 같이 더부룩한 느낌, 어깨나 턱, 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에는 심장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통증 없이 바로 심장 정지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적게 먹고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들이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심장 건강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흡연'이다.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강력한 유발인자가 흡연이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때문에 급성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은 흉통이 생긴 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느냐에 달려있다"며 "흉통이 발생했을 때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고 특히 국가가 지정한 권역응급센터에서는 보다 원활한 처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7-11-07 14:5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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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캄보디아 '본움뚝' 메인스폰서 참여…동남아시장 개척

하이트진로, 캄보디아 '본움뚝' 메인스폰서 참여…동남아시장 개척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 국민축제인 '본움뚝(물축제)'에 메인 스폰서로 나서면서 동남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린 물축제에 '진로(Jinro)360' 행사를 개최했다. 진로360 행사는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시도된 EDM 페스티벌로 물축제 기간보다 하루 빠른 1일부터 운영했다. 유키스출신 DJ 동호를 비롯하여 한국,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정상급 DJ 20여명을 초청했으며 축제기간 매일 2000여명의 입장객이 입장했다. 캄보디아 물축제는 매년 200만명이상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민축제다. 매년 음력 10월 보름을 기점으로 메콩강에서 톤레삽강으로 흐르던 물이 역류해 바다로 돌아가기 전 일시적으로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때에 열리며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400여척의 보트가 경합을 벌이는 용선경주의 본선이 열린다. 캄보디아는 최근 프놈펜 일대에 2030 중상류층의 힙플레이스인 나이트마켓이 생성되면서 젊은이들 위주의 주류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나이트마켓일대에 안테나샵을 운영하는 한편 TV광고와 현지 유명밴드 뮤직비디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2030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현지에 참이슬외에도 자몽에이슬과 청포도에이슬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의 소주 판매량은 1만6000상자였으나, 올해에는 8월까지 전년판매량의 두배 수준 3만상자를 넘어섰다. 2017년 1월에 1300상자에 그쳤던 판매가 8월에는 5500상자를 훌쩍 넘는 등 그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 교민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위주의 시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며 교민판매 대비 현지인 판매가 6배에 이르는 등 현지화에 안착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류문화 등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면서 "한류와 현지화 마케팅 등 투 트랙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7 14:56: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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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bhc 상대 특허권 침해 소송"…bhc 측 "특허 침해한 적 없다"

네네치킨 "bhc 상대 특허권 침해 소송"…bhc 측 "특허 침해한 적 없다" 네네치킨이 bhc의 뿌링클 치킨이 자사의 스노윙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네네치킨은 지난 2009년 스노윙 치킨을 출시하고 올해 1월 '스노윙 치즈치킨 조리방법'을 국내에 특허 출원한 바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bhc의 침해 행위 실시에 대해 특허법 제126조 제2항에 따라 '뿌링클' 치킨 폐기를 요구하는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는 네네치킨은 bhc의 뿌링클 치킨에 대한 성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가지 성분 가운데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채소)' 성분과 동일하고, 나머지 2개의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치즈)'의 성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로 문제로 삼고 있는 부분은 bhc 관계자가 지난 8월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뿌링클 치킨이 국내 치즈 치킨의 원조라고 홍보하고, 다른 업체들이 뿌링클 치킨을 따라 치즈 맛 치킨 제품을 출시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했다는 것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식품업계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수많은 개발 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기업의 제품을 카피하고, 마치 본인들이 원조인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사회에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bhc측은 입장자료를 통해 "'네네치킨 특허 침해 소송 제기' 관련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뿌링클은 bhc치킨 연구소가 개발한 bhc치킨만의 특화된 메뉴"로 "bhc치킨만의 원료 배합과 제조방법으로 개발됐으며 뿌링클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전했다. bhc 측은 "소비자들이 뿌링클을 네네치킨의 제품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에 치킨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만일 특허를 침해했다면 차별화된 제품인 뿌링클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제품의 콘셉트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당사는 억지 주장이라 판단되며, 법을 통해 제대로 된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며 "일방적이고 전혀 근거가 없는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본 건에 대해 법적대응을 원치 않았으나 근거 없이 당사를 폄훼 및 억지 주장에 대한 소송 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논리와 증거를 토대로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07 14:56: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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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의 시작, 원활한 원자재 유통에서부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의 시작, 원활한 원자재 유통에서부터 매장과 본사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한지가 창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울상이었다. 이들에게 연휴는 곧 장사의 황금기이기 때문에 쉰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본사가 휴무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본사가 연휴에 쉬게 되면 장장 열흘간의 영업에 필요한 식재료 유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번 연휴는 굉장히 특수한 경우이지만 가령 이런 시기적인 상황을 떠나 점주들과 본사의 물류 유통문제는 늘 민감한 사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에 있어 편리하고 원활한 유통과정은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신개념 고깃집 브랜드 '팔이구이'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스를 제외한 모든 원자재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소나 각종 식재료를 비롯하여 가장 중요한 고기의 경우에도 점주의 의사에 따라 본사 납품 받거나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팔이구이를 운영하는 8푸드 측은 "기존의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매장은 작은 부분까지 본사의 물품을 사용해야만 했다"며 "그 과정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국, 반찬 전문점 '국사랑'은 간편한 발주 시스템으로 떠오르는 소자본 창업의 강자다. 기본적으로 국사랑 본사는 외식 전문가들이 모여 모든 메뉴의 개발과 조리를 진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각 점주들은 어플을 이용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덕분에 기존의 PC사용에 불편을 겪던 점주들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거기다 국사랑은 모든 메뉴를 특허 받은 전문 포장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의 위생문제나 청결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바돔감자탕'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편리하게 유통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브랜드다. 이바돔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전남 영광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들만을 사용한다. 이렇게 영양가 넘치는 재료들은 지리적, 규모적 특성에 맞춘 전국 자체 물류 유통망을 통해 배송한다. 입고된 물류들은 철저한 물류검토를 통해 생산라인으로 이동되며 -20도의 급속냉동, 0~3도의 보관 냉동과정을 통해 그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점주들은 모바일 발주를 통해 손쉽게 발주가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터 '바투'의 이재현 대표는 "아무래도 점주들과 본사간의 유통 과정의 마찰은 피할래야 피하기 힘든 문제가 되었다"며 "하지만 물류 유통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의 기본이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은 원활한 유통이 가능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1-07 14:37: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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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출시

코오롱생명과학,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출시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보사는 정상사람 연골세포와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가 도입해 형질전환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무릎 관절강 내에 단 1회 주사로 직접 투여해 2년 이상의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7월,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인보사의 상담 및 치료는 전국의 정형외과 등에서 가능하며, 점차적으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사전예약을 통해 많은 국내 환자들이 처방 받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해외유명 연예인, 대사 등의 외국인 환자도 많은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보사는 1회 투여로 2년간 효과가 지속되어, 환자가 지속적인 약물 복용 및 수술/입원/요양 등에 사용하는 총 경제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어 줄 수 있다. 또한, 관절의 염증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관절로 보다 오랜 기간 일생생활에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의 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가 될 것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는 2007년 임상 1상을 시작으로, 2015년 임상 3상 등 총 4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며 "그동안 인보사의 출시를 기다려왔던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7-11-07 14:08: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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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아이코스·글로'에 도전장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아이코스·글로'에 도전장 국내 담배업계 1위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와 함께 경쟁을 펼친다. KT&G는 차별화된 유통망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KT&G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20일 궐련형 전자담배 히팅기기인 '릴(lil)'과 전용스틱 '핏(Fiit)'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해 경쟁제품 '아이코스'와 차별성을 뒀다. 한 번 충전으로 20개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경쟁제품 '글로'처럼 휴대와 관리가 간편한 일체형 구조를 채택했다. 손 안에 쏙 잡히는 컴팩트한 크기와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그립감도 향상시켰다. 릴의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와 '사파이어 블루'의 2종으로 출시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9만5000원이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시 할인 코드(2만7000원)를 발급 받으면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릴 전용 담배인 '핏'은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 업' 등 2종으로 다양한 맛을 구현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으며 가격은 갑당 4300원이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히츠'와 '글로'의 '네오스틱'의 가격도 현재 4300원으로 동일하지만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을 일반 담배의 90% 수준으로 올리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으로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는 가격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업계 안팎에서는 세금 인상분을 반영하면 전용 담배 스틱 갑당 가격이 5000원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임왕섭 KT&G 마케팅본부 상무는 "현재 상태로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세금이 오르면 추후에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분은 시장의 판단에 따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KT&G는 '릴' 기기에 대한 A/S가 필요한 경우, 전담직원이 직접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KT&G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기준 16시까지 접수시 당일 안에, 16시 이후 접수시 익일까지 소비자를 찾아가 A/S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제품이 출시되는 서울지역 내에 한정된다. 한편 '릴'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지역 GS25 편의점에서 '릴'에 대한 예약 접수를 진행한 후, 20일부터 핏과 함께 정식 발매한다. 13일부터는 서울지역 GS25 일부 판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두 제품의 시범 판매가 진행된다. 백복인 KT&G 사장은 "수년전부터 KT&G는 변화하는 담배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형 전자담배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릴'은 시중의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오랜 기간 국내 담배시장의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궐련형 전자담배라는 신규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07 13:51: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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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년창업 지원 본격 가동…예비창업자 키운다

KT&G, 청년창업 지원 본격 가동…예비창업자 키운다 KT&G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 9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에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내년 초까지 14주간의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1:1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KT&G 상상마당 홍대에 교육공간이 마련되며, 업계 전문가·VC(벤처캐피탈)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 자금 지급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캠프를 진행했다. 예비 창업가들은 창업 방법론 교육 및 실전 모의투자,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했다.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은 '소외계층 대상 예술교육',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IT(정보기술)서비스', '고령자 정신건강검진' 등 다양했다. 이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크게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나뉜다. 입문트랙은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팀을 위한 주 5회, 8주간의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 벤치마킹 위크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성장트랙은 창업아이템의 사업화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주 2회, 6주간의 과정이다. 분야별 전문 코칭,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등 실전 창업 과정이 진행된다. 예비창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알리는 이벤트도 예정됐다. 입문트랙 후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올해 말 실시된다. 교육이 최종 종료된 내년 초 300여명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관계자, 벤처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팀별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열린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실질적이며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혁신적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T&G는 청년창업 및 취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전역 예정인 장병들에게 실전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방 Startup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면접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정장과 구두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상상옷장',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청년창업 지원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도 확보해 중장기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7-11-06 17:1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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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유망 업종의 3가지 필수조건

[이상헌칼럼]유망 업종의 3가지 필수조건 모든 예비창업자가 한결같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는 바로 '유망한 업종은 과연 어떤 업종인가?'다. 유망한 업종이 모든 사람에게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유망한 업종을 선택하면 성공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업종의 유망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 필수조건 3가지는 바로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이다. 이 3가지 판단기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첫번째 성장성, 지금 당장은 큰 수익이 없어도 시장이 확대되면 반드시 전체 매출도 커질 것이고, 덩달아 돈을 버는 사업자도 많아질 것이다. 때문에 성장성은 유망업종의 판단 여부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러나 성장성 요인에도 함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장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수준, 즉 충분히 시장이 성숙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면 소규모 사업자들은 버텨내지 못한다. 소규모 사업자들은 자금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창업한 후 6개월 내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야 하고, 창업 1~2년 안에는 투자비 회수가 가능해야 한다. 업종과 성장성을 보는 또 한가지 관점은 업종의 라이프 사이클 문제다.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업종을 유행 업종이라 하고, 긴 업종을 고유 업종이라 분류한다. 결론적으로 성장성과 관련된 업종을 선택할 때 너무 앞서거나 뒤져도 안 된다는 것이다. 두번째 안정성, 안정성이 있다는 말은 곧 시장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규 업종의 경우 잠재 수요가 충분할 경우에는 손쉽게 성공할 수 있으나, 새로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업종은 성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신규 업종을 선택할 때는 숨어있는 수요, 즉 그 상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설득을 해서 이 사업에 주목하도록 만들어야 하는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안정성이 높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 자금 회전속도와도 관련이 있다. 아무리 장사가 잘되는 업종이라도 지나치게 투자비가 많이 들어 투자비를 회수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안정성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 또 아무리 성장성이 높고 안정성이 높아도 수익성이 떨어지면 유망한 사업이라고 할 수 없다. 세번째 수익성, 수익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몇 가지가 있다. 먼저 마진이다. 마진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다음은 투자비 문제다. 아무리 장사가 잘될 만한 업종도 투자비 부담이 너무 크다면 수익성이 좋다고 할 수 없다. 투자비 부담이 크면 결국 전체적인 수익률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투자비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회수 안 되는 투자비와 회수가 되는 투자비다. 점포 구입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점포 구입비는 대체로 회수되는 돈이므로 안심 할 수 있다. 단. 권리금이 많이 드느냐, 보증금이나 월세로 많이 들어가느냐는 좀 다른 문제이다. 권리금은 영업권리금, 장소권리금 등으로 영업권리금의 경우 점주의 능력이 떨어지면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시설권리금의 경우 해당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해당 시설을 인수하고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뜯어고치면 손해가 발생해 이 또한 잘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은 운영의 경제성이다. 월세는 얼마나 드는가, 인건비가 많이 드는가, 재투자비가 많이 드는가, 홍보 및 접대비는 많이 드는가 등의 여부다. 이상의 3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만족된다면 그만큼 유망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11-06 16:1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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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국제학술대회서 '콩과 인간의 건강' 주제 발표

동아오츠카, 국제학술대회서 '콩과 인간의 건강' 주제 발표 동아오츠카는 지난 2일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영양학회 창립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콩과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영양학회 학술대회는 1967년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식품영양학계 전문가들이 새로운 연구와 발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영양학회 관계자를 비롯한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학회에서 서울여대 양수진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콩과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콩의 영양학적 분석을 통한 GI조절(Glycemic Index), 체중조절, 세컨드밀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내 전시회 부스를 통해 뉴트리션바(Nutrition Bar) 소이조이(SOYJOY)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엄소현 동아오츠카 소이조이 브랜드매니져는 "소이조이는 밀가루 대신 콩을 갈아 만든 건강지향적 간식으로 탄수화물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균형적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양학자들에게 소이조이의 경쟁력을 알리고 향후 비만, 당뇨 등의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11-06 15:22: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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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協,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92개 회원사 참석

한국제약바이오協,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92개 회원사 참석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워크숍이 시작된 2014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92개 회원사 190여명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최근 협회가 도입을 결정한 '국제표준기구 뇌물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의 이해'와 더불어 '공정경쟁규약 4차 개정',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SO 37001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은 반부패 관련 국제사회 정책 흐름과 국내 환경을 진단하고, ISO 37001 도입에 따른 제약업계 윤리경영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의 박재우 사무관은 지출보고서 관련 쟁점과 작성방법,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 CSO(영업대행업체)나 CRO(임상시험수탁업체)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경우, 지출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박 사무관은 "대행업체의 경우 지출보고서의 작성·보관 의무가 없다하더라도, 그 행위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의약품 공급자에게 귀속되므로 의약품공급자가 직접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공급자 간 코프로모션이 진행된 경우에는 각 주체가 각각의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에 대해 작성해야 한다. 이어 김세윤 동아ST CP지원팀장이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의 시스템구축 및 모의운영에 대한 사례공유'에 대해, 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변호사는 "CRO나 CSO 등 대행업체에 대한 지출보고서 미작성시 단순히 지출보고서 미비로 인한 위반처벌(벌금 200만 원)뿐 아니라 위반사실에 기초해 급여정지·제외 처분 등의 잠재적 위험요소로 번질 수 있다"며 파트너사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해선 4차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주요 질의사항에 대해 협회 보험정책실의 주은영 과장과 TY&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가 각각 발표했다. 주 과장은 '객관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와 '전문성과 경험 등의 합리적 선정기준' 등의 구체적 예시를 들어가며 강연 및 자문의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부 변호사는 자문의 적법성 보장과 관련한 질문에 "자문이 왜 필요한지, 왜 그 대상인지, (복수자문의 경우)왜 여러 명인지, 어떻게 자문 결과물이 활용되었는지 4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하라"고 말했다. 또 규정 해석에 Gray area(모호한 부분)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정책실장은 "최근 협회는 윤리경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은 산업계의 노력이 불법 영업으로 인해 그 의미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11-06 15:21: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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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라인프렌즈, '아이패스 드림에디션' 출시

KGC인삼공사-라인프렌즈, '아이패스 드림에디션' 출시 KGC인삼공사는 라인프렌즈와 함께 '아이패스 드림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패스 드림에디션'은 아이패스 90일분과 라인프렌즈 '브라운 에코백'이 함께 구성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간 섭취가 가능하며 '브라운 에코백'은 이번 협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각 연령에 필요한 성분을 더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로개선이 필요한 17~19세 고등학생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 체력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14~16세 중학생을 위한 '아이패스 엠(M)'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아이패스 주니어'로 세분화 됐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KGC인삼공사가 100% 계약 재배한 6년근 홍삼만 사용하며 총 290여가지 항목에 대한 7번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는 등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은 제품이다. 백순선 KGC인삼공사 키즈청소년팀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10대 청소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등의 장점을 가진 정관장 아이패스가 10대 청소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패스 드림에디션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및 마트·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11-06 15:2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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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⑰-휴온스, 인류건강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⑰-휴온스, 인류건강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 휴온스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3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 혁신적인 신약 개발, 9개 히든 챔피언(계열사)을 만들겠다는 '비전 3·6·9'를 제시했다. 신약개발과 동시에 상용화가 빠른 분야로 투자하여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투트랙(Two track) 전략' 아래, 사업 다각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 구조 및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R&D에 투자해 신약을 개발하는 등 인류를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사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휴온스의 성장 한국전쟁 이후 전염병으로 인한 갑작스런 부친의 별세로 의약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故 윤명용 회장은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를 설립했다. 윤 회장은 평소에도 '좋은 의약품을 만드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지론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진했다. 당시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던 일본산 국소마취제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노력했고, 결국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국소마취제(리도카인)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92년경 윤 회장의 외아들인 윤성태 현 부회장이 입사했으며 1997년 아버지가 별세하자 33살의 젊은 나이에 회사 경영을 이어받았다. 이후 사명을 광명제약으로 바꿨다. 1998년 해외에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수출 업무차 예멘에서 보게 된 20㎖ 용량의 플라스틱 주사제가 회사의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됐다. 당시 국내 약업계에는 500㎖ 용량의 큰 플라스틱 앰플은 많았으나, 작은 용량이 없었다. 당시 현지 간호사들이 20㎖ 앰플을 개봉할 때 어려움이 있고 유리가루도 발생될 수 있어 플라스틱 주사제의 필요성에 대한 수요가 대두됐다. 이후 국산화에 성공해 기존 기계값 대비 10분의 1로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20㎖ 플라스틱 주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 제품으로 2000년도에 들어서 회사의 큰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됐다. ◆지주사 전화 및 사업다각화 휴온스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제약회사로 지난해 5월 존속회사인 주식회사 휴온스글로벌과 신설회사 휴온스로 분할됐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제약), 휴메딕스(생체고분자 응용, 에스테틱), 휴베나(의료용기), 휴온스메디케어(소독제) 등 4개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식품·건강기능식품), 바이오토피아(바이오), 파나시(의료기기) 등 3개의 손자회사, 계열회사인 휴온랜드(중국합작법인, 점안제)를 두고 있다. 2010년 필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한약마을을 인수해 휴메딕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14년 코스닥에 성장시켰으며, 2016년에는 포브스(Forbes)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릴 정도를 성장했다. 2016년 건강기능식품기업 휴온스내츄럴(전 청호네추럴)과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를 인수하면서 사업 분야를 더욱 넓혔다. 현재 휴온스내츄럴의 주력제품은 천연물 분야 개별인정을 받은 발효허니부쉬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며, 바이오토피아의 대표 기술은 축산 분뇨 악취를 원인부터 제거하는 악취 저감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해 인수했던 건강기능식품 회사 '휴온스내츄럴'과 바이오 회사 '바이오토피아'의 휴온스 계열 편입, 관계 회사였던 '파나시'의 '휴메딕스'로의 편입 작업 등을 마무리 함에 따라 계열사간 시너지 및 각 회사가 가진 주요 강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휴온스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맞게 되는 첫 해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 및 경영 안정성, 경영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R&D 집중 투자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휴톡스'를 지난해 4분기부터 수출을 개시했다. 앞으로 국내 출시를 비롯해 약 1조5000억원대의 미국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휴톡스 제2공장 건설에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미국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휴톡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휴온스는 지난 3월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인 'HU024'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상 시료 생산과 임상 대행기관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안구건조증 나노복합점안제(HU00701/HU00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이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나노복합점안제 'HU007'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오는 2019년 신약 허가를 받겠다는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휴메딕스는 기존 주력분야였던 히알루론산 기반의 골관절염 치료주사제와 필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의료기기와 화장품 분야를 더욱 강화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신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상업화와 필러 '엘라비에' 브랜드를 화장품 영역으로 확장해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유통채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북경노스랜드와 합작법인 '휴온랜드'의 현지 공장을 북경에 준공했으며 지난해 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황사와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중국 점안제 시장의 수요는 점점 높아질 전망이며, 휴온랜드는 점안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생산해 2020년까지 1조4000억원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1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다. 휴온랜드 설립을 위해 휴온스가 손잡은 북경노스랜드도 중국에서 신약 연구개발과 특허기술 수출입, CRO(임상시험수탁) 서비스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의약품 등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생활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5:2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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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교수 연구팀, 대한재활의학회지 우수 논문상 수상

한수정 교수 연구팀, 대한재활의학회지 우수 논문상 수상 이대목동병원은 재활의학과 한수정, 전서영 연구팀이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경두개 직류 자극에 의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근 5년간 피인용 상위 원저 논문에 해당됐다. 이번 연구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을 좌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하였을 때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이 호전되고, 우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하였을 때 시공간적 집중능력에 있어 유의한 호전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특정 자극 부위에 경두개 직류 자극을 시행함에 따라 특이적 기능의 호전이 가능함을 보여주어 경두개 직류 자극을 이용한 신경 조절과 신경 재활 분야의 효과적인 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한수정 교수는 2010년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의 신경조절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이후 경두개 직류 자극 등의 신경 조절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17-11-06 13:34:4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