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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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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추석 맞이 위스키 선물세트 3종 출시

골든블루, 추석 맞이 위스키 선물세트 3종 출시 골든블루가 추석을 맞아 위스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 위스키 선물세트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드블루 20 서미트'다. 각 선물세트는 450㎖ 위스키 1병과 고급스러운 하드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골든블루'는 36.5도의 낮은 도수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된 정통 저도 위스키로서 출시 7년 만에 2위 위스키 브랜드로 도약하며 국내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 위스키다. '골든블루'의 우수한 품질과 낮은 도수는 깔끔하고 부드러움 목넘김을 선사하며 위스키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보석 커팅기법으로 제작된 블루 바틀은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골든블루'의 우수한 품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에 처음 몽드셀렉션에 참가하여 최우수금상을 수상했던 '골든블루 서미트'도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최우수금상을 올해 다시 한번 수여 받으며,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전무)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품격과 실속을 가진 골든블루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골든블루는 처음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들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받는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만9800원,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4만4800원, '골든블루 20 서미트'는 7만6000원이다.

2017-09-18 15:38: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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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 'SOS 스트로우' 출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 'SOS 스트로우' 출시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의 새로운 빨대, SOS 스트로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SOS 스트로우'는 '바나나맛우유 분무로 매운맛을 잠재우는 내 입안의 소화기' 콘셉트에 착안하여 분무기 형태로 제작됐다. 'SOS 스트로우'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조기 매진되었던 '링거 스트로우'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옐로우카페 동대문점, 제주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영상 5편을 SNS 상에 공개했고, 조회 수가 3000만뷰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링거 스트로우' 등 3종은 출시 일주일 만에 전량 판매되었고,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 판매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SOS 스트로우' 출시 계획이 없었으나 해당 영상을 본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잇따르자 실제 제품으로 제작해 출시하게 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지난해부터 옐로우카페, 화장품, 키 링 등 재미있고 독특한 마케팅을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18 14:4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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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5F-AB-FUPPYCA' 등 6개 물질 임시마약류 지정

식약처, '5F-AB-FUPPYCA' 등 6개 물질 임시마약류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된 6개 물질은 대마초의 주요 활성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로서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지정물질 중 'WIN 55,212-2'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랫드를 이용한 '금단 행동 연구'에서 신체적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이전이라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예고를 통해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과 오·남용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해 국민 건강의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마약류는 이번 6개 물질을 포함해 166종을 지정했으며 이 중 'MDPV' 등 6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되어 현재 104종이 지정되어있다.

2017-09-18 14:28: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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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숙성고기전문점 '숙성시대'

소고기 숙성고기전문점 '숙성시대' 숙성시대는 15년간 고기유통산업에 종사해온 정창교 대표가 본인의 첫 숙성고기 전문음식점으로 콘셉트로 한 브랜드다. 정 대표는 그동안 외식업소에 고기를 납품하는 고기유통산업을 했다. 그는 전국 유명 외식업소에 고기를 납품하면서 느낀 점은 바로 고기의 질과 소비자들의 반응이었다. 국내는 소고기의 마블링 정도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마블링이 많을수록 더욱 더 부드러운 맛을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은 다르다. 소고기를 최대한 숙성시켜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게 되면 마블링의 많고 적음이 고기맛을 결정짓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소고기에 퍼져있는 마블링은 지방이기 때문에 인체에도 좋지 않다.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소고기의 마블링을 높이기 위해 비상식적인 행위를 소에게 적용시키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많은 문제점을 느낀 정 대표는 지난 3년간 소고기 숙성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소고기가 숙성되는 가장 적절한 온도와 습도 값을 찾아냈으며 직접 숙성시대라는 드라이에이징 숙성고기 전문점을 오픈했다. 최근 3년간의 국내 소고기 외식시장은 크게 변하고 있다. 그 시작은 서울시내 일부 대형 소고기 브랜드에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소고기 외식시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숙성고기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내세우면서 부터다. 그러나 문제는 과연 어떤 맛이 제대로된 숙성고기의 맛이냐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주요 숙성고기 전문점은 개별적으로 숙성고기를 선보이고 있지만, 그 맛은 서로 다르다. 오랫동안 숙성된 고기는 소고기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연해지면서 진한 치즈향을 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 대표가 운영하는 숙성시대는 주로 미국산 프라임급 소고기를 자체 개발한 숙성솔루션으로 고기를 숙성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 대표의 숙성시스템은 고기의 로스율, 즉 고기가 숙성되면서 썩어 버려지는 부위인 로스율을 줄이면서 숙성되기 때문에, 판매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소고기 외식업소의 외식문화가 변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아무리 비싼 등심전문집을 가더라도, 소비자가 직접 구워먹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음식점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형태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숙성고기의 경우에는 일반 소고기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음식접에서 종업원이 직접 구워주는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대접 받는 느낌을 전달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숙성시대에서는 그릴마스터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숙성된 고기는 수분이 없기 때문에 고기의 굽는 테크닉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정대표는 직접 가장 이상적인 고기 굽는 테크닉을 개발해 종업원들에게 전수해 주고 있다. 정 대표가 개발한 숙성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시간안에 고기를 숙성시켜 제대로된 숙성고기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 숙성고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유통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그 열쇠를 정창교대표가 쥐고 있는 셈이다. 정 대표의 숙성고기브랜드 숙성시대는 올해안에 대규모의 숙성저장고를 만들어서, 미국산 티본스테이크, 토마호크스테이크, 엘본스테이크 등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테이크 부위를 직접 숙성시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내 외식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고기외식산업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진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 브랜드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 유통업계에 미칠 악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09-18 14:28: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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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냉장 간편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 '고메 냉장 간편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고메 냉장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함박스테이크'와 '토마토 미트볼' 등 총 2종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썰어 넣어 입자가 살아있으며, 고온에서 직화로 빠르게 구워 육즙 손실을 최소화했다. 토마토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진하고 깊은 맛의 데미그라스 소스와 이태리식 토마토 소스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전용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를 위해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특수 증기배출 파우치를 활용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내용물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파우치 구조를 우묵한 그릇(Bowl Type) 모양으로 설계해 별도 용기에 덜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고메(Gourmet) 냉장 간편식'을 1인용으로 출시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용량·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1인 가구가 많이 찾는 편의점 경로를 주력으로 편의점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고메 냉장 간편식' 마케팅 담당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전자레인지 2분이면 혼자서도 간편하게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혼밥·혼술 등을 위해 소용량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메 냉장 간편식'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500원(편의점 기준)이다.

2017-09-18 14:2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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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이달 2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75세 이상 어르신, 이달 2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질본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이달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지난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26일 함께 시작한다.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다.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질본은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했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고,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길어 연휴기간 동안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또한 이달 26일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0세 어르신께서 접종 후 바로 귀가해 쇼크로 응급조치를 받고 회복된 사례가 있었다"며 "접종을 받은 후에는 반드시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전국 지부 및 경로당 6만5000여곳을 통해 연령별 무료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과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연말까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펼칠 예정이다.

2017-09-18 13:05: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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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협력업체 결제 대금 6000억 조기 지급

CJ, 협력업체 결제 대금 6000억 조기 지급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6000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CJ의 11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30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 달 가량 선(先) 지급된다. 해당 규모는 CJ제일제당 1250억원, CJ오쇼핑 1100억원, CJ대한통운 900억, CJE&M 500억, CJ푸드빌 400억, CJ프레시웨이 400억 등 약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추석 전에 일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조기 대금 지급 조치로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동반 성장과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로 설립해 운영 중인 식품안전상생협회가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품질 안전지도, 식품안전교육, 학술토론 행사,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까지 식품안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CJ오쇼핑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온 농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 '1촌 1명품'은 누적 방송 시간 1000시간을 돌파하며 판로 확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촌 1명품'은 CJ오쇼핑이 국내 농촌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판매해주고 홍보까지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2017-09-18 13:05: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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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B2C 뷰티시장 진출…마스크팩 출시

동원시스템즈, B2C 뷰티시장 진출…마스크팩 출시 동원시스템즈가 B2C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쌩크드보떼(Cinq de Beaute)' 브랜드를 통해 손, 발, 헤어용 고급 마스크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쌩크드보떼'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출장 헤어·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브랜드 사용 계약을 통해 동원시스템즈에 브랜드를 제공한다. 동원시스템즈의 쌩크드보떼 고급 마스크팩 3종은 독자적 특허 기술로 만든 탄성부직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탄성부직포 기술은 탄성(彈性)과 통기성(通氣性), 방수성(防水性)을 가진 부직포 제조기술로, 이를 통해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먼저 시중 마스크팩들이 고정 스티커를 사용해야 하는 등 착용에 불편함이 있었는 데 쌩크드보떼 고급 마스크팩 3종은 늘어나는 탄성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장갑이나 양말을 신듯이 간편하게 착용하면 된다. 또한 조밀한 구조로 이뤄진 마스크팩 원단의 특성상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유효성분이 빈틈없이 흡수되고, 피부를 꼼꼼하게 감싸기 때문에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통기성을 지닌 소재의 특성 상, 공기가 잘 통해 착용 중에도 답답하지 않다. 피부에 직접 닿는 내부는 에센스로 촉촉하지만 겉면은 보송하여 착용 상태에서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즐기면 된다. 쌩크드보떼 핸드 마스크(Hand Mask)와 풋 마스크(Foot Mask)는 펩타이드와 베타글루칸, 세라마이드를 비롯해 각각 손과 발의 피부재생과 노화방지, 피부진정 등에 효과적인 성분들을 담았다. 거칠고 건조해지기 쉬운 손과 발 피부의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고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 헤어 마스크(Steam Hair Mask)는 코코넛오일에 제주유채꿀, 하이드록시에틸우레아 등의 성분이 두피와 모근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켜준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포장소재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특허기술력을 통해 시중에 없는 유형의 고품질의 마스크팩을 직접 출시하게 됐다"며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8 11:22: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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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9조 디저트 시장 진출…밀크앤허니 푸딩 카페 출시

신세계푸드, 9조 디저트 시장 진출…밀크앤허니 푸딩 카페 출시 신세계푸드가 9조 디저트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푸딩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약 9조원으로 2015년 대비 15% 늘었다. 특히 대표 서양식 디저트인 푸딩은 국내 1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간편 디저트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푸딩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디저트로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푸딩에 대한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된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는 국내산 우유와 달걀을 주재료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영국식 푸딩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기존 푸딩에 비해 우유와 초콜릿 등 원재료 함량을 15% 이상 높여 맛과 향이 진하고 풍부할 뿐 아니라 젊은 여성층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찰랑찰랑한 푸딩 본연의 식감이 극대화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시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특히 g당 가격은 15% 이상 낮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실속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관계자는 "푸딩 출시를 계기로 그 동안 베이커리 매장 브랜드로 사랑 받아 온 '밀크앤허니'를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과 특징을 살린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는 풍부한 우유 맛 '스노우벨벳 밀크'와 진한 초콜릿 맛 '브라운벨벳 초코' 등 2종이며, 이마트 기준으로 가격은 1개입은 1280원, 2개입은 1980원이다.

2017-09-18 11:1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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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9월 18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등 해법을 찾기 위해 연일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리나라 음료류 시장 규모가 소매점 매출액 기준으로 약 3조4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7일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음료류 전체 시장 규모는 3조4246억 원으로 2015년 3조4682억 원에 비해 1.3%p 소폭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제네시스 G70'가 지난 15일 공식 출시됐다. 위기에 처한 현대차의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가 채소로 악기를 만들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거나 광파오븐으로 도자기를 굽는 등 남 다른 비글미(美)를 앞세운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4월 재승인이 예정돼 있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이 현재의 23% 판매수수료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최근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BNK, KB금융 등이 CEO 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수협은행도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차기 행장 선임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 최근 주식시장이 다시 반등조짐을 보임에 따라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전환됐다.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5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고, 해외주식형 펀드로의 자금도 순유입세다. ▲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이은 3번째 '로또 청약'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식품 안전성 문제가 대두하자 백화점 업계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무장한 추석 선물세트를 어필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부터 조추첨 방식을 '대륙별 포트'에서 'FIFA랭킹 분배'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9월 랭킹 51위인 한국이 강호들과 맞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CGV가 'VR 파크', '씨네라이브러리', '만화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 영화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관객에게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 이제훈, 나문희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일본군 위안부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

2017-09-18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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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료

프랜차이즈協,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킨텍스와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일부 논란 속에서도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들자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참관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으면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한 참가 업체 관계자는 "서울 개최가 아니라 우려했던 부분이 사실 없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참관객들도 많았고 상담 면에서도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의 강자 외식업·교육업 등이 건재함을 과시한 가운데 이번 박람회에서도 역시 소자본·소규모 창업 트렌드가 인기를 이어갔다. 리스크를 최대한 낮춘 아이템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프랜차이즈가 만나는 소규몬·소자본 창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앞으로도 창업 시장을 꾸준히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점포 규모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저 임금 인상의 여파로 무인 또는 1인 점포 부스는 박람회 기간 내내 상담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유수의 가맹본부들이 참여한 채용관 부스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졌다. 협회가 마련한 이틀 간의 무료 교육 역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진솔하고 유익한 강연이 이어지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업체와 협회가 준비한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박람회로 꾸며졌다는 평이다. 협회 관계자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번 박람회에 보여준 관심은 대다수 가맹본부들과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큰 소득"이라면서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는 최근 일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환골탈태하고 더욱더 사랑받는 국민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내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로 무대를 옮겨 세계 1위 MICE사인 리드(REED)사 등과 함께 코엑스 박람회 시대를 개막할 예정이다.

2017-09-17 14:5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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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유인한 9개 병원 제재

공정위,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유인한 9개 병원 제재 허위·거짓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병원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에 허위 수술후기를 게재하거나 홈페이지에 수술효과를 과장한 사진을 게시하는 등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9개 병원·의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9개 병원은 시크릿, 페이스라인, 오페라, 닥터홈즈, 팝, 신데렐라 등 6개 성형외과와 오딧세이 치과, 강남베드로 산부인과, 포헤어 모발이식병원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성형 전후 비교광고 시 성형 후 사진은 성형 전 사진과 다른 조건에서 촬영해 성형효과를 부풀리거나, 수술 경력을 근거 없이 과장하거나, 실제로는 광고대행업자나 병원 직원이 게시물을 작성하였음에도 이를 밝히지 아니하고 마치 일반 소비자가 자신의 수술 후기 등을 블로그에 게재한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수술 여부나 병·의원을 선택할 때 수술후기나 전·후 비교 사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시정조치를 통해 성형외과 등 의료계의 법준수 의식을 환기하고 나아가 허위·기만 의료광고로 인한 수술남용을 예방하여 소비자의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다.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등 업체는 광고대행업자에게 수술후기를 작성해 블로그·인터넷 카페 등에 게시하도록 하면서 마치 글쓴이가 해당 의원을 실제로 방문하여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시크릿, 페이스라인 등은 자사 홈페이지에 성형 전후 사진을 게재하면서 성형 후 사진은 성형 전 사진과 달리 환자의 얼굴 전반을 색조화장하고 머리를 손질하거나 서클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등 성형의 효과를 지나치게 부풀렸다. 시크릿은 객관적 근거가 없음에도 '1만회 이상 수술 노하우 보유'라고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했다.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팝 등은 광고대행업자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여 광고성 게시물을 작성하게 한 경우 해당 게시물에 그러한 사실을 밝혀야 함에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 신데렐라, 포헤어 등은 자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소속 의원을 홍보하는 소개·추천글을 작성하면서 의원측이 작성한 홍보성 게시물임을 밝히지 아니하고, 마치 일반 소비자들이 쓴 글인 것처럼 게시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이유로 시크릿, 페이스라인 등 2개 사업자에게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팝, 신데렐라, 포헤어 등 나머지 7개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체의 안전 및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의료수술에 관한 광고에 있어서, 수술 효과를 부풀린 사진을 활용하거나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지 아니한 거짓의 치료 후기를 또는 기만적인 블로그 광고행위를 한 의료사업자를 제재함으로써 의료업계 전반의 법 준수 의식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 또는 기만적인 의료광고가 성형수술의 남용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시정조치로 인해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사건이 1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사한 부당한 의료광고 행위를 보다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 단체에 광고시 유의사항, 부당한 광고 사례 등을 통지하여 회원들에게 전파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7-09-17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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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SPC그룹,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SPC그룹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과제빵 실력을 뽐내는 '제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 주최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팀을 이뤄 실력을 뽐내고, 진로 탐색과 소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SPC그룹 제과제빵 전문가로부터 평가와 조언을 받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개최됐으며, 아동부와 청소년부 각각 10개 팀이 참여해 '어른들은 몰라요, 10대가 좋아하는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주문진 샌드위치', 쑥과 단팥을 이용한 케이크 '해피트리' 등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SPC 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의 전문강사 4명과 파리크라상 식품기술연구소 연구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맛과 디자인, 상품성은 물론 협동심과 위생관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PC그룹은 이번 대회에 앞서 해당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약 2000만원 규모의 제과제빵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17 10:56: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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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에 추석대금 9700억 조기 지급

롯데, 파트너사에 추석대금 9700억 조기 지급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97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명절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기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로는 롯데백화점 3928억원, 롯데건설 2500억원, 롯데면세점 1200억원 등 모두 12개사가 지급하며 1만여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급은 8월 및 9월(20일까지) 거래분이 포함된 대금 총 9706억원으로, 연휴 3일 전인 27일까지 완료된다. 이는 평상시 대비 약 2주 앞서 지급되는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기 자금 집행은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다양한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명절부터 파트너사 대상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협력사 대출 우대 금융상품인 6000억 한도의 동반성장펀드 등 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설에도 경기 침체로 인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약 70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 판로개척, 협력사 현장개선 활동 등 다양한 상생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17-09-17 10:52: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