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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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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2017 FAB '올해의 푸드코트' 부문 우수상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2017 FAB '올해의 푸드코트' 부문 우수상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2017 에어포트 푸드 앤 비버리지(FAB) '올해의 푸드코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FAB는 세계 공항 식음료 및 컨세션 업체들이 경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22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됐으며 총 15개 부문에 25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다. 혁신, 성과, 여행 채널에 대한 적합성, 서비스 및 퀄리티 등을 핵심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올해의 푸드코트' 부문에 후보로 올라 미국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과 탬프국제공항 내 식음사업장을 운영하는 'SSG',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의 'Tasty on the Fly', 아일랜드 더블린국제공항의 'Micheal Wright Hospitality', 홍콩국제공항 'Select Service Partner Hong Kong' 등 글로벌 식음료 및 컨세션 사업자들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쳐 우수상 수상했다. 아워홈 측은 지난해까지 세계 수백여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북미·유럽지역의 대형 컨세션 기업들이 수상을 휩쓸었던 분야에서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욱더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지난 2015년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문을 열고, 한국을 떠나는 마지막 관문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의 테마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왔다. 동서양의 소통을 이루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전세계 여행자들이 함께 공감하는 글로벌 고메 스트릿이라는 새로운 식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무디 데이빗 리포트' 관계자는 "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장의 특성상 세계각국의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푸드엠파이어의 다채로운 메뉴는 물론, 방문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인테리어 콘셉트, 서비스, 프로모션 등을 통해 동서양의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12년째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대표 푸드 컨세션 서비스 기업으로 아워홈 푸드엠파이어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아워홈 푸디움'을 통해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갖춘 차별화 된 신개념 식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도 '올해의 고객서비스 이니셔티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서비스를 갖춘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7-06-27 10:48: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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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6월27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른바 '슈퍼 인사청문'이 시작됐다. ▲3선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을 당대표로, 김영우·하태경·정운천 의원 등을 최고의원으로 선출했다. ▲정부는 오는 7월 4일 열리는 에너지 세제개편 공청회를 앞두고 경유세율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국민개세주의 차원에서 추진하려던 근로소득 면세자 축소, 현재 종가세인 주세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올해 세제개편에서 제외하는 대신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는 방미 경제인단이 선물을 꾸려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방미 기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전공장 투자 체결식을 연다. LG전자는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설립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에 이동통신사와 시민단체에 이어 대리점마저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을 대표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정부의 조치가 중소 대리점 몰락과 실업자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부동산 가계부채, 미 기준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요인을 이유로 들어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대규모 점포축소를 예고한 한국씨티은행 노사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상장기업의 타법인 출자가 줄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주말동안 전국 견본주택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다만 대출규제가 강화되는 7월 이후부터는 열기가 이어지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유통&라이프 ▲노출의 계절을 맞이해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저열량 식품,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 뮤지컬 '시카고'와 '캣츠'가 귀에 익은 넘버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사이트 1,2위를 앞다투며 인기몰이 중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삼성그룹 간부들이 모두 증언을 거부해, 법원이 소명서를 받아 검토하기로 했다.

2017-06-27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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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새로운 시도 위해 트렌디한 신제품 출시

엔제리너스커피, 새로운 시도 위해 트렌디한 신제품 출시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위한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퓨어로스팅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다. 국내 배전 공장에서 엄선된 아라비카 생두를 사용, 원두의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을 통해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메리치노'는 크리미한 에소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 커피로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깔끔한 맛과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제품 특성을 고려한 아메리치노 전용잔에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시즌 별 준 스페셜티급 원두를 활용한 '싱글 오리진' 원두를 활용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 오리진'이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생산자가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엔제리너스는 엄격한 관리와 친환경 생산 공정을 통해 원두 본연이 갖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의 차별화를 통한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 및 나이트로 티'는 진한 싱글오리진 원두의 깊은 맛을 풍부한 거품으로 크리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2종과, 향긋하고 깊은 홍차와 허브티에서 우러나오는 독특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돋보이는 티(TEA) 2종이다.

2017-06-26 18:2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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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11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11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4회 '칸 라이언즈'에서 은상 1개, 동상 10개 등 총 11개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에서 자회사 아이리스가 제작한 아디다스'글리치'캠페인이 가장 많은 5개의 상을 받았다. 자신만의 축구화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콘셉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 광고, 언론 홍보 등이 없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캠페인의 핵심 내용이다. 소비자 투표를 통해 신규 출시 디자인을 결정하거나, 모바일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신선한 방식이 화제를 낳으며 온라인 상에서 800만번 이상 언급됐다.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캠페인이 옥외 부문 동상에 선정되며 국제 시상식 누적 8개째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국내에서 진행된 '히트텍 윈도우'는 단열을 위해 창문에 부착하는 에어캡에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한 캠페인이다. 기능성 내의 제품과 에어캡이 가진 공통적 기능을 연계해 광고 효과를 높인 아이디어가 호평 받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법인이 제작한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블록 아웃 더 카오스'캠페인은 인쇄 부문과 옥외 부문에서 중복 수상했다. 아기의 울음, 말다툼 등 소음이 발생하는 상황과 사람 사이에 헤드폰 모양의 여백을 배치해 제품의 소음제거 기능을 떠올리기 쉽도록 표현했다. 그 밖에 ▲스페인에서 난독증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을 제작해 배포한 삼성전자 '다이텍티브 포 삼성'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컬렉션을 SNS에 공유하도록 한 아디다스 '마이 네오 라벨'이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제일기획이 행사 기간 CJ E&M,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컬쳐를 주제로 2차례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 나영석PD, 배우 이서진이 함께 진행한 첫 번째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8만건을 돌파하며 현재 칸 라이언즈 공식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까지 10년 연속 심사위원 배출 기록도 이어갔다. 본사의 웨인 초이 전무(디지털 크래프트 부문)가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홍콩법인 폴 챈 ECD가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칸 라이언즈는 1953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종합 크리에이티브 시상제다. 올해는 필름, 미디어, 사이버, 디자인 등 24개 부문에 걸쳐 전세계에서 출품된 4만1000여편이 수상 경쟁을 펼쳤다.

2017-06-26 16:30: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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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진심으로 사죄, 회장직 사퇴"

'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진심으로 사죄, 회장직 사퇴" '갑질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28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제 잘못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저는 최근의 여러 논란과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여 금일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복출점으로 지적된 미스터피자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을 바로 폐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폐점 하겠다"며 "식자재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친인척을 철저히 배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외부 전문가와 가족점(가맹점) 대표, 소비자 대표로 이뤄진 '미스터피자 상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상생방안을 강구,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경영쇄신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프랜차이즈 창업스쿨을 개설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미래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명경영과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미스터피자는 한 개인의 브랜드가 아니라 지금까지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상생협력을 기본으로 한 투명경영기업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MP그룹과 관계사를 압수 수색을 하고 정 회장을 출국 금지했다. 미스터피자는 탈퇴한 가맹점주 가게 근처에 이천점과 동인천역점 등 직영점을 열고 '보복영업'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정 회장은 50대 경비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2017-06-26 16:30: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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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의 아토피 개선 효능' 유럽학회서 발표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의 아토피 개선 효능' 유럽학회서 발표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김치유산균 CJLP133 섭취 시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에 대한 임상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분야 유럽 최대 비영리 의학협회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EAACI)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 총회로, 지난 1956년부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연구와 발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오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현재 121개국 회원 9000여 명과 50개가 넘는 국가별 학회가 활동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 임상시험 공동 연구자인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서 '김치에서 추출한 피부유산균 CJLP133의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 내용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피부유산균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다시금 증명됐다는 점이다. 둘째,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사람 중 식품,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증가된 사람에게 피부유산균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2세~18세 소아청소년 76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피부유산균 한 포(2g)를 매일 섭취하도록 했더니, 참가자의 스코라드(SCORAD SCORing Atopic Dermatitis) 점수가 31.6점에서 24.0점으로 낮아졌다. 그 중에서도 계란, 우유, 대두, 밀, 땅콩 등의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스코라드 점수가 34.3에서 24.8로,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32.5에서 23.8로 낮아졌다. 스코라드 점수는 피부증상 심화 정도를 점수화한 지수로 25점 미만이면 증상이 약한 것으로 본다. 김치유산균 개발자인 김봉준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은 "최근 식약처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시행하는 등 식품 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특정 김치유산균이 식품 알레르기,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아토피 환자에게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이번 임상 연구결과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또 "피부유산균 CJLP133의 효능 연구에 더욱 주력해, 한국 김치유산균의 장점을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인 김치유산균 연구에 돌입해 2013년 12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내놓았다. 3500개 김치유산균 분석을 통해 발견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CJLP133'을 함유한 이 제품은 피부 가려움에 효과가 확인돼,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았다.

2017-06-26 16:3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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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⑫ 서울의 관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상권을 잡아라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⑫ 서울의 관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상권을 잡아라 고속터미널은 서울 강남의 대표 상권이다.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이 지나가며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30만명이다. 고속터미널 상권의 전체로 봤을때 유동인구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지난 1976년에 문을 열고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이나 대중교통 요지의 역할을 해왔다.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에서 버스를 이용해 올라오는 사람들이 뒤섞이는 곳으로 현재는 일반버스와 공항버스 등 약 30여개 노선이 지나간다.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쇼핑 1번지'로 꼽히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1990년대 후반 들어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대형 쇼핑몰이 잇달아 서울 도심에 들어섰으며 2000년대 들어 서울시가 '걷기 좋은 길'을 내세워 지상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지하상가를 오가는 유동인구가 감소했다. 이후 신세계와 이랜드그룹이 백화점과 아웃렛을 오픈하며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오픈했다. 강남점은 지난해 2월 말 증축부분 오픈을 통해 영업면적을기존 약 5만5500㎡(약 1만6800평)에서 약 3만1000㎡(약 9400평) 더한 모두 약 8만6500㎡(약 2만6200평) 규모로 늘렸다. 매장면적 확대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약 5개월 동안은 기존 백화점 부분의 전체 리뉴얼 공사에 돌입해 총 22개월(증축 17개월+리뉴얼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8월 그랜드 오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신세계 강남점으로 탄생했다. 이후 3년안에 매출 2조원을 겨냥,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시 5개월동안 순차적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전체 매장면적의 20%를 운영하지 못했음에도 그 기간 동안 약 30%에 가까운 28.6%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구매고객수도 전년 대비 40% 늘어난 900만명에 달했다. 특히 증축부 오픈과 함께 업계최초로 선보였던 4대 전문관(슈즈, 컨템포러리, 생활, 아동)은 많은 이슈화와 함께 강남점 전체매출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는 기존부 리뉴얼 공사를 통해 2개의 전문관을 새로 선보였다. 7층에 새로 구성한 '골프전문관'은 총 1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마크앤로나, J린드버그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젊은 골프브랜드와 PGA 스윙 분석 시스템과 골프존 시설을 갖춘 시타실 등 다양한 최신장비로 신 무장한 '신세계 골프전문관'을 선보였다. 또한 등산복, 등산화 일색이던 아웃도어 매장에서 최신 레져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젊음', '전문성', '체험'을 키워드로 탈바꿈한 '레져스포츠 전문관'도 선보여 기존에 전무했던 레져용품의 비중을 최대 30%까지 대거 포진시켰다. ◆뉴코아 강남점 이랜드는 뉴코아 강남점의 리뉴얼을 통해 도심형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뉴코아 강남점은 강남 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편집숍과 대규모 식음료 매장, 지역 내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숍 등을 입점 시켜 쇼핑과 외식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울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약 2만546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2개관과 지하 1층~지상 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구체적인 층별 소개로는 지하 1층에 식품 전문관인 킴스클럽과 킴스 푸드 스트리트가 자리잡으며, 1층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편집숍 NC PICKS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 갤러리,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다. 2층은 미쏘, 라템, 버터 등 SPA 브랜드들과 영캐쥬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자리 잡는다. 4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 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입점되며, 5층에는 샹하오, 자연별곡, 애슐리 등의 외식브랜드와 함께 신사, 아웃도어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 이랜드의 전문 바이어 45명이 35개국을 직접 방문하여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와 엔씨 픽스(NC PICKS)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편집숍은 해외 명품 브랜드와 패션 상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게 했다. 10~20대 젊은 층과 30~40대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다양하게 있는 상권 특성이 반영하여, 가족형 외식공간과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강조된 식음료(F&B) 매장을 선보인다. 이랜드 유통점 최초로 이랜드 외식 6대 브랜드인 샹하오,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애슐리가 뷔페관으로 하여 한 번에 모두 입점했다. ◆강남고속터미널지하상가 '고투몰' 강남고속터미널지하상가 중소상인연합체인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고투몰)은 모두 471억8000만원을 투자해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강남터미널지하상가는 연면적 3만1566㎡, 총 길이 880m에 달한다. 입점 업체는 약 620곳으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훼 등 여러 상품을 갖췄다. 특히 의류 상품은 전체 입점 업체 가운데 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입점 상인들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 새롭게 단장한 편의 시설을 통해 고속터미널 지역 백화점과 경쟁에 나섰다. 고투몰은 기존의 검정 봉투가 아닌 고유의 쇼핑백을 배포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냉·난방 시설을 개선했고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도 최신 공조 시스템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질도 높였다. 동서 양쪽 광장에는 푸드코트를 새롭게 조성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2017-06-26 16:07: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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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보다 앞서 나갔다

제약업계,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 이미 시작 제약업계가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보다 한 발 앞서 연구직 등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제약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업계 종사자는 9만4929명으로 2011년보다 27.5% 증가했다. 매년 평균 4000명 이상이 새롭게 채용된 셈이다. 이는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 등으로 고용상황이 좋지 않지만 계속해서 일자리를 계속 늘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연구직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고용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 제약업계 연구직은 2011년 8765명에서 2016년 1만1862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800명 이상이 늘어 전체 종사자의 12.5%를 차지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에서 신약 등 재품에 대한 개발을 위해서는 전공자 또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원이 필요하다"며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하면서 R&D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려는 분위기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미약품의 R&D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이 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임상약 공급 및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 평택플랜트의 상시 고용 인력(정규직)이 최근 3년새 9배 이상 증가했다. 한미약품 평택플랜트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 등에 기술이전된 바이오신약의 임상약 및 상용화 이후 생산을 맡는 R&D 생산기지로,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49명이었던 인력이 2017년 현재 456명으로 급증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 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49명, 2014년 107명, 2015년 224명, 2016년 384명, 2017년 현재 456명으로, 매년 58~160명씩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고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플랜트 역시 최근 3년새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한미약품은 팔탄플랜트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스마트공장 투자가 시작됐던 2014년 400여명이었던 근무인력이 현재 500명을 넘어섰다. 한미약품은 급증하는 바이오 분야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각급 학교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200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시장 규모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대로 미약하지만, 한미약품을 비롯한 여러 제약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착착 갖춰나가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은 최첨단 기술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이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2017-06-26 16:03: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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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사장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

이상헌칼럼-사장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 사장, 대표이사, CEO. 모두 회사의 대표를 지칭하는 단어들이다. 최근 몇몇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붉어진 문제들은 이들 대표들의 경영마인드 부재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는 힘겹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 또는 그를 따르는 조직원들의 몫이 된다. 새정부 들어 공정위의 칼날이 무서워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들 초긴장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독 성장을 이루어 내는 회사들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는 군계일학의 실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심리와 만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능한 사장이 있다. 또한 조직원들의 능력과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통해 경쟁업체보다 우월한 수익구조를 올리는 기업의 대표는 사업의 흐름을 읽는 혜안과 목표 그리고 실천을 위한 추진력을 내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철저히 사장의 능력이 경쟁력이자 수익성이다. 사장의 경쟁력이 회사나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공한 사장의 덕목은 네 가지로 대변된다. 첫째, 'Why?' 에 대하여 조직원을 이해 시켜야 한다. 지시사항이나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에 '왜?' 필요한지 그래서 '어떠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무엇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조직원들의 이해와 납득을 시킬 수 있는 협상력이 필요하다. 둘째,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등용이다. 직원들의 능력에 맞는 역할과 업무를 부여하여 효율적 근무프로세스를 실천해야 한다. 경리에 강한 직원을 영업이나 총무부서에 배속시킨다면 과연 효율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셋째,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이다. 조직원들을 공정하고 정량화된 평가시스템을 운영해야만 효율성을 배가 시킬 수 있다. 보통의 중소기업은 사장과 임원 몇 명이 정량적이고 분석적이지 못한 평가체계가 직원들을 정당, 보신주의에 물들게 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치경영이다.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목표를 수치로 기획하고 점검시스템이 세부적일 때 결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창업보다는 수성이 어려운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수성을 위해선 반드시 구성원들과의 호흡과 협업이 필요하며 그 결과의 최대치는 그들의 사고와 공정한 평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든 사장님들은 기억하기 바란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6-26 15:46: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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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함흥비빔면·콩국수라면'으로 여름 시장 잡는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콩국수라면'으로 여름 시장 잡는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아 건져 소스에 비비면 간편하게 함흥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함흥비빔면은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함께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여름철 라면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여름철 대표적인 음식인 콩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콩국수의 식감을 재현한 쫄깃하고 찰진 면발과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특징으로 전문점 콩국수의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콩국물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분말스프에 볶은 참깨와 볶은 검은깨를 넣어 보임성을 향상시켰으며, 쫄깃한 면과 함께 참깨가 씹히면서 한층 더 깊은 콩국수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함흥비빔면은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함흥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콩국수라면은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콩국수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두 제품에 대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26 14:0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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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제8회 핫앤쿨 여름 이벤트 진행

김가네, 제8회 핫앤쿨 여름 이벤트 진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는 7월 한 달 간 '제8회 김가네 핫앤쿨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가네 핫앤쿨 추천메뉴 4종과 함께한다. 김가네 핫앤쿨 추천메뉴 4종은 뜨거운 반응의 신메뉴 왕새우튀김우동, 철판치즈김치볶음밥과 시원한 얼음소바, 김치말이국수 등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7월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김가네 매장에서 해당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경품응모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에 기재되어 있는 응모번호를 김가네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홈페이지 이벤트창에 입력하면 응모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8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에어컨, 공기청정기, 고급헤어드라이기, 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준희 김가네 마케팅팀 팀장은 "한발 앞서 찾아온 더위와 여름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 기원을 담아 올해로 8회째 진행하고 있는 핫앤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김가네의 트렌디한 핫메뉴, 시원한 쿨메뉴와 함께하는 경품이벤트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네는 1994년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23년간 대한민국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김밥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2017-06-26 14:0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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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엔원', 면역력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푸르밀 '엔원', 면역력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푸르밀이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 진출하며 신체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N-1(엔원)'을 출시했다. 엔원은 감기와 독감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NK세포는 외부 침입 병원균이나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정확히 구별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최근 의학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엔원'은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했으며,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연세대학교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2016년 상반기부터 엔원 개발을 위해 제품 임상실험부터 관련 생산설비 증강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1995년 출시한 유산균 발효유 대표브랜드인 '비피더스' 제품의 뒤를 이을 야심작"이라며 "국내 출시된 기존 유산균 음료와는 차별화된 면역과 NK세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원 제품은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 유통점에서 구매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1500원(120mL/개)이다.

2017-06-26 14:0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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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피츠 수퍼클리어'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 롯데주류가 지난 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가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끝맛을 인정받으며 화제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피츠 수퍼클리어'에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제품명인 '피츠'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컬러를 선택했으며,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밍이 의미하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 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지향하는 만큼 우선 직장 동호회, 스포츠클럽, 대학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17-06-26 13:1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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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바캉스 특수로 `여름 매출` 잡아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통업체들의 마케팅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특수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도 바캉스 대비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고객 잡기에 나섰다. 백화점 업계는 오는 29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여름 휴가시즌에 맞춰 진행되며 여름상품 할인 이벤트 및 경품이 풍성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16일까지 '여름 휴가'를 주제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기간 전 점포에서 '바이어 추천 빅 세일 상품전'을 열고 점포별로 본 매장과 행사장에서 K2, 나이키, 샘소나이트, 슈페리어, 소다, 폴햄 등 총 85개 브랜드의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약 700개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선글라스·샌들·비치웨어·모자 등 휴가철 아이템을 작년보다 30%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진행되는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여성캐주얼 대표브랜드 'LAP'와 손잡고 '럭키 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LAP 의류와 화장품 박스를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백화점 측은 여름철 필요한 패션 및 화장품을 선보인다. 식품업계도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여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각 사별로 잇따라 특색있는 제품을 소개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라면업계는 여름 대표 인기 제품인 비빔면 ·냉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오뚜기는 '함흥비빔면', 삼양식품은 '쿨불닭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하며 여름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심은 시장 차별화를 위해 고추장 타입의 비빔면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특제 드레싱소스로 맛을 낸 '드레싱누들 프렌치머스타드' 제품을 출시해 여름 더위 사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냉면 제품의 맛 ·품질 및 디자인을 개선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맛과 품질 개선은 물론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제일제면소' 등 여름 계절면 제품 라인업의 디자인을 통일했다. 외식업체들의 움직임은 더 빠르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얼음과 원재료를 갈아만든 음료 '플랫치노'를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긴 지난 4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할리스커피도 여름철 차 음료 '스파클링&크러쉬'를 지난해보다 한달 빠르게 내놨다. 음료와 빙수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신제품도 출시했다. 신제품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빙수 5종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할리스커피의 대표 시그니처 음료를 빙수로 구현한 메뉴다.

2017-06-26 13:1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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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쿨', 찬물에 녹아 다양한 음식·요리에 첨가 가능

[여름시장을 잡아라]정관장 '홍삼쿨', 찬물에 녹아 다양한 음식·요리에 첨가 가능 무더위와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인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시원한 음료와 함께 국민 건강식품인 '홍삼'의 인기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데, 정관장 '홍삼쿨'은 이러한 홍삼을 시원하고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적의 제품이다. '홍삼쿨'은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홍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3년에 개발된 제품이다. 정관장은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홍삼을 먹을 수 있도록 찬물에 쉽게 녹는 홍삼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한 끝에 세계 최초로 ES공법(홍삼 분말을 냉수 또는 냉장 보관된 음료에 희석 시 용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찬물에도 쉽게 녹아 아이스크림, 우유, 샐러드,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나 요리에 첨가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장도 스틱형으로 개발되어 휴대성을 더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물론 등산이나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가 편리하고 섭취가 간편해 야외활동을 하는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칼로리도 10㎉에 불과해 건강음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같은 독성물질이나 알러지 유발 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일차적으로 피부나 점막을 자극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고 이차적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기침, 후두염, 폐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 된 바 있어 초여름 건강관리에 홍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17-06-26 13:14: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