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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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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美 저널에 등재"

이대목동병원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美 저널에 등재"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시행 기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 로복수술센터는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한 연속적인 61명의 자궁근종 절제술 환자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미국 산부인과 내시경학회의 공식 저널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수술 기구의 제한성과 고난도 술기의 필요성으로 자궁근종 절제술보다는 주로 자궁 절제술에 적용됐다. 하지만 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술기로 싱글 사이트 로봇 수술로 자궁근종 절제술을 안전하게 시행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시행 기준을 마련했다. 논문에서 센터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61명의 자궁근종 환자를 싱글 사이트 로봇 수술로 성공적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했고 수술 후 후유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 이상의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 12㎝ 이상 큰 크기의 근종을 가진 환자 등 다양한 사례도 성공적으로 수술했으며, 이 사례는 유럽 부인종양학회지에 조만간 등재될 예정이다. 센터는 61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해 집도의의 경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자궁근종의 크기가 10㎝ 이하이고 5개 미만일 때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근종의 개수가 이보다 많고 크거나 근종의 위치가 자궁의 뒤 아래쪽(엉덩이 쪽)에 있거나 자궁 내막까지 깊숙이 침투되어 있을 경우에는 싱글 사이트 수술보다는 멀티 사이트 로봇 근종절제술을 권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이번 논문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의 시행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논문에서 멀티 사이트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절제술을 시행하기 수월하다고 한 것처럼 집도의의 경험이 증가하고 수술 기구가 더욱 발전한다면 시행 기준이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수술은 환자 배에 2~3곳의 절제로 기구를 뱃속에 넣어 수술하는 것으로 최소 침습 수술의 가장 진보된 형태이다. 이 중 배꼽을 통해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지난 2014년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근까지 약 500여 건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17-03-01 13:19: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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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진행

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진행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을 출시하는 동국제약은 지난주 서울 시내에서 '보라팬더와 함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약이 타바겐겔 홍보를 위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24~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타바겐겔의 마스코트 보라팬더가 일반 시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길거리 이벤트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유머코드를 담아낸 바이럴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상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타박상 치료법을 선택하자'는 메시지가 웃음과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타바겐겔'은 '무정형에스신',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등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여 멍과 붓기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염작용으로 부종을 방지하며 해열, 진통, 건초염까지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은 일상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긴 타박상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일반인들의 습관을 보라팬더가 과격하면서도 코믹한 방법으로 꾸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7-03-01 11:5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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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코(Zico)와 '카스' 바이럴 영상 공개

오비맥주, 지코(Zico)와 '카스' 바이럴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힙합 아티스트 지코(Zico)와 함께 '카스 후레쉬' 바이럴 영상을 제작,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N포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힘을 북돋워 주자는 의미로 '리스펙트미(RespectMe)'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영상은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암울한 현실을 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남들과 똑같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개척하자고 당부한다. 영상 속에서 지코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향해 타인이 정해 놓은 규칙과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 것을 역설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시대 청춘들을 응원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리스펙트미(#RespectMe)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지코와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 참여 이벤트, 청춘 응원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017-02-28 17:5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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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피부보습제, 마스크는 봄철 필수품

비타민C, 피부보습제, 마스크는 봄철 필수품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이서연(41)씨는 3월만 되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신경이 곤두선다. 특히 둘째는 몸이 약해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아토피 증세까지 보여 이것저것 조심하고 챙겨야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몸이 허약하다고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이씨는 아이들 기초체력과 면역력부터 높여야겠다는 생각에 비타민C를 꼬박꼬박 챙기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에서 부쩍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이씨와 남편,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첫째까지 온 가족이 아침을 비타민으로 시작하고 있다. 일교차가 10도를 넘나드는 환절기가 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나 나들이가 잦아지는 시기이지만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 꽃가루까지 더해지면 즐거워야 할 모처럼의 봄나들이가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다. ◆기초체력 향상엔 비타민C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까지 겹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오염된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는 게 방법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처방은 아니다.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지켜내기 위해선 기초체력이나 면역력부터 높여야 한다. 기초체력 증진에는 비타민C 섭취가 가장 기본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뿐 아니라 염증을 진정시키는 기능도 있어 외부로부터 침투한 병원균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 기능에 관여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관을 튼튼히 해준다는 것이 195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라이너스 포링 박사의 연구결과 등에 나타나 있다. 반대로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괴혈병을 비롯해 고지혈증, 빈혈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100㎎ 정도가 적당하다. 비타민C는 피망, 파프리카, 딸기, 레몬 등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지만 어느 정도의 야채나 과일을 섭취해야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자연 상태의 비타민C는 조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을 맞추기가 까다롭다. 이런 이유로 영양제 형태의 비타민C가 추천된다. 특히 화학성분의 비타민C보다는 자연 원료를 사용한 비타민C가 추천되고 있다. 비타민C를 하루 적정량보다 많이 섭취하더라도 자연 원료 비타민은 체외로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비타민C에는 부형제나 화학약품이 포함돼 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부형제란 제품을 먹기 쉽게 하거나, 일정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부원료를 말한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비타민을 제조할 때 흔히 사용되는 합성 부형제다. 자연 원료에 부형제도 포함하지 않은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전문업체 네츄럴굿띵스의 '퓨어 비타민C' 등이 있다. 이 제품에는 빌베리, 블랙커런트, 레몬, 파인애플 등의 유기농과일과 녹차, 케일, 신선초, 당근, 양배추, 시금치, 청경채 등의 유기농야채 등 17종의 과일과 야채가 함유돼 있으며 아세로라란 체리 모양의 과실이 사용돼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환절기 피부관리는 보습제로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각종 세포가 수축과 팽창을 급격하게 한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거나 공기가 건조해지면 어린 아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린 아이들은 아토피나 피부 알레르기, 피부건조증 등에 걸리기 쉽기 때문. 이런 이유로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을 제대로 유지해주면서 외부 건조한 공기 등으로부터 피부에 일종의 '장벽'을 치는 게 좋다. 민감한 피부 보호에는 직접적으로 피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에 바로 수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들의 피부가 성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순하고 인체에 무해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네오팜의 '아토팜 MLE 크림'의 경우 피부지질 성분과 구조가 유사한 특허 MLE○R 제형으로 피부장벽 강화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를 쓴다면 식약처 인증 제품을 환절기 외부 활동의 적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내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직접적인 제품으로는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마스크는 제품이나 기능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대다수 사람들은 용도와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다. 마스크 전문업체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경우 면 마스크나 황사 전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에 '의약외품'이란 문구가 써 있어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권장된다. 1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사용해봐야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거나, 주위 사람으로부터 감기를 옮지 않을 때는 실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실내 습도가 낮을 때는 가습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환절기에는 한 겨울보다 습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런 장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메마른 공기로 인해 호흡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습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다.

2017-02-28 17:5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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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프리미엄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 출시

켈로그, 프리미엄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 출시 농심켈로그가 프리미엄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K 뉴트리핏은 슈퍼 푸드인 퀴노아, 밀, 보리 등 6가지 곡물로 만든 후레이크에 치아씨드, 살구, 헤이즐넛, 생 코코넛칩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더했다. 또한 건강한 체중조절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식이섬유, 단백질, 무기질까지 갖추면서 자연에서 가져온 건강한 재료들로 쉽고 편하게 건강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K 뉴트리핏은 '살구&크랜베리'와 '헤이즐넛&코코넛' 등 모두 2종으로 구성됐다. '살구&크랜베리'에는 치아씨드가 박혀있는 살구, 크랜베리, 퀴노아 후레이크, 담백한 저지방 그래놀라, 아몬드 슬라이스 등이 함유돼 있다. 290g 기준 6480원에 제공된다. '헤이즐넛&코코넛'에는 로스팅 한 헤이즐넛과 아몬드, 코코넛, 퀴노아 후레이크, 담백한 저지방 그래놀라 등이 함유돼 있다. 300g 기준 6480원에 제공된다. 농심켈로그는 '스페셜K 뉴트리핏'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3월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스페셜K 뉴트리핏 살구&크랜베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더 바디샵 핸드크림 정품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16일부터 29일까지는 전국 롯데마트 및 홈플러스 매장에서 '스페셜K 뉴트리핏 살구&크랜베리'와 '스페셜K 뉴트리핏 헤이즐넛&코코넛'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제품 쿠폰이 제공된다. 김아람 농심켈로그 스페셜K 브랜드 담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K 뉴트리핏은 건강하게 자기관리를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존 시리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슈퍼 푸드와 다양한 재료를 넣어 탄탄한 영양 설계로 탄생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7-02-28 14:5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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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 음료 3종 출시

CJ프레시웨이, 어린이 음료 3종 출시 CJ그룹의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이츠웰 '청귤에이드'와 젤리 형태의 음료 '아사삭' 2가지 맛 등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상품이다. 이츠웰 '청귤에이드'는 제주산 청귤로 만든 제품이다. 청귤은 제주 재래귤인 온주 밀감을 익기 전에 수확한 귤의 일종으로 신맛이 강해 주로 청으로 담그거나 에이드 형태로 인기가 많다. 청귤을 PB상품으로 출시한 시도는 관련 업계에서는 최초다. 이츠웰 '아사삭'은 젤리형 음료로 딸기와 바나나 혼합, 사과와 바나나 혼합 맛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냉장 보관 시에는 젤리처럼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6시간 이상 냉동실에 얼려서 먹으면 셔벗이나 아이스크림 형태로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학교 급식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J프레시웨이의 온라인몰 CJ프레시몰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나 어린이집에서 유통되는 상품인 만큼 제조업체 선정 시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HACCP)인증 여부 등 식품 안전성 검증에 주안점을 뒀다"며 "나들이 철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8 14:58: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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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젠자임코리아 유착방지제 독점판매 계약

동화약품, 젠자임코리아 유착방지제 독점판매 계약 동화약품은 젠자임코리아와 심부체강 창상피복재(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의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2017년 1월부터 세프라필름의 국내 모든 유통과 영업, 마케팅을 맡는다. 생체흡수형 유착방지제인 세프라필름은 주로 복부, 골반, 흉부 수술시 유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 1996년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착방지제의 경우 2016년 4월부터 국내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26호에 따라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라는 취지에서 선별급여 항목으로 전환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착방지제 중 세계적 베스트셀러 품목인 세프라필름이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됨으로써 수술 후 유착 합병증을 우려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자임은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질환을 위한 스페셜티케어를 목표로 치료제를 개발 및 제공하고,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06년 국내에 진출한 젠자임 코리아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암 등의 치료제 및 보조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1897년에 창립한 동화약품은 활명수, 후시딘, 판콜, 잇치, 라코르, 록소닌 등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17-02-28 12:21: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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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통밀도넛 5종 출시

던킨도너츠, 통밀도넛 5종 출시 던킨도너츠가 3월 이달의 도넛으로 통밀도넛 5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통밀 트위스트킹21', '인절미 트위스트킹21', '통밀 글레이즈드', '로만밀 베이글', '통밀 볼' 등이다. 통밀 트위스트킹21은 통밀과 곡물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21㎝ 크기의 꽈배기다. 인절미 트위스트킹21은 콩고물이 묻어 있는 인절미처럼 쫄깃한 식감의 대형 꽈배기다. 두 제품은 가격은 각각 1500원이다. 통밀 글레이즈드는 글레이즈드에 통밀의 담백함을 더한 제품으로 가격은 1200원이다. 로만밀 베이글은 미국 로만밀(Roman Meal)사의 곡물 믹스로 만든 건강 베이글로 가격은 1600원이다. 통밀 볼은 동그란 통밀 케이크도넛으로 3개들이 1세트에 1800원이다. 통밀은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장 운동을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던킨도너츠는 3월 이달의 도넛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3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던킨 신제품 데이'에는 해피포인트 앱을 보여주면 신제품 '트위스트킹21' 2종과 통밀 글레이즈드를 15% 할인해주고, 결제금액의 5%의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도넛과 핫아메리카노 콤보를 구입해도 혜택은 동일하다. 트위스트킹21 스탬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중 통밀도넛을 1개 구입할 때마다 해피포인트 앱에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스탬프 4개는 트위스트킹21 도넛 1개 쿠폰으로 교환된다. 스탬프는 3월31일까지 구입분에 대해 적립되고, 쿠폰은 발급 시점부터 4월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신제품 통밀도넛은 맛과 건강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건강한 원료, 넉넉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트위스트킹21 도넛과 함께 든든하게 3월 새봄맞이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2-28 12:2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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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유산균 시장' 롯데제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봬

'커지는 유산균 시장' 롯데제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봬 유산균 시장이 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가 2015년 기준 1500억원대로 성장했다. 이에 과자시장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바람이 불고 있어 웰빙 과자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초콜릿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인정 유산균 제품을 선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인정 유산균 초콜릿은 균주에 김치 유산균을 25% 이상 함유하여 관심이 몰이고 있다. 상온에서도 살아 있는 유산균을 초콜릿에 넣은 것은 이 제품이다. 롯데제과가 김치 유산균 제품을 전격적으로 출시하자 소비자의 관심은 유산균 과자에 집중되고 있다. 초콜릿 시장은 그동안 차세대 초콜릿으로 주목을 받던 하이카카오(일명 다크초콜릿)와 함께 유산균 초콜릿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유산균 초콜릿은 '유산균쇼콜라 밀크초콜릿', '유산균쇼콜라 아몬드초코볼' 등 2종이다. 이 제품은 평평한 타입의 미니 초콜릿으로 하나씩 먹기 편리하게 필로우 포장에 들어 있다. 이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이 한 갑당 무려 20억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는 초콜릿이다. '유산균쇼콜라 아몬드초코볼'은 로스팅 과정을 거친 통아몬드를 마일드 초콜릿과 블랙 초콜릿으로 더블 코팅한 초코볼 형태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이 한 갑당 10억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견과류, 초콜릿, 유산균 등 최근 인기를 모으는 건강 소재들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유산균은 장내 존재하는 유해균과 독소들을 제거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 하며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유익균의 손상을 막아 노화를 방지해 주고, 외부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해 2월 살아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과자 '요하이(Yo-Hi)' 를 출시했다. '요하이'는 크래커 중간에 그릭 요거트 크림이 첨가되어 있는 샌드형태의 비스킷이다. 샌딩된 그릭요거트 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을 함유하고 있다. '요하이'는 한 봉지당 1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함유 되어 있다. 올해 1월까지 약 500만갑이 팔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요하이'는 장 건강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간식으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다양한 유형의 유산균 함유 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02-27 17:0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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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사회,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 제공 승인…28일 교환계약 체결

롯데 이사회,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 제공 승인…28일 교환계약 체결 롯데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성주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상사 이사회는 성주골프장과 경기 남양주 군소유 토지를 맞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르면 28일 국방부는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방부와 롯데는 성주골프장과 군(軍) 용지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1월에 계약을 체결한다고 계획했지만 롯데 측 절차가 미뤄지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성주골프장 측으로부터 이사회 개최 결과, 사드 배치 부지 교환을 승인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측이 부지교환 계약을 하면 5~7월 경에는 사드 배치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의 사드 4개 포대 가운데 1개 포대를 성주로 이동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SOFA(주한미군 주둔협정) 규정에 따라 성주골프장을 미국 측에 공여한다.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사드 부지 제공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의 롯데에 대한 압박은 계속됐다. 롯데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약 120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한 해 3조2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청두와 선양에서는 쇼핑·레저·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 롯데면세점의 매출 가운데 약 80%를 중국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롯데 중국의 보복 때문에 속앓이를 해왔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롯데가 입장을 바꿀 수 없다면 중국을 떠나야 한다며 롯데의 면세점 수입을 비롯한 영업 전망이 점점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롯데가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도 지난해 11월 말 롯데그룹 계열사 현지법인에 대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백화점과 마트 등 사업장에 대해서도 불시 소방, 위생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롯데가 이사회 결과를 브리핑하지 않는 이유로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의사 결정이라는 점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2017-02-27 16:5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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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의 뚝심이 만든 셀트리온 바이오 톱 10 진입한다

서정진의 뚝심이 만든 셀트리온 바이오 톱 10 진입한다 '바이오 신화'를 쓰고 있는 셀트리온이 15주년을 맞이했다. 셀트리온이 세계 바이오시장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는 힘은 서정진 회장이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톱(TOP) 10'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와 바이오 신약 개발 등으로 지난 15년을 뛰어넘는 역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의 인생을 180도 바꾼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다. 1999년(외환위기) 다니던 대우자동차를 퇴사했다. 이듬해 같이 근무했던 임직원들과 함께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의 전신 벤처기업 넥솔바이오텍을 창업했다. 200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업을 구상했다. 이후 서 회장은 수 많은 의학관련 서적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 뛰어 들었고 2002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셀트리온을 만들었다. 당시 셀트리온은 대형 제약사에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했다. 2005년 셀트리온은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20억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에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위탁생산 사업을 중단하고 당시로서는 생소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어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시장에 대한 의구심, 제품화에 대한 의혹 등 난관에 부딪혔다. 2010년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셀트리온에 모두 3500억원을 투자했다. 셀트리온의 미래를 확신 했던 것이다. 이후 셀트리온은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임상을 실시했지만 임상 참여 환자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의료인들의 의구심도 풀기 힘들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이기 때문에 국가마다 다른 임상 환경도 문제였다. 이같은 상황에도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허쥬마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세계 19개 국가, 8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결정했고 2012년 8월 램시마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 이듬해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꿈을 이뤘다. 2014년 미국에서 변화가 일었다. 바이오시밀러 규제법안이 없었던 미국에 생물학적 제제 약가 경쟁 및 혁신법(BPCIA)가 발효되면서 한 생명공학회사가 첫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이후 셀트리온은 바로 미국 FDA에 램시마 판매허가 승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또한 램시마의 노르웨이, 캐나다, 터키, 일본 등에서 허가가 계속됐다. 2014년 1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세계 최초로 EMA, FDA 등 선진 규제기관에서 승인을 받으면서 한국을 선도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램시마는 유럽에서 출시 후 환자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미국에서는 화이자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 2월 유럽 EMA에서 세 번째 제품 트룩시마의 승인을 받으며 상반기 유럽 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성장 구조 정착을 위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사업전략을 추진한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로 이어지는 '퍼스트무버' 제품군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수년 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Top 10'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항체 신약을 통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종합독감치료제 'CT-P27'이 임상 2b상에 돌입했고 유방암 치료제 'CT-P26', 독감백신 'CT-P25', B형 간염 치료제 'CT-P24', 광견병 치료제 'CT-P19' 등의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새로운 길을 가며 셀트리온을 성장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셀트리온의 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업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02-27 16:2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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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성공적인 업종 선정을 위한 7가지 기본 원칙

이상헌칼럼-성공적인 업종 선정을 위한 7가지 기본 원칙 예비창업자가 업종을 선택하는 건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문제다. 업종을 선정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7가지 기본원칙을 고려하여 선정하면 좋다. 하나,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업종을 선택해야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시대의 흐름과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선정하는 것이 업종 선정의 전제조건이다. 둘, 수익성이 높은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적어도 투자수익률이 3% 이상은 되어야 한다. 과거 5~8% 되면 유망 업종이었지만 요즘은 4%대 수익률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 수 있을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셋, 성장성이 있는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 신규업종은 아직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아 지속성에 대한 위험이 따른다. 또한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든 업종은 점포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사회적 흐름과 소비자 욕구와 일치하는 성장기 업종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넷, 안정성이 높은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 수익률과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아야 한다. 불경기나 호경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는 업종을 선정해야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다섯, 자신의 성격에 맞는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하게 되면 일하는 과정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만족도 크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강한 힘이 자신 속에서 나온다. 여섯, 경험이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진출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험이 없는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경우에는 사전에 관련 지식과 정보를 취득하거나 실전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곱, 자금조달 범위 안에서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 자기자본비율을 70% 이상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입자금이 지나치게 많게 되면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도 위기 대처 능력이 급격히 약화된다. 따라서 무리하게 많은 자금이 요구되는 업종이나 입지를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금 범위 안에 있는 업종을 선정하는 것이 사업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업종 선정전에 자신의 성향과 자금의 상황 또한 대내외적인 환경을 철저하게 분석해야만 이길 수 있는 역량을 다질 수 있겠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2-27 16:06: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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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KT&G가 3월 말까지 '2017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T&G 밴드 디스커버리는 올해로 5회째인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이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신인밴드를 발굴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장르에 상관없이 1장 이상의 EP(Eextended Playing)를 발매한 뮤지션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1차 선발팀이 결정된다. 이어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경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KT&G의 문화 플랫폼인 상상마당에서 기획하는 각종 공연과 올 가을 열리는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설수 있다. 또한 밴드 홍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라이브 공연 사진과 영상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열악한 여건으로 대중들 앞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인디밴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공모에 잠재력 있는 많은 신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쏜애플, 파블로프, 안다영, 더베인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된 바 있다.

2017-02-27 15:45: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