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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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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자사 캐릭터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봬

오리온, 자사 캐릭터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봬 오리온은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평소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오리온 제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리온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와 함께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오리온 情(정)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총 12개의 이모티콘은 애정표현, 파이팅 등 감정과 행동 표현이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오리온'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오리온은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에 익숙한 20·30세대에게 오리온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른 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도 지속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무뚝이'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3가지 버전으로 제품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달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샵 '비이커'와 손잡고 초코파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커플티셔츠, 휴대폰케이스, 캔버스백 등 '초코파이情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7-02-07 16:43: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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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8827억…전년比 33%↓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8827억…전년比 33%↓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 882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81% 하락했다. 한편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측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고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한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며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으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07 16:1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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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 치료제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MOU

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 치료제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MOU 한국먼디파마와 한화제약은 질염 치료제인 지노베타딘® 질좌제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지노베타딘 질좌제 50좌제 포장의 산부인과 병의원, 약국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먼디파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용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좌제 10좌제 포장의 약국대상 영업, 유통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포비돈 요오드(200㎎) 성분의 질염 치료제다. 여성 민감부위의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각종 질염의 원인균에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칸디다, 박테리아, 트리코모나스 및 혼합 감염에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 하고 있다. 산부인과 수술 전 처치 시에도 보험 급여가 적용돼 진료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는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국내에서 40년 가까이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질염 치료제로서,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산부인과 영역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갖춘 한화제약과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락 한화제약 사장은 "우수한 치료 효과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지노베타딘의 공동판매가 성사돼 기쁘다"며 "프로게스테론 시장 1위 품목인 유트로게스탄과 MSD 난임치료제 퓨레곤 등 오랜 시간 국내 산부인과 영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풍부한 영업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02-07 15:2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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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영재 36명에 장학금 전달

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영재 36명에 장학금 전달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악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2017 페르노리카 국악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장투불 대표가 한복을 입고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상자들에게 장구와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국악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318명의 국악영재들에게 약 20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국악장학금 수해자들은 졸업 후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관에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타악 연주자로 활동 중인 제1회 페르노리카 장학금 수상자 김예슬 연주자는 "제 1회 페르노리카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자부심이 국립국악고 재학시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됐다"며 "국악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국악고가 든든한 뿌리였다면, 페르노리카 장학금은 그 뿌리를 딛고 나무로 성장할 수 있게 키워준 자양분"이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지속해온 국악장학사업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사업"이라며 "페르노리카코리아의 국악장학사업이 국내 국악교육 인프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의 보존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07 14:5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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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우동으로 20년 역사 만든 이영찬 용우동 대표

한국적인 우동으로 20년 역사 만든 이영찬 용우동 대표 60~70년대 기차 여행객들은 대전역 플랫폼의 간이음식점에서 즐기던 가락우동의 맛을 결코 잊을 수 없다. 3~5분 정차시간 중 급하지만 맛있게 먹던 기억,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향수다. 용우동은 이런 추억을 밑바탕으로 탄생됐다. 지난 1997년 창업이후 벌써 20년이 흘렀다. 용우동은 외식 시장에서 우동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브랜드별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 1등급도 획득했다. 오래동안 브랜드를 롱런시키고 있는 이영찬(55) 용우동 대표에게 성공 비결을 들었다. 이 대표의 시작은 작았다. 의류업에 종사하다 크게 실패한 뒤, 1997년 인천 인하대 후문 인근에 조그만 매장을 열었다. 메뉴는 8가지였다. 우동, 떡볶이, 김밥, 쫄면, 야채비빔밥 등 자신 있는 요리로만 준비했다. 특히 그가 신경을 쓴 것은 우동의 육수였다. 이 대표는 "한국의 우동육수는 일본과는 달리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중심으로 깊게 우려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재료의 비율, 끓이는 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수를 우려냈다"고 말했다. 맛을 보고 버리기를 수십번, 인고의 노력 끝에 명품 육수가 탄생했다. 일본 스타일의 우동이 아닌 한국인의 식생활을 도입한 것이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학생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까지 몰렸다. 오픈 후 1년쯤 지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는 예비창업자들이 찾아왔다. 전수창업으로 육수를 만드는 법 등을 전수하며 12개 매장을 오픈시켰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똑같은 레시피를 전수했지만 만드는 점주마다 맛에서 차이가 났던 것이다. 교육하고, 화도 내고, 당부도 했지만 점주들이 따라오지 못했다. 그래서 이 대표는 지금과 같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는 "소스 체계로 전환을 결정했다. 일괄적으로 소스를 만들어 매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동 육수의 맛을 유지하는 기본 스프 개발을 위해 7년을 소요했다. 그런 과정들을 거치며 용우동은 2001년 수도권에만 100개 매장을 열었다. 대표 우동 분식 프랜차이즈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2003년 또 한번 시련이 닥쳤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개발붐이 불면서 상권이 변한 것이다. 일부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가맹점 개설에 대한 활로 모색이 필요했다. 수도권을 벗어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때부터 이 대표는 매장 인테리어와 상호를 과감하게 리뉴얼했다. 위기를 전국 브랜드화로 돌파하려고 마음을 다잡은 것이다. 이 대표는 분식업계에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분식점의 세트메뉴도 이 대표가 처음 시도했다. 돌솥비빔밥과 돈가스도 분식 업계에서는 용우동이 처음이다. 2000년대 초반 선보인 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용우동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간판을 리뉴얼하고 인테리어도 자연주의와 실용적인 스타일의 북유럽풍으로 변경했다. 메뉴 또한 일반 분식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재구성 중이다. 파고기우동, 치즈삼겹살덮밥, 짜글이 등이 대표 메뉴다. 현재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3개의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이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해 지금도 매달 중국을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 맞는 용우동의 콘셉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게 받는 이 대표의 힘찬 발걸음은 진행형이다.

2017-02-07 14:3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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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듀얼액션' 출시

CJ제일제당,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듀얼액션' 출시 CJ제일제당 'H.O.P.E 아이시안'이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듀얼액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신제품 아이시안 듀얼액션은 눈 선명함을 유지시켜주는 루테인 성분에 눈 피로를 풀어주는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은 새우, 연어 등 갑각류에 들어있는 천연색소다. 불규칙적인 혈류량을 개선해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소재다. 이 제품은 영양공급이 필요한 학생이나 잦은 야근으로 피로하고 눈 노화 예방이 필요한 직장인 등이 주 타깃으로 한다. CJ제일제당은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 생애주기와 증상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루테인' 소재에 기능성 소재를 추가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다변화 및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013년 25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5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각종 전자기기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눈 피로, 건조, 노안(황반변성) 등 눈 관련 불편 증상이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올해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650억원 이상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재권 CJ제일제당 H.O.P.E 아이시안 브랜드매니저는 "눈과 관련된 불편함이 영유아기, 성장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등 각 연령대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생애주기 별 맞춤형 눈 건강 제품들에 대한 연구 및 제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O.P.E 아이시안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08년 론칭한 눈 건강 전문브랜드다. 아이시안 루테인 골드, 아이시안 루테인, 아이시안 미스티아이드, 아이시안 블루베리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시안 듀얼액션은 한 달 분(500㎎ 30캡슐) 기준으로 소비자가 3만원이다.

2017-02-07 11:5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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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교촌에프앤비, 가맹점 참여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창업단신]교촌에프앤비, 가맹점 참여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교촌에프앤비, 가맹점 참여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교촌에프앤비가 '2017년 상반기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교촌가족 아이디어 공모전은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현장경영'을 실천하고자 한 기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신메뉴부터 고객 서비스, 시스템, 직원 복지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디야커피, '딥 초콜릿'·생크림빵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봄을 맞아 시즌 한정 음료 '딥 초콜릿'과 베이커리 신메뉴 생크림빵 3종을 출시한다. '딥 초콜릿'은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와 카카오 초콜릿이 들어가 기존 '초콜릿' 보다 더욱 진한 다크 초콜릿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봄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4월30일까지 3개월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500원이다. ▲본죽&비빔밥카페, '본나물 비빔밥' 카카오톡 20% 할인 이벤트 진행 본죽&비빔밥카페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본나물 비빔밥'과 '본나물 돌솥 비빔밥'을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본나물 비빔밥'과 '본나물 돌솥 비빔밥'의 모바일 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본나물 비빔밥은 기존 7000원의 메뉴를 5600원에, 본나물 돌솥 비빔밥은 기존 7500원의 메뉴를 6000원에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2매씩 구매 가능하다. ▲마노핀, '스윗 프로포즈 머핀' 6종 출시 마노핀이 밸런타인데이 기념 '스윗 프로포즈 머핀'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장미, 하트 등을 소재로해 사랑 고백의 느낌을 강조했다. 호두 머핀 위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올린 '와일드로즈', 초코 머핀에 편지봉투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을 연출한 '러브레터', 커피 브라우니 머핀에 붉은 하트를 얹은 '웨딩케이크' 등 모두 6종으로 가격은 각각 3300원이다. ▲탐앤탐스, 오몽 2종 출시 탐앤탐스가 오렌지와 자몽이 어우러진 '오몽(OMONG)' 2종을 출시했다. '오몽'은 오렌지와 자몽 본연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특유의 상큼함은 배가시켰다. 제품명에서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오렌지와 자몽이 조화를 이룬 음료라는 것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오몽'이라 명명했다. 주스와 슬러시 2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쥬씨 후르츠 마켓, 배달 서비스 실시 쥬씨 후르츠 마켓이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지역은 쥬씨 후르츠 마켓 소재지인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 일부 지역이다. 현장 구매 후 배달 및 쥬씨 후르츠 마켓 대표번호로 주문할 수 있다. 쥬씨 후르츠 마켓에서는 당일 경매를 통해 입고된 신선한 과일을 판매하며 계절별로 다양하고 새로운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다방, UCC 공모전 SNS 공유 이벤트 분식 카페 '청년다방'이 제1회 UCC 공모전 '응답하라 청년들이여'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다방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UCC 공모전 포스터 사진을 '2017청년다방공모전', '청년다방'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이 마감되는 3월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응모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청년다방 '통큰오짱 떡볶이(중)' 카카오톡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바돔,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솥밥' 이벤트 '이바돔'이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과 11일 1인용 솥밥이 도입된 일부 매장에서 기존 솥밥을 오곡솥밥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오곡솥밥' 이벤트를 한다. 이바돔은 이벤트 기간 솥밥 점심메뉴 이용고객에 한해 백미, 흑미, 기장, 팥, 서리태 등이 들어간 오곡솥밥을 제공해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닥터스튜어트, 2월 한달 간 최대 50% 할인 허브티 브랜드 '닥터스튜어트'가 졸업 시즌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2월 한달 간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닥터스튜어트는 이달 말까지 허브티 세트상품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기농 루이보스티 '크롤랜드팜' 3종과 인기 허브티 '크린베리&라즈베리', '밀크씨슬' 상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자사 쇼핑몰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배송 된다. ▲WABAR 탭하우스, 신년맞이 창업혜택 제공 수제맥주전문점 'WABAR 탭하우스'가 2017년 신년을 맞아 예비 가맹점주들의 부담 없는 창업을 지원한다. WABAR 탭하우스는 상반기 보증금 면제, 가맹비 50% 할인, 1천만 원 상당의 워크인쿨러(맥주냉장시스템) 무상임대, 수제맥주 10만cc 지원, 홍보비 3개월 전액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공해 예비 가맹점주 모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17-02-07 11:0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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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 오픈…센터장에 최규복 교수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 오픈…센터장에 최규복 교수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일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투석혈관통로센터를 오픈하고 최규복 신장내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투석혈관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놓은 혈관 통로를 뜻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보통 일주일에 3회, 1회당 약 4시간 동안 혈액투석을 받는다. 매번 주기적으로 혈액투석을 할 때마다 혈관통로에 굵은 바늘을 꽂았다 빼길 반복한다. 이에 상당수의 환자에게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생기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기도 한다. 투석혈관통로의 유지는 효과적인 혈액투석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투석혈관통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전화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혈액투석 환자의 투석혈관통로에 협착이나 혈전이 발생할 경우 당일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신장질환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최규복 센터장을 필두로 강덕희, 김승정, 류동열, 이신아 등 신장내과 교수진과 강병철, 최선영 등 영상의학과 교수진, 정구용 외과 교수,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등이 팀을 이루어 완벽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재시술 전문의(Interventionist)와 혈관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2개 팀이 문제가 발생시 필요한 수술적 치료와 혈관중재시술 등을 당일에 시행한다. 최규복 투석혈관통로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투석혈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강병철 부센터장(영상의학과), 정구용 외과 교수,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7-02-07 10:43: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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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의 보바스병원 인수…복지부 "예의주시"

롯데호텔의 보바스병원 인수…복지부 "예의주시" 호텔롯데의 성남 보바스기념병원 인수 작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호텔롯데는 회생절차에 들어간 보바스기녑병원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절차를 진행중이며 현재 법원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의료법 상 의료법인 인수·합병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복지부는 보바스기녑병원 인수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는 6일 "아직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만 의료법인 인수에 대한 부분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성남시에서 이 부분에 유권해석 등 요청이 있을 경우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 비영리법인의 개설허가와 관리 권한이 있다. 비영리의료재단이 기존 이사를 해임하거나 새로운 이사를 선임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변경을 신청하고 허가를 얻어야 한다. 보바스기념병원 인수와 관련해 성남시는 법원이 회생을 인가하면 재단의 이사 변경 내용과 기본재산 처분 방법, 의료법 저촉 등을 심사해 허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후 성남시가 복지부에 법령해석이나 유권해석 등을 의뢰할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는 내부적 법리검토에 들어갔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은 늘푸른의료재단은 지난 2002년 5월 경기도 성남시에 재활요양병원이다. 연간 약 40억원의 이익을 내기도 했다. 이후 무리한 부동산 투자와 중국 진출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7-02-06 17:3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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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전문가가 분석하는 올해 창업시장 트렌드

이상헌칼럼-전문가가 분석하는 올해 창업시장 트렌드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벽을 밝히는 동물인 닭의 기운을 받아 뜨거운 열정과 당당하게 폭발하는 에너지로 2017년 창업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하며 올해 창업에 관련된 소비 트렌드를 전망해 본다. 첫째, 혼땡 문화의 확산이다. 작년의 연장선으로 계속 이슈화된 1인 외식시장이 더욱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가구 중 이미 27.2%를 넘어서면서 10년 후 3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용량 간편식, 혼밥, 혼술과 같은 소비시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세분화된 세일즈 테크놀로지다. 기존 외식 아이템과 빅테이터의 IT기술이 접목되어서 스마트폰 활용 구매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푸드 서비스 테크놀로지의 변화가 예상된다. 참고로 아마존이 출시한 대시버튼의 경우를 살펴보면, 커피머신에 커피원두를 주문하는 대시버튼을 붙여 놓고, 원두가 떨어졌을 때 그 버튼을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아마존에 주문이 들어가 배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데, 배달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등장하지 않을까 한다. 셋째, 하이브리드 외식의 증가다. 식재의 이원화, 용기의 이원화 등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외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반반 메뉴에서부터 단맛과 짠맛의 조화, 치맥을 넘어서는 포스터 치맥과 외식 브랜드의 협업 마케팅으로 다양화 될 전망이다. 넷째, 가성비의 약진이다. 경기불황의 여파에 따른 가격대비 성능이 중요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 트렌드가 부각될 전망이다. 양도 많고 질도 나쁘지 않은 빅사이즈 음료와 저렴한 비용으로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무한리필 식당의 인기는 올해에도 여전히 지속될 예정이다. 다섯째, 빠르지만 있어보이게다. 빠르고, 고급스럽고, 간편한 소비 트렌드의 'FAST-Premium'은 최근 가격은 패스트푸드보다 비싸지만 건강한 식재료로 레스토랑 수준의 고품질 음식을 제공하는 수제버거나 프리미엄 분식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식사의 형태는 간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지만 음식은 건강하고 알찬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 트렌드는 매출이자 수익성이다. 경기 상황의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에 따른 다양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실천전략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2-06 16:26: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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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VS 2010년대 후반 육아용품 변천사

1980년대 VS 2010년대 후반 육아용품 변천사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는 부모가 된다는 행복함과 동시에 모든 것이 처음이다 보니 출산 준비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럴 때는 출산 전 모든 것을 빠짐없이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부터 하나씩 준비해야 한다. 최근 포대기와 80년대 수입 이유식 같은 복고 상품들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보다 30여년 전의 육아용품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때 그 시절 육아용품부터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두루 갖추며 진화하고 있는 최신 육아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오래된 옷에서 친환경 기저귀로 일회용 기저귀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못쓰는 천이나 오래된 옷이 아이들의 기저귀 대용으로 사용됐다. 절약정신은 투철해 보일지 몰라도 커버가 없다 보니 기저귀 바깥으로 대소변이 새는 경우가 많았다. 흡수력 또한 약해 외부자극에 민감한 아기들 피부가 상하기 십상이었다. 이후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기저귀 또한 일회용에서 스마트 기저귀, 천 기저귀 등으로 변화해왔다. 최근엔 유아용 물티슈, 치약, 가습기 살균제 이슈 등으로 인해 유해성 성분에 엄마들이 민감한 만큼 아기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기저귀가 필수 출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앙, 자연생각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화학물질을 배제시킨 무형광 순면, 100%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친환경 천기저귀가 출시되고 있다. ◆엄마품에서 철통안전 카시트로 여성운전자가 많지 않았던 시절 아빠 옆 조수석은 항상 엄마와 아기들의 몫이었다. 최근 엄마의 품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아이의 생명 만큼은 철통처럼 지키는 카시트가 등장했다. 7세 이하 아이의 카시트 탑승이 의무화되면서 카시트는 차 있는 집이라면 응당 갖춰야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생명을 지켜주는 장치인 만큼 안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이치, 순성, 맥시코시 등 전후면과 측면 사방 등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최근에는 아이의 체형과 신체 발달 특성에 따라 조절 가능한 카시트가 나오고 있어 안전성은 물론 사용의 편리함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포대기에서 인체공학적 아기띠로 이른바 '포대기'로 불리는 국내 최초의 아기띠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저귀로 또는 이불로 시작됐다. 아기를 업고, 운반하는 기본 목적에만 충실했던 포대기는 현재 아기는 물론 착용자의 신체 피로도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아기띠로 발전하고 있다. 아기띠는 포대기와 다르게 아기를 오래 안고 있어도 어깨나 허리 통증이 적은 편이다. 아기를 어깨에 걸치거나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마주보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목을 가누기 어려운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에르고, 토드비, 릴레베이비 등 업체에서도 아빠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기띠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스테인레스 들통에서 젖병소독기로 80년대에는 끓는 다용도 스테인레스 들통에 젖병 꼭지를 여러개 넣고 혹시나 불에 탈까 한 없이 앞을 지켰다. 이 시기에는 청결함보다 아기 젖병을 사수하기 위한 엄마들의 정성이 더 돋보였다. 요즘에는 살균 후 멸균보관기능까지 가능한 전문 젖병소독기를 사용한다. 간편한 원터치 자동버튼만으로 살균부터 건조, 환기 시스템까지 오토로 작동되어 깨끗한 젖병을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요즘, 레이퀸 같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미세먼지와 세균을 모두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춘 제품도 나왔다. ◆솜이불에서 친환경 놀이방매트로 과거 기어 다니는 아기들에게는 솜이불만한 것이 없었겠지만 침을 자주 흘리는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매번 커버를 벗겨 빠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었을 것이다. 요즘 무독성 재질로 아이들의 아토피까지 고려한 친환경 놀이방매트가 솜이불을 대신하고 있다. 특히 알집매트처럼 젖병 꼭지 등 유아식기에 사용돼온 최우수 등급의 원단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안전한 제품도 있다. 또한 매트 위에 떨어진 먼지나 이물질 제거기능도 탁월해 매번 빨래를 해야 했던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며, 미끄럼방지 소재를 적용하기 때문에 솜이불처럼 미끄러져 넘어지는 걱정도 필요 없다.

2017-02-06 15:46: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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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1조클럽 재편…광동 IN, 한미 OUT

제약업계 1조클럽 재편…광동 IN, 한미 OUT 제약업계 매출 '1조 클럽'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유한양행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후 지난해 녹십자와 한미약품 등이 1조 클럽에 합류했지만 올해는 변화가 예상된다. 기술 수출 해지 등의 악재를 겪은 한미약품 자리를 광동제약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971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이 1조3000억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1979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늘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인수한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업체인 '코리아이플랫폼'의 매출이 더해지며 1조 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매출 중 30%가량을 차지하는 '삼다수'의 위탁판매 사업권을 1년 연장했으며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비만치료제 신약 '콘트라브'가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동제약을 순수 제약사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광동제약의 의약품사업이 전체매출의 20%이며 음료 유통사업 및 기타부문이 전체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백신, 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부분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1조3175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한미약품은 지난해 기술 수출 해지 등의 악재로 인해 1조클럽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변경이 영향을 미쳤다. 사노피와 지속형 당뇨신약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수정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계약금 일부를 반환키로 했다. 전문가들은 한미약품이 1조클럽으로 재도약 하기 위해서는 신약후보물질 임상시험 재개와 신약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마일스톤(계약 중도금) 수입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업계 빅5로 불리는 종근당, 대웅제약도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을 보였다. 종근당은 잠정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8320억원으로 2015년(5925억)과 비교해 40.4% 늘어났다. 누비아 등 MSD로부터 도입한 대형 도입품목이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외형이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매출 839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7900억원로 예상된다.

2017-02-06 15:44: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