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설 명절음식
온 가족이 즐기는 설 명절음식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명절 기간 산적에 굴비, 갈비찜, 각종 전, 나물까지 한 상 가득 차려져 입이 즐겁다. 그러나 명절내내 똑같은 음식은 어느덧 입에 물리고 남아 있는 나물이나 전 등은 처치곤란이다. 메트로신문은 남은 설 음식을 활용한 이색메뉴와 시판 제품을 이용한 색다른 메뉴 레시피도 공개한다. ■도톰한 동그랑땡전 동그랑땡은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이다. 고소하고 상큼한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여보자. 고급스러우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색다른 동그랑땡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재료>(3인분 기준)
주재료 : 비비고 도통동그랑땡 12개, 영양부추 20g, 달걀 2개, 밀가루 적당량, 파 50g
양념 및 소스재료: 마요네즈 4큰술, 프레시안 오리엔탈 드레싱 2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다진 양파 1큰술 <만드는 법>
1. 파는 끝 부분만 1㎝ 길이로 썰고 영양부추는 송송 썬다. 달걀 2개에 영양부추 썬 것을 넣어 섞어둔다.
2. 마요네즈와 오리엔탈 드레싱, 레몬즙, 다진 양파를 섞어 오리엔탈 타르타르 소스를 만든다.
3. 도통 동그랑땡에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혀 팬에 올린 뒤 달래를 얹어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다.
4. 접시에 도톰 동그랑땡을 담고 오리엔탈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낸다. ■떡갈비 산적꼬치 좋은 고기를 굵게 다지고 불에 직접 구워 떡갈비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린 비비고 떡갈비로 명절을 준비해 보자. 채소와 함께 꼬지에 꽂으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한 접시가 완성된다. 직접 집에서 손으로 만든 것 같은 시판 떡갈비를 사용하면 명절음식 만드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재료>(2인분 기준)
주재료: 비비고 남도 떡갈비 1봉, 새송이 버섯 3개, 쪽파 10줄기, 백설 요리유 적당량, 영양부추 40g, 적양파 1/4개
양념 및 소스재료: 간장 1.5큰술, 백설 고소한 참기름 1.5큰술, 생강즙 1/8작은술, 후추 약간, 식초 1/2작은술, 백설 설탕 3/4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비비고 남고 떡갈비는 길이로 5등분한다. 새송이 버섯은 두께 1.5㎝, 가로 1㎝, 길이 10㎝로 자른다.
2. 끓는 소금물에 쪽파를 넣어 15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담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영양부추는 길이 4㎝로 자르고 적양파는 곱게 채썬다.
3. 간장 1T, 참기름 1T, 생강즙 1/8T, 후추 약간을 섞어 산적 양념을 만든다. 간장 1T, 식초 1/2T, 설탕 3/4T, 참기름 1/2T, 고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을 섞어 영양부추 무침 양념을 만든다.
4. 꼬지에 실파-비비고 남도 떡갈비-새송이 버섯-비비고 남도 떡갈비-새송이 버섯-실파-비비고 남도 떡갈비 순으로 꽂는다.
5. 달군 팬에 백설 요리유를 두르고 비비고 산적 꼬지를 넣어 소스를 발라가며 앞뒤로 굽는다.
6. 접시에 3의 양념을 담고 잣가루, 실고추를 얹는다. 영양부추, 적양파는 양념에 고루 버무려 함께 곁들인다 . ■왕만두 사골 떡만둣국 정월에 먹는 떡만둣국에는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귀한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 복을 싸듯 오무린 만두는 지금도 복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든 비비고 왕만두로 신년을 시작해 보자. 진한 사골 육수에 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왕만두가 어우러져 떡만둣국 한그릇으로도 풍성해진다. <재료>(1인분 기준)
주재료: 백설 다담 사골곰탕 한그릇 1개, 비비고 왕만두 6개, 떡국떡 100g, 대파 10g, 표고버섯 20g, 달걀 1개, 물 650㎖
양념 및 소스재료: 다진 마늘 6g, 후추 약간, 백설 고소한 참기름 4g <만드는 법>
1. 떡국떡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대파는 어슷썰고 표고버섯은 채썰고 마늘은 다진다.
2.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뒤 각각 황백지단을 부친다.
3. 냄비에 물과 사골곰탕 한그릇 캡슐 1개를 넣고 끓어오르면 비비고 왕만두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4. 만두피가 말랑해지면 떡국떡을 넣고 약불에서 10분간 조리한 후 대파와 참기름을 넣는다. 만두피가 투명해지고 물 위로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다.
5. 그릇에 담은 뒤 달걀 지단과 표고 버섯으로 고명을 올려 완성한다. ■잡채호떡 잡채호떡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남은 잡채를 팬에 볶아 잘게 자르고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더한 뒤 마트에서 구입한 호떡믹스를 반죽해 팬에 구워주면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한 잡채호떡이 완성된다. <재료>
주재료 : 잡채1접시, 호떡믹스1봉
양념 및 소스재료 : 간장1/2큰술, 설탕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포도씨유4큰술 <만드는 법>
1. 남은 잡채는 팬에 한번 볶아 잘게 잘라 준비한다 이때. 간장, 설탕, 참기름을 조금씩 더해 간을 해준다.
2. 호떡 반죽을 한 후 달걀만 한 크기로 뭉친후 넓게 펴 잡채소를 넣어준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2를 올린 뒤 누르미로 눌러 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삼색나물 육개장 명절 단골 나물인 고사리, 시금치, 숙주나물을 이용한 육개장도 있다. 삼색나물 육개장을 만드려면 메인 재료인 나물 외에도 양파, 대파, 무, 다시마, 각종 양념을 준비한다. 여기에 먹고 남은 산적이 있다면 고명으로 활용하면 좋다. 산적은 얇게 스틱모양으로 썰어 나물과 함께 각종 양념(고춧가루, 후추, 국간장)으로 버무린 뒤 무와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넣어준다.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은 뒤 무가 푹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명절 음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달래주는 삼색나물 육개장으로 재탄생한다. <재료>
주재료 : 삼색나물1접시 (고사리/시금치/숙주나물), 산적구이1장(150g)
양념 및 소스재료 : 양파1/2개, 대파2대, 무200g, 다시마5*5 2장, 다진 마늘1큰술, 고춧가루2큰술, 국간장3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산적은 얇게 스틱모양으로 썰어 볼에 나물과 함께 담아 양념한다.
2. 냄비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낸 후 1과 함께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준다.
3. 무가 푹 무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완성한다. 레시피 제공=CJ제일제당 CJ The Kitchen, CJ프레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