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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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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개최

JW그룹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JW홀딩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2016년 JW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올해의 품질, 공급능력,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삼양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창영테크팩'과 '아름다운화장품'이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동신관유리공업'과 '우진켐'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JW그룹은 행사에 참여한 60여개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이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W그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용등급 관리 방안과 재무제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12-15 11:17: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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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위험 높은 부인암, 치료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 중요

재발 위험 높은 부인암, 치료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 중요 완치되었다고 믿었던 '암'에 다시 걸린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 뒤에 다시 찾아온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 번 우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자궁, 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부인암' 환자들이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으로 대표되는 3대 부인암은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반면 재발 위험은 높아 완치 판정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 이대여성암병원 재발성부인암센터장은 "부인암 환자들의 경우 재발로 인한 심리적인 동요가 큰 상황이고, 일단 재발이 되면 항암 약물 치료 등 2차 치료로 큰 호전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재발성 부인암도 완치가 가능하므로 암 치료 이후에도 정기검진과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감염 원인이다. 연평균 5만4000명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다행히도 원인이 밝혀져 있어 제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도 높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주목해야 할 것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 100% 완치가 된 환자의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암 부위를 도려내는 근치적 수술 치료를 받은 1기 혹은 2기인 환자들의 경우도 5~20% 정도가 재발이 된다. 그 중 절반은 1차 치료 시행을 받은 후 1년~3년 이내 재발되므로 완치 후에도 철저한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속 공간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것으로 본래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11년 1만여명이던 환자 수가 2015년 1만3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50대가 41.8%를 차지하고 있다.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과도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비만이거나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 폐경이 늦거나 분만 경험이 없는 사람 등이 고위험 군에 속한다. 질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병원을 일찍 찾는 편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용이하지만 재발률이 5~40%까지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김윤환 이대여성암병원 재발성부인암센터장은 "암 완치 이후에도 채식을 위주로 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물론 땀이 배일 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씩 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전문가를 통한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추적 검사는 일반적으로 첫 2년간은 3개월마다, 5년까지는 6개월마다, 그 이후 이상이 없으면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2016-12-15 11:02: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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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 윈터 에디션 출시

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 윈터 에디션 출시 코카콜라가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조지아 고티카' 윈터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지아 고티카' 윈터 에디션은 기존 '조지아 고티카 스위트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에 겨울을 상징하는 패키지를 더했다. 함박눈이 내리는 모습과 눈이 덮여 있는 나무, 눈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조지아 고티카'는 '윈터 에디션'을 통해 겨울 시즌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70mL와 390mL 대용량으로 제공된다. 또한 '조지아 고티카'는 올해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해 '커피는 단순한 맛이 아닌 향'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TV 광고에서 풍부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깊은 휴식을 취하는 이민호의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조지아 고티카' 윈터 에디션은 그 동안 '조지아 고티카' 제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패키지로 눈이 오는 겨울에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커피를 상징화해 일러스트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 8월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와 함께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과 라떼 특유의 부드러움이 감도는 맛이 특징이다.

2016-12-15 10:5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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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전자담배 '로직 프로' 가격 인하

JTI코리아는 전자담배 '로직 프로(LOGIC PRO)'의 기기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 브랜드 대상 전자담배 부문 3관왕 수상을 기념해 기획됐다. 본체와 배터리, 충전 USB로 구성된 로직 프로 스타터 키트는 기존 4만원에서 3만원으로 1만원 인하했다. 약 3개월 정도 판매될 예정이다. 로직은 미국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로 뉴욕 판매 1위다. 로직 프로는 가장 최신기술을 적용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로직 프로는 액상캡슐(카트리지)를 적용한 고품질 제품이다. 액상이 채워진 카트리지 형태의 완제품으로 캡슐 교체 시 액상이 누출될 걱정이 없다. 또한 사용 중간에 새로운 맛의 캡슐로도 교체 가능하다. 로직 프로의 액상은 유럽에서 생산하며 JTI R&D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다. 강유선 JTI코리아 대외홍보부 이사는 "지난 9월 로직 프로 출시 이후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직 프로 캡슐은 오리지널, 후레쉬, 블리스 등 모두 세 가지 맛이다. 니코틴 함량은 오리지널이 12㎎/㎖, 후레쉬와 블리스가 각각 6 ㎎/㎖다. 한 팩에 3개의 캡슐이 포함된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소매점(세븐일레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6-12-15 10:31: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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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 진행

롯데그룹은 15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비롯해 롯데그룹에서는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운영실장, 김재화 개선실장, 윤종민 인사실장과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다. 약 37t 가량의 1만50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글 예정이다. 행사에는 올해 새로 롯데에 편입된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비피화학과 부산 롯데호텔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5월 롯데의 노와 사가 함께 공표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발족된 바 있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 고있다. 황용석 정책본부 신문화팀 상무는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롯데의 정성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며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0:30: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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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 간편요리 브랜드 '하이셰프' 론칭

건강외식업체 '검룡소'가 선물용 간편요리 전문 브랜드 '하이셰프'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검룡소 측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포장 판매하는 신개념 간편요리 브랜드 하이셰프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셰프는 검룡소가 매장에서 판매 중인 메뉴들을 기반으로 반찬과 간편요리, 샐러드, 일품요리 등을 재료별로 포장해 판매하는 브랜드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기 어려운 메뉴들을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손질하고 조리한 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가성비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적당량 소분해 개별 포장된다. 제품 종류에 따라 최대 15분 안에 요리할 수 있도록 85% 완성된 형태로 제공된다. 육류와 채소뿐만 아니라 소금, 식용유 등 기본 양념까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재료의 낭비 없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 고순청 하이셰프 대표는 "하이셰프의 음식은 깐깐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육류, 직접 기르고 재배한 채소 등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조리가 쉬운 만큼 하이셰프를 통해 요리 과정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셰프의 메뉴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택배 배송과 매장 방문 중 선택 구매 가능하다.

2016-12-14 23:4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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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게임 '핑크스푼헌터'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25일까지 증강현실(VR) 모바일 게임 '핑크스푼헌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핑크스푼헌터'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해피리얼'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참여 방법은 앱스토어에서 '해피리얼'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었을 때 나타나는 배라템을 핑크스푼을 던져 잡으면 된다. 수집된 배라템은 조합에 따라 해피포인트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할인권, 제품 할인권 등으로 교환된다. 게임 내 사용되는 핑크스푼은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핑크스푼헌터' 포스터를 스캔하면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게임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 제품 2만원 이상 구입 시 영수증 쿠폰을 통해 '골드스푼' 아이템을 증정한다. 골드스푼은 하나만 던져도 배라템을 100% 획득할 수 있고 131개의 핑크스푼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골드스푼은 영수증 하단의 코드를 해피리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수증 쿠폰은 훼손 및 분실 시 재 발행이 불가능하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할인권은 1인 1회 1매 사용 가능하다. 할인권 사용 시,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 등의 중복적용은 불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선물하고자 증강현실을 활용한 '핑크스푼헌터'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며 "핑크스푼헌터로 재미는 물론 풍성한 혜택도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4 17:2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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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배우자 출산하면 남성도 육아휴직 의무화

롯데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내년 1월1일부터 모든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을 의무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성인재들과 마찬가지로 남성인재들 역시 법적으로 육아휴직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눈치를 보느라 관련 제도를 마음껏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롯데는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신동빈 회장과 여성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롯데 WOW(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 롯데 WOW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이다.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다. 올해 WOW 포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롯데의 남성인재라면 누구나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도입이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롯데 남성인재들은 배우자의 출산과 동시에 최소 1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된다. 롯데그룹 측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배우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워킹맘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것은 휴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큰 원인이다. 고용센터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의 상한 지급액(월 100만 원 상한)으로는 출산으로 인해 늘어나게 되는 가계의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롯데는 남성인재들이 실질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휴직으로 인한 급여의 감소 없이 최소 한 달은 마음 놓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이미 지난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했다. 실제 2012년 자동육아휴직 실시 전에는 롯데 여성인재들의 육아휴직 비율이 60% 대에 그쳤지만 현재는 95%를 넘어설 정도로 자동육아휴직은 자리를 잡았다. 롯데는 기존 1년이던 여성인재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여성육아휴직자들에게도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을 회사에서 보전해 준다. 롯데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는 여성인재에 이어 남성인재들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직장인들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국가와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12-14 17:2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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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아이들만을 위한 롯데월드의 첫 테마파크 '키즈파크'

[르포]아이들만을 위한 롯데월드의 첫 테마파크 '키즈파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국내 최고의 키즈파크가 될 것입니다." 14일 최근 오픈한 롯데몰 은평점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연결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곳엔 아이들만을 위한 롯데월드의 첫 테마파크 '키즈파크'가 들어섰다. 3층으로 올라가자 '키즈파크' 메인 게이트가 보였다. 그 앞에는 롯데월드가 만든 6개의 캐릭터 가운데 남녀 캐릭터가 키즈파크를 안내하고 있었다. 캐릭터 앞에서 아이와 엄마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오는 22일 정식 오픈하는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약 250억을 들여 롯데몰 은평점 3~4층에 약 6611㎡(200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디즈니사와 협업 경험이 있는 미국 리싱크(Rethink)사가 디자인 콘셉트를 담당했다. 메인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신비로운 해저왕국 탐험' 콘셉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범퍼카 등 탑승형 어트랙션과 체험형 어트랙션 등 모두 12종의 놀이시설이 펼쳐진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키즈파크는)1년 반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을 만들었다"며 "국내에 아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대부분이 200평부터 1000평 사이인데 넓고 제대로 된 키즈파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해저 왕국 잠수함 형태의 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신비한 해저왕국 모험이 시작된다. 산호, 조개로 이우어진 '산호마을'과 길고 풍성한 해초로 장식된 '심해정원'은 바닷속 신비한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낸다. 4층은 물결이 아른거리는 무늬 패턴의 천정으로 '해저 궁전'의 모습을 연출했다. 아이들의 생일파티와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파티룸', 화려한 해양생물 조명으로 가득한 캐릭터 다이닝 '머킹의 로열가든'과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머킹 카페', 난파선을 삼킨 고래 외관의 상품점 '기프트 웨일숍'까지 해저왕국의 디테일을 살렸다. 고객이 편안하게 키즈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간단한 치료와 응급환자를 보호하는 의무실, 미아 보호 등 고객의 불편함을 처리하는 고객 상담실, 아이들의 신장을 고려한 시설로 구성된 화장실, 다양한 사이즈의 락커, 개별적으로 구성된 수유실, 유모차 자율 보관 장소 등 편의성 확대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국내 최다 12종 어트랙션 롯데월드 키즈파크의 특징은 롯데월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을 대거 투입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놀이기구 설계 전문회사인 잠펠라(ZAMPERLA), 독일의 선키드(Sunkid), 미국의 플레이타임(PLAYTIME) 등과 함께 해저생물을 상징하는 어트랙션을 설계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탑승형 어트랙션 4종과 체험형 어트랙션 8종 등 모두 12종 놀이기구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탑승형 어트렉션은 열대어와 바다생물 모양의 회전형 놀이시설 '머킹의 회전목마', 고래 모양의 차량에 탑승해 파크를 관망하는 트랙형 놀이시설 '플라잉 웨일', 복어 모양의 범퍼카 '범핑피쉬'와 로프 조작을 통해 움직이는 수직 운동형 놀이기구 '돌핀 스핀' 등이 준비됐다. 체험형 어트랙션은 친환경 인증자재를 적용하고 다양한 해양생물을 형상화한 소프트폼 플레이그라운드는 영유아 대상 '로얄 키즈토리아'와 어린이 전용 '산호 빌리지' 두 종류를 마련했다. 산호의 성을 쌓아보는 체험시설 '매직블록', 난파된 해적선을 타고 오르내리는 소프트폼 시설 '캡틴 갤리온의 해적선', 잠수함 형태의 '서브마린 슬라이드', 디지털 아트 체험시설 '팀랩 스튜디오'와 '암벽등반', '점핑분수'까지 모두 8종이 준비됐다. 한편 롯데월드 측은 12종의 어트렉션 이외에 1~2세 아이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마련 계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키즈파크에서 만난 주부 이효선(39) 씨는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가려면 거리가 상당했는 데 은평구에 이런 시설이 들어서 다행이다"며 "처음에는 규모가 적을 것으로 생각 했는 데 막상 눈으로 확인하니 크기가 엄청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키즈파크 동시 수용인원은 약 1500명정도다. 어린이 입장료는 2만5000원, 어른 입장료는 1만2000원이다(이용시간 3시간).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이 필수며 8세부터 12세까지는 부모 동반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약 330㎡(100평)의 대기공간도 마련했다. 박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평 키즈파크는 '찾아가는 키즈파크' 프로그램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국내 최고의 키즈파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2-14 16:5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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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조원 규모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공략

CJ제일제당, 1조원 규모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시스틴'을 생산하며 1조원 규모의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모두 20억원을 투자해 수 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시스틴'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중국 심양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시스틴'은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 내 주요 제품인 '시스테인'의 핵심 원료로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의 주요 구성 성분을 이루는 아미노산 소재다. '시스틴'이 고도의 정제와 가공 과정을 거치면 '시스테인'이 된다. '시스테인'은 고기 풍미를 내는 조미 소재, 제빵 첨가제, 펫푸드(Pet Food) 등 식품용 아미노산으로 판매된다. 세계 시장 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다. 앞으로 항산화, 항암, 피부미용 등 다양한 식품 및 의약용 소재로 활용 가능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수율(투입 대비 생산효율)을 향상시킨 '시스틴'을 원료로 사용하게 되어 내년부터 15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중국의 하이더(Haide)를 인수하며 건강식품,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는 1조원 규모의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에 진출했다. 하이더 인수와 동시에 40종 이상의 기능성 아미노산과 아미노산 유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기능성 아미노산은 식품이나 음료, 건강식품 등 식품소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비료 등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된다. 주요 제품은 시스테인, 메치오닌, 글루타민, 알지닌, 발린, 루이신, 이소루신 등이다. 종류에 따라 면역기능 강화, 모발·피부 개선, 세포 보호, 피로 회복, 스태미너 증진 등 생체기능 효과가 있다. 아미노산은 다양한 기능의 화학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첨단 바이오 소재로까지 확대 가능한 미래형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시스테인'과 아미노산 유도체 판매 확대 및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해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 수액제, 영·유아용 아미노산 등 의약용 아미노산 사업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매출 4000억원,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해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에서 글로벌 톱(Top)3에 진입하고, 의약용 아미노산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아미노산 전분야에서 글로벌 1위 사업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시스틴' 개발 성공은 미래 성장 동력이자 인류에게 유용한 기능성 아미노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과 가치를 갖는 성과로 볼 수 있다"며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12-14 15:40: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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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오비맥주-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사회공헌] 오비맥주-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오비맥주는 어린이 방과후 돌봄 시설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프러리(Happy Library)' 사업을 올해 첫 시행했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사연을 응모 받아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서울·광주광역시·충북 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우선 선정, 한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시설을 새단장하고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3개소 완공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지역아동센터는 △서울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으로, 시설 개보수를 통해 '해피 라이브러리'로 재탄생했다 이 중에서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는 2000년 12월에 문을 연 지 약 16년 만에 전반적인 학습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시설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게 됐다. 실내 바닥을 장판에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마루바닥으로 변경하고 센터 전면을 모두 친환경 나무 책장으로 교체해 책장이 부족해 흩어져 있던 책들이 말끔히 정리됐다. 오비맥주와 도서 기부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교로부터 도서 400권도 기증을 받아 다양한 서적도 구비하게 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해피 라이브러리 3개소 완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4 15:00: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