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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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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변비약 '생유' 출시

종근당, 변비약 '생유' 출시 종근당은 생약성분 변비약 '생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생유는 대황과 감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 대황과 복통·설사를 완화하는 감초의 이중작용으로 변비에 부작용 없다. 대황과 감초의 복합처방은 중국 후한시대 명의인 장중경이 저술한 '금궤요략'에 수록돼 오래 전부터 그 효과를 입증해온 한방 처방법이다. 두 성분은 현재 일본에서 변비약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은 생약성분을 의미하는 한자 생(生)과 부드럽다는 의미의 유(柔)를 결합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생약이라는 의미의 '생유'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이 제품은 타원형의 정제로 복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럽고 1일 1정 용법으로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여성 변비환자는 2015년 기준 약 35만명으로 남성 환자에 비해 약 1.4배 많다. 종근당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제품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월경불순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에 이은 '생유'의 출시로 여성들을 위한 생약성분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품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많은 환자들이 복통과 설사 등의 부작용 때문에 변비약 복용을 기피하고 있다"며 "부작용이 개선된 생유가 환자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5 09:06: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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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식품업계 유일

농심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국내 라면업계에서 연간 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농심이 처음이다. 이날 농심은 식품업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농심은 해외 100여 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달러(약 1231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은 11%이다. 농심은 2018년에는 해외사업 실적을 10억달러(약 1조168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오는 2025년에는 전체 매출 목표 7조원 중 40%를 해외시장에서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의 올해 해외사업 전체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6억4000만달러(약 7475억원)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액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액을 더한 것이다.

2016-12-05 09:0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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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출시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은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판매한다. 제품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측은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올해 내내 이어진 바나나나맛 우유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바나나맛우유는 옐로우 카페와 'ㅏㅏㅏ맛우유' 캠페인,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대비 약 15%이상 성장했다. 해외 수출은 2010년 중국 수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67억개가 판매됐다. 이는 지구를 약 12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을 포함해 약 1700억원에 이른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국내 가공유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05 09:00: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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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출산율 저하에 다양한 지원책 선봬

유통업계, 출산율 저하에 다양한 지원책 선봬 경제 불황과 여성들의 사회 활동 참여 증가로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정책에 앞장서는 유통업계가 늘어나고 있다. 4일 OECD가 발표한 '2016 사회지표(Society at a Glance)'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기준 합계출산율 1.2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 급감이 사회 문제로 대두떠오르자 유통업계에서는 국가 차원의 출산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롯데·신세계 여성 우대 정책 도입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와 신세계가 육아휴식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여성 친화적 기업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기존의 희망 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임신기 하루 2시간 단축근무제도를 모든 임신 임직원에게 일괄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임신을 인지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하면서 업계 최초로 단축근무 시간과 상관없이 기존 급여를 100%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난임 휴직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희망 임직원에 대해서는 법정 휴직 외에 최대 1년까지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희망 육아휴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 임직원에게 출산 휴직 8개월과 법정 육아휴직 12개월에 더해 희망육아휴직(12개월)까지 모두 2년8개월 동안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롯데는 여성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올해 상반기에는 15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워킹맘들이 회사 눈치를 보느라 마음대로 쓰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당사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출산휴가가 끝난 시점에 자동으로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임산부 전용 휴게소, 육아휴직에서 복직한 직원들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교육', 힐링센터 운영 등 여성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육아휴직 후 복직을 돕기 위한 웹기반 학습 시스템 '토크 토크 맘(Talk Talk mom)'을 운영 중이다. ◆외식기업도 출산 장려 죠스푸드는 최근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본인이나 가족 중 출산한 직원에게 카시트와 유모차를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죠스푸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목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육아 비용 등 출산에 대해 부담을 가지는 직원들을 위해 작게나마 출산에 따른 혜택과 지원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출산 장려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러한 직원 복지로 인해 죠스푸드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피자알볼로는 출산장려금이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제공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하며 출산 시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첫째 출산 시 100만원, 둘째는 200만원, 셋째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결혼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정의 축하금 등을 지원하면서 결혼부터 출산에 이르는 직원복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굽네치킨을 운영중인 '지엔푸드'도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첫째를 출산할 경우 50만원을, 둘째는 1천 만원, 셋째 출산 시 2천 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에는 매월 1자녀 당 2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 수업료 및 등록금 지원, 출산휴가와 육아 휴직을 최장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립 등을 통해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기업에서도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며 "기업의 출산 장려 정책은 출산한 직원들을 축하하면서도 직원들의 복지강화 차원에서 최근 많이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2-04 16:48: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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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드림업 기부데이' 기부금 전달

롯데월드가 지난 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업 기부데이'는 임직원들이 사내식당에서 반찬을 조금 줄인 한끼 중식을 하는 것만으로 기금이 자동 조성되는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역시 그와 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물론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 임직원까지 참여해 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월드는 기부금을 토대로 매년 연말경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희망다미웰니스센터(서울·부산·광주)에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00여명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키즈요가, 창의미술, 무용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기부금이 사용된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달 21일 12시 가든스테이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계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펼치는 특별무대 '천사들의 합창'도 선보인다. 아이들은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과 한 달 동안 함께 준비한 무대공연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Oh holy night'를 합창할 예정이다. '천사들의 합창'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1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2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응원메시지는 아이들의 공연 중 가든스테이지 양 옆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2016-12-04 15:0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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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누적고객 700만명 돌파 눈앞

아워홈이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의 누적 고객수가 올해 안에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오픈한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방문자는 일평균 1만5000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출국자 수가 약 3500만명임을 감안하면 출국자 5명 가운데 1명이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을 이용한 셈이라고 아워홈 측은 설명했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지난해 7월와 11월 2회에 걸쳐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 동편(25번 게이트)과 서편(30번 게이트), 탑승동에 문을 열었다. 모두 18개 브랜드 맛집이 성업 중이다.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 인천의 지역 별미인 '화평동 세수대야 냉면'과 '신포우리만두 쫄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간단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루[Lu:]' 등이 있다. 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고급 한식 브랜드 '손수헌'은 주문과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신선한 면을 뽑아 함흥냉면을 제공하고 있다. 냉면 육수 역시 업장에서 한우로 직접 끓여낸다. 여객터미널 동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에는 주방 내 화덕이 설치되어 즉석에서 도우를 빚고 신선한 토핑을 얹어 정통 화덕피자를 만들어 낸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는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벨'과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 '버거헌터' 등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다. 김밥전문점 '손수김밥'에서는 젓가락이 필요한 일반 김밥과 달리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신개념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푸드엠파이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일찌감치 발권을 마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공항에서의 식사가 단순히 한 끼를 때운다는 수준을 넘어 여행의 또 다른 '필수 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4 14:43: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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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

이대목동병원이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保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앞두고 나눔과 섬김 정신을 잇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는 기부금 또는 물품을 모아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보다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할 기관 공모 과정을 거쳐 소아암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로 하고, 소아암 환자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받아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와 직접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선물 마차 등과 함께 전시했다.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원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까지 계속된다. 모인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해 나눔 트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어는 월 6일 11층 어린이병동에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그린 크리스마스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가족, 동료와 추억을 남기는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중 심사를 거쳐 토다이 상품권,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2016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7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가 기부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작은 안식을 주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4 14:2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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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빠진 식음료업계…관련 제품 잇따라 출시

녹차에 빠진 식음료업계…관련 제품 잇따라 출시 식음료업계가 녹차에 빠졌다. 녹차는 차 메뉴 중 비교적 친근한 차종으로 선호도가 높다. 실제 녹차는 과거 중·장년만 즐기던 차 메뉴에서 최근 젊은 연령층도 함께 마시는 음료로 거듭났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녹차의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초콜릿을 더하거나 홍차와 조합하는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제과업계 말차VS녹차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출시했다. 오리온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말차 함량을 높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해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선보였다.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쿠팡'을 통해 출시 후 2주간 판매한 결과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오리온 측은 말차맛 식음료 주소비층인 20·30세대의 온라인 유통 채널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출시 초기부터 이커머스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10월 프리미엄 제과 브랜드인 마켓오를 통해 말차 가루를 넣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를 시작으로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로',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차례로 출시했다. 이들 녹차 제품이 거둔 매출 총액은 7월 11억원, 8월13억원, 9월 20억원, 10월 3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매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드 녹차 빼빼로'는 출시 첫 달인 7월부터 매출이 약 6억원이었다. 10월에는 16억원에 달했다. '누드 녹차 빼빼로'의 인기 이유로 스틱 비스킷 속에 녹차 크림을 넣어 비스킷의 고소함과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롯데제과는 녹차 관련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제주녹차 등 원산지 차별화 등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음료업계 녹차와 색다른 재료 공차코리아는 녹차에 홍차나 과일, 알로에 토핑 등 색다른 재료를 조합한 음료를 선보였다. 녹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그린티라떼'를 새롭게 출시했다. 공차 그린티라떼는 물과 우유만을 조합한 일반 그린티라떼와는 달리 프리미엄 블랙티 잎차의 풍미를 우려낸 홍차에 제주산 녹차를 더한 메뉴다. 홍차 본연의 향과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함께 즐기실 수 있다. 때문에 보다 깊고 진한 차 맛으로 텁텁한 느낌 없이 깔끔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아몬드 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배가 시켰다.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밀크폼을 얹어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티 전문 브랜드인 스타벅스 티바나를 론칭하고 '샷 그린 티 라떼' 등 8종의 티바나 풀 리프 티를 선보이고 있다. 샷 그린 티 라떼는 100%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어우러지는 커피와 티가 조합으로 구성된 음료다. 기존의 그린 티 라떼보다 좀 더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텁텁할 수 있는 그린 티 파우더의 끝 맛을 에스프레소 샷이 깔끔하게 마무리 해 준다. 차 전문 브랜드 티젠이 '그린티 밀크 스프레드'를 출시했다. 그린티 밀크 스프레드는 티젠이 소유하고 있는 해남 다원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말차로 만들어졌다.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제과업계나 음료업게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로 인해 녹차 등 차 종류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2-01 15:52: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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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사랑의 빵 굽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필립모리스, '사랑의 빵 굽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필립모리스가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빵 굽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약 50명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채민정 꿈더하기지원센터 센터장,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한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이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올해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 교육에 참여해 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400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기증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모두가 정성을 다해 직접 빵을 만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민정 꿈더하기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활동 참여는 장애인의 자립심 강화 및 사회적 역할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 물품이 홀로 서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및 복지차량 기증,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12-01 15:46: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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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배우 차태현 광고모델 발탁

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광고 모델로 배우 차태현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차태현의 이미지가 '걱정없이 우유원샷'이라는 광고 슬로건과 잘 맞아 떨어지며 메시지에 한층 더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차태현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픔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서 차태현은 우유를 마시고 싶지만 '배 아플 텐데'라는 걱정에 우유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원샷하고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배 아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우유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차태현의 이미지가 제품의 신뢰도와 잘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그간 속이 불편해 우유를 꺼렸던 많은 소비자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우유를 마시는 즐거움을 되찾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를 마신 뒤 느끼는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지난해에는 매일유업과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유당분해우유가 복통, 설사 등의 유당불내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2016-12-01 11:16: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