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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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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진행

대상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6000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상 청정원에서 선보이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담은 나눔꾸러미 6000개를 만들어,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명형섭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모두 300여명이 나눔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 나눔꾸러미에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을 포함한 장류와 맛선생 등 조미료, 카레여왕, 우리팜 델리, 홍초 등 모두 15개 품목이 담겼다. 이외에도 대상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1㎏씩 포장해 함께 제공했다. 명형섭 대표이사는 "지난 60년간 고객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6000개의 나눔꾸러미를 이웃에게 나누는 것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청정원 홍초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시음부스를 마련하고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상은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식품회사다. 매년 선물세트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10-31 14:2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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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스토케 익스플로리 5.0' 공식 출시

스토케코리아가 유모차 '익스플로리 5.0'을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부모와 아이의 교감을 형성해주는 높은 시트와 양대면 기능 적용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스토케의 대표 디럭스 유모차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5.0'은 기존 익스플로리의 이코닉한 디자인은 그대로 간직하며 신형 바퀴에 이중 바퀴살을 적용했다. 신형 바퀴의 부품 수를 최소화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모두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수면·휴식·활동 등 5가지 시트 포지션을 지원해 아이가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로 유모차에 앉을 수 있다. 컬러는 블랙, 딥블루, 베이지멜란지, 블랙멜란지, 그레이멜란지, 레드, 퍼플, 브라운 등 총 8가지이며 가격은 159만원이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스토케를 대표하는 유모차 '익스플로리 5.0' 국내 출시를 축하하고 그 동안 스토케 브랜드를 꾸준히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토케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형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을 통해 이벤트도 참여하고 익스플로리 5.0 유모차도 체험해 보는 등 아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스토케 디자인 철학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케는 '익스플로리 5.0' 출시를 맞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스토케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30일까지 매장에 방문해 비치된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토케 익스플로리 5.0 유모차(1명), 유아용 식탁의자 트립트랩(2명),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5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6-10-31 10:3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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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간편 육수 2종 출시

샘표가 간편 육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 등 액상 농축 타입 2종이다. 재료 준비나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제대로 된 육수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1~3인분씩 소포장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가정을 비롯해 등산, 캠핑, 여행 등 야외 활동에서도 쉽게 국물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는 횡성한우 사골과 국산 천일염만 넣었다. 110도 이상의 고온 압력 솥에서 사골을 끓여냈다. 곰탕, 떡국, 만둣국뿐 아니라 각종 전골, 찌개의 깊은 맛을 내줄 수 있다.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는 솔치를 비롯해 수염새우, 양지, 사골, 황태 등 11가지 재료를 담은 제품이다. 고온 솥에서 끓여내어 잡내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해물, 육류, 채소 등 다양한 재료의 맛이 조화되어 국물,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12mL, 10인분),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 (11.5mL, 24인분) 각각 9800원이다. 홍은선 샘표 간편육수 마케팅 담당자는 "사골육수와 만능육수는 요리를 더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10:05: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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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한달간 김장투어 진행

동원F&B가 11월14일부터 4주간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담근 김치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999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김장투어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투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공장에서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2개조로 진행된다. 단체 참가자에 한해 주말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에게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법을 배운 뒤 직접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은 월동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와 단맛을 더해줄 대봉홍시, 생굴과 생새우 등 국내산 1등급 재료로 김치를 담그게 된다. 김치는 참가자가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로 1주 안에 배송된다. 또한 김장 실연(實演) 이외에도 양반김치가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공장견학 일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5000원으로 김장김치 10㎏와 명품겉절이 1㎏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에는 재료비 외에 교통비, 중식비, 택배비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6만원에 김장김치 10kg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직접 김장을 담그지 않을 고객들도 참가비 2만5000원으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도 명품겉절이 1kg와 중식 등이 제공된다. 투어 신청은 11월1일부터 12월7일까지 동원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10-31 10:0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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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겨울 신메뉴 '크림 아발랑쉬·토피 딜라이트' 출시

할리스커피가 겨울 신메뉴 '크림 아발랑쉬 5종'과 '토피 딜라이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림 아발랑쉬 5종'은 올해 하반기 커피 트렌드 중의 하나인 '크림'을 재해석해 음료가 아닌 디저트에 반영,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적인 메뉴다. 영어로 '눈사태'라는 의미의 '아발랑쉬(Avalanche)'라는 메뉴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림이 눈사태처럼 쏟아지는 모습을 형성화하여 맛은 물론,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크림 아발랑쉬 5종'은 ▲토피 크림 아발랑쉬, ▲그린티 크림 아발랑쉬, ▲스트로베리 크림 아발랑쉬, ▲블루베리 크림 아발랑쉬 ▲초콜릿 크림 아발랑쉬의 다섯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토피 딜라이트'는 할리스커피 스테디셀러인 '바닐라 딜라이트'에 이어 출시하는 커피다. 카라멜의 풍미와 구운 넛츠의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이 외에도 겨울 시즌을 맞아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메뉴인 '리얼벨지안 초코', '리얼벨지안 카페모카', '민트초코'에 크리스마트 트리, 진저맨과 같은 스탠실 아트를 적용,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비주얼로 리뉴얼 판매한다. 할리스커피 '크림 아발랑쉬 5종'과 '토피 딜라이트'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크림 아발랑쉬'가 6300원, '토피 딜라이트'는 레귤러(Regular) 사이즈 기준으로 5700원이다. '리얼벨지안 초코', '리얼벨지안 카페모카', '민트초코'는 레귤러(Regular) 사이즈 기준으로 각각 5700원, 5900원, 5300원이다. 할리스커피는 '2017 할리스 다이어리'를 제작해 11월1일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겨울 시즌 메뉴 포함한 메뉴 7종 구매 시 해당 다이어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16-10-30 14:3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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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을 위한 위스키·맥주 있어요

혼자 밥먹는 '혼밥'에 이어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이 떠오르고 있다. 주류업계는 이 트렌드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혼술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위스키 음용문화 변화 등으로 위스키 업계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3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소용량 패키지는 최근 캠핑과 피크닉 등의 야외활동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의 혼술, 홈술 트렌드를 직접 겨냥했다. 8000원대 가격과 200mL 소용량으로 편의점과 인근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위스키 이미지를 탈피하고 용량과 가격 부담을 낮춰 위스키 대중화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된다. 조니워커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가 내놓은 '스카치블루 하이볼'은 위스키 '스카치블루' 원액에 탄산을 가미한 제품이다. 정통 위스키 고유의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혼술족이나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하이볼' 인기에 발맞춰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혼자서 한 번에 마시기 어려웠던 기존 위스키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355mL 용량의 캔 패키지를 적용했다. '혼술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맥주도 있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슬림캔(250mL)을 지난 7월 국내에 첫 선보였다. 하이네켄 슬림캔은 25cl의 용량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사이즈와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혼술을 위한 1인 가구 소비자와 가볍게 한 잔을 즐기는 젊은 여성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네켄 슬림캔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CU 편의점 등 하이네켄을 판매하는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과일탄산주, 과일저도주 등도 인기다. 롯데주류는 최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4종(도수 3도)'과 '순하리 와일드펀치 2종(5도)', '스카치블루 하이볼(5도)'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도 과일탄산주인 '이슬톡톡(3도)'에 이어 과일저도주인 '청포도에이슬(13도)', 과일맥주 '망고링고(2.5도)'를 잇달아 출시했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혼술'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해양조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성인남녀 903명을 대상으로 '혼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1%의 응답자가 혼술을 한다고 응답했다. 혼자 술을 마시는 빈도로는 1달에 1~2회라는 응답이 47.8%에 달했다. 1주일에 1~2회도 30.4%나 됐다. 혼술을 하는 장소는 주로 '집(92.6%)'인 것으로 조사됐다. 혼자 마시는 술, 또는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 '혼술'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97.5%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97.3%의 응답자는 앞으로 혼술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홈술, 혼술이 떠오르고 있다"며 "잎으로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0-30 14:2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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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안중민 소믈리에, 2016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1위

SPC그룹은 제12회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파리크라상 안중민 소믈리에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소믈리에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소믈리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세계소믈리에 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1·2 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모두 10명의 소믈리에들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결선을 치렀다. 결선 평가 항목은 고객 맞춤 와인과 칵테일 서비스, 와인 디캔팅 서비스와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외국어 사용 능력과 소믈리에 자질 등 총 8가지로 안중민 소믈리에가 가장 높은 합산점수를 받았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현재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에 재직 중이다. 그는 올해 초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우승, 2015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 2013년 프랑스 쥐라(Jura)에서 열린 소믈리에 대회에서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2위에 입상했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6-10-30 12:52: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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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라이트, BI 새롭게 리뉴얼

카스 라이트가 출시 후 처음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의 BI(Brand Identity,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개편해 병과 캔, PET 전 제품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의 병과 캔, 페트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 디자인은 국내 저 칼로리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바탕색은 기존의 하늘색을 주로 사용했지만 더 옅게 변경해 라이트 맥주로서 가벼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카스 후레쉬의 패밀리 제품으로서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와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했다. 차가운 얼음 결정(Ice crystal)을 연상시키는 삼각형 조각들을 배치했다. 또 330ml 병제품의 경우 병 상단에 'V' 모양으로 넥라벨을 부착해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살렸다. 카스 라이트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31일 캔 리뉴얼을 시작으로, 병과 PET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마케팅 관계자는 "전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카스 라이트'가 더 가벼운 맥주 이미지로 거듭났다"며 "리뉴얼을 계기로 11월 중순 신규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맥주를 콘셉트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0 12:51:46 박인웅 기자
'삼례 3인조 강도' 치사사건 재심서 무죄…17년 만에 누명 벗어

'삼례 3인조 강도치사사건'의 피고인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장찬 부장판사)는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된 최대열(38)씨 등 '삼례 3인조'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당시 피고인들의 자백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삼례 3인조'가 처벌을 받았지만, 올해 초 이모(48)씨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양심선언을 했으며 유족이 촬영한 경찰 현장검증 영상 등을 토대로 무죄를 인정할만한 새롭고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장찬 재판장은 "17년 동안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은 피고인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심 대상 판결이 유죄로 판단한 것은 피고인들이 자백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했다. 법원으로서는 설령 자백했더라도 정신지체로 자기 방어력이 부족한 약자들이라는 점을 살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자백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피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을 계기로 법원은 앞으로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방어권 보장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례 3인조'는 지난 1999년 2월6일 오전 4시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유모(당시 76)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각 징역 3∼6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이들은 작년 3월 '경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며 전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검찰은 판결문을 받아본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6-10-28 16:1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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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0, 수험생 '기력보충' 보양식 관심↑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수험생들의 기력을 보강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공부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은 매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 중순 환절기에 치러지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 기력까지 보강할 수 있는 외식업계의 메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험생들의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대표 식재료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가 손꼽힌다. 육류에는 두뇌 신경전달물질인 '콜린'이 많이 들어있어 뇌의 기억 관련 세포의 생산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양질의 비타민과 단백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환절기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두뇌성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외식 브랜드 'OK능이마을'에서는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능이버섯과 신선한 오리고기·닭고기를 조합한 건강 보양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OK능이마을의 이색메뉴 '오리훈제수육'은 그대로 먹거나 불에 구워먹었던 훈제오리를 돼지고기처럼 따뜻한 수육으로 즐길 수 있게 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자사 쇼핑몰을 통해 포장제품으로도 판매하고 있어 수험생 도시락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숯불닭갈비 무한리필 전문점 '929숯불닭갈비'에서는 고단백 저지방의 국내산 닭다리살을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에 48시간 저온 숙성 시켜 숯불에 구워먹는 전통 닭갈비를 판매한다. 달콤한 궁중닭갈비와 매콤한 양념닭갈비 2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수험생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929숯불닭갈비는 1300도에서 2번 구운 프리미엄 참나무 숯을 사용해 닭고기에 숯불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것이 특징이며, 매장에서 포장 구입도 가능하다. 죽은 소화가 잘되고 위에 자극이 없어 식사를 꺼려하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메뉴다.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영양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죽 메뉴로 수능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능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불낙죽'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기력을 더해주는 소고기와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고단백 영양죽이다. 본죽은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능 전과 당일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죽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수능 시즌이면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외식업계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메뉴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10-28 13:02:2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