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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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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강남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서울 논현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웃백 강남점은 아웃백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하여 아웃백의 과거,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뉴미디어 영 아티스트 빅터 장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매장을 디지털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로고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아웃백 로고에 아웃백 강남점 콘셉트인 'THE STARLIGHT' 문구와 별이 쏟아지는 듯한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아웃백 강남점은 풀 오픈키친이다. 360도 오픈된 아웃백 풀 오픈키친은 아웃백이 선보이는 고품질의 식재료와 위생적인 주방 시스템을 알린다. 아웃백의 상징인 '부시맨 브레드'도 더욱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웃백 강남점에서는 식전빵으로 제공하는 '부시맨 브레드'를 고객 앞에서 직접 반죽하고 오븐에 구워 제공한다. 아웃백의 대표메뉴이자 베스트셀러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가 '투움바 파스타 러버스'로 새롭게 탄생한다. 소비자들은 기존 투움바 파스타에서 로제 소스, 랍스터 토핑 추가 등 기호에 맞춰 파스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저트 메뉴 강화, 혼밥족을 위한 1인 메뉴 등도 차례대로 선보인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아웃백 강남점은 아웃백의 20년 노하우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IT 기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6-10-28 12:5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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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롯데리아가 지난 27일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려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2012년 민관이 힘을 합쳐 제정한 시상식이다. 롯데리아는 2000년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 유소년 체력 증진 및 심신 단련 위해 '유소년 야구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소비자가 직접 버거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Mom 편한 먹거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 협약식을 통해 매월 미혼한부모의 자녀 돌잔치 행사를 지원하고 있고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운영으로 물품 및 인력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유소년, 청소년 및 미혼모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좋은 세상 만들기에 노력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6-10-28 12:3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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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 출시

녹십자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이다.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하여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해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

2016-10-28 12:3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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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서울 상암DMC점 오픈

맥도날드는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 서울 상암DMC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전반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서울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15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먼저 메뉴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전국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외 신제품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출시된다. 서울 상암DMC점은 세련된 메탈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 주방 안이 잘 보이는 오픈형 키친을 도입하고 프론트 카운터 가운데 공간을 분리해 직원들이 고객들의 니즈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중심적인 매장 구조를 갖췄다. 고객 서비스에도 변화가 있다. 모든 미래형 매장에는 서비스 리더가 배치돼 매장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저녁 시간에는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테이블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매장은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햄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해 맥도날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모두가 쉽게 즐기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10-28 12:38: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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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롯데 환골탈태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쇄신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형제의 난'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한 지 1년2개월 만에 다시 머리를 숙였다. 신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29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국민 앞에 사과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검찰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쇄신안은 작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내놓은 쇄신안보다 진일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텔롯데의 상장은 물론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를 전면 쇄신하고 윤리경영을 위한 준법경영 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아시아 10대 그룹 도약이란 목표를 수정하면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영철학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담고 있다. 여기에 5년간 40조원을 투자해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 동안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쇄신안이 면피용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신 회장이 유념할 것이 있다. 준법경영위원회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해도 신 회장의 의지에 준법 여부가 달렸다는 것이다. 신 회장의 처신에 따라 준법경영위가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다. 고용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할 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빠른 시일 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순환 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야 한다. 고용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기업이 해야할 당연한 일임을 명심해야한다. 신 회장은 "롯데는 국민과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가치와 요구에 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 아직도 쇄신안에 반신반의하는 국민을 위해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 임직원은 그룹을 환골탈태시켜야 할 것이다.

2016-10-27 18:01: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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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산 빼빼로데이…빼빼로 수출액 전년比 30% 이상 신장

국내에서 시작된 빼빼로데이가 해외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데이로 성장했다. 빼빼로데이에 먼저 관심을 보였던 곳은 일본의 제과업체인 글리코사였다. 1999년 일본 글리코사는 한국에서 11월11일 빼빼로데이가 전국민적 기념일로 퍼져 나가자 이날을 모방해 '포키&프리치의 날'을 만들었다. 빼빼로데이는 2010년에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READING FOR THE GIFTED STUDENT)에 소개된 바 있다. 또 2012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학생들이 빼빼로데이 행사를 캠퍼스에서 펼치기도 했다. 같은해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사는 빼빼로를 자사의 정식브랜드로 등록했다. 중국에서도 빼빼로데이가 퍼져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롯데제과는 중국에서 빼빼로데이에 대한 인지도가 오르자 인기 그룹 엑소-K의 사진을 빼빼로 패키지에 인쇄하여 빼빼로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또 싱가포르에서도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롯데제과는 올해 9월부터 대학가를 중심으로 빼빼로데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빼빼로데이가 글로벌화 되면서 빼빼로의 수출액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빼빼로 수출액은 2013년 2000만달러, 2014년 3000만달러, 2015년 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주요 수출 지역인 동남아시아, 중화권, 러시아, 미국 등에서 매장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SNS 이벤트, 광고판촉과 캠퍼스 행사 등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어 수출액도 약 50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27 15:45: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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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을 와인장터 진행…최대 80% 할인

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전국 31개 점포에서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인장터'는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로 롯데마트는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보다 준비 물량과 대상 점포를 확대해 전국 31개 점포에서 총 40만병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특별 품목으로 '매그넘 와인'을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들여왔다. 매그넘 와인은 일반 와인의 두 배 크기인 1500mL 용량이며 일반 용량(750mL)의 와인보다 외부 환경 변화를 덜 받기 때문에 일반 용량보다 매그넘 병에서 숙성된 와인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탈리아의 '라 카치아토라 뀌베 델 센테나리오(1500mL, 레드)'와 미국의 '에스트렐라 프로프리에터스 리저브(1500mL,레드)'를 9900원에, 프랑스의 '샤또 보네 보르도(1500mL,레드/화이트,11년/13년산)'를 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서울역, 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는 행사 시작 당일인 27일부터과 28일까지 일별 한정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27일에는 '샤또 무똥 로칠드(750mL,프랑스,13년산)'를 79만원(12병 한정)에 , '샤또 딸보(750mL,프랑스,13년/14년산)'를 각 5만원(빈티지별 각 60병, 총 120병 한정)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인 콘차이 토로에서 만든 '돈 멜초(750mL,12년산)'를 9만9000원(48병 한정)에 선보인다. 최소영 롯데마트 와인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 행사의 경우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재고를 대량으로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와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6-10-27 15:43:57 박인웅 기자
신세계, 국내 최초 '효온 숙성 한우' 출시

신세계가 국내 최초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효온은 빙온(氷溫)의 일본식 발음으로 얼기 직전의 온도를 듯한다. 채소는 영하 1도, 소고기는 영하 2도 등이다. 일본은 1960년대부터 냉장도 냉동도 아닌 제3의 온도대인 '효온영역'에서의 식품저장·가공기술을 했으며 일본 효온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소고기와 효온 숙성 소고기를 실험한 결과, 효온 숙성 소고기에서 글루탐산, 글리신, 알라닌 등이 더욱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온 숙성은 유해 미생물인 대장균 등의 살균 효과가 있는 동시에 좋은 효모와 유산균 활동은 가능한 온도로 숙성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동시에 식품 본연의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아낼 수 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효온 숙성 한우는 드라이에이징 한우와 다르게 숙성한 모든 부위를 상품화 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다. 신세계백화점은 효온 숙성 2등급 등심과 채끝살을 각각 100g에 7,900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11월 말까지 특가), 한우 상품의 다양성을 강화해 새로운 미각에 대한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최초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며 "직영 목장 한우, 드라이에이징 한우에 이어 효온 숙성 한우가 한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 말했다.

2016-10-27 15:4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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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한글 글꼴 빙그레체 무료 배포

빙그레의 사회공헌의 핵심은 재능기부다. 그 중심엔 한글 글꼴이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7일,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한국글꼴개발연구원·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약 1년 여 작업기간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빙그레에서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했다. 또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로 참여했다. 빙그레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한 독특하고 세련된 글꼴이다.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하는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글꼴 개발과 보급에 나섰다. 개발 과정은 콘셉트도출, 디자인 시안선정, 개발 진행, 자문 및 감수 등으로 진행했다. 빙그레체는 대표 제품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고유 상표에서 영감을 받아 자소의 굴림이 부드럽고 따뜻함을 강조했다. 두 가지 굵기(가는 체, 굵은 체)로 구성됐고 한글 1만1172자, Latin 92자, KS약물 986자가 포함됐다. 빙그레체는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를 밝히면 개인, 기업 관계없이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포 1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6만여 건을 넘어설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6-10-27 13:3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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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Q 영업익 137억…전년比 61.5%↓

한미약품, 3Q 영업익 137억…전년比 61.5%↓ 한미약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7억6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5% 하락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7억2400만원으로 18.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357억1600만원, 매출액은 2683억7900만원이었다. 올 3분기 연구개발비(R&D)는 매출액 대비 19.4%인 426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34억원)과 비교해서는 1.84% 줄었다.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이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는 '올무티닙(제품명 올리타정)'이 임상도중 발생한 사망자 등으로 인해 계약이 파기되면서 예정된 기술수출료(마일스톤)을 받지 못하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3.5% 역성장한 2억5533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분기 매출에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신제품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김재식 한미약품 CFO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7 13:3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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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진출

롯데는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는 28일 오픈마켓인 '롯데닷브이엔'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올해 2월 '롯데 전자상거래 베트남 유한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셀러를 모집하는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롯데닷브이엔은 기존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멤버스(L.POINT)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닷브이엔은 셀러 중심의 오픈 마켓 형태로,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과 함께 500개의 현지 유명 셀러들을 참여시켜 상품구색을 다양화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현지 유통망을 활용, 패션과 화장품 상품군을 강화했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세이도, 랑콤, 키엘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부터 최근 베트남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더페이스샵, 라네즈 등 한국 화장품까지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여 젊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브이엔은 롯데마트의 PB 브랜드인 '초이스엘'을 별도 상품 코너로 마련해 동업계 대비 높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직 베트남 온라인 시장에서는 생소한 'e-장보기' 코너를 통해 식품과 생필품을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상품력 강화 외에 기존 현지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먼저 모바일앱을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채택하여 베트남 현지 경쟁사 대비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메인화면 내 계열사 페이지로의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매직 큐브 시스템'과 지문인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 증대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롯데닷브이엔은 직배송망인 '엘익스프레스(L.express)'를 구축해 호치민시에서 들어온 주문건수의 90% 이상을 24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앞으로 하노이시, 다낭 , 껀터, 하이퐁 등 주요 5개 도시에 엘익스프레스 직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닷브이엔은 엘포인트의 멤버쉽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의 오프라인 매장 회원과 롯데닷브이엔의 온라인 회원제를 통합, 온·오프라인에서 같은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는 앞으로 롯데닷브이엔을 베트남을 대표하는 오픈 마켓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현지 셀러의 수를 500개에서 2000개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고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기진출한 그룹사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픽 서비스(온라인 구매 후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서태호 롯데 전자상거래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은 최근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며 잠재력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롯데닷브이엔은 롯데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수출 첨병 및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61027000046.png::C::480::롯데닷브이엔 모바일앱/롯데}!]

2016-10-27 13:3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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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지역 주민 위한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 전개

이대목동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과 파라곤스파는 지난 25일 파라곤스파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유남종 파라곤스파 대표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건강한 목욕탕' 현판식을 가졌다.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질환을 예방하고 정기검진을 통한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람들이 목욕을 할 때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질환의 예방과 자가 검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목욕탕이라는 이색적인 채널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 협약을 바탕으로 파라곤스파 내에는 여성과 남성 이용객 각각을 대상으로 목욕을 하며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및 심혈관질환 예방 목욕 수칙을 담은 안내물이 부착된다. 또한 파라곤스파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 및 목욕 관리사 대상 유방암 촉진을 돕는 자가 검진법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이를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7 13:30: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