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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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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가을 맞이 할인 프로모션…'고객 맞이 분주'

유통업계가 가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쌀쌀해진 날씨에 트렌디하게 매치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기획전부터 최고급 여행 경품 프로모션, 그랜드 세일까지 각양각색의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가을 시즌 쇼핑을 위한 핫세일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꿈의 여행'을 콘셉트로 최고급 여행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에는 하와이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갤러리아백화점 전점에서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0월 19일 추첨을 통해 하와이 오하우&라나이 5박 7일 2인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한 세일기간 중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제외한 전점에서는 가을 시즌 패션 고객들을 위한 여러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6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등에서는 '페스타 마켓'(Festa Market)을 연다. 페스타 마켓에서는 모두 95개 브랜드 참여로 패션과 구두, 슈즈, 아웃도어 등 제품을 특가 및 할인 판매한다. 코엑스몰은 '2016 강남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이달 말까지 방문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B 매장에서는 메뉴 무료 제공을 비롯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의 한식뷔페 '계절밥상'에서는 2인 이상 방문 시 에이드 또는 맥주를,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에서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자장면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빕스 마이픽'과 '방콕9'에서는 특정 메뉴 주문 시 생맥주와 뽀삐아텃 등을 맛볼 수 있다.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도 면 요리를 주문하면 식혜 1잔을 무료 증정한다. 행사 기간 아메리칸 캐주얼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에코백을 증정한다. 코엑스몰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일반관과 프리미엄관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도 성인 5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 및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6 가을 패션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가을철 야외활동객과 캠핑족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인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28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남성 의류 브랜드 'TNGT'도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신상품 가운데 일부 품목을 40%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규 마일리지 등록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마일리지 고객에게는 2만원 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최근 유통업계는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면서,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을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타임스퀘어는 인기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을철 야외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부터 따뜻한 겨울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로 기획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IMG::20161005000135.jpg::C::320::코엑스몰1}!]

2016-10-05 16:39: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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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열풍' 편의점 빅3사, 쌀 소비 '큰손'…매입량 2배

도시락 열풍에 편의점이 쌀 소비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쌀밥 간편식(미반·米飯)용으로 편의점이 매입하는 쌀의 규모는 날마다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BGF리테일(CU 운영사)이 직접 운영하는 BGF푸드를 비롯해 전국 8개 간편식 제조공장이 올해 상반기에만 약 5500t, 약 6만9000여 가마의 쌀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200t)보다 72% 늘어난 규모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국민 1일 평균 쌀 소비량 172.4g이다.CU가 사들인 쌀의 양은 약 9만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씨유의 쌀 소비량은 지난해(6400t)의 약 두 배인 1만1500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쌀 매입량도 CU와 비슷한 5400t으로, 하반기 매입량이 상반기 수준만 유지해도 올해 쌀 소비량(1만1000t)은 지난해(6100t)보다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3300t)과 비교하면 2년 사이 거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GS25까지 더하면 이른바 편의점 '빅3'의 올해 쌀 수요는 3만t을 가볍게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산하는 올해 쌀 초과 공급량 35만t(수확량 추정치-적정 수요)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편의점에서 쌀 소비가 급증한 것은 도시락·삼각김밥·주먹밥 등 편의점 간편식이 직장인·학생들의 점심 문화를 바꿀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9월까지 CU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김밥과 삼각김밥 등 주먹밥의 매출도 각각 75.2%, 23.5% 신장했다. 세븐일레븐(1월1일~9월8일)과 GS25(1~8월)에서도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동기의 2.54배, 2.76배로 거의 3배에 달한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도시락 쌀 수요가 가정 쌀 수요를 상쇄하는 측면도 있지만, 최근 인기를 얻는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창출한 만큼 쌀 소비 촉진에 분명히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간편식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5 15:0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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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어두운 밤하늘을 만들기 위한 행사 전문가 '하나로 이엔에스' 김용 대표

"하늘에 별이 반짝거리는 이유는 어두운 밤하늘이 있기 때문이죠." 행사 전문가 '하나로 이엔에스' 김용 대표를 지난 9월30일 만났다. 새벽에 현장으로 나온 그의 얼굴에는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본인이 하고 싶어하고,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죠. 비록 장갑을 끼고, 트럭을 몰고, 새벽부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지만 저로 인해,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흘린 땀은 꽤 보람있는 땀이 되지 않을까요." 그는 일주일에 4일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창고로 출근한다. 서울 신림동 집에서 40분정도 걸린다. 매번 집에서 출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근 시간은 다르다. 늦어도 오전 6시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김 대표는 "숨쉬기도 버거울 정도의 뜨거운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이 축제의 계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도 전날 철야작업을 해 몸을 천근만근이지만 새벽에 창고 문을 열었다. 곧 있을 행사물품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그는 대학생때부터 행사 전문가를 꿈꿨다. 김 대표는 "대학교에서 문화기획을 전공했어요. 입학 당시에는 생소한 전공이라 주변의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행사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학창시절에 공연기획 벤처동아리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학생회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이후에 국내 크고 작은 대회나 축제 등을 진행하면서 필드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행사쪽에서 9년째 일 하고 있어요. 처음 막내로 시작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면서 나만의 회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7년이 걸렸죠." 그는 지난해 자신만의 회사를 만들었다. '하나로 이엔에스'로 국내 진행되는 축제나 행사들을 진행하는 필드전문 행사대행사다. 국내 행사대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한 회사의 PM(프로젝트 매니저)이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행사의 수주단계부터 기획, 연출, 실행, 운영 모든 파트를 한 PM이 팀을 꾸려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각 분야와 단계별로 전문성이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도 감소된다. 김 대표는 "행사에서 기획과 연출, 운영은 엄밀히 다른 전문 분야다. 그렇게 때문에 행사준비를 하는 시점에서부터 각 포지션의 개별 전문가 배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행사 운영 부분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만들다"고 말했다.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하나로 이엔에스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부분은 직접 보유하고 있다. 음향시스템은 물론 조명시스템, 무전기, 차단봉, 라바콘, 경광봉, 테이블 의자 등이다. 그는 "많은 행사 물품을 가지고 있어 렌탈 회사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보통 두 번이상 거래하고 나서는 저희의 본 모습을 알아 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에피소드도 하나 소개해 줬다. "지난 여름, 신촌에서 물총축제를 진행했어요. 토요일, 일요일 2일간 진행하는 행사였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왔어요. 첫날 행사가 대박나고, 그 소문듣고 둘째날도 엄청나게 몰렸죠. 그때 날씨가 37도였다. 속옷까지 땀으로 젖어가며 잠도 못자고 밤새워 준비한 행사였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피곤하지가 않더라구요. 주최 측에서도 수고했다고 인사하는데 이럴때 기분이 좋아요." 이어 "한번은 시청앞 광장에서 행사를 하는데, 에어바운스 풀장을 운영했어요. 사용할 수 있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 시설과 인력을 투입해 운영했어요. 인기가 너무 많아았어요. 참가자가 감당히 안될 정도로 왔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안전사고 때문에 예민해져요. 행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에요. 다행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 했어요." 김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세팅 작업과 철수 작업을 하다보면 철야는 기본이고,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퇴근도 못하고 현장을 지켜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귀뜸한다. 그는 "굉장히 힘들지만 행사참가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행사가 재미있다' '준비가 잘됐다' 이런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IMG::20161004000142.jpg::C::480::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화봉송행사/하나로 이엔에스}!]

2016-10-05 11:08: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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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진 피해 복구에 10억 기부

롯데백화점은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행되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구호 기금 10억원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가 롯데백화점에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구호 기금 10억원을 위해 지난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모금했다. 이번 행사는 목표 매출에 20% 이상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는 상품을 구매한 금액의 일부가 모금되는 만큼,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지진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10월 내에 기금 10억원을 통한 구호품 전달, 문화재 보수, 안전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50명을 피해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우선 지진 피해 지역 1만세대에 식료품, 의약품, 생필품 등의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문화재 및 한옥 피해복구를 위해 기금 중 일부를 사용할 예정이다. 경북 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안전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금 모금 활동은 고객들이 지진 피해 복구 자선 바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5 10:42: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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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갑질' CJ제일제당 검찰고발 검토

CJ제일제당이 온라인 판매점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싸게 팔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5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최근 온라인 저가 판매 방해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CJ제일제당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위원회는 이르면 내달 중순께 전원회의를 열고 CJ제일제당 측의 반박 의견을 들은 뒤 최종 제재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정위 조사결과 CJ제일제당은 온라인 판매점의 저가 판매를 방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판매 사실이 확인된 온라인 대리점을 상대로 제품 출고를 중단하는 등 가격 인상을 압박했다. 이어 향후 저가에 판매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저가 판매 사실이 확인된 온라인 대리점을 상대로 제품 출고 중단 등의 제재를 가하며 가격 인상을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프라인 대리점의 영업구역을 미리 정해놓고 해당 구역을 벗어난 대리점의 영업을 제한한 행위도 심사보고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CJ제일제당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 공정거래법 23조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조건으로 거래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불공정행위로 판단한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6-10-05 10:2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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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 론칭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홍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서식품은 '홍차보다 긴 여운'이라는 메시지로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를 새롭게 론칭하고, 홍차의 아름다운 향기와 어울리는 영화배우 '손예진'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타라'는 동서식품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반영된 프리미엄 홍차로,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홍차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탄생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도록, 홍차가 지닌 떫고 쓴 맛은 줄이고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100% 찻잎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윤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타라'를 통해 홍차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음료'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며 "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 는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아쌈과 달콤한 캔디로 블렌딩한 '퍼스트데이트'와 베리의 달콤한 7가지 맛과 향이 일품인 '로맨틱위시', 히말라야 산맥의 계곡에서 자란 세계 3대 홍차 다즐링 100%로 만들어진 '미스틱 다즐링', 상큼한 맛이 일품인 '프레시 딜라잇', 부드럽고 진한 카카오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벨베티 코코'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할인점에서 10개입 제품 기준 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2016-10-04 17:0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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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전략, 성공 창업의 노하우

최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저가형 커피·생과일 주스 전문점이다. 한 잔에 1000원~3000원 하는 가격은 이들의 핵심 무기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저가형 커피·생과일 주스 전문점을 론칭하고 나선 걸 보면 할 말 다 한 셈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팔아 이득 본다'는 경영 주의는 커피 상권에서만 흔한 일은 아니다. 창문마다 '무한리필' 문구를 붙여 놓은 식당, 안주가 술 한 병 값보다 싸다고 홍보하는 술집도 심심찮게 보인다. 어쩌면 '저렴한 것이 곧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이 너무나도 당연시 된 분위기다. 과연 박리다매식 점포 운영은 언제나 성공적일까. 길게 줄선 손님들처럼, 그 인기만큼이나 수익성도 좋은걸까. 업계에 따르면 커피·생과일 주스 전문점으로 최소 월 4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려면, 휴무 없이 한 달을 꼬박 운영해도 하루 150만원의 매출을 올려야 하고, 이는 결국 1500원짜리 주스를 하루에 1000잔 이상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단순 계산법으로 매장 직원이 메뉴 한잔을 만들기 위해 2~3분 가량이 소요되는 데, 한 시간에 30잔을 한 명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 4명이 한 시간 내 120잔을 만들어도 8시간을 꼬박 일해야 1000잔을 팔 수 있다는 말이다. 이외에도 박리다매식 운영 특성상 인건비의 지출이 만만찮아 큰 수익을 얻을 지는 미지수라는 입장도 내비췄다. 그렇다면 어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몇몇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개한다. ◆1인 샤브 전문점으로 발상의 전환…'채선당' 채선당이 1인 샤브 전문점 '샤브보트' 대학로점을 오픈했다. 더불어 장기 불황으로 부담되는 외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인 샤브 전문점 샤브보트는 기존 쇠고기 육수 또는 토마토와 커리 육수에 10가지 이상의 친환경 채소와 호주 청정우 등을 익혀 먹는 신개념 사브샤브 전문점이다. 식재료와 냄비, 인덕션레인지를 1인 기준으로 제공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치맥'도 고급스럽게…'교촌치킨' 간장치킨 붐을 일으켰던 교촌치킨이 이번엔 고급스러움으로 단장했다. 가맹점 일부 시설 보수와 인테리어 등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외식공간을 만든 셈이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샛강역 부근에 284㎡(약 84평) 규모의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오픈했다. 자연친화적 콘셉트에서 전면이 탁 트인 통유리를 배치해 햇볕이 잘 들도록 설계했다. 주변이 회사 밀집지역인데다가 한강공원 인근이라 가족이나 연인 등 회식, 데이트, 모임장소 등으로 제격이다. 이로 인해 널찍한 공간과 쾌적한 시설은 교촌치킨의 또 다른 강점이 된 셈이다. ◆차별화 콘셉트와 메뉴, 체계적 시스템…'쑤니' 쑤니는 '케이크 콘셉트의 빙수'를 연구·개발해내 독특한 모양, 새로운 식감과 맛으로 이목을 끌었다. 카페가 단순히 '평범한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기 보다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메뉴와 매장 콘셉트로 고객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더 새로운 것'과 '더 독특한 것'을 찾는 것이 소비자의 특성이라는 것이다. 감성마케팅도 성공 비결 중 하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 등 개인의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는 요소가 많아진 만큼,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 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들은 제품을 판매한다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분위기와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 경쟁력있는 신개념 경영 방식을 갖췄다. 쑤니 관계자는 "사진까지 예쁜 디저트, 고객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고객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조성하는 감성마케팅을 적용했다"며 "그 결과 두터운 여성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10-04 17:0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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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카페베네, 신메뉴 '달콤 고구마' 시리즈 출시 外

▲카페베네, 신메뉴 '달콤 고구마' 시리즈 출시 카페베네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 '달콤 고구마'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고구마 라떼 음료 2종과 달콤한 디저트 3종 등 모두 5종을 선보인다. 고구마 본연의 식감을 살린 고구마 라떼 2종은 에스프레소가 어우려져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조화로운 '고구마 카페라떼'와 향긋한 얼그레이 홍차가 더해져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고구마 티라떼'로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 떠먹는 디저트 케이크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떠먹는 신개념 디저트 케이크 '딜리셔스 콘테이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투명한 용기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를 층층이 쌓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진한 커피향 케이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티라미수', 레드벨벳 케이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산딸기 글라사주가 조화를 이룬 '레드벨벳' 등 2종으로 구성됐다 ▲ 피자헛, '그릴드 스테이크 머쉬룸' 피자 출시 한국 피자헛이 올 가을 신메뉴로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신선한 제철 가을버섯으로 맛을 낸 프리미엄 피자 '그릴드 스테이크 머쉬룸'을 출시했다. 피자헛의 이번 신메뉴는 안창살 스테이크에 올리브&갈릭 오일로 마리네이드한 구운 버섯을 더해 풍미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피자 할인 프로모션에 따라 방문포장 40%, 레스토랑 및 배달 30%의 할인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토프레소, 10월 창업설명회 개최 13년 전통의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토프레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토프레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 등 대표 메뉴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 운영 시스템 및 창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하누소갈비살, 사업설명회 개최 한우 갈빗살 구이 전문 프랜차이즈 '하누소갈비살'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하누소 본사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누소갈비살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하누소갈비살만의 운영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의벗, '꽃구름로션' 할인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가을 환절기를 맞아 보습에 효과적인 '꽃구름로션'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연의벗의 꽃구름로션은 천연 오일성분을 함유한 유액타입의 고보습 로션으로 당근, 대왕송잎, 영지줄기, 은행잎 등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복합추출물들을 첨가하여 우수한 보습 효과와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토즈 스터디센터, 200호점 돌파 토즈 스터디센터가 광주 치평 센터를 오픈하며 200호점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10월, 의정부지역 100호점에 이어 불과 1년 만에 100개 지점이 추가 오픈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토즈 그룹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32개 스터디센터를 추가로 오픈하고 5년 내 전체 독서실 시장의 20%를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2016-10-04 16:59: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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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중국 주요도시 5개 매장 동시 오픈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에 5개 매장을 동시 오픈,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MPK그룹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 연휴에 맞춰 ▲난통 진잉 런민쫑루점 ▲상하이 띠종하이점 ▲따리엔 헝롱광장점 ▲닝뽀 텐이광장점 ▲우후 진잉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신규 매장 5개는 각 도심의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287~422㎡(90-110석)의 넓은 규모로 자리잡았다. 월 1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미스터피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텐이광장점과 우후진잉점은 닝뽀시와 우후시에 처음 오픈하는 매장으로 도심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텐이광장몰과 우후백화점에 자리잡았다. 미스터피자는 개점과 동시에 7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겨냥한 금빛연인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드림팀을 파견해 도우쇼 공연을 펼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미스터피자는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130개 점포에서 822만899위안(한화 약 13억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미스터피자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심의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입점해 중국인들의 생활 문화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며 "국내 토종 브랜드를 넘어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피자 브랜드로,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 날 미스터피자의 활약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PK그룹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동남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태국 매장 오픈에 이어 지난 5월 베트남 타이탐社(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1월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와 싱가포르 등의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6-10-04 16:5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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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미약품 올리타정 말기암 환자 치료 고려 제한적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에 대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기존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허가된 올리타정을 의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중증피부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에 대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식 처방을 받아 해당 의약품을 복용한 모든 환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 모니터링하기로 하고 의사와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등 발생 가능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교육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안전성 정보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 대체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날 개최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올리타정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났으나 기존치료에 실패한 말기 폐암환자에서 해당제품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투약을 중단할 경우 급격한 증세 악화 우려가 있어 기존에 이 약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고, 이 약을 처방받은 적은 없으나 다른 항암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 환자에게도 치료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사용 환자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하고 의사와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발생 가능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월 한미약품 올리타정이 중증피부반응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나 기존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있어 이들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3상 임상시험 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한 바 있다. 허가당시 제출된 중증피부이상반응 첫 번째 사례(올해 4월) 보고 에서는 부작용(중증표피독성괴사용해증, TEN)과 이 약과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되었다. 해당 환자는 중증피부이상반응이 알려진 다른 약물(당뇨병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사례(올해 6월, TEN) 또한 해당 약과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되었으며 환자는 입원 후 회복했다. 세 번째 보고사례(올해 9월)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이 발생했으며 질병(폐암) 진행으로 사망했고 최초 부작용 발생시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이 약물과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 보고되지 않았다. 이후 중증피부이상반응에 대한 사례가 축적됨에 따라 인과관계를 재평가하여 보고됐다. 이에 지난달 30일 식약처는 3건의 부작용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환자의 사용을 제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4 11:32: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