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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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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30 청년 대상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하이트진로가 전국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업 준비, 창업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질적 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9월1일부터 10월9일까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할 시 최대 4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 외식업 제안, 식품 브랜드 제안, 식산업 관련 식품 물류와 유통 아이디어 등 제안 중 택 1로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마케팅 아이디어, 매장 인테리어 등 추가 내용 포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하이트진로는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1차에 선정된 청년들은 10월2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최종결과는 11월12일에 발표된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10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우리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상금을 통해 예비 창업인들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낸 청년들에게는 협의를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6:4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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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과자, 해사 생도와 12개국 순방

롯데제과 과자가 해군사관생도와 12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롯데제과는 23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7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자를 대표하는 롯데제과의 과자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2개국 순방에는 해군사관생도 134명을 포함한 620여명의 해군장병 등이 함께한다. 방문 국가는 일본, 러시아, 미국(괌·하와이) 등 12개국이다. 해군 생도들은 이들 국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대사관, 영사관 직원과 교민 등을 만나 교류하게 된다. 또한 롯데제과는 같은날 굿피플에서 펼치는 나눔바자회 '같이가치축제'에도 6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지원했다. 이 지원은 굿피플이 펼치는 구호개발사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5일에는 안동영명학교에도 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명학교는 지적장애학생의 자활과 학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롯데제과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8월 한 달 동안 1억7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전달했다. 제품은 아이디껌, 롯데샌드, 빼빼로, 팜온드로드, 길리안 등이다.

2016-08-24 16:45: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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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신선' 유통업계, 추석 선물 배송서비스 차별화

유통업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 배송서비스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선물수요가 집중되는 기간때문에 배송서비스에 따라 선물세트 판매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배송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배송과 관련해 이전 배송보다 신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명절 배송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신속성을 높이고,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담당 배송원 이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등 주요 5개 점포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다. 각 점포별로 '당일 배송 접수처'를 신설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 할 수 있다. 주문한 선물상품은 수도권 전 지역에 당일 배송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기 위해 당일 배송 비용을 시중 퀵 배송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책정했다. '당일 배송 접수처'는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도 도입한다. 선물을 받는 고객에게 담당 배송원 이름 등의 정보를 사전에 문자로 발송하고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배송원 정보 확인란'을 신설해 담당 배송원의 정보와 주문한 상품의 입고와 배송 현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본사에 'QnA' 센터를 설립하고 배송 현장 등에서 생긴 문제들을 실시간으로 대응해 고객들의 배송 불만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배송관련 불만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절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신선+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선식품의 냉장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냉장·냉동 탑차를 전년보다 10%가량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1100여대를 확보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추석이 지난해보다 12일 빠른데다 늦더위까지 겹쳐 냉장 차량 확대하고 쿨러백 추가하는 등 추석 선물 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신선한 배송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냉장·냉동 탑차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목표치 만큼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신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 제작한 보냉팩으로 포장하는 '쿨러백(Cooler Bag)'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육의 신선도를 높히기에 힘썼다. 지난해 추석에는 정육 배송시에 보냉팩을 상단부에 1개를 넣었는데, 올해는 보냉팩을 1개 더 추가해 상단부와 하단부에 총 2개를 넣어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 배송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8일부터 12일까지 정육, 굴비 등 신선식품은 고객이 원할 경우 '야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추석 행사 기간 물류센터 37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와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식품팀장은 "고객이 선물세트를 받는 짧은 순간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순간이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5:49: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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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특허무효 승소…국내 조기 출시 순항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관련 바이오젠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리툭산(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시판을 위해 지난해 제넨테크과 바이오젠 등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 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심결을 통해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론칭 장애물이 제거되었다고 판단하고 상업화 돌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해 식약처에 등재된 용도특허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지난해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5개 특허에 대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4월 리툭산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된 특허(제넨테크)를 무효화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리툭산 주요 적응증인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3건을 무력화 한 것이다. 이번 무효심결로 셀트리온은 리툭산 관련 특허 총 5건 중 4건의 특허를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트룩시마 관련 심결을 비롯해 최근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램시마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무효 선고를 이끌어 내는 등 바이오시밀러 특허 분쟁에서 속속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트룩시마의 시장 진입 계획을 더욱 이른 시일 내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국내뿐 아니라 지난 해 10월 유럽 제품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연내 유럽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연내 트룩시마의 국내 시판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제품 허가 승인 후 트룩시마 론칭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유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램시마의 뒤를 이어 트룩시마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6-08-24 15:48: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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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O-한미약품, 청록원·성동복지관 지원

한미약품그룹은 MPO(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에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MPO와 한미약품그룹은 두 단체를 4년 연속 지원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장애아동 예술교육은 무엇보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금을 통해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타악기 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에서 카혼 파트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과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창단됐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지난 1, 2회 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차 교육을 완료했다. 유권 MPO 단장은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자긍심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MPO와 한미약품의 뜻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한 예술교육이 장애아동들의 삶을 보다 풍부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의 작은 음악소리가 사회의 큰 울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6-08-24 15: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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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마트워크플레이스' 구축

대웅제약이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한 '스마트워크플레이스(Smart Work Place)'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하며 효과적, 효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변동좌석제를 채택하여 사무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일반적인 수준의 스마트워크플레이스에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요소인 IT시스템과 제도·정책, 근무환경를 구현했다. 우선 PC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IT시스템을 지원한다. 직원들은 사내용 SNS(베어톡), 메일, 전자결재, 화상회의, 주소록, DRIVE를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소통과 협업, 회의, 보고, 결재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정책의 지원도 IT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가능해졌다.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를 재택근무·탄력근무·부분근무·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회사에서 일할 때에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도록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회의와 전화, 외부 미팅을 자제하는 '911 집중근무' 제도와 '회의 1일전 자료 공유, 1시간 내 회의, 1일 내 회의록 공유'의 '111회의'를 통해 업무에 몰입하는 문화를 정착해나가고 있다.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리를 지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변동좌석제, 사내 직장 어린이집 '리틀베어', 건강 증진을 위한 대웅건강지킴이센터 등의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IT시스템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정책, 업무 환경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대웅제약의 일하는 문화 혁신"이라며 "임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인재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8-24 15:29: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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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암환자 성재활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암환자들의 성기능 장애 치료를 위해 정우식 비뇨기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암환자 성재활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3일 암환자 성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정우식 암환자 성재활센터장, 이동현 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 윤현석 비뇨기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암환자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내 근치적 수술 후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 중에 하나다.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신경 손상에 의한 성기능 장애가 8~82%로 광범위하게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암환자 성재활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를 초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술 후 성기능 장애 환자가 약물 치료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경우 적극적인 수술 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성기능 재활을 추구한다. 실제로 약물 치료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환자의 경우 마지막으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는 보형물 삽입(PPI)이며, 그 중 '세조각 팽창형 음경 보형물 삽입'이 가장 뛰어난 수술로 알려졌다. 음경 보형물 삽입 가운데 '세조각 팽창형 음경 보형물 삽입'은 현재 자연발기와 가장 유사하며 기계적 신뢰도나 환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술이다. 정우식 이대목동병원 암환자 성재활센터장은 "최근 조기 진단과 의술의 발달로 여러 암에서 환자의 생존률이 향상됨에 따라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암환자 성재활센터는 이대목동병원 암환자는 물론 타 병원에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암환자의 성기능 재활을 담당하는 '4차 진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1:08: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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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다양하게 즐긴다

샌드위치 과자인 오레오(OREO)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912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된 오레오를 모두 쌓아 올리면 지구에서 달을 5번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남녀노소와 인종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오레오는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동서식품은 기존 오레오 쿠키보다 더욱 가벼워진 '오레오 씬즈'를 출시하고 먹방요정 EXID '하니'와 함께한 '오레오 씬즈' TV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출시된 '오레오 웨하스스틱 초코'에 이어 이번에는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까지 선보였다. 미국 뉴욕에서 처음 탄생된 오레오는 세계인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피넛버터 오레오', '미니 오레오', '녹차 오레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고소한 황금색 샌드위치 쿠키 '골든 오레오'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종류의 쿠키로 여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에 출시된 신제품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는 4겹의 바삭바삭한 웨하스에 초코크림을 넣고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2014년 먼저 출시됐던 '오레오 웨하스스틱 초코'는 4겹의 바삭바삭한 웨하스에 화이트크림 3줄을 넣고 그 위에 한번 더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을 가득 입힌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웨하스의 바삭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냉장 보관한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를 아이스 커피나 빙수,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더욱 바삭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대비 두께가 43%가량 얇은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한 입에 먹기 편하다. 두께가 얇아지면서 쿠키의 바삭한 식감은 더욱 살아났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샌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디저트 케이크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한 티라미수 크림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치즈, 초콜렛의 조화로운 맛을, 바닐라무스 크림은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맛을 담았다. '오레오 씬즈' 광고에는 대한민국 대세 아이돌이자 '쿡방 먹요정'으로 활약하는 'EXID 하니'가 모델로 등장한다. 광고모델인 하니는 촬영장에서 '아이돌 하니'와 '먹요정 하니'로 시시각각 변신해 제품의 특징을 세련되고 맛있게 표현하며 '오레오 씬즈' 속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의 맛의 기대를 한층 더했다. 오레오 쿠키가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오레오를 먹는 독특한 방법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오레오를 그냥 먹지 않고, '비틀어(twist) 크림을 맛보고(lick) 우유에 퐁당(dunk)' 찍어 먹으며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오레오를 맛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오레오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오레오'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오레오를 가지고 벌이는 비틀기 게임, 오레오 높이 쌓기 게임 등 오감을 자극하며 쿠키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단순한 과자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키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김보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08-24 11:07: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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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하이브리드형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오픈

롯데백화점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18번째 아웃렛인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점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 북부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오픈하는 도심형 아웃렛이다. 현재 의정부점 핵심 상권인 의정부시, 양주시 등 4개 시의 인구가 90여만명에 달한다. 특히 의정부 민락2지구, 양주 옥정지구 등 반경 10㎞내에 2020년까지 모두 8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여성/남성 패션, 생활가정과 문화시설을 강화한 지역 맞춤형 매장을 구성했다.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좋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층 전체를 팩토리아웃렛 콘셉트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팩토리아웃렛은 2년이 이상 된 재고의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일반 아웃렛의 평균 할인율인 30~50% 보다 높은 평균 40~70%의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6층은 브랜드별 매장 구분이 아닌 패션 그룹의 '종합관' 형태로 매장을 꾸며,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했다. 조이너스, 예스비, 예츠 여성·영패션 브랜드로 구성된 '인디에프 팩토리', 에뜨와, 디어베이비 등 아동 브랜드로 구성된 '아가방앤컴퍼니 팩토리', '형지 아웃도어 팩토리' 등이 대표적이다. 슈즈 멀티샵인 'ABC마트' 도 입점한다. 1층에는 해외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직매입해 정상가보다 최대70% 할인 판매하는 '롯데 탑스(LOTTE TOPS)'를 운영한다. '롯데 탑스'는 미국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와 같은 콘셉트의 유통 채널이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파주점에 이어 의정부점이 4번째 매장이다. 의정부점에서는 폴로, 코치, 타미힐피거 등 50여개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아동 브랜드인 '아이러브제이', 선글라스 브랜드인 '판타스티코' 등 롯데아울렛에 최초로 입점하는 브랜드가 20여개로 전체 브랜드 중에서 10% 이상을 신규 브랜드로 구성을 하는 등 차별화 MD에 초점을 맞추었다. 의정부점은 신규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인구 유입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몬스, 박홍근, 테팔, 다이소 등의 신규 아파트 입주시 필요한 가구, 홈패션 매장을 선보인다. '리바이스키즈', SPA 브랜드인 '래핑차일드' 등 다양한 아동 매장도 입점한다. 가족이 함께 여가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8~9층에는 롯데시네마(7관 900석)가 들어선다. 도심형 아웃렛에는 이례적으로 1층에 브런치 카페인 '캐틀앤비(cattle & bee)'를 선보인다. 7층 식당가에는 개성식 한식으로 유명한 삼청동 '용수산 한상차림', 스테이크와 파스타 전문점 '더레이브' 등 유명 맛집을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의정부점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 매장인 '농부로부터' 매장을 입점시켜 상생에도 앞장섰다. '농부로부터' 매장은 상품의 품질이 우수한데도 판로를 찾기 어려워하는 전국 각지의 상품을 찾아 판매하는 곳이다. 친환경 과일, 채소 외에 거창 옹기뜸골 간장, 거장 고추장, 여수 바다 멸치 등도 판매한다. 의정부점 그랜드오픈에 맞춰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BCBG 인기 상품전에서는 재킷을 5만원, 블라우스 3만원 에 선보인다. 본매장에서는 게스 티셔츠를 1만9000원, 오가닉맘 아동내의를 1만1000원 등 특가상품을 준비했다.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별 선착순 300명에게 '러블리 보틀(물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은 "의정부점은 상권 분석을 통해 기존 도심형 아웃렛에 팩토리 아웃렛을 접목시킨 점포"라며 "향후에도 상권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형태의 아웃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1:0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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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브리드C12, 美 미용전시회서 트렌드세터상 수상

비타민C 전문 화장품 '비타브리드C12'는 미용전시회인 '2016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국제미용전시회'에서 스킨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2016 트렌드세터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에서 혁신성과 상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비타브리드C 12는 한 단계 높아진 글로벌한 위상을 발판삼아 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전시회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미용전시회다. 중국, 홍콩, 일본, 프랑스 등 세계 37개국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북남미와 유럽 미용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하는 전시회로 알려졌다. 트렌드세터상은 뉴욕타임즈 출신으로 뷰티 전문 온라인 매거진(thisthatbeauty)을 운영하는 뷰티에디터 '펠리시아 워커' 등 북미 뷰티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심사위원 7명이 일반인처럼 37개국에서 참가한 1147개 브랜드의 부스를 방문,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특히 '비타브리드C12 브라이트닝 파우더'는 부스를 찾은 심사위원들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존 화장품에 섞어 쓰는 신개념의 파우더 화장품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이사는 "2014년 일본시장, 2015년 한국시장, 2016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비타브리드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6-08-23 17:50: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