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칼럼] 코로나를 이기는 창업, 이렇게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이상헌칼럼] 코로나를 이기는 창업, 이렇게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의 목적은 누구나 동일하다. 안정적이고 오래 동안 운영 할 수 있으며, 힘들지 않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담보하는 아이템은 그리 흔하지 않다. 성공창업의 조건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혜안(慧眼)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실행프로그램에 있다. 누구나 성공창업을 기대하며 열심히 창업정보를 취합하고, 아이템에 대한 타당성도 검토한다. 하지만 의외로 성공했다는 창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창업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다. 예컨데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면 그것이 성공창업 방법이다. 먼저 창업형태를 결정하자. 관심 있는 아이템에 대한 정보나 기술, 경험이 있다면 개인 창업을, 아무 특별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이 정답이다. 수많은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본사중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는 소위 유망한 본사를 선별하는 기준은 의외로 단순하다. 본사의 업력, 브랜드의 차별화요소, 점포지원프로그램의 운용 전문인력의 보유 고객 및 가맹점주의 만족도 가맹점의 수익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본사사장의 기업가정신 등 본사의 건실도를 측정하는 항목이 그것이다. 해당 정보를 구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법제화됐있기 때문이다. '가맹사업공정화에 대한 법률'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고 그 핵심내용은 정보공개서와 표준약관이라 하겠다. 소위 본사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진실의 창' 인 셈이다. 또한 관련 법률상 해당 정보를 가맹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게 되어있고 창업자는 충분한 숙고기간(14일) 동안 브랜드의 건전성 등을 알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예비창업자 스스로가 화려한 치장과 과장된, 그리고 소위 유명브랜드에 대한 환상에 빠지지 않는다면 유망한 브랜드를 선정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결국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성공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고객만족이나 감동은 단지 가격이나 맛, 분위기, 인테리어의 요소가 담보해주지 않는다. 필자가 SBS '해결 돈이 보인다'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쪽박 가게를 대박 가게로 만드는 대박 컨설턴트로 활동한적이 있다. 그때 그 많은 소위 대박 점포는 고객에 대한 정성과 노력 그리고 신뢰가 공통점이었다. 결국, 판매하는 상품이나 재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판매하는 사람인 나 와 내 종업원이 최고의 가치가 있을 때 비로소 대박 창업을 이룰 수 있다. 창업은 전쟁이다. 그 전쟁의 승리는 나에게 있다는 기본을 항상 유념한다면 성공창업은 가까이에 있다. 창업은 또 다른 기회다. 최근 불안한 고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상황의 위축 그리고 비대면적 사회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하락 등 많은 소상공인의 경제상황이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한 사회적 환경이 소시민을 창업으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주위에는 오히려 어쩔 수 없는 창업환경을 노력과 열정으로 성공한 창업자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창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 충분한 자금이 준비된 창업자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창업자금을 조달받을 기관은 무궁무진하다. 소상공인시장 경영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벤쳐부, 근로복지공단, 장애인복지공단, 여성재단, 각 지방 자치단체등 다양한 기관에서 창업교육과 함께 다양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느냐가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난다. 영원한 단골은 없다. 하지만 충성고객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가능하다. 보통 고객은 자신이 지불하는 금액보다 과한 서비스를 요구한다. 제품도 메뉴도 기술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어떻게 판매하고 서비스 하는 소위 실행프로그램이 성공창업을 담보한다. 창업에 안정장치는 없다. 그러나 더 많은 수익성과 만족감을 그 누구도 아닌 나로부터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 창업임을 명심하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