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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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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짬뽕 본연의 맛 살린 '짬뽕건면' 출시

농심 짬뽕건면 농심이 중화요리점 짬뽕의 맛을 살리면서, 한층 깔끔한 맛이 특징인 '짬뽕건면'을 21일 출시했다. 짬뽕건면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 농심은 면의 내 외층의 반죽 재료를 달리 하는 3층 제면법으로 겉은 부드러우면서 속은 쫄깃한 이중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씹는 느낌과 목 넘김이 가장 좋은 최적의 두께를 적용해 수타 짬뽕 맛집에서 갓 뽑아낸 듯한 면을 완성했다. 국물은 돈골 베이스의 깊고 진한 맛에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 재료를 넣어 시원한 맛을 한층 살렸다. 여기에 마늘을 넣은 후첨소스로 알싸한 매운 맛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건면 특유의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건더기 스프에는 홍합볼과 목이버섯, 조미 오징어 후레이크 등 짬뽕의 맛을 살리는 재료를 풍성하게 담아 씹는 재미도 더했다. 짬뽕건면의 열량은 기존 라면의 약 70% 수준인 375kcal로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짬뽕과 같이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면 요리를 건면 제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대표적인 건면 제품으로는 신라면건면(2019년), 둥지냉면(2008년), 멸치칼국수(1997년), 짜왕건면(2019년), 메밀소바(2004년) 등이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면요리를 후보로 놓고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맛있는 제품으로 건면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15:32: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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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공부방 아동 위한 기부캠페인 진행

CJ나눔재단 관계자가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전국 공부방 아이들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나눔재단은 '한끼의 울림'을 통해 모인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더해 2월 중 각 공부방에 프리미엄 피자, 만두, 유산균 등 먹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및 CJ ONE 앱에 접속해 '한끼의 울림' 배너를 클릭하면 CJ ONE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아이들의 기호를 반영한 건강 레시피와 식재료도 공부방에 제공한다. CJ제일제당 자회사 CJ엠디원 셰프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고, 공부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했다. CJ나눔재단은 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2005년 설립됐다. '문화, 교육, 식품' 나눔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에 기여해 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중 공부방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15:27: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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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스 '아메리칸 스페셜 호프 2021' 한정판매

맥스 스페셜 호프 2021/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맥스 아메리칸 스페셜 호프 2021'을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메리칸 스페셜 호프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센테니얼 호프(Centennial Hop)'를 사용했다. 센테니얼 호프는 미국 대표 3C호프(Centennial, Cluster, Columbus) 중 아로마향이 강해 '수퍼 아로마'로 불린다. 시트러스한 아로마의 풍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스페셜 호프 앙코르 시리즈; 1탄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어 2탄에 대한 소비자 출시 문의가 쇄도해 '아메리칸 스페셜 호프'를 출시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9년 업계 최초로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호프를 사용한 맥스 스페셜 한정판을 선보였다. 뉴질랜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독일, 체코 등 특정 국가의 호프를 사용해 차별화된 품질력의 맥스 스페셜 호프 에디션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페셜 호프는 특유의 아로마향이 강한 크래프트 맥주의 특징을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4.7도로 두 가지 용량의 캔(355ml, 500ml) 제품으로 출시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맥스 스페셜 호프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에 보답하고자 정통 크래프트 타입의 미국 에디션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100% 올몰트 브랜드로서 맛에 대한 끝없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15:09: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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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세계1위 요거트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는 지난해12월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발효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풀무원다논이 공급하고 있는 '액티비아'는 1987년 프랑스에서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1초에 308컵, 매년 90억 컵이 판매되고 있는 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철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다논의 요거트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요거트 전문 기업이다. 현재 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 6년 연속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 1위 (닐슨 RI 기준, 2014~2019년) '풀무원다논 그릭'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액티비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신제품 '액티비아 더블액션'은 출시 3개월만에 100만컵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UP 3종 ◆건강한 요거트의 시작 다논 요거트의 역사는 92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19년, 다논의 창시자 아이작 카라소는 제 1차 세계대전에 뒤이은 기간 동안 장 기능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고 너무 놀라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배양 받은 균으로 요거트를 생산하기로 결심한다. 요거트 개발을 마친 그는 다논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장 건강 효능에 대한 검증과 의사들의 추천을 받아 약국에서 처음 요거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다논 요구르트의 시초이다. 기업 이름 '다논'은 아이작 카라소의 아들 이름에서 떠올린 것. 사랑하는 아들 '다니엘'에게 물려줄 수 있는 훌륭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아이작 카라소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었다. 그 의지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아들 다니엘을 프랑스 마르세이유로 보내 경영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배우도록 했고, 배양균에 대한 지식을 더욱 넓히고자 세균학도 함께 공부하도록 장려했다. 다니엘이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받은 훈련은 다논의 미래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몇 년 후, 다니엘 카라쏘는 파리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처음 한 일이 바로 연구소를 세우는 것이었다. 사업에는 무리가 되는 일이었지만, 식품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 과학적인 연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액티비아는 프랑스 다논이 보유한 4000여 종의 유산균 중 엄선한 20개국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액티레귤라리스'가 10억 개나 함유되어 강한 생명력으로 장까지 도달한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을 비롯한 세계 6개국의 임상실험 결과, 장 운동 및 소화불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액티비아를 14일간 꾸준히 먹었을 때 장 통과 시간이 38.6%~46.4%가 단축되는 효과를 보여 만성적인 복통과 가스, 변비로 인한 헛배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활용 레시피.콜드 파스타&아보카도딥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다논은 더 많은 사람이 요거트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약국이 아닌 유제품 가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1937년, 맛과 건강의 결합을 강조하는 '미각의 즐거움, 몸의 건강'이란 슬로건을 내걸며 세계 최초의 과일 요구르트 '대니(DANY)'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러한 최초의 시도들은 1987년 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세계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의 탄생을 이끌었다. 다논의 첫 지지자들도 의사였다. 의사들은 다논이 세균학과 의학에 초점을 맞추고 파스퇴르 연구소의 배양균을 사용했다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사들과 연락을 취할 담당자를 채용하고 의사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그 지역의 유제품 가게에 무료 다논 요거트 쿠폰을 제공했다. 이것은 현재도 식품회사들이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병원 마케팅의 시초라 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풀무원다논은 최근 액티비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며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자 더 많은 사람들이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콜드파스타' '아보카도 요거트 딥' '요거트 티라미수'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식물성 액티비아' 3종 ◆비건 요거트 시장의 문을 열다 액티비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비건 인증을 받은 대체 요거트를 선보이며 비건 요거트 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섰다. 액티비아는 최근 국내외 비건 시장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 대체 요거트는 기존 요거트의 주 원료인 우유 대신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요거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요거트로,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기존 요거트의 특징인 유산균은 대부분 그대로 담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에 앞서 국내 비건 인증 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식품 인증을 취득했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만 주어진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비단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뿐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먼저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들어, 평소 우유나 요거트 등의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이다. 여기에 기존 액티비아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액티비아만의 20개국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인 '액티레귤라리스'와 함께 1컵당(100g 기준) 3g의 식이섬유까지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맛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코코넛은 기존 요거트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잘 살려내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거의 없다. 여기에 유럽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코넛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과일을 엄선해 더했다. 상큼한 파인애플,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복숭아, 깊고 진한 풍미를 담은 블루베리까지 총 3가지 맛으로 깔끔한 코코넛과 어우러져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담당자는 "국내 요거트 시장은 정체된 상태지만 풀무원다논은 국내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매년 두자리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로 국내 비건 요거트 시장을 개척하고, 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로서 올해도 요거트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15:07: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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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영업조직 개편 "매출 성장·영업력 제고 기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를 위탁판매 중인 광동제약이 올해들어 관련 영업조직을 개편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음료사업을 담당하던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흩어져 있던 제주삼다수 관련 영업·마케팅·온라인팀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및 소비패턴 다양화 등 외부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해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영업과 마케팅 부서가 하나로 합쳐 지고 온라인 부문이 보강되는 등 상호간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두 분야 모두 역량이 확대되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제주삼다수 매출을 연평균 9%대 수준으로 지속 성장시켰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이 담당하고 있는 소매점 부문 매출은 2013년 1,257억 원에서 2019년 2,115억 원으로 7년 새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위탁판매 이후 광동제약은 내·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제주삼다수 유통조직을 빠르고 유연하게 개편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2020년에는 기존 마케팅팀에서 온라인팀을 분리해 제주삼다수 온라인 매출 향상에 집중, 20년 4분기 온라인 매출이 1분기 대비 76.2%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조직개편 중 네이버스토어, 카카오쇼핑,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직영화하는 내용을 포함해 온라인 매출 성장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광동제약의 제주삼다수 영업조직 개편은 타 브랜드가 따라하기 어려운 성과물도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가정배송 전용 어플 개발과 가정배송 서비스의 결합이다. '삼다수 앱'은 무거운 무게로 인해 발생하는 생수 배송문제와 구독경제 시대의 요구에 맞춰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어플리케이션 개발TF를 구성해 개발됐다. 20년 삼다수 앱 매출은 19년 대비 두 배로 빠르게 상승했으며, 올해도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삼다수 앱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가정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영업부문장은 "영업과 마케팅, 온라인팀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각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전보다 효과적이며 변화와 이슈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한 층 더 진보한 조직체제 아래에서 올해 역시 제주삼다수의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11:49: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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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설, 여성 맞춤형 건강 선물 '정관장 화애락'

정관장 화애락진 설날을 앞두고 가족, 친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가족간의 왕래도 부쩍 줄어 서로에 대한 마음도 더욱 커지고 있다. 감염에 대한 걱정으로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며 신체적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를 통한 면역력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족들을 챙기느라 정작 중요한 시기에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하는 어머니와 아내의 건강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21일 KGC인삼공사 정관장에 따르면 여성건강을 위한 홍삼제품으로 '정관장 화애락' 시리즈가 인기다. 정관장 '화애락(和愛樂)'은 여성의 '화목한 삶(和), 사랑하는 삶(愛), 즐거운 삶(樂)'을 함께 한다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정관장의 여성 전문 홍삼 브랜드다. 2003년 출시 이후 갱년기 여성은 물론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대표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화애락' 시리즈에 사용되는 홍삼은 정관장만의 철저한 품질관리에 합격한 원료들만 사용한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된 홍삼은 29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합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며 부원료에 대해서도 홍삼에 준하는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화애락 진'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과 여성에게 좋은 석류농축액 등의 엄선한 부원료를 조화시켜, 중년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인 갱년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정관장 '화애락' 시리즈는 갱년기 여성만이 아닌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이슈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30세대 여성들의 생기 있는 하루를 위한 바디에너징 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바쁜 직장생활, 육아, 가사로 지쳐가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전반 건강 케어 '화애락 본', 갱년기에 몸과 마음의 변화로 힘들어하는 여성을 위한 '화애락진'은 물론 100세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갱년기 이후의 품격 있는 황후기를 위한 웰-에이징 솔루션 '화애락 후'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 정관장은 여성 건강의 급변기인 갱년기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의 니즈가 커짐에 따라 '정관장 화애락 본'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워진 '화애락 본'은 홍삼농축액을 1.7배 증량하고, 석류, 크렌베리, 레몬밤 등 특화 소재를 강화함에도 가격은 동결하여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정부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일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함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공직자 등이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범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관장은 이번 설에도 식약처에서 인정한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의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정관장은 오는 2월 14일까지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전국 로드샵, 백화점, 대형마트, 정관장몰에서 진행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은 가장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모든 연령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선물 목록에 우선적으로 꼽힌다"면서 "홍삼은 대표적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11:33: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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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노환으로 별세…향년 95세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영정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20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1949년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형님인 김상홍 명예회장과 함께 부친을 모시며 정도경영과 중용을 실천해 오늘의 삼양을 만들었다. 고인은 1950~1960년대에 삼양사의 제당, 화섬 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울산 제당 공장, 전주 폴리에스테르 공장의 건설 현장을 이끌었다. 고인은 삼양사 사장,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사업에 진출해 식품 및 화학 소재로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1996년 그룹회장 취임을 전후해서는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삼양의 미래 성장 동력도 준비했다. 고인은 경영에 매진하는 한편 2010년 양영재단, 수당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투병을 시작하기 전까지도 매일 종로구 연지동의 삼양그룹 본사로 출근해 재단 활동을 직접 챙기며 장학사업과 학문 발전에 애정을 쏟았다. 고인은 대한상공회의소장, 대한농구협회장,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을 비롯 최대 100여 개의 단체를 이끌며 경제, 체육, 환경,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발전에 헌신했다. 1988년 취임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년간 재임해 최장수 회장으로 기록됐으며, 대한농구협회장도 1985년부터 12년간 맡아 한국 농구의 중흥을 이끌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75년 동탑산업훈장, 200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을 비롯 2008년 자랑스런 전북인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구분하는 혜안으로 유명했다. 1990년대 국내 화섬업계가 신설, 증설에 경쟁적으로 나설 때 사업의 한계를 예상한 고인은 삼양사의 화섬사업 확대 중단을 선언했다. 훗날 외환 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혜안에 감탄했다. 고인은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하던 임원에게 기업 환경이 일시적으로 악화됐다고 직원들을 함부로 내보낼 수 없다며 인원감축을 백지화시키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상례 여사와 아들 원(삼양사 부회장)씨, 정(삼양패키징 부회장)씨 등 2남이 있다. 고인의 유지를 따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을 비롯 조화,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키로 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은 22일 오전 8시20분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1 09:08: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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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기號의 혁신...롯데칠성주류, 반등 준비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신임대표이사 새롭게 수장에 오른 박윤기 대표이사가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젊은피'로 인사부터 화제가 됐던 박 대표는 소주 '처음처럼' 도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맥주 위탁생산(OEM) 가능성을 키우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롯데칠성은 '홈술족'을 겨냥해 주력 제품인 '처음처럼'의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시판 중인 소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6.5도로 낮췄다. 이번 리뉴얼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저도수 음용 트렌드에 발맞춘 것으로 '처음처럼 순한'(16.5도)과 '처음처럼 진한'(20도)도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처음처럼의 도수 인하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가져가고, 기존 모델 수지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모델로 블랙핑크 제니를 발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홈술족을 겨냥해 맥주 '클라우드 생'을 낮은 출고가에 저용량인 '슬릭캔'으로도 출시하며 가정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시장 선점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저도수를 통해 경쟁사 하이트진로가 2019년 선보인 소주 '진로이즈백'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표는 중소 양조업체 맥주를 위탁 생산하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 2개월째인 지난해 12월 충주 1공장을 기반으로 하는 맥주 위탁생산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현업 종사자와 미생물 및 양조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주류업계는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세븐브로이의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를 주문자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곰표 밀맥주는 연말까지 2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 따르면 주류 공장은 주류 외에 OEM 사업을 하는 것이 허용된다. 업계는 롯데칠성음료가 '곰표 밀맥주'를 시작으로 고객사에 생산, 물류, 마케팅역량을 제공하면서 맥주 위탁생산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 대표는 맥주 위탁생산시장에서 롯데칠성음료의 성장동력을 찾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수제맥주' 시장이 2024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성장해 국내 전체 맥주시장의 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맥주 OEM 생산이 본격화되면 롯데칠성의 맥주 가동률이 전년 대비 40~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롯데칠성음료 주루부문이 14분기 만에 흑자를 거두며 실적회복의 기회인 시기이기에 박윤기 신임 대표 리더십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린다. 박 대표는 1994년에 롯데그룹에 입사한 정통 롯데맨으로 판촉·채널분석·전략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영업 및 마케팅에 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간 부회장 혹은 사장급 인사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인 박 대표의 선임이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그룹이 계열사 중 유독 실적이 부진했던 롯데칠성음료의 쇄신을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은 지난해 2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274억원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과 '테라'의 인기 독주가 이어지면서 롯데칠성의 '처음처럼'과 '클라우드'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 롯데 계열사라는 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상에 오른 것의 영향도 컸다. 지난해 3분기에는 2017년 1분기 이후 14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전임 이영구 대표 시절 클라우드 브랜드 리뉴얼과 구조조정을 통해 2020년 3분기 분기 흑자를 내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 그룹 내에서 식음료 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서 "이번 박 대표의 혁신을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6:01: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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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프리미엄 상품 강화 '2021 설 선물대전' 진행

동원몰, '프리미엄 상품군·비대면 서비스' 강화한 '2021 설 선물대전' 진행 동원F&B 동원몰은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 '2021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원몰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향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고급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동원그룹 계열사별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한다.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최고급 한우 선물세트인 '동원 명품한우 VVIP세트'와 동원산업의 고급 참치회 선물세트 '동원 참치회 시그니쳐 세트' 등 최고 90만원대의 프리미엄 상품군을 구비했다. 이외에도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더반찬&의 수제 가정간편식(HMR)을 비롯 과일, 홍삼 등 1800여 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가격,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동원몰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먼저 명절 선물세트를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프티모아'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원하는 시점에 발송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은 간편하게 주소만 입력하면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모바일 선물 교환권과 다르게 한 번의 주문서 작성으로 여러 명에게 선물 전송이 가능해 간편하다. 기프티모아를 활용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동원몰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또 100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러 명에게 선물 발송이 가능하도록 개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세트 이상 구매고객은 주문 시 신청양식에 맞춰 수량과 주소 등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각각의 선물세트를 보낼 수 있다. 동원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행운몽땅 가져가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탭S7, 동원몰 적립금 21만원 등을 지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준비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한 만큼, 동원몰에서 간편하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5:53: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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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알러지 체질 및 채식 맞춤형 식단 출시

아워홈 본사 구내식당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메뉴를 배식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맞춤형 건강 식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건강 식단'은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자와 베지테리언(Vegetarian, 채식주의자)이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다. 아워홈은 채식 문화 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별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취지로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아워홈은 메뉴 출시에 앞서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 및 베지테리언 여부와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주요 알러지 원인 식품 및 비건 고객들의 채식 범위 결과를 바탕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최근 구내식당에서도 채식 메뉴에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해당 메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메뉴로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을위한 ▲해산물밀푀유나베 ▲두부스테이크도시락 ▲수제해물완자전골 등 한식 정찬을 비롯해 ▲대구살파피요트 ▲연어포케 ▲포두부라자냐 ▲홈메이드두유요거트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맞춤형 건강 식단'은 설문조사에서 베지테리언이라고응답한 인원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유형인 '페스코 베지테리언(유제품, 달걀, 해산물 등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단계를 적용하여 어패류와 달걀, 채소 등을 주재료로 구성했다. 또한 식약처가 지정한 알러지 유발 가능성 식품군 21가지에 대하여 1:1 대체 식재료를 선정해 조리한다. 이와 함께 기름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재료를 볶기, 튀기기 보다는 삶기, 찌기 등 건강 조리법을 활용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균형과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2500kcal, 30-49세 남성 기준)을 고려하고 녹두, 현미, 보리등을 풍부하게 넣은 잡곡밥을 제공해 건강함을 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로 최상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을개발했다"며 "현재 약 80여종의 식단으로 운영중이며, 향후 적용 점포와 메뉴를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4:10: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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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발대식 비대면 개최

'해바라기 봉사단' 5기 발대식/bhc치킨 bhc치킨이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 및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5기를 비롯해 지난해 기수인 4기와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참석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되어 올해 5년 차에 진입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매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지난해 무료급식소 배식, 밑반찬 나눔, 유기견 돌봄, 미혼모 보호시설 지원 활동 등 총 23회의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5명씩 2개 팀으로 편성돼 12월까지 1년간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5기 대표자로 발탁된 조수환 단원은 "선배 기수들과 같이 올 한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지난해 12월 활동을 종료한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4기 중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이지연 단원, 이혜인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치킨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환경에서도 성심껏 봉사에 참여하며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4기 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으로나마 신규 봉사단을 발족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1:57: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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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속있는 '친환경''집밥' 설 선물세트 출시

최고의 선택 특호/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환경을 생각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인기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종류를 작년 7종에서 올해 9종으로 늘리고 물량도 확대했다. 특히 만두, 남도떡갈비, 모듬잡채 등 '명절 한상차림' 구성으로 지난 추석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세트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떡국을 간편하게 즐기도록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과 '왕교자', 즐거운 동행 '미정당 떡국떡' 등으로 구성한 '떡국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는 올해도 실속과 가성비를 앞세운다. '스팸 8호 시리즈'와 '스팸 스위트 1호'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명절 베스트셀러 '복합 선물세트'에도 주력하며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흑삼'을 주력으로 한 '한뿌리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올해도 '필(必)환경' 추세에 맞춰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설 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73톤으로,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5000만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82톤 줄였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특가할인을 진행한다. 대량 구매 소비자를 위해 10+1부터 1+1까지 다양한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집밥'과 '실속', '친환경' 중심의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1:52: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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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총50명 채용

하이트진로 CI 하이트진로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및 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매년 필요한 인력의 수시 채용을 진행해 왔으나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하이트진로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진 심층면접) ▲2차면접(임원진 인성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통합법인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를 비롯해 필요한 부문의 수시 채용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확대에 노력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의 보강, 활력을 불어넣고 100년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채용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정상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면서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0 11:43: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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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집도 두부집도…'라면에 집중하는 식품업계

하림사옥. 하림은 지난달 '순라면' 상표를 공식 등록하고 라면 생산을 준비 중이다. 식품업계에 '라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라면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자 일부 식품 업체가 라면 사업에 새로 진출하는가 하면, 기존 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한류 K푸드 열풍과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내식 증가로 국내 브랜드 라면 매출은 국내외적으로 증가했다. 19일 닐슨코리아 시장 조사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3분기 매출은 1조6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1% 증가했다.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달러(약 6066억원)로 2019년 동기보다 28.4% 늘었다. 12월 수치까지 집계하면 6억달러(약662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라면시장은 상위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89.8%에 달하는 과점 시장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기간 라면시장 점유율이 농심 55.4%, 오뚜기 23.4%, 삼양식품 11.0%, 팔도 10.1%로 나타났다. 풀무원의 새로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이런 과점 시장에 후발주자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라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지난달 '순라면' 상표를 공식 등록하고 라면 생산을 준비 중이다. 최근 간식부터 즉석밥까지 간편식을 집중 육성 중인 하림이 라면에 도전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림은 앞서 순라면과 함께 '속이 편하고 맛이 좋은 순라면'과 '친라면'도 출원 등록했다. 국물 사업에 도전한 만큼 연내 국·탕·찌개 간편식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라면은 전북 익산 '하림푸드 콤플렉스'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완공한 하림푸드 콤플렉스에서 건면과 유탕면을 포함한 다양한 라면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의 도전에 앞서 풀무원의 차별화된 재도전이 있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말 라면 브랜드를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하고,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로스팅 공법으로 구현한 정·백·홍면 3종을 출시하며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연은 맛있다는 지난 2011년 풀무원이 라면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때 출시했던 브랜드다. 이 가운데 정면은 '비건 라면'으로 인기를 얻으며 4개월 만에 200만 봉지를 넘어서며 점유율 확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뚜기는 최근 고급 라면 브랜드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고급 라면 브랜드 '라면비책'을 출시하며 농심의 프리미엄 라면 '신라면 블랙'에 도전장을 던졌다. '라면비책'은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건더기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해냈다. 라면비책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480원(3개 묶음)으로 개당 1827원이다. 신라면 블랙(1275원)과 비교해도 약 43% 비싼 가격이다. 국내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지지층이 단단한 기존 브랜드들은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 눈을 넓히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 효과로 호실적을 거둔 농심은 미국 시장 공략을 올해 주요 경영 목표로 잡았다. 농심은 올해 제2공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탕면 2개 라인과 건면, 생면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불닭볶음면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선전 중인 삼양식품은 기존 주력 국가 안정화 및 수출국 확대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미국에선 월마트·코스트코 등 주류 시장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수 중심으로 타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해외 수익이 크지 않은 오뚜기도 해외 시장 진출에 조금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주문하고 있다. 현재 오뚜기는 미국,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등 4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중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9 16:02: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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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만 즐긴다' 오리온, 송이모자 초콜릿 출시

오리온 송이모자 오리온이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몰딩(molding)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송이모자'를 출시하게 됐다.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fun)' 콘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었다. '펀' 콘셉트라고 하지만 송이모자는 달콤한 초코송이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과 수준에도 공을 들였다.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 역시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9 14:11:4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