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조효정
기사사진
'160조 시장' 바이오 모터단 오리온 허인철 號, 4대 신사업 순항 中

오리온, 3분기 영업익 1078억…최대 실적 경신 초코파이로 사로잡은 중국 시장과 바이오 산업 시너지 기대 오리온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글로벌 제과 회사를 넘어 헬스케어 시장까지 주도할 채비를 마쳤다. 오리온은 최근 제과업계 최초로 중국 바이오 시장에 진출하면서 허인철 부회장이 그려왔던 미래 성장동력 '4대 신사업' 윤곽을 드러냈다. 1956년 동양제과공업으로 제과업을 해온 지 64년 만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자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과 루캉은 각각 65%, 35% 지분을 투자하고 합자 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리온은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 결핵 진단키트와 '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키트의 중국내 인허가를 추진, 판매하고 이를 토대로 초기 바이오 사업 역량을 키워 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은 '포스트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 바이오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바이오 시장 전반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허 부회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와 시장의 높은 신뢰도,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현지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간편대용식, 음료에 이어 그룹 신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글로벌제과회사인 오리온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 법인은 2020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4%, 영업이익이 1.6% 성장했다. 오리온의 글로벌 식품·헬스케어기업으로의 도약은 지난 2014년 사령탑에 오른 허 부회장의 성과로 평가된다.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1997년부터 신세계그룹 재무통이었던 허 부회장은 매년 신규사업을 만들며 오리온의 체질 개선을 주도해왔다. 그는 여러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협상 전문가, 전략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 부회장은 지휘봉을 잡으면서 '4대 신사업'으로 '디저트 사업'을 가장 먼저 내놓았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12월 '디저트 초코파이'를 출시하고 전문 판매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했다. 최근 디저트 초코파이는 편의점에까지 입점하며 채널을 늘려가고 있으며,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2018년 허 부회장은 두 번째 신사업으로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런칭했다. 해당 간편대용식은 코로나19영향으로 생긴 건강 트렌드와 집밥 수요 증가 영향으로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70%이상(올해 8월 기준) 증가했다. 신사업 2개를 성공시킨 허 부회장은 2019년 12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며 생수 시장에 진출, 새로운 영역에도 발을 내딛었다. 최근에는 완제음료(RTD) 신제품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출시하면서 음료사업도 확장중이다. 신사업이 순항한 결과 오리온은 올 3·4분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한 수치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3·4분기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글로벌 제과 회사답게 오리온의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도 글로벌 식품회사 수준(18%)을 이어나갔다. 허 부회장의 마지막 신사업은 바이오로 귀결되고 있다. 업계 역시 64년 만에 기존 주력사업을 넘어 160조원 규모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 오리온의 도전에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 4대 사업이었던 디저트, 간편식, 음료, 건기식 식품 카테고리를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리온의 바이오 시장 진출은 '4대 신사업' 중 하나인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확장이란 해석도 나온다. 오리온의 바이오 시장 진출로 추후 신의약품 제조 역량까지 확보할 가능도 커진 만큼, 화장품 분야 사업도 추진해 헬스케어 부문을 완성시킬 것이라는 풀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간편대용식, 음료, 바이오 등 3대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15:59:3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2020년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매출액 5974억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7%, 영업이익 6% 증가 오리온 글로벌 제품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식품회사 수준의 영업이익율(18%)도 이어 나가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 중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4%, 영업이익이 1.6% 성장했다. 상반기 출시한 초코파이 딸기, 찰초코파이 등이 실적을 견인하며 초코파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마이구미'(궈즈궈즈),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타오케노이의 김스낵 등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인 '닥터유 단백질바'(닥터유 단백견과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닥터유 에너지견과바)도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3, 4급 TT채널 확장을 통한 매대 확보 및 제품 진열 확장도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다만 영업이익은 견과바(단백질바, 에너지바) 초기 입점시 프로모션 등이 진행됐고, 감자 플레이크 등 주요 원재료 단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쳐 상승폭이 작았다. 4분기에는 파이 성수기 시즌인 겨울철을 맞아 주요 파이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최대 규모인 '국제수입박람회'에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 및 '오리온 제주용암천'(하오리요우 롱옌취엔) 등을 출품해 경소상 대상 판매 채널 및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이 23.2% 성장했다. 온라인 매체 광고 활용을 통한 효율적 영업·마케팅 활동 진행 및 쌀과자와 양산빵 등 신규 카테고리의 고속 성장세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동반성장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인 쌀과자 '안'(An, 安)은 지난 9월에 새롭게 출시한 가츠오부시 맛도 흥행에 성공하며 3분기에 매출액 약 70억원을 기록했다. 양산빵 '쎄봉'(C'est Bon) 역시 아침 대용식으로 자리매김하며 3분기 매출액이 40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는 지난 3분기에 출시한 '초코파이 요거트', '포카칩(오스타) 에그요크' 등 파이, 스낵 신제품을 통한 고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편의점 및 체인스토어 대상 영업활동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비스킷 제품군의 고른 성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1%, 영업이익 46.2% 성장했다. 라즈베리, 체리, 블랙커런트, 망고 등 잼이 들어간 초코파이가 선전하며 파이 카테고리가 18% 성장,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에도 현지 소비자들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비스킷 라인업을 테스트해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이 2.7% 성장했다. 제품 생산, 채널 내 재고관리 등 철저한 데이터 경영을 통한 매출과 이익의 극대화를 지속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을 통한 대용량 구매 등 변화된 소비자 성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4분기에도 스낵, 비스킷, 젤리 등의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제형과 맛의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오리온 제주용암수', '닥터유 드링크' 등 음료사업의 기반을 닦아나갈 계획이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 역시 중국 합자법인 설립 및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신규 카테고리 개척 및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 법인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5:57:3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언택트 빼빼로데이에는 '선물하기'로 안부 전하세요"

롯데제과, 올해 빼빼로데이에는 온라인 '선물하기' 마케팅에 집중 빼빼로 꾸까 한정판/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언택트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특히 모바일 '선물하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오는 빼빼로데이에는 비대면으로 빼빼로를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의 이용률이 어느때보다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하기'의 장점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모바일 선물 쿠폰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받는 이가 쿠폰을 누르고 본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택배로 받는 형태라 상대방의 주소를 파악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선물하기'의 대표 채널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꽃 구독 서비스 업체 꾸까(Kukka)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빼빼로 X 꾸까' 한정판이다. 이 한정판은 빼빼로(초코, 아몬드, 누드 각 2갑씩)와 그에 어울리는 꽃(버블검 장미, 천일홍, 카네이션 등 6종)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모바일교환권(편의점 교환)을 통해 단 한 개의 빼빼로를 선물할 수도 있어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구성 별 크기 별로 다양한 빼빼로 선물세트를 구입,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외에도 네이버쇼핑, 쿠팡, 롯데온 등 다수의 온라인 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모바일 선물 쿠폰을 휴대폰으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는 이는 받는 이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롯데제과는 각 채널과 협의, '선물하기'의 주요 배너 화면에 빼빼로를 노출시키며 빼빼로데이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선물하기'가 빼빼로데이의 주요 판매채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상품 및 프로모션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17:2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 주제로 진행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기념촬영 대상 종가집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신 요리 컨벤션센터인 'The CIA at Copia'에서 진행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JONGGA Kimchi Cook-off)'는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김치 연어 롤(Kimchi Yeon-eo Roll)'을 만든 참가자 'Brady Sisenglath'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Brady Sisenglath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CIA의 마스터 셰프와 한국 유명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선정한 1위에 입상함으로써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종 경연 후 열린 시상식에서 1등에게는 ▲3,000달러(1명), 2등 ▲2,000달러(1명), 3등 ▲1,500달러(1명), 4등 ▲1,000달러(3명) 등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상에는 미국 마스터 셰프 68인 중 CIA 총괄 셰프인 'Brad Barnes'와 대상㈜ 양용택 미국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김치의 높은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 포장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13:5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피자헛, 26개 매장서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

피자헛 "전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 위해 노력하겠다" 피자헛 홍대 서교점 매장 사진 피자헛이 식약처에서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최근 2개 매장의 인증이 추가되며 총 26개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음식점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그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며, 등급을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피자헛은 26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으며, 피자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중 13개 매장이 '매우 우수'를 획득했으며, 이어 9개 매장이 '우수', 4개 매장이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찾는 피자헛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피자 업계 중 가장 많은 수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된 것 같다"며, "장기적으로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4:06:4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SPC그룹, '해피포인트' 새로운 BI 선보여

해피포인트 정체성 표현 집중, 모바일 최적화 이미지 통해 고객 소통 강화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BI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전면 개편했다. SPC그룹은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BI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만에 진행된 프로젝트로 해피포인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재정비하고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브랜딩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기존 BI의 원형 이미지를 단순화시키고 '고객의 미소와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 그릇 모양 이미지를 활용했다. 특히 해피포인트를 떠올릴 수 있는 'ㅎ'의 이미지를 로고로 형상화해 직관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브랜드 컬러도 전면 교체했다. 로고 컬러는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딥블루(Deep blue) 색상을 사용했으며, 서브 컬러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의 원색을 활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SPC그룹은 신규 BI를 적용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해피앱 메인 화면에는 소비자 사용빈도가 높은 해피오더(배달 픽업 서비스),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상품권), 해피마켓(쇼핑 서비스) 등의 메뉴를 하단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뉴스와 프로모션 정보 등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SPC브랜드관'을 신설했다. 향후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해피시그널', 해피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해피페이'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모바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9일부터 해피포인트 BI 리뉴얼 및 해피앱 개편을 기념하는 '고 해피(Go Happy)'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앱에서는 해피포인트 신규 BI를 알리는 퀴즈, 게임 등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혜택 쿠폰과 해피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홈페이지 및 해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힙(Hip)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신규 BI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BI를 기반으로 해피포인트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해피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1:01:0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칼럼]소통(疏通)해야 대통(大統)한다.

[이상헌칼럼]소통(疏通)해야 대통(大統)한다. 아비규환의 전쟁터처럼 피아식별이 어려운 극적인 순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소통의 기술이다. 지휘자의 의도가 병사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공격과 후퇴의 기동이 일사불란한 군대가 승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는 전쟁터에서 수없이 많은 병사의 눈과 귀를 어떻게 통일시킬 것인가를 고민한다. 손자는 먼저 청각을 통한 (audible signal) 의사소통을 제시한다. 또한 시각, 후각을 활용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며칠 전 부터 미국 대통령선거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연히 승자에 따라 자국이나 기업의 이해득실을 따져야 하는 어려운 셈법을 가름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야경국가도 아닌 21세기의 미국에서 참으로 민주주의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태가 연일 일어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불법선거를 외치며 무지막지한 소송을 예고하고 있고 반대진영의 시민들은 불법적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그곳이 세계의 최강국이자 민주주의의 모범국이라 자평하는 미국인지 의심마저 든다.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연설이 정답 일게다. "공화당도 민주당도 모두가 하나 되는 미국의 모든 국민을 위해 하나 된 미국을 위해 봉사 하겠다" 그렇다 그 말이 지도자가 해야 하는 정답이다. 소통만이 대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당면과제이기도 하다. "아무런 대책이 없어요!" "장사가 안되도 이렇게 안될 순 없어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다.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고객을 향한 영업전략이 곧 수익성이다. 모든 자영업자가 수익성과 매출증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비참하다. 근본적으로 고객과의 대화 채널과 의사소통의 근본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고객은 코로나19이후 경기상황에 민감하게 작용하며 그 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두려움이 결정을 어렵게 하고 결정의 어려움이 구매력을 절감시키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고객은 점포운영자에게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요구하고 점포운영자는 고객에게 정당한 거래와 묵시적인 만족을 요구한다. 결국은 구매와 판매행위 사이에 소통과 대통의 원리적 행위가 필요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익숙한 것에 대한 친숙함은 항상 대립하며 공존한다. 대립각의 차이만큼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이 필요하며 그러한 요소들을 만들고 실천하려 노력한다. 그 방향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은 이제 기본의 판매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언택트소비의 증가와 함께 비대면적 구매성향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구매행위는 관심·관찰·흥미·타진·협상·구매의 과정을 반복한다. 일련의 과정 중 대부분의 영업력은 대화에서 시작해 확신으로 마감한다. 확신의 출발이 대화이듯이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의 특성과 장단점 그리고 구매 시 얻을 수 있는 이익적 규모를 수치로 판단하고 싶어 한다. 그 판단의 기준은 고객의 지불금액 범위와 정비례하고 그 비율은 고관여상품의 구매자들에게서 그 특성을 잘 확인할 수 있다. 불황기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들은 역시 소통과 대통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한 전쟁은 고객의 선택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고 결정에 대한 만족감을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느냐가 그 해답일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창업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고객에 대한 설득과 서비스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11-09 10:47:2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하이브리드' 서울카페쇼 2020, 성황리 폐막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스마트 컨택트 프로그램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의 대안 제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서울카페쇼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이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전시회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이하 서울카페쇼)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된 이번 서울카페쇼는 지난 4일 개막일부터 7일까지 국내 전시 박람회 사상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도입해 참가 업체들의 정보 전달 및 라이브 커머스까지 진행됐다. 단순 온라인 쇼핑연계가 아닌 콘텐츠 정보 전달과 구매와 소비까지 이어지는 상생을 가져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 및 카페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커피 및 카페산업에 대안제시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의 장 마련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전하지 못했던 다양한 참가 업체 및 상품들을 다양한 협업과 비대면 콘텐츠를 활성화해 커피 및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전했다. 6명의 인기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를 통해 오프라인 전시장 공간을 온라인으로 확장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직접 참관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한 온라인 전시관 '디지털 페어'도 열렸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참관객을 위한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운영해해외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등을 운영해 국내외 카페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커피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인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커피산업의 전문가들을 비대면으로 만나 앞으로 변화되는 커피산업에 대한 전망도 함께 내놨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커피산업이 어떤 대안을 제시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을 갖으며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카페쇼는 다양한 시대 변화속에서 커피 산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울카페쇼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5:20:5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캡슐커피, 출시 봇물…원두커피 홈카페 매출 2배

1분 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제품군 다양화·품질 향상 영향 코로나19 확산에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 흐름을 타고 캡슐커피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 편리미엄 바람이 홈카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홈카페를 즐기는 기존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원두 홀빈을 갈아 드립 또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마시는 '원두커피'(분쇄 원두 포함. 원두형 믹스커피 제외)가 있다. 약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설거지거리가 많이 생기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반면 캡슐커피의 경우 캡슐 하나로 1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원두를 갈아 드립이나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마시는 '원두커피'(분쇄 원두 포함. 원두형 믹스커피 제외)보다 캡슐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에서 2018년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 대 51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0 대 40으로 역전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67:33으로 캡슐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카페 드롭탑에 따르면 925 캡슐커피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온라인 판매량이 176%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리하게 품질이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졌다고 드롭탑 측은 설명했다. 편리함과 더불어 캡슐커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품질이 향상된 것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탐앤탐스는 "국내 시장에 가정용 커피 머신 보급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 좋은 캡슐 커피를 직접 구매하여 즐기고자 하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을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재출시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도 캡슐커피 인기에 탑승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이용이 제한되면서 커피 브랜드들이 홈카페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기, 소비자들이 홈카페 제품을 통해 집에서 자사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도 로스팅 후 14일 이내의 신선한 스페셜티커피 원두로 만든 캡슐커피 3종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최근 소비자들의 홈카페 경험이 확대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커피도 고급화, 세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홈카페 브랜드인 에이리스트(a-LIST)의 캡슐커피 버라이어티 기프트팩을 출시했다. 또한, 캡슐로 즐길 수 있는 차(茶)인 메디프레소 5종도 새롭게 출시되며 커피 중심이었던 캡슐 시장이 차까지 확대됐다. 드롭탑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5:19:5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3년 연속 참가

중국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첫 분기 흑자로 터닝포인트 맞아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풀무원 홍보관' 부스 전경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중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섰다.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문화와 두부, 김치 등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전파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식품기업 중 최대 규모인 '풀무원 홍보관(108㎡)'을 설치했다. '풀무원 홍보관'에서는 풀무원 대표 제품 전시와 홍보영상 상영, 현장 LIVE 방송, 시음 시식, B2B 상담 등이 이뤄진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행사로 세계 최대의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객도 일반 소비자부터 각국 정부 인사, 바이어,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풀무원은 2018년 1회 전시부터 매년 참여하여 중국 내 주요 유통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명 왕홍(인플루언서) 2명이 상주하면서 중국 주요 SNS 채널인 틱톡과 샤오홍슈 등에서 풀무원의 전시 부스와 회사 소개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풀무원 대표 제품을 중국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 징동에서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한다. 하루 2회씩 진행하는 '쿠킹쇼'에서는 전문 셰프가 풀무원의 대표 품목인 김치, 두부, 파스타를 응용한 메뉴로 김치두부파히타, 바질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킹쇼는 현장 LED 중계를 통해 부스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 고도성장하고 있으며,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내며 중국 사업에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예년보다 감소하였으나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바이어들에게도 현장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풀무원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중국 시장 내의 입지가 한층 더 탄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53:4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본아이에프, '2020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최우수상 수상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독서 경영 펼쳐 독서경영우수직장인증 시상식. (왼쪽부터) 주민관 인재개발팀 과장, 이성진 경영기획실 실장, 권인하 인재개발팀 주임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2020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심사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독서 친화적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우수한 독서 경영 행적을 보인 단체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독서 친화적인 경영 행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아이에프는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하에 임직원의 직무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사적인 독서 경영을 펼쳐왔다. 2005년부터 필독서 제도를 시작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교류하는 독서의 장인 BB(Book & Breakfast)데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클럽 ▲저자 특강 ▲독서 리더 양성 교육 ▲사내 도서관 '본도서관' 운영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비대면 독서리포트를 운영하고 저자 특강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독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본아이에프는 임직원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보며, 이들이 기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독서 경영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50:1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카트라이더와 신제품 2종 출시

편의점 스테디셀러 가공우유 '우유속에' 제품에 넥슨의 카트라이더 캐릭터 입혀 매일유업 우유속에 초코라이더,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초코라이더',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2종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스테디셀러 가공우유인 '우유속에' 제품에 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캐릭터를 적용했다. 매일유업의 '우유속에' 제품은 1998년 국내 처음 선보인 310ml 대용량 가공우유이다. 출시 이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플레이버 개발로 디저트는 물론 넉넉한 용량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유럽산 프리미엄 코코아로 만들어져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우유인 '우유속에 초코라이더'와 뛰어난 당도와 풍미를 가진 국내산 설향딸기로 만들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190ml 제품으로 출시해 보관 및 휴대의 편리성까지 갖췄다. 2004년 출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5월 출시 후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1,900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속에 카트라이더'는 고품질의 원재료를 엄선해 만들었고 수차례의 맛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친숙한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46:3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남양유업 천안공장, 따뜻한 겨울을 위한 관내 노인회관 후원

자매결연으로 인연 맺은 청수 노인회관 난방유 지원과 두유 제품 후원 남양 로고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지난달 26일, 관내 청수1통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과 두유 제품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청수1통 노인회관은 40여 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해마다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과 제품 후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회관의 난방유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노인회관을 방문해 탱크에 난방유를 가득 채운 가운데 내년 봄에 난방유 추가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청수1통 노인회관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사도 어려운 가운데, 매년 난방유를 지원하여 겨울철에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내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뿐 아니라 매해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과 유제품을 후원하는 '1팀 1가구 후원 캠페인' 활동을 지속 시행 중에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18:5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