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달 10일까지 명절 주요품목·생필품 최대 50% 인하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수용 과일과 채소·한우 국거리와 등심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과 부침가루·식용유 등 명절 소비가 늘어나는 가공 생필품의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절 주요 신선식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명절 차례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제수용으로 엄선한 햇사과(5입·팩)와 햇배(5입·박스)를 9월 3일~8일까지 지난해보다 5~15%가량 저렴한 1만2900원과 1만5900원에 선보이며, 단감대신 사용하는 상주 곶감 (7입·팩)은 사전 비축으로 작년과 동일한 6980원에 하우스 감귤(1.4㎏)은 1만9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 참조기는 제주산으로 32% 가격을 할인한 1680원(마리)에, 한우 국거리(100g)는 20% 가격을 낮춰 3500원, 한우 양념 불고기 (100g)은 2480원에 판매한다. 냉장 찜갈비(100g·호주산)은 2100원으로 백설 갈비양념 3종과 함께 구매하면 양념을 10% 할인하는 연계행사도 벌인다. 이 외에도 돼지 앞다리·뒷다리(100g)은 최대 44% 할인한 980원·530원에, 제수용 토종닭 (1.25㎏·1등급)은 34% 가격을 낮춰 8800원 (마리)에 판매하며,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시금치(1단)은 34% 할인한 1980원에, 영양란(20구·대란) 은 기존보다 40% 가격을 낮춰 3280원에 내놓는다. 올해 수확한 햅쌀(3㎏)은 9900원에 1인 2봉 한정으로 선보이며, 제철 햇 꽃게(100g)는 980원, 제주산 은갈치 (특·대·마리)는 사이즈 별로 최대 30% 할인한 7980원·4800원에 판매하며, 제철 과일인 거봉(2㎏·박스)는 9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침가루·식용유·고추장 등 50여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낮춰 추석 명절 가계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과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만큼 명절 준비에 이번 행사로 실속있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