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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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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0일까지 속품이용 황태채·콩나물 등 '숙취 해소 상품전' 마련…최대 40% 할인

롯데마트가 30일까지 전점에서 '숙취 해소 상품 특집전'을 벌인다.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망년회 등 불가피한 술자리가 부쩍 많아지면서, 과음으로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한 숙취 해소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최근 일주일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주보다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이 21.5%, '꿀'이 27.1%, '황태'가 25.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에 맞춰 30일까지 숙취 해소에 좋은 먹거리들을 전점에서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숙취 해소에 안성맞춤인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는 해산물을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백두산맥 속살 황태채(160g)'를 7900원에, '봉지굴(150g)'을 2980원에, '매생이(200g)'를 2800원에 선보인다. 또 몸 안의 숙취로 인한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꿀'도 최대 40% 가량 할인해 '허니스티 사양벌꿀 기획(800g*2)'을 1만2600원에, '아나에 스페인 천연꿀(500g)'을 6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코올 분해에 좋은 '콩나물'을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CJ 행복한콩 콩나물(380g)' 'CJ 맛있는 콩나물(220g)'을 각 1500원, 8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간편하게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숙취 해소용 음료들도 준비해, '여명(140㎖*2)'을 7400원에, '힘찬 하루 헛개차(1.5ℓ)'를 1900원에, '17茶 헛개(340㎖)'를 10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연말연시 각종 술자리 모임들로 인해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12-25 06:16: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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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주의보에 폭탄 '전기요금' 우려

최근 전국적인 한파로 난방 수요가 늘면서 지난 17일 대구·경북 지역의 순간 최대 수요 전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전력소비는 여름과 겨울에 크게 증가한다. 여름에는 에어컨과 같은 냉방가전의 사용량이 늘고 겨울철은 온풍기·전기매트 등의 난방가전의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꾸준히 인상되는 전기요금에 가정 내 한파주의보만큼이나 추운 '전기세 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는 전기세에 대해 누진세를 적용해 사용하는 전력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전기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현행되고 있는 전기 누진세는 ㎾당 6구간으로 나뉜다. 100㎾ 이하인 1구간은 57.9원, 101∼200㎾면 120원, 201∼300㎾면 177.4원이다. 5구간은 200원대로 껑충 뛰어 오른다. 301∼400㎾까지는 267.8원, 401∼500㎾는 398.7원, 가장 높은 500㎾ 이상은 677.3원에 이른다. 평소 300㎾이하 전력 소비량을 가진 가정이라도 겨울철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진세를 걱정해 추운 날씨에 난방기기 사용을 안 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는 더더욱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널리 알려진 가정 내 손쉬운 에너지 절약방법은 ▲겨울철 난방 적정온도인 18~20°C 유지하기 ▲체감온도 3~6°C 상승효과가 있는 내복 입기와 덧신신기 ▲전기장판과 전기요 사용 때 난방온도는 '중'으로 유지하기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 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겨울철 난방기기를 구입할 때 소비전력을 따지는 등 전기세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고열을 발생시키는 난방기기의 경우 절전형 제품이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공기업과 기업·공장 등에서는 대용량의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전기 절전기'를 도입해 획기적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전기 절전기 전문 생산업체 코스모토의 'CESS(쎄스)'는 전류개선방식(운동 에너지값 상승작용)으로 전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전기 사용 효율을 극대화 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원리로 평균 10% 이상 전력소모를 줄여 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올 겨울 전력수급에 대해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공급능력이 증가해 겨울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난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는 에너지낭비 사례는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자율준수 권고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코스모토 관계자는 "최근 학교와 기업, 공장 등 전기사용이 많은 곳에서 근본적인 전기 절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면서 "국가의 강력한 정책으로 실질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만큼 전기 절전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2014-12-25 05:53: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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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선호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은…빕스·아웃백·애슐리 순

최근 다양한 형태의 외식 업체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조사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20대 참여형 미디어인 '펀미디어'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취업커뮤니티 '스펙업'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들르고 싶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빕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애슐리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총 2363표(복수응답 가능) 가운데, 빕스와 아웃백이 각각 527표(22.30%)와 518표(21.92%)를 받으며 1·2위를 차지했다. 한식 뷔페를 비롯한 이색 패밀리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빕스와 아웃백의 인기는 여전했다는 것이다. 빕스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엇보다 샐러드바 메뉴가 다양하고 다른 곳에 비해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생일쿠폰이나 제휴할인 등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등 샐러드바에 대한 선호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한 가격적인 혜택에 대한 이유가 다수를 차지했다. 아웃백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은 대부분 샐러드바 중심이지만, 아웃백은 메인메뉴에 집중을 했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이 가장 큰 장점이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3위에는 313표(13.25%)를 받은 애슐리가 이름을 올렸으며 매드포갈릭과 드마리스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진행된 패밀리레스토랑 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에선 '맛있는 음식'이 총 2498표 중 1040표(41.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적당한 가격'과 '좋은 분위기' 등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펀미디어 측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들에게도 패밀리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기준은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진행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는 2위에 올랐던 애슐리는 이번 12월 조사에서는 아웃백에 밀려 3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2014-12-25 05:17: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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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찍고, 추억도 쌓고'…연말 특별함 남길 이색 명소는?

최근 텍스트보다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인증샷'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연말 가족·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인증샷'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 명소들은 전통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한 문화전시부터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협업 전시까지 문화 경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전해 주고 있다. ◆한겨울에 만나는 새하얀 꽃밭 '2014 설화문화전'…설화수 갤러리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전통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담은 문화전시 프로그램인 2014 설화문화전 '스키닉스 (SKIN=NIKS)'를 설화수 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2014 설화문화전은 1만 개의 설화수 자음수 용기와 패키지를 각각 조합해 만든 2개의 거대한 구조물을 갤러리 1·2층에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관객을 압도하는 거대한 규모는 물론, 전통의 소재·색·곡선의 아름다움에 현대미술의 레디메이드(Ready-made) 개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전시장 내 마지막 코스에 위치한 작품 '천설화'가 올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인증샷'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천설화'는 수많은 1㎜의 얇은 도자 꽃잎을 정성스럽게 제작해 새하얗게 흐드러진 도자 꽃밭을 구성했다. 도자 꽃에서는 은은하게 퍼지는 지극히 한국적인 향과 흔들리는 매화도자들끼리 부딪히면서 내는 청아한 소리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2014년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월·화·목·토·일(오전 10시~오후 6시), 수·금(직장인데이: 낮 12시~오후 8시) ◆2만 송이의 LED 장미정원…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는 브랜드 오메가 신제품 런칭쇼에서 2만송이의 LED 장미 설치작품을 선보였다. DDP 잔디언덕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일몰 후 10시까지 점등해 장관을 이루며 SNS상에서 사진 찍으면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주중과 주말 낮 시간에는 별도로 포토존을 운영해 사진 찍으러 나들이 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돕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이번 LED 장미정원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야간 점등시간: 매일 일몰 후~오후 10시 *포토존 운영시간: 주중 3시·5시, 주말 1시·3시·5시 (1시간 씩) ◆미니어쳐 겨울 풍경이 더해진 '까르띠에 레고 아트 전시회'…메종 청담 청담동에 위치한 메종 청담에서는 '까르띠에 레고 아트 전시회'가 31일까지 진행된다. 레고 동호회 브릭마스터와 배우 지진희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겨울의 풍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레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지진희가 직접 콘셉트와 디자인에 참여한 이번 '레고 아트 전시회'는 프렌치 감성이 듬뿍 담긴 Michel Delacroix(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 작품 전시회와 같이 전시되어 올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 전시일정: 오전 11~오후 7시30분

2014-12-25 05:15: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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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남동생에 오빠'된 유승호, 농심 수미칩 모델로 발탁…수미칩 최초 남자 모델 기록

최근 전역해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오빠로 성장한 유승호가 농심의 주력 과자 제품인 수미칩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광고가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유승호는 수미칩 최초의 남자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농심은 일반 감자칩과는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감자로 만든 고품격 감자칩이라는 수미칩 특징이 유승호가 가진 친근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새로 출시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호의 남자다운 매력도 한 몫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수미칩 광고는 '국내 유일 국산감자로 만든 수미칩'의 특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승호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과 함께 '수미감자니까 맛있는 거야~' 등의 대사로 여심(女心)을 자극한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수미칩 모델에는 수지·심은경·남보라 등 청순하고 발랄함을 강조한 여자 연예인이 거쳐갔지만, 이번 수미칩 모델은 제품이 가진 개성과 특징을 트렌디한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꽃미남 배우로 기획했다"며 "이런 요소들을 가장 잘 설명하는 배우가 바로 유승호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승호는 광고 촬영장에서 수미칩을 쉼 없이 먹으면서 "너무 맛있어서 그런데 내가 군 복무했던 부대 신병교육대 병사들에게 보내주고 싶다" 등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미칩 새 광고는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 17일, 신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달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출시했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출시와 동시에 전례없는 빠른 입소문을 타며 출시 1주일 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감자칩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4-12-24 19:12: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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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동짓날 팥죽 23만개 판매… 매출 전년比 15% ↑

죽 프랜차이즈 전문점 '본죽'은 동짓날이었던 지난 22일 전국 가맹점에서 팔린 동지팥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하루 동안 약 23만그릇이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일보다 10배 이상 판매된 수치로 동지 당일 팔린 팥죽 그릇을 차곡차곡 쌓으면 무려 63빌딩을 10개 세운 높이에 달한다는 것이다. 매년 12월 한 달간 '동지팥죽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와 팥죽 알리기에 나서는 본죽은 지난해보다 올해 동짓날 매출이 15% 넘게 상승했다. 또 팥죽이 당일 전체 메뉴 판매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전국 매출이 12월 일 평균 대비 3배 넘게 오르는 등 명실공히 대표 동지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도 동지 당일 평소보다 3.6배 이상 팔렸다. 이 회사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동짓날은 일년 중 팥죽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이다"며 "특히 본죽의 동지팥죽은 달지 않고 쫀득한 새알심이 더해져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 없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다"며 "올해는 깊고 중후한 맛을 자랑하는 전통 방식 '동지팥죽'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을 동시에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팥죽을 골라 먹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2014-12-24 18:31: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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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몰래 산타가 되어 행복을 선물하다

빙그레가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여했다. 올해로 9번째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주관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역할을 맡을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전 교육 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노인 등을 깜짝 방문, 산타가 되어 주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일반인 자원봉사자 숫자만큼 선물 비용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일일 몰래 산타로 활동했다. 1일 산타가 된 빙그레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양천구에 위치한 비둘기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고 사전에 준비한 노래와 율동·마술쇼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일 몰래 산타로 참여한 신입사원 조경훈씨는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자발적 기부와 자원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무주택 가족을 위한 해비타트와 어린이 그림잔치 등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24 18:14: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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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알코올 계산기·음주 다이어리 등 제공하는 무료 앱 '와이즈 드링킹' 선봬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음주 운전 예방을 돕는 책임음주를 위한 무료 모바일 앱 '와이즈 드링킹 (Wise Drinking)'을 선보였다. 이 앱은 ▲알코올 계산기 ▲음주 다이어리 ▲교통편 찾기 ▲책임음주 퀴즈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알코올 계산기는 사용자가 섭취한 술의 종류와 양, 식사여부, 성별, 체중 등을 입력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예상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매일 섭취한 알코올의 양을 최대 7일까지 '음주 다이어리'에 기록해 본인의 음주 습관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책임 음주 퀴즈는 '1일 최대 알코올 권장 소비량' '알코올 표준량'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상황' 등 알코올에 대한 정보를 퀴즈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통편 찾기는 음주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치 정보를 통해 근처의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해준다.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바로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와이즈 드링킹' 앱은 한국어 포함 총 33개 언어로 지원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책임음주 장려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알코올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맥주·와인·스피릿 업계를 대표해 지난 2012년 국제알코올정책센터 (International Center for Alcohol Policies)와 함께 발전시킨 5가지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오고 있다. 여기서 5가지 약속은 ▲미성년자 음주 감소 ▲음주운전 예방 ▲마케팅 실행 규약 강화 및 확대 ▲소비자 정보 제공 및 책임있는 제품혁신 ▲소매업자의 지원 장려와 해로운 음주 감소 등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과 대학생들의 건전하고 책임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체크 메이트-챙겨주는 친구 캠페인', 임신 중 알코올 섭취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임산부 금주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4-12-24 11:49: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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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링턴 코리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2년 500㎖'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개시

에드링턴 코리아(대표 김주호)는 24일부터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2년 500㎖'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증류소는 위스키의 기원지로 불리고 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늘날까지 전통 생산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맥캘란 12년은 평론가로부터 말린 과일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셰리 오크통에서 묻어난 짙은 나무의 향과 조화가 뛰어나고, 오래도록 남는 피니시(뒷맛)에서 느껴지는 알싸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7만2000원.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맥캘란은 위스키 시장 침체를 딛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5%를 기록하며, 몰트 위스키 시장 확대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드링턴 코리아는 지난해 4월 맥캘란 12년 500㎖ 제품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였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전세계적으로 700㎖사이즈가 일반적이다. 맥캘란 12년 500㎖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출고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으로 지난 11월까지 맥캘란12년 위스키 판매량의 15%가 500㎖ 제품에서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4-12-24 11:34:4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