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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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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홍보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운영중인 DMC홍보관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전시회와 IT 문화체험시설 구축, 도시락(樂)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시민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DMC홍보관 제2전시장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작가(현대미술·만화 등)들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작가 50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은혜'전이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팝아티스트 The Jack과 일러스트 작가 Delos가 공동 기획한 은혜전은 '은혜'라는 이름의 단발머리 여성을 모티브로 한 회화작품, 만화원화, 팝아트 및 영상물이 전시되며 관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여성'이라는 캐릭터 안에 담겨진 페미니즘, 제도 속의 억압 등 한국의 여성사를 함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드로잉을 통해 묘사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DMC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IT, 문화 관련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센스넛'과 '플레이월 키즈'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인터랙티브 체험시설 '센스넛'은 사용자의 행동이나 감성에 반응해 실시간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물리적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다른 체험 시설인 '플레이월 키즈'는 유아나 아동을 위한 인터랙티브 체험전으로 벽과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의 초대형 330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공간에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 DMC홍보관 곳곳에서는 도시락 콘서트와 열린예술극장 등이 매월 1~2회 개최되어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DMC홍보관은 제1·2전시장 등 두 곳의 전시 공간을 우수·신진작가의 활동 무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 4회 개최되는 기획전시기간을 제외하고는 신진작가·그룹·단체 등에게 무상 대관한다.

2014-06-06 07:01: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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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비용 투자로 '성공 창업 꿈 일군 20대' 화제

일자리를 가지고 싶지만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지난 2월에 26만7000명으로 정부가 관련 통계를 산출한 1999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의 상당수가 20~30대로 그 심각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4월 9일에 발표된 3월 고용동향에서도 20대 남성실업률 역시 11.8%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젊은 패기로 어학연수와 비행기표 값을 투자해 어엿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장으로 더 큰 꿈을 일구고 있는 청년 점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치어스 삼성점 점주인 김남용(29세)씨. 그는 올해 3월 매장을 오픈하고 약 89㎡ 규모에서 하루 매출 60만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단기적으로 약 100만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2·3호점을 오픈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가려고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누나의 제안으로 비행기 티켓과 어학연수 비용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취업을 위해 여러가지 스펙을 쌓으며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중 누나의 제안을 듣게 된 김남용씨는 막연하게 준비하던 취직에 대한 열정을 창업이라는 더 큰 꿈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젊은 패기로 창업을 결심했지만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았다. 먼저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창업설명회에 참가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하지만 본사의 주방인력지원이라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고를 수 밖에 없었다. 창업을 한 선배들로부터 하나같이 지방은 주방장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정신없이 운영만 한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점이 너무 많이 있어서 차근차근 배워나가야했고 육체적으로 피곤한 것을 제외하고는 힘들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아파트 안의 상권이라 호프나 술집 등이 많지 않았다. 고객층도 아파트 주변이다 보니 젊은 층보다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했다. 이 때문에 김남용씨는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청결이었다. 홀이나 주방은 물론이고 화장실까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일단 방문한 고객이 깨끗한 느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보다 더 깨끗하게 청소했다. 개인적으로는 벽이나 빈 공간에 추가로 인테리어를 하려고 계획 중이다.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드리고 싶어 인테리어를 잘 해 놓은 매장으로 인식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창업을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을 진행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무조건 빨리빨리 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결정해야 될 일이 있으면 신속하게 결정해서 주저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유학을 포기하며 창업을 결심했을 때 치어스를 오픈하기 위해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을 확고하게 결심했듯이 한 방향으로 전진하며 주저할 시간이 없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창업하기도 전에 지쳐버려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본사에서 지원하는 상권분석, 인테리어, 실전교육까지 개설에 관련된 지원시스템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결정해 나갔다. 특히 본사에서 고급 주방 인력을 양성 및 배치하고 관리해주는 주방인력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장 큰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본사와 상의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초보 창업이다보니 본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의 절대적 신뢰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다 보면 좋은 날도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선배 청년창업자로서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겪는 육체적 고생은 성공으로 가는 발판이라고 조언했다.

2014-06-06 06:17: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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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중 보건 전문가들, WHO에 '전자담배 일반 담배로 분류 계획' 재검토 촉구

세계 15개국의 저명한 보건 전문가 등 과학자들이 마거릿 챈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군으로 분류하려는 계획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53명의 공동명의로 최근 챈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들은 UN이 정한 '2025년 비전염성 질환 감소 목표'에 담배 피해 축소 관련 제품 (tobacco harm reduction products)인 전자담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자담배를 비롯한 저위험 니코틴 제품들을 문제가 아닌 해결방안으로 보아야 한다는 설명했다.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군으로 분류하는 것은 흡연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및 사망의 감소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로막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WHO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인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이하 FCTC)' 회의에 앞서, FCTC 사전 회의에서 도출된 문서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당 문서는 WHO가 전자담배를 공중 보건에 대한 '해악'으로 분류하고, 전자담배를 담배 대체재에서 제외할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스누스(스웨덴식 코담배의 일종)는 이미 FCTC 규정이 적용됐다. 이들 과학자들은 FCTC가 다양한 니코틴 제품의 위험성을 구분 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전자담배에 FCTC 기준을 적용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제품과 동일하게 분류될 것이며 이로 인해 전자담배는 향후 광고 금지, 공공장소 흡연 금지, 과중한 세금 부과, 건강경고 부착 등을 포함한 제재를 받게 되며 전자담배의 유용성·매력·수용성 등을 감소시키는 제재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저위험 제품에 가해지는 과도한 제재가 저위험 대체재 간의 경쟁을 일으켜 오히려 일반 담배제품이 보호받게 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런던의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 명예교수이자 글로벌 니코틴 포럼(Global Nicotine Forum)의 주최자인 게리 스팀슨 교수는 "전자담배에 대한 WHO의 대응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공중보건 3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신을 놓치는 행위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WHO 헌장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가 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전세계적으로 흡연 인구는 약 13억에 달하며 WHO는 21세기에 걸쳐 담배 관련 조기 사망자가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전자담배가 이런 수치를 분명 줄이거나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과학자들은 WHO와 FCTC가 모든 담배제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니코틴 제품을 통한 사망률 및 질병 발병률 감소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런던의 유니버시티 컬리지(University College) 건강심리학 교수이자 담배 연구소 소장인 로버트 웨스트 박사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제품과 동일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WHO의 주장은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수백만 명에게 그릇되고 암울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며 "이는 흡연자들의 전자담배 시도를 막는 행위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담배로 인한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흡연으로 인한 죽음과 질병은 타르 입자와 독성 가스의 흡입으로 인해 발생한다. 서한을 쓴 과학자들은 전자담배를 비롯해 스누스와 같은 저위험 니코틴 제품 즉, 담배 피해 축소 관련 제품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위험, 불발연성 형태로 니코틴을 소비해 흡연자 건강에 가해지는 피해가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전염병학 존 브리튼 교수는 "전자담배의 사용은 소비자 주도하에 이루어진 혁명이었으며, 수백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향식 공중 보건 사업으로 발전해왔다"며, "전자담배 시장의 빠른 성장 속도는 건강에 해를 덜 끼치는 니코틴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고 전자담배가 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WHO와 정책 입안자들이 인지하고 활용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4-06-05 13:56: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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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 5일부터 수도권 7개 점포에서 '야간 픽업 서비스' 실시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이 5일부터 잠실점 등 수도권 7개 점포에서 '야간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 이 서비스는 오후 9시 이전에 롯데마트 모바일 앱(App)이나 PC로 상품을 주문 후 픽업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일에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고객만족센터(도와드리겠습니다)'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야간 픽업 서비스'는 야간 시간대(오후 4시~자정)의 주문 구성비가 15% 이상인 7개 점포(잠실·중계·의왕·강변·청량리·김포공항·안산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3개월 가량 실적을 검토 후 전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대형마트에서 선보이던 배송 서비스가 주로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돼 밤늦게 귀가하는 고객은 상품 수령이 어렵고, 즉시 배송 받지 못했을 경우 상품이 방치돼 선도가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쇼핑할 시간이 적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마트는 신선 식품의 선도 저하를 막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냉장 보관함'을 통해 고객이 수령하기 직전까지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몰에서만 적용되는 쿠폰·적립금·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은 오프라인 대비 추가 10% 가량 쇼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이번 '야간 픽업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팔도 비빔면(5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배효권 롯데마트 온라인서비스팀장은 "롯데마트몰의 차별화된 픽업 서비스는 지난 2011년 조리식품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를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며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고려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06-05 11:12: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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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0일까지 비전 강연 워크샵 'DreaminG' 참가자 모집

G마켓이 경험 공유 플랫폼 '위즈돔'과 함께 비전 강연 워크샵 'DreaminG'(드리밍)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씨와 함께 '세상의 권위와 고정관념에 대항하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신청' 버튼을 클릭한 후 강연자 송호준씨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남기면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60명은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동자동 상상캔버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DreaminG'은 각자의 분야에서 1등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인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돕는 비전 강연 워크샵이다. 지난해부터 창업·디자인·음악 등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큰 분야별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작가와 열 번째 만남을 진행했다. 이 회사 플래닝실 문제연 실장은 "DreaminG은 진로와 비전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들이 사회가 정해 놓은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자로 만나게 될 송호준씨는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걸어온 만큼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6-05 11:09:0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