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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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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봄맞이 이벤트'로 고객 유혹

최근 외식업계가 지속적인 불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따뜻한 봄 기운을 타고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위축된 소비를 풀겠다는 것이다. 먼저 숯불구이 브랜드 숭례문은 봄을 맞아 입맛을 돋굴 수 있는 '숭례문 모듬구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한우 투쁠 등심과 한우 차돌·진갈비살·특양구이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숭례문이 와장창 쏩니다~'를 주제로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다. 세븐스프링스는 '꽃피다 봄' 콘셉트의 신메뉴 20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봄 식재료를 이용해 그릴에 굽거나 간단한 드레싱만으로 맛을 낸 건강 레시피가 주를 이룬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봄 쌈 섹션'에서는 채소를 주꾸미·망고크랩 등의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티 섹션'에서는 다양한 허브티와 블랙티가 제공된다. 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빕스는 봄을 맞아 신선하고 건강한 다양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메뉴 총 19종을 출시했다. 대표 스테이크 메뉴인 '스프링 홀릭 립아이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한 립아이 스테이크에 산뜻한 루꼴라와 향긋하게 구운 샬롯·마늘 등을 곁들여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봄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결제 시 받은 영수증 하단 번호를 홈페이지에서 입력 후 추첨을 통해 빕스 식사권·커피머신기 등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4월 말까지 벌인다.

2014-04-15 11:17: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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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당'으로 변한 편의점, 간편식 인기 '고공행진'

최근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있다. 1~2인 가구의 급증과 근거리 쇼핑문화로의 전환 등 인구 구조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편의점이 아침 먹을거리의 주요 공급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편의점에서 도시락·삼각김밥 등 편의점 간편식품의 매출이 매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최근 3년간 아침 시간대(7시~9시)의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 등 간편식(FRESH FOOD)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대비 2011년에는 31.9%, 2012년 36.2%, 2013년 41.6%로 증가폭이 커졌다. 주요 식사 대용식인 샌드위치와 주먹밥·김밥은 각각 36.7%, 27.6%, 25.4%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이런 상황은 'CU(씨유)'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김밥은 전년 대비 2011년 16.8%에서 2012년 10.9%, 2013년에는 12.4%로 3년 연속 10%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했다.주먹밥류인 삼각김밥은 2011년부터 3개년간 36.2%·23.9%·23.5%로 늘었다. 햄버거류는 23.6%·30.1%·23.6%로 각각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도시락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락은 현재 'CU(씨유)'에서만 하루 4만 여 개의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년 대비 42.4%에서 32.6%, 51.8%로 신장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업체들은 아침식사족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U의 경우 삼각김밥에 '통스팸구이', '원형스테이크' 등 원물을 그대로 토핑한 제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김밥은 '매콤참치', '불고기' 등 스테디셀러들의 실속형 버전을 확대했다. '정성담은 참치마요' 등 내용물을 80% 이상 강화한 프리미엄 김밥도 용기 포장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샌드위치류에서도 잉글리쉬 모닝머핀 2종을 출시해 아침 대용식의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GS25는 6월 30일까지 매일 아침 2시간(7시~9시) 동안 도시락·김밥 등 간편식 모든 상품에 대해 BC카드로 1500원 이상 시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침식사 드시고 힘내세요' 행사를 벌인다.

2014-04-15 11:16: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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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NS홈쇼핑·티몬, 24일까지 축산물 '777 NS럭키박스' 이벤트 실시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오는 24일까지 AI 피해 농가를 돕는 '777 NS럭키박스'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777 NS럭키박스'는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를 알리고, AI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엔 하림·선진포크·하이포크·주원산오리·순우리한우 등 명품 축산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에선 NS홈쇼핑의 온라인 몰인 NS몰과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소·돼지·오리·닭 등 4가지 우리 축산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NS럭키박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중 티몬에서 판매되는 777개의 NS럭키박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7회 우리축산물요리축제' 현장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현장 방문수령 고객에게는 랜덤 추가 상품 또는 할인쿠폰과 상품권 등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NS몰에서는 24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 배송이 가능한 NS럭키박스도 18일까지 한정 수량 판매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우리축산물요리축제'를 준비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축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까지 얻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777 NS럭키박스'는 AI 피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인 '우리축산물요리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NS홈쇼핑의 '우리축산물요리축제'는 오는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014-04-15 09:04: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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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신세계SSG 입점'기념 육포 40%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신세계 프리미엄 식품관 'SSG 푸드마켓' 입점 기념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갈비맛 쇠고기육포' 10봉(50g)은 3만6000원, 20봉은 7만1000원, 국산 돼지고기 70%에 흑임자를 접목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세트)'는 2만1600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쇠고기육포는 방부제·조미료·발색제를 일체 넣지 않았고,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패키지에 이중포장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영양 간식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쇼핑몰과 전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국산 돼지등심 부위를 통째로 넣은 '통등심돈가스(720g×3박스)'는 3만1500원, '모짜렐라돈가스(720g×3박스)'는 3만7800원에 30% 할인 판매한다. 한우갈빗살로 만든 '칠칠한우떡갈비(360g×3박스·4만2000원)'와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3만8800원)도 30% 할인가로 살 수 있다. 다음 짠돌이 카페의 슈퍼짠 9인이 공개한 알뜰 소비방법과 알짜 저축 노하우를 담은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길벗 출판사)'과 주말 밤도깨비 여행지로 딱 맞는 홍콩에서 꼭 보고 즐겨야 하는 것만 담은 '홍콩 주말여행 코스북'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경품이벤트에 신청 글을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2014-04-14 17:41: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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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쇼핑 장점만 '쏙쏙'…롯데닷컴 '스마트픽 2.0' 화제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만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방식인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이 선보여 관심을 끈다. 이 유통방식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온라인 쇼핑에서 가격비교등을 통해 주문 후 가까운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확인하고 직원의 제품 설명을 들으면서 구입하게 된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14일부터 '옴니채널 쇼핑'을 표방하는 '스마트픽 2.0'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닷컴과 스마트픽 2.0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을 주문한 뒤 스마트폰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지정한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실물을 수령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할 경우 실제 매장에서 의류나 신발 등을 직접 입어보거나 신어 볼 수 있다. 즉석에서 반품이나 교환도 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에서 느켰던 각종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짝퉁·가품 제품 구입의 염려도 없어진다. 게다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닷컴이 발행하는 쿠폰이나 카드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평균 10% 가량 저렴하다는 게 롯데닷컴 측의 설명이다. 롯데닷컴의 스마트픽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 '스마트픽 1.0'으로 불린 서비스를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당시만해도 생소했던 서비스 개념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쇼핑이 대중화 됐고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4년 만에 버전을 높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이번 버전 업 서비스에는 서울 본점과 청량리점 등 롯데백화점 전국 9개 지점에서 가전·생활용품과 식음료, 영화 티켓 등 130여개 브랜드 2만5000여종의 제품이 참여했다. 롯데닷컴은 향후 롯데백화점 전체 매장, 모든 브랜드를 목표로 운영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명품 브랜드도 포함시키는 등 서비스 대상 품목을 더 늘릴 예정이다. 롯데닷컴 홍보팀 정상영 팀장은 "스마트픽2.0 서비스의 매출액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백화점 충성 고객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 불만을 가졌던 고객들을 영입할 경우 적잖은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마트픽2.0 어플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경우 현재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어플은 심사 중으로 통과 후 바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2014-04-14 16:37:4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