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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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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기도·과천시 등과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MOU 체결

롯데는 3일 과천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등과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 부지(서울경마공원 앞)를 쇼핑·숙박·여가·문화를 아우르는 광역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 측은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하는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서초·강남·관악·동작 등 강남권은 물론 안양·군포·의왕 등 경기권에서도 동시에 접근이 가능해 광역상권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과천시가 추진 중인 중점사업으로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참여 사가 없어 표류해왔다. 이런 가운데 롯데는 최근 참여의사를 밝혔고 과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디다. '롯데'는 복합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운영능력 등을 바탕으로 명품복합문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과천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업관련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조성사업은 오는 2016년 착공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여가문화시설인 만큼 각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컬쳐몰(Culture Mall)을 선보일 것이다"며 "수도권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과천시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명품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03 19:06: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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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영국의 전통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6개월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뚜기는 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뚜기 이강훈 대표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과 맨유의 퀸튼 포춘(Quinton Fortune)선수와 제이미 리글(Jamie Riegle) 맨유 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런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오뚜기는 맨유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온라인 발행물, 맨유 공식 사이트, 팬클럽 사이트에 브랜드 노출, 주요제품(카레·스프·3분류·소스류 등) 패키지 등 온·오프라인에 최고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선 오뚜기와 맨유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양측의 대표 축사 및 답사, 파트너십 계약서 서명 및 포토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식품기업인 점을 감안해 올리비아 리 스타쉐프가 오뚜기의 다양한 카레요리를 시연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맨유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식 후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월드컵 시즌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4-03 18:52: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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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문화산업진흥원, 24일까지 '지역 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 지원 접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작년에 이어 '2014년도 지역 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중소형 서점을 지원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서점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진흥원은 '2013 지역 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서 총 51개 서점의 신청을 받아 15개 서점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선정된 15개 서점은 74회의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지역 문화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신청 대상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을 제외한 지역 중소형 서점이다. 신규 서점 20개와 기존에 지원받은 바가 있는 서점 중 5개(총 25개)가 선정된다. 선정된 신규 서점 1개 당 문화활동 및 시설지원비 600만원(시설비 200만원 이하)을 지원하고, 기존 지원 서점(2013년 이전 선정 지원했던 서점) 중 5개를 선정해 1개당 문화활동 운영비 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25개 서점에 문화활동 중심 서점임을 인정하는 명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서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저자 초청 강연회' '독서토론회' '시낭송대회' '지자체 및 지역 독서동아리와 연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독서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독서 스페이스' '강의실' 등 고객 중심의 문화 공간도 조성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업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2014-04-03 17:22: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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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개구리알' 완구·교재 등 "대부분 안전기준에 부적합"

시중에서 흔히 '개구리알'로 불리며 판매되고 있는 고흡수성 폴리머를 소재로 한 완구와 교재 등 대부분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고흡수성 폴리머(Super Absorbent Polymers) 소재 완구와 교구 9개 제품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이 기준보다 최대 8배 이상 팽창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 안전기준에 따르면 팽창 재료로 제작된 완구는 어떤 방향으로도 50% 이상 늘어나면 안 된다. 고흡수성 폴리머란 물에 넣으면 자기 무게의 수십 배 이상의 물을 흡수해 팽창하거나 겔(Gel)화 하는 물질을 말한다. 주로 기저귀나 생리용품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고흡수성 폴리머를 삼키게 되면 체내에서 팽창해 심한 고통이나 구역질·탈수증을 겪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장폐색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작년 구슬 모양의 폴리머 완구를 리콜했고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고흡수성 폴리머 완구의 판매를 금지했다. 또 조사대상 9개 제품 모두 포장에 사용연령 표시를 하지 않았고 삼킴 주의 등 경고 문구는 7개 제품이 표시하지 않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완구의 팽창기준 및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9개 제품의 사업자에게 리콜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교구도 완구와 함께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3 15:52: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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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임페리얼드림XO' 등 분유제품 리뉴얼…가격 8~11% 인상

남양유업이 분유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가격을 8~11% 인상한다. 남양유업은 500억원을 투자해 첨단설비를 갖춘 충남 세종공장에서 기존 분유 제품을 리뉴얼한 '임페리얼 드림XO월드클래스'와 '아이엠마더'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MSD'의 3단계 건조 입자화 공정을 거쳐 물에 더 잘 녹아 분유를 젖병에 넣고 흔들지 않아도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새로 선보인 '웰뮨', 'Selpro35', '비피도올리고' 등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모유와 유사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남양유업 측은 임페리얼드림XO 가격을 기존 제품(2만4200원)보다 11.1% 오른 2만6900원, 아이엠마더는 3만6900원으로 기존 제품(3만4100원)보다 8.2% 올렸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해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라 원유가격이 1ℓ당 106원(12.7%) 오른 것을 비롯해 원부자재가격이 최대 30%이상 인상됐지만 분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이번 신제품에는 신규원료 사용 및 공정추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해당제품의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인상율은 5~8% 수준이 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보급형 분유의 경우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유일의 1만5000원대 분유인 '아기사랑수'와 기타 분유제품은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2014-04-03 15:32: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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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주류업계, '문화마케팅' '신상품 출시' 잇따라

새 봄을 맞아 국내 주류 업계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전과 다른 모습이라면 직접적인 노출 광고 대신 연극이나 파티·전시회·패션쇼 등 을 통해 제품 이미지를 쇄신시키는 등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전술을 쓰고 있는 것이다. 또 각 주류업계는 본격적인 성수를 앞두고 신상품을 쏟아내며 소비자들로부터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맥키스사(회장 조웅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이 출연하는 관객 참여형 음주 코믹 연극인 '대박포차'와 연계 행사를 벌인다. 이 작품은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극으로 난타·이벤트·토크 배틀·뮤지컬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연극으로 오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한다. 개그콘서트 멤버인 김원효·송중근·이광섭·홍순목 등 의 인기 개그맨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공연 후 출연진과 관객들의 음주 토크가 열려 관객들이 출연 개그맨들과 함께 맥키스를 시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의 '힙노틱(HPNOTIQ)'은 지난 3월 12일, 오페라 갤러리에서 진행한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아이콘즈'전시의 오프닝 파티로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팝 아트의 거장들의 작품의 감상과 함께 핑크와 블루의 아름다운 힙노틱 칵테일들이 제공되어 색다른 조화를 이뤘다. 또 같은달 15일에는 클럽 레이저에서 '힙노틱 레이저 나이트' 파티를, 23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웃랩 팝업 스토어에서 서울 패션위크의 애프터 파티에도 참여해 디자이너와 모델 등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신상 주류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달부터 독일·프랑스·체코 등 유럽에서의 명성과 달리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리큐르인 압생트(Absinth), 브랜디인 에뜨왈XO, 사케인 다카시미즈와 아마노토, 에너지 맥주인 믹서리(Mixery) 등 총 4종을 출시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에서도 면세점 한정 제품으로 와인을 닮은 '글렌피딕 캐스크 컬렉션' 3종을 출시한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이번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등에 정통 영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에일맥주인 '에일스톤(ALESTON)'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등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비맥주가 자체적인 브랜드명으로 에일맥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4-03 15:12: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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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캡슐' '14개비 포켓팩 캡슐' 등 이색 담배 출시 잇따라

국내 담배 시장에 이색 담배들이 차례로 선보인다. 먼저 KT&G는 국내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공간필터와 캡슐을 동시에 적용한 초슬림 캡슐 담배인 '에쎄 체인지 W'(사진 왼쪽) 선보였다. 이 제품은 흡연 도중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필터 안에 있는 캡슐을 터뜨리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시원하고 산뜻한 맛으로 바뀌는 제품이다. 회사 측은 '에쎄 체인지 W'에 적용된 '공간필터'는 필터 끝에 빈 공간이 있어 필터가 입에 직접 닿지 않아 깔끔하게 흡연할 수 있으며, 저타르지만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타르와 니코틴은 각각 1.0㎎, 0.1㎎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 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14개비 포켓팩 캡슐담배인 '던힐 엑소틱'를 6일 출시한다. 던힐 브랜드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신제품이라는 이 제품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하고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캡슐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담배 개비 수를 줄인 것은 대부분의 젊은 성인 흡연자가 하루 평균 14개비 정도의 담배를 소비한다는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타르와 니코틴은 각각 6㎎, 0.50㎎이며 가격은 갑당 2000원.

2014-04-03 11:33: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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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인천시와 사회공헌 협약체결

이마트는 4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사진)가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시와 이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점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우선 지자체 내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 선정 및 지원 방향을 결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외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외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환경 그림대회와 희망 나들이 등 맞춤 나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는 인천지역 7개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임직원과 500여명의 인천지역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또 올해 인천시 최대 행사인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조성키로 했다. 이 숲은 인천 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 위원회, NGO 단체인 미래숲과 함께 4600㎡ 부지에 소나무를 비롯 메타세콰이어, 산수유 등 총 12종, 63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이렇게 조성된 이마트 희망나무숲은 대회기간 중에는 관광객의 쉼터로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인천 시민의 산책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를 만들어 환경 봉사와 길 안내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인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연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 공헌을 펼치기로 했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는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의 임직원들과 1만명의 주부봉사단이 전국 각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03 09:15: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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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류현진의 LA다저스 구장서 '소맥' 말아준다.

류현진 선수가 활약하고 있 는LA다저스 구장에서 한국 소맥을 2015년까지 2년간 더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법인장 민병규)가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LA다저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LA다저스 구장을 찾는 팬들은 올 시즌에 이어 2015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참이슬 칵테일과 하이트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맥주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에서 하이트를 판매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참이슬을 베이스로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파트너 계약을 통해 LA다저스 홈경기 중 구장 내에 광고를 게재하고 제품 홍보에 다저스 로고를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야구공의 역동적인 모습을 모티브로 LA다저스의 로고가 새겨진 다저스맥주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단독 판매부스인 '하이트더그아웃(HITE Dugout)'을 비롯한 다저스 구장 내 10여 곳에서 하이트맥주가 판매되며, 참이슬을 기본으로 소주칵테일도 함께 판매된다. 참이슬 칵테일은 2013시즌 개막 초 3경기 만에 모두 팔려 다저스 측에서 급히 추가 요청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다저스 홈페이지 내의 하이트 페이지를 통한 홈경기 티켓 할인 판매와 관중석 중 스위트석인 'Hite Suite'의 개방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 LA지역에서 한국 맥주와 소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3 08:59: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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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쿠팡, 식물가꾸기 기획전·화분 모음전 등 마련

쿠팡(대표 김범석)은 2일 실내 공기를 정화에 탁월한 기능성 식물과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기 위한 텃밭 만들기 세트 등을 선보이는 '식물 가꾸기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공기정화와 가습·탈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기능성 식물 상품을 마련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실내 공기를 손쉽게 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채소·허브와 같은 식용 식물들로 구성한 텃밭 만들기 세트로 소소한 재미와 건강 먹거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식물 상품들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인테리어 화분 모음전'에서는 해피트리·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 상품을 5900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음이온을 방출하면서 밤에는 산소를 방출하는 슈퍼바, 실내 휘발성 유발 불질을 제거하는 싱고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팔손이 등 18가지 기능성 식물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숯·공기정화 식물 모음전'에서는 숯으로 만든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정화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상품을 1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시원한 향기로 정신을 맑게 하는 페퍼민트부터 피톤치드를 내뿜는 율마 등 11가지 허브도 5500원에 판매한다. 아이디어 상품으로 액자 형태로 벽에 걸어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식물 화분액자'도 40% 할인해 2만원 대에 선보인다. 이 상품은 바위나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는 풍란을 황토와 숯으로 만든 액자 판에 걸어 기르는 방식으로 가습 및 탈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쿠팡은 또 손쉽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 만들기 상품을 40% 이상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텃밭가꾸기 모음전'에서는 열무·시금치·아욱·알타리 무 등 여러 종류의 씨앗들을 1000원~1500원에 판매한다. 화분·꽃삽·깔망 등 텃밭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은 40% 할인해 약 1만원~2만5000원에 판매한다. '베지터블 텃밭세트' 상품은 방울토마토·상추·허브 등 발아율이 높은 씨앗과 배양토·비료·천연소재 황마로 만든 화분 바구니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45% 할인해 약 4000원~1만 4000원 선이다. 쿠팡의 진명균 가구팀장은 "이번 식물 기획전에서는 봄철 건강을 위해 인테리어뿐 아니라 공기정화 등의 효과까지 낼 수 있는 1석 2조의 식물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작은 사이즈로 집안·사무실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2 22:08: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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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30일까지 '해피니스 플래그' 글로벌 캠페인 전개

코카-콜라사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컵 축제를 위해 '모두의 월드컵'을 슬로건으로 지구촌이 참여하는 대규모 월드컵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 코카콜라사는 본격적인 '모두의 월드컵'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비자들의 짜릿한 응원사진을 모아 모자이크 태극기를 만드는 '해피니스 플래그 (Happiness Flag)'이벤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코카콜라 홈페이지나 개인 SNS 채널(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자신의 짜릿한 응원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 월드컵 축구공(30명)과 코카콜라 월드컵 티셔츠(100명)가 증정된다. 국내 '해피니스 플래그' 이벤트로 등록된 사진들은 전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해피니스 플래그' 이벤트에도 자동으로 응모되며, 세계 각지의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응원하는 대형 모자이크 플래그로 만들어져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Arena de Sao Paulo' 경기장에서 6만5000여명의 관중 및 전세계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돼 모두의 올림픽을 응원하게 된다. 코카콜라사는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경기 관람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가장 오래된 공식후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이번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피니스 플래그'과 '월드컵 진품 트로피 투어', '브라질 월드컵 원정 응원단'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4-04-02 21:46: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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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상보육정책으로 영유아 교육 증가"

정부 무상보육 정책이 영유아 교육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홈플러스(사장 도성환)에 따르면 지난 31일 마감된 자사의 평생교육스쿨 봄학기 강좌 영유아 수강생은 전년 동기 대비 27%나 증가한 15만9847명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문화센터 한 학기 영유아 수강생이 1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정부 무상보육비 지급대상은 보육료의 경우 소득하위 70% 가정의 0~5세, 양육수당은 차상위계층(소득하위 15%) 가정의 0~2세 아이에 한정됐지만 지난해 3월부터는 신청한 모든 가정의 0~5세 자녀로 확대되면서 영유아 교육 관련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케이크 만들기, 밀가루 놀이, 퍼포먼스 미술 등 체험 위주의 1회성 특강은 전년 대비 88%가 증가했다. 어린이집 중심의 일반적인 교육을 넘어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주려는 부모들의 투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는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6월 시작되는 여름학기 강좌에는 현재보다 영유가 강좌수를 더욱 늘리는 한편, 엄마랑 신나는 야구교실, 바른 먹거리를 위한 산지체험 교실(포도밭, 수박농장, 두부공장), 글로벌 직업체험 교실(승무원, 방송국 PD, 요리사)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강좌를 신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팀 오진선 차장은 "장기불황과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소비와 투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현재 전국 123개 스쿨에 사용 강의실 545개, 총 면적 5만3000㎡(약 1만6000평)로 대형마트 5개 영업면적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한 학기 6800여 명 전문강사와 5만5000여 강좌를 개설해 연간 110만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2월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국내 기업 산하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계좌제 기관'에 선정,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수강 이력은 '학점은행제'와 같이 자격인정, 고용정보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14-04-02 21:44:04 정영일 기자
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68명 정부 지원키로

환경부는 2일 지난달 11일 질병관리본부가 가습기살균제와 폐손상의 인과관계를 '거의 확실', '가능성 높음'으로 판정한 피해자 168명에게 의료비와 장례비(사망자) 등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역내 회의실에서 환경보건위원회를 열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및 건강관리계획을 확정했다. '가능성 낮음' 판정을 받은 피해자 42명은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거의 확실', '가능성 높음' 판정을 받은 피해자와 함께 건강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건강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되면 건강검진, 질병 진행상태 등에 대한 관리를 지원받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법률 자문 결과 '가능성 낮음'은 정부 지원금이 구상권 행사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 지원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별도 안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그동안 지출된 의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지원금액을 신청하면 된다. 의료비에는 검진과 치료에 쓰인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외에도 호흡보조기 임대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 차액 등 일부 비급여 항목도 포함된다. 피해 초기에 사망해 지출 의료비가 최저한도액(583만원) 보다 적은 피인정인에 에게는 최저한도액을 지급한다. 사망자 유족에게는 의료비와 함께 장례비(233만원)가 지급된다. 질병관리본부에 조사를 신청하지 못했지만 피해가 의심되면 폐질환 지원 고시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새로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1일 폐손상 조사위원회(공동위원장 백도명·최보율)를 통해 작년 7월부터 진행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식 접수된 361건의 의심 사례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이 거의 확실한 사례가 127건, 가능성이 큰 사례가 41건이었다. 반면에 가능성이 작거나 거의 없는 사례는 각각 42건, 144건이었다.

2014-04-02 21:11:3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