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2014]온라인몰, 프로야구 관련용품 프로모션 풍성
"반갑다, 프로야구 개막!" 한해를 기다렸던 프로야구가 개막된다. 하지만 국민 스포츠 프로야구를 오랫동안 기다렸던 마니아들로 인해 이미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이미 그 열풍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프로야구 특수 잡기에 분주하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프로야구 관련용품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먼저 프로야구 응원용품과 의류 판매량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3배 이상(243%) 증가했다. G마켓 인기상품을 모아놓은 G마켓 베스트에서도 프로야구 구단 모자·유니폼·캐릭터 머플러·응원도구 등 프로야구 관련 상품이 상위에 올라 있다. 전체 야구용품 판매도 142%로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야구공 판매량은 415%로 급증했으며 글러브 판매량 역시 2배 이상(140%)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G마켓에서는 '스포츠용품 브랜드 대전'을 진행해 야구를 비롯한 축구·테니스·배드민턴 등 구기와 라켓스포츠 용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윌슨 정품 스니커즈 양말'(4P)을 증정한다. 인기상품으로는 '나이키 백야드 젬볼'(BE0029, 6800원), '윌슨 야구글러브'(A430D, 5만6000원) 등이 있다. 옥션에서도 야구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기간 야구용품 판매가 전주 대비 15% 이상 신장했다. 글러브 판매는 20% 증가했고, 배팅장갑 25%, 야구가방 35%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구 용품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야구공은 3000원 미만의 가격대가 인기며, '제이비 넘버원'(4만3000원) 개인장비 야구가방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으로 한주간 옥션 베스트 상품 중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다. 프로야구를 직접 보며 응원하는 이들도 많아지면서 프로야구 용품·의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남성용 야구점퍼의 경우 15%, 여성 야구 점퍼는 50%로 야구점퍼를 찾는 여성이 크게 늘었다. '로로팝 남녀 공용 야구점퍼'(3만2800원)는 검정색 바탕에 팔 부분이 인조가죽으로 처리돼 있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야구 관련 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20% 증가했다. 11번가는 9개 전구단 상품을 한데 모아 '2014 베이스볼 파티' 프로 야구 전문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유니폼·글러브·모자·응원용품 등 프로야구와 관련된 20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장가치가 높은 '기아 타이거즈 후드티 어센틱'(선수용)은 7만5000원, 'NC 다이노스 원정 유니폼'은 3만900원이다. 여성을 위한 '두산베어스 핑크유니폼'은 4만8000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즈 유아용세트'(배트+공)는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프로야구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4'는 33% 할인해 1만원에 내놨다. 전 구매고객에게 5% 보너스 쿠폰을 증정한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프로야구 용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야구 유니폼과 모자·사인볼·야구단 버스 완구 등이 인기다. 인기 상품인 '뉴에라 정품 KBO 모자'(3만5280원)는 구단별로 홈·원정 모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통풍이 잘 돼 여름시즌에 유용한 매쉬형 모자도 판매한다. 또한 프로야구 구단 버스를 자동차 완구로 선보인 '선린 프로야구 구단 버스'(1만3960원), 구단 로고와 인기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정품프로야구 선수 사인볼'(3600원) 등도 야구 시즌을 맞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야구팬들의 축제인 프로야구 개막과 관련해 프로야구 관련 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날이 풀리면서 평소 운동으로 야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도 반영돼 전체적인 야구 용품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도 설명했다. [!{IMG::20140328000045.jpg::C::480::G마켓, MLB안전야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