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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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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CCTV 70%, 범죄예방 취약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CCTV 10대 가운데 7대는 저화질이라 범죄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176곳에 설치된 CCTV 3055대 가운데 74%인 2620대가 카메라 해상도 100만 화소 미만으로 집계됐다. 해상도 100만 화소는 서울시가 지난 2월 마련한 서울시영상정보처리기기 기술기준권고안의 최저 기준으로, 보안관리 전문가들은 사람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식별이 힘들고 특히 야간에는 거의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마산방향)는 CCTV 16대 가운데 14대가 해상도 20만 화소, 2대는 41만 화소였다.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천안방향)는 24대 가운데 10대가 21만 화소, 14대가 41만 화소였다. 이처럼 CCTV 해상도 41만 화소 이하인 휴게소는 영동선 용인, 경부선 건천, 서해안선 서천 등 9곳이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CCTV 가운데 100만 화소 이상, 200만 화소 미만은 300대(6%)였으며 200만 화소 이상, 300만 화소 미만은 723대(20%)였다. 300만 화소 이상은 16대에 불과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CCTV 설치 대수가 최대 100배 차이 나는 심한 불균형도 나타났다. 중부고속도로에 있는 경기 이천 마장휴게소는 가장 많은 CCTV 232대를 보유했다.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 문막(강릉방향), 경부선 통도사(부산방향) 휴게소도 50대가 넘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 순천휴게소는 2대에 불과했다. 속초와 천안에 각각 있는 구정, 주암휴게소를 포함해 CCTV가 10대 미만인 휴게소는 22곳이다. 이노근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노후·저화질 CCTV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CCTV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처럼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한국도로공사는 'CCTV 설치 및 운영 업무기준'에서 CCTV 해상도 기준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09-09 12:21:46 박선옥 기자
"재건축시 임차인 계약갱신요구 거절 합헌"

임대인이 건물을 철거하거나 재건축할 경우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최모씨 등 2명이 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10조 1항 등이 임차인의 재산권 및 생존권 등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씨 등은 2010년 7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심모씨 소유 건물의 일부를 빌려 카페를 차렸다. 이후 2012년 2월 심씨는 건물을 철거한 뒤 다세대 주택을 짓겟다며 최씨 등에게 임대차 계약 갱신 거절을 통보했다. 이에 최씨 등이 이주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지만 심씨는 이를 거절하고 점포 인도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자 최씨 등은 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임대차보호법 10조 1항은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기 전 6개월부터 1개월 사이에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하다는 내용이다. 다만 철거나 재건축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단서조항을 달았다. 헌재는 "재건축 사유 및 갱신거절권 행사시점 등이 분명히 규정돼 있지 않아 임대인에 의해 남용될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분쟁이 발생할 경우 갱신거절권 행사가 정당한지를 법원에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침해의 최소성 원칙이나 법익 균형성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2014-09-09 11:51:18 박선옥 기자
한국, 담배 이어 술 규제도 'OECD 후진국'

우리나라가 담배 뿐 아니라 술과 음주에 대한 규제도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음주정책통합지표와 OECD 국가간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음주정책 평가 지표(점수)는 7점(21점 만점)으로 조사 대상 30개 나라 가운데 22위에 그쳤다. 이는 전체 평균(9.7점)보다 3점 가까이 낮은 수치로, 평가 순위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73.3% 수준이었다. 음주정책이 허술한 하위 25% 그룹에 속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생산 ▲유통 ▲개인 ▲마케팅 ▲사회환경 ▲공공정책 등의 기준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예컨대 한국은 소매점의 주류 판매 일수나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덴마크·핀란드·아이슬란드·아일랜드·뉴질랜드·노르웨이·스웨덴 등에서는 일정 기간이나 시간이 넘으면 더 이상 술을 팔 수 없다. 미국에서는 와인과 도수 높은 술의 경우 소매점 판매시간이 자유롭지 않다. 공영TV·라디오의 맥주 광고 역시 한국은 부분적으로 제한하지만 프랑스·헝가리·아이슬란드·노르웨이·스웨덴·스위스·터키·오스트레일리아 등은 아예 광고 자체가 불가능(금지)하다. 주류판매 연령 기준의 경우 우리나라(19세)가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아이슬란드(20세)·일본(20세)· 노르웨이(도수 높은 주류 20세)·스웨덴(소매점 20세)·미국(21세) 등은 보다 엄격하게 젊은층의 음주를 막고 있다. 정영호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각 나라의 성인 주류 소비량과 음주정책지표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음(-0.52)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며 "음주 관련 규제가 약할수록 음주량이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프랑스·오스트레일리아 등과 함께 술 소비량이 많은 편이므로, 음주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과 폐해를 줄이려면 각 정책의 효과·수용도 등을 분석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09 10:57:35 박선옥 기자
한국, 고령인구 증가속도 OECD 중 가장 빨라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9일 OECD 34개 회원국의 인구구조를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12.2%로 30위에 머물렀지만 증가 속도는 1위를 기록했다. 각국의 고령인구 비중을 1970년 1로 설정하고 2013년까지 몇 배로 증가했는지 비교할 때 한국은 4.0배로 가장 높았다. OECD 평균 1.6배에 견줘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일본이 3.6배로 2위였고, 다음으로 핀란드(2.1배), 포르투갈·이탈리아(2.0배), 체코·캐나다·스페인(1.9배) 순이었다. 한국의 중위연령(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볼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은 2010년 37.9세로 1970년 19.0세보다 18.9세 늘었다. 이는 고령인구 비중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같은 기간 일본이 28.9세에서 44.7세로 15.8세 증가했고, 다음으로 캐나다(14.0세), 이탈리아(10.2세), 독일(10.0세)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한국의 유소년 인구(0∼14세) 비중(2013년 기준)은 14.7%로 26위를 차지했다. 1위 멕시코(28.4%)의 절반 수준이자 OECD 평균 17.4%를 밑도는 것이다. 다만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은 73.1%로 OECD 평균 66.6%를 웃돌며 1위에 올랐다. 이는 1950년 한국전쟁과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이후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가 생산가능인구에 여전히 편입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014-09-09 10:35:40 박선옥 기자
행복주택 임대료, 주변 시세 60~80%에서 결정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택지비와 건축비 등 사업비에 비례해 책정되는 기존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료 체계와는 다른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입지 특성과 입주자 부담 능력 등을 주로 고려해 주변 시세의 60∼80% 선에서 책정하는 방향으로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지 특성은 교통·편의시설 등을, 입주자 부담 능력은 행복주택 입주자의 소득·자산 등 경제적 형편을 가리킨다. 통상적으로 국민임대주택 등의 임대료는 건설원가에 기반해 결정된다. 그러나 행복주택은 건설원가를 일부 반영하되 입지 특성을 주로 반영해 임대료를 정하기로 했다. 또 입주자의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서울 도심부 등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도 좋은 곳은 임대료가 비싸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처럼 시세에 연동되는 임대료 체계에 기반해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시세의 60∼80%선에서 결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의 토지 사용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보통 국공유지의 토지 사용료는 공시지가의 2.5%, 한국철도공사 부지의 토지 사용료는 토지가액의 0.3∼5% 사이에서 협의를 통해 정하는데, 행복주택의 경우 국공유지는 1%, 철도공사 부지는 0.15∼2.5%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가좌·동익산역·동래역·광주역 등의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의 토지 사용료가 가구당 월 1만∼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09-09 10:26:0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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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알짜 분양단지 둘러볼까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 완화 방침과 함께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알짜 유망 단지들이 추석 이후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특히 세종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에서 신규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에 현장을 둘러보고 입지 및 실수요 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게 좋다"며 "추석 연휴 직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가 많아 청약 전 현장 확인은 필수"고 조언했다. ◆개발호재 많은 내 고향, 안동·고성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서 'e편한세상 안동'이 9월 분양 예정이다. 안동시 최초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59~71㎡, 421가구 규모다. 안동지역은 내년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90%가 넘는 분양률을 자랑하는 등 꾸준한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남 고성군 수남리 일대 이달 공급되는 '고성 코아루 더파크'는 전용 59~84㎡, 411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플랜텍, 가야중공업 등이 입주 예정인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다. 고성군 내 조선산업특구가 조성 중이며, 단지 남측으로는 남포국가어항이 2016년 완공을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망 지역, 세종시와 혁신도시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분양하는 '캐슬&파밀리에'는 총 1944가구, 전용 74~100㎡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이, 도보 이동 거리 안에 중학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가 인접한 1번 국도에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형 보행데크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개발호재가 있는 강원도 원주에는 중흥종합건설이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31㎡, 총 850가구 규모다. 원주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원주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상반기 분양 잘 된 고향, 천안·대구·부산 산업단지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천안에서는 대우건설이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995가구, 전용 62~84㎡로 구성됐다. 성성도시개발구역 첫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성성도시개발구역은 8,300여 가구 대단지 도시개발구역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천안시에서 9월에만 2개 단지를 분양 준비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1블록에서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는 815가구와 오피스텔 560실로 구성됐다. 또 아산탕정지구 A6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는 전용 60~96㎡, 705가구 규모다. 하반기에만 1만7000여 가구가 쏟아질 부산지역에는 9월 롯데건설이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149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8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서구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 아파트 959가구(일반분양 597가구)를 내놓는다.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분양열기를 뿜어냈던 대구 지역은 9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간 아파트로 전체 813가구, 전용면적 68~84㎡로 구성된다. 달성군 세천지구에는 현대BS&C가 선보이는 '북죽고 현대썬앤빌이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283가구 규모다.

2014-09-09 10:10:06 박선옥 기자
100년 넘는 장수기업 7개…118년 두산 최장수

우리나라에서 창업한 지 100년이 넘는 '장수기업'은 7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반세기를 넘긴 기업도 전체의 2%에 그쳤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 상장사와 비상장사 3만827개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상 창업연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평균 역사는 16.9년이었다. 창업 100년이 넘는 장수기업은 두산·신한은행(옛 조흥은행)·동화약품·우리은행·몽고식품·광장·보진재 등 7곳뿐이고, ▲ 90년 이상 10개사 ▲ 80년 이상 13개사 ▲ 70년 이상 21개사 ▲ 60년 이상 192개사 ▲ 50년 이상 415개사다. 창업 반세기를 넘은 기업은 658곳으로 전체의 2.13%였다. 이어 ▲ 40년 이상 1203개사 ▲ 30년 이상 2141개사 ▲ 20년 이상 5553개사 ▲ 10년 이상 1만2451개사로 집계됐다. 창업한 지 10년 미만에 불과한 신생 기업도 8821개사로 달했다. 본사 주소지별로는 인천 소재 기업의 역사가 평균 18.9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 부산과 강원 소재 기업은 평균 17.8년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전체 기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과 경기 소재 기업의 역사는 17년으로 전국 평균보다 조금 긴 수준이다. 반면 제주 소재 기업의 평균 역사는 평균 13.6년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짧고 울산(15.1년), 광주(15.3년). 전남(15.4년), 전북(16.2년), 충남(16.3년) 등의 순으로 기업 역사가 짧았다. 국내에서 최장수 기업은 올해로 창업 118년을 맞은 '두산'이다. 1896년 설립된 두산은 창업주인 고 박승직 회장이 서울 종로에 세운 '박승직 상점'이 효시다. 해방 직후인 1946년 '두산상회'로 상호를 바꾸면서 현재의 두산그룹을 일군 모태가 됐다. 신한은행은 1897년 설립된 최초 민간은행인 조흥은행(옛 한성은행)을 2006년 통합하면서 117년의 역사를 지니게 됐으며,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세워진 '동화약방'이 모태다. 우리은행은 1899년 설립된 상업은행(옛 대한천일은행)의 후신으로, 1998년 외환위기 때 한일은행과 합병한 뒤 '한빛은행'으로 바꿨다가 200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또 '몽고간장'으로 잘 알려진 몽고식품은 1905년에 설립돼 109년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상설시장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을 운영하는 (주)광장은 1911년에 탄생해 103년이나 됐고, 인쇄 출판업체인 보진재는 102년(1912년 설립)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2014-09-09 09:22: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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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경남 김해서 '진영신도시 휴먼빌' 분양

일신건영은 이달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2지구 4블록에서 '진영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12층, 12개동, 전체 49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7㎡ 144가구 ▲84㎡A 281가구 ▲84㎡B 72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들어설 진영지구는 1·2지구로 나뉘어 조성 중으로, 2005년 1지구가 사업이 완료된 후 2지구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말 조성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1만2000여 가구, 3만5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사업이다. 창원도심을 사이에 두고 진해지역을 연결하는 국도25호선과 김해도심을 연결하는 국도14호선이 가깝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 본산준공업지구, 창원일반산업단지, 진영농공단지, 경원한림공단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창원시 도심과 진영지구를 연결하는 동읍우회도로가 올 2월 개통하면서 사실상 창원생활권에 들게 됐다. 경남도청, 창원중앙역 등이 있는 도심권까지 차량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단지 주변으로 진영문화센터, 진영삼성병원, 김해 청소년수련관,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진영금병초교와 진영중교가 도보권 내 위치했다. 또 주천강과 공원이 가깝고, 인근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계획돼 높은 건물 없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일신건영은 입지의 특성에 맞춰 아파트의 개방감을 높이고자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조경공간을 확보했다. 이곳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611-1번지에 마련되며, 9월 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4-09-04 16:46: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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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문단속, 방범아파트로 해결한다

한가위를 맞아 고향과 가족을 찾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고된 가운데,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설·추석 등의 연휴에는 평소보다 20%가량 빈집털이를 포함한 절도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절도범들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범필름, 배관을 통한 침입을 막는 철제 가시덮개 등 방범장치들이 인기다. 최근에는 입주민이 따로 범죄 걱정을 할 필요 없는 방범아파트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범죄에 따른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각종 보안시스템이 적용된 안전한 아파트가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 용원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에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제공한다. 또 차량 및 얼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0만 화소급의 CCTV도 단지 내 설치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일반아파트보다 4배가량 선명한 화질의 CCTV 설치는 기본이고, 첨단보안시스템을 통해 이중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보안 기능에 생활편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3블록에 위치한 '펜타힐즈 더샵'에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를 적용한다.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세대 출입구까지의 공간을 3단계로 구분해 각 영역별 체계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는 현관문에 적용되는 시큐리티 도어록으로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문밖에 수상한 사람이 1분 이상 있을 시 경고음을 발생하며 영상을 녹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이 회사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에는 영상녹화 기능이 추가된 25.4㎝(10인치) 스마트매니저 홈오토메이션시스템(HAS)이 설치된다. 각 세대 내 침입자가 발생하는 등의 비상 시 자동으로 거실 조명이 켜지고 영상이 녹화된다.

2014-09-04 16:06: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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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만3788가구 분양…3개월째 실적 감소

전국 분양 실적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국민임대 제외)는 29개 단지, 1만3788가구다. 이는 전달 1만9164가구 대비 5376가구 줄어든 것으로, 지난 5월 3만1932가구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총 6개 단지, 3565가구가 공급됐다. 7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10곳, 가구수는 4799가구가 줄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개 단지씩, 526가구와 3039가구가 분양됐다. 인천은 공급실적이 없었다. 6곳 중 순위 내 마감된 곳은 5개 단지에 달했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위례신도시(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서초구에서 분양한 '내곡지구 2·6단지' 등 3곳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으로 총 5936명이 청약했다. 지방에서는 23개 단지, 1만223가구가 공급됐다. 7월보다 4개 사업장, 577가구가 감소했다. 사업장은 4곳, 가구수는 577가구가 줄었다. 부산이 가장 많은 4개 단지, 4126가구가 분양됐고, 이어 ▲충북 1600가구 ▲경남 1349가구 ▲광주 1231가구 ▲전북 1107가구 ▲대구 570가구 ▲대전 168가구 ▲제주 40가구 ▲충남 32가구 순이다. 총 23개 단지 가운데 순위 내 마감된 곳은 8곳이었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광주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와 '아델리움 로제비앙', 대구에서 분양한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1·2단지', 경남 양산에서 분양한 '양우내안애 3차' 등이다. 지방 사업장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광주 쌍암동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로 총 9838명이 청약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장마·휴가 여파로 3개월 연속 분양실적이 줄었지만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하는 9월에는 총 5만여 가구의 많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예비 청약자라면 본인 생활권에서 어떤 단지가 분양되는지 미리 관심을 갖고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하게 살펴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4-09-04 14:18: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