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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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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용자 폭주로 접속 지연 네티즌 '발동동'

12일 국내 온라인 유통 업체가 동시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업체는 11번가·현대H몰·롯데닷컴·엘롯데·CJ몰·AK몰·갤러리아몰·롯데슈퍼·하이마트쇼핑몰이며 이들은 이날 상품 할인을 비롯해 쿠폰 등을 지급한다. 하지만 이들 쇼핑몰 대부분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돼 온라인 쇼핑에 나선 고객 대부분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11번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 타임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매시 정각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타임특가' 행사도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 총 10회에 걸쳐 1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드사(신한카드·현대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 50% 할인 쿠폰으로 인기 신상 휴대폰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100여 개 이상의 인기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지니 딜에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롯데포인트 결제할 때 50% 포인트 페이백을 해주는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갤러리아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정시마다 선착순 120명, 총 1200명에게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 쿠폰을 증정하며 MD가 엄선한 백화점 남·여 인기 아우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 CJ몰·AK몰·현대H몰·롯데슈퍼 등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하이마트 쇼핑몰은 일부 카드사 청구 할인과 최대 30% 할인을 진행한다. 또 엘롯데는 50% 상품 할인 외에 특가 상품 기획전을 연다.

2014-12-12 10:38:08 박선옥 기자
검찰, '땅콩리턴'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 출국금지

검찰이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해 '땅콩 회항' 당시의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전격적인 압수수색은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검찰은 항공기 운항기록과 조종실 내부의 음성녹음 파일, 탑승객 명단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대한항공 측에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요구했다. 검찰은 해당 항공기의 기장과 부기장, 일등석 담당 승무원을 비롯해 일반석 담당 승무원 중에서도 당시 상황을 알 만한 인물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등석 승객과 일등석 인근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도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 전 부사장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국토교통부는 이날 조 전 부사장에게 12일 김포공항 근처 항공안전감독관실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당초 대한항공 측에서는 이날 출두는 어렵다고 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꿔 "12일 오후 3시 출석해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4-12-11 22:33:54 박선옥 기자
前검찰총장 성추행 피소 사건 "공소권 없음" 마무리

전직 검찰총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이 법적으로 처벌 여부를 다룰 수 없게 되면서 '무효' 처리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는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오는 12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골프장 전 여직원 A(23)씨는 전직 검찰총장이었던 B(70)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13년 6월 22일 밤중에 기숙사 방을 찾아온 A씨가 껴안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B씨가 '내 아내보다 예쁘다, 애인해라'는 등의 말을 하고 방을 나가면서 5만원을 쥐여 줘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나 B씨 측이 변호인을 통해 A씨가 주장하는 날짜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지난해 6월 19일 개정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법)'이 시행되면서 성추행이나 성폭력 범죄의 친고죄 조항이 폐지됐지만 그 이전에는 가해자가 누구인지 안 날로부터 1년 이내 고소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경찰은 B씨의 골프장 예약시스템 기록과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B씨가 기숙사를 방문한 날짜는 5월 말 이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기존 법률이 유효한 때로, 경찰은 당사자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이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직 검찰청장이 20대 여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는지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 채 사건은 마무리됐다.

2014-12-11 22:12:20 박선옥 기자
검찰, 조응천 청와대 전 비서관 내주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이르면 내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불러 정윤회씨를 비선실세로 지목한 문건의 생산 과정과 유출 경로를 보강 조사할 방침이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청와대에서 올해 초 발생한 문건 유출 과정을 감찰한 자료를 넘겨받아 청와대 측이 제기한 이른바 '7인회'의 공모 여부도 최종 확인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7인회' 멤버로는 조 전 비서관, 박 경정,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 박지만 EG 회장의 측근, 언론사 간부, 대검 수사관, 오모 청와대 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모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은 "이제 나를 엮으려니 7인회를 만들었나. 참 나쁜 분들"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청와대는 조 전 비서관이 주도한 '7인회'가 '정윤회 국정개입' 동향 문건을 작성하고, 유출까지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감찰 결과를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중 조 전 비서관을 다시 불러 7인회의 실체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비서관의 재소환이) 이번 주는 아니다. 다음 주나 돼야 할 것"이라며 "통보는 안했다"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의 재소환 조사에 앞서 검찰은 박 경정에게 정씨와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회동 의혹을 처음 알린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문건 내용의 출처를 캐고 있다.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이정현 홍보수석 축출설, 김덕중 국세청장 교체설 등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겨냥한 구체적인 문건의 작성 과정도 확인 중이다. 핵심 인사들의 축출설과 정씨의 은거설, 정씨를 만나려면 7억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문건 내용의 개별 출처가 확인되면 '7인회'가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함께 드러날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이 문건의 작성, 유출을 주도했다'고 청와대에서 진술한 오모 행정관도 다음 주쯤 검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오 행정관은 진술서 서명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올 4월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이 제기됐을 때 오 행정관이 제시했다는 유출 문건 사진도 확보해 출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박 경정이 올 2월 서울청 정보1분실에 보관한 짐에서 청와대 문건을 꺼내 복사한 뒤 유출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최모, 한모 경위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영장 발부 여부는 밤늦게 결정된다.

2014-12-11 20:17:41 박선옥 기자
내주 올겨울 최악 한파 온다…아침 -10도 이하로 뚝

이번 주말 충청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이 그치고 화요일인 16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악의 한파가 올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13일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또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에는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평년보다 2∼8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월요일인 15일에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했다가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를 시작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눈·비가 그치는 16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17∼18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말에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12-11 20:10:0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