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선옥
기사사진
조망권이라도 다 같지 않다?…영구 조망권 '대세'

#지난 2012년 서울 용산구 청암동 X아파트 주민 35명이 건너편 상가로 인해 한강 조망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건축허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조망 이익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중요하기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패소 판결을 내렸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상복합과 고층아파트 확산에 따른 일조권·조망권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일조·조망 관련 분쟁건수만 252건에 이를 정도다. 현행법상 건축물의 신축으로 인한 환경분쟁(일조방해, 조망저해 등)은 건축분쟁전문의원회에서 처리하게 돼 있다. 그러나 기준이 모호하고 전문성이 부족해 분쟁 조정 건수가 1년 평균 3~4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부분 분쟁 갈등은 소송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정신적·물질적 부담을 지곤 한다. 소송을 하더라도 손해를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 조망권 인정 기준을 엄격하게 판단하는 법원의 판례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당장'이 아닌 '평생' 조망이 가능한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덩달아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현재 '확보'보다 향후 '보장'에 초점을 맞춰 홍보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산·강·바다 등의 조망권이 확보된다고 해서 산 집 앞으로 갑자기 건물이 들어서 시야가 가리게 된다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조망권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확실히 요즘에는 영구 조망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달 2회차 청약을 진행한 서울 반포동의 '아크로리버 파크'는 112A타입에 3.3㎡당 50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면 한강 조망이 평생 가능하다는 희소가치가 빛을 발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경기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광명역 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는 조망권에 의해 청약 결과가 갈리기도 했다. 축구장 20배 크기인 새물공원이 바로 앞인 '광명역 파크자이'가 '광명역 푸르지오'보다 3배나 높은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D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는 원천호수공원과 신대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입지가 부각되며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호수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집값 차이가 수천만원에 이른다"며 "영구적으로 조망권이 보장된다는 사실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보통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어 아파트 앞으로 건물이 신축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고, 조망 대상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때도 시야가 가릴 일이 거의 없다"며 "조망 아파트를 찾는다면 주변 여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1-12 17:40:11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아까운 이유

지난달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 공청회가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릴 뻔 했다 무산된 일이 있었다. 강당을 점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들로 인해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의 개회사 후 정작 중요한 토론은 취소된 것이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공인중개사는 "애초부터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가 아니었다. 정부가 이미 중개보수 인하를 결정한 뒤 사실상 통보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그는 공청회 자료에 들어 있다던 설문조사를 들었다. 설문조사에서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중개수수료가 비싸다"고 대답했는데, 질문이 "중개수수료가 비싼가?"라였다는 것이다. 밑도 끝도 없이 그런 질문을 하는데 어느 누가 "싸다"고 대답하겠냐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중개수수료가 싼가?"로 바꿨다면 "싸다"라고 답변하는 사람이 많았을까? 얼마 전 전세 계약을 위해 부동산을 찾았다. 한참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전셋집을 기다리던 터라 그날 아침 나왔다던 집을 보고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해야 했다. 그리고 낸 중개수수료가 부가세까지 합쳐서 70만원이었다. 만약 기자에게 "중개수수료가 싼가?"라고 물었다면 그래도 "비싸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계약서 한 장을 70만원이나 내고 쓰면서 "부동산 돈 벌기 쉽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지 않았다는 거짓말일 테니 말이다. 물론, 계약을 하기까지 매도-매수인 또는 임대-임차인 사이에서 조율하고, 권리관계를 분석하는 등 중개업소의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또 2~6%에 이르는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1% 미만인 우리나라의 수수료율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일반인들이 중개수수료가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여전히 주택 매매와 전·월세를 단순히 중개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일 확률이 높다. 선진국에서는 주거·공업·상업용 전문 중개는 물론, 컨설팅·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중개가 아닌, 전문적인 컨설팅과 관리를 받은 소비자에게 "중개수수료가 비싼가?"라고 물어보자. 어떤 대답이 나오게 될지. 정부의 이번 중개수수료 인하안을 최선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중개업계 스스로도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한 때다.

2014-11-12 16:46:1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신길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맞춤형 주차공간 선보여

차종과 차주 성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주차공간'을 갖춘 아파트가 나온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주차공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에는 총 2280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1247대)과 대형(588대)으로 구분했다. 또 일반과 대형의 주차장 폭을 각각 2.4m와 2.5m 광폭형으로 만들었다. 주차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전용 주차공간을 만들었으며, 이 역시 일반(152대)과 대형(124대)로 나눴다. 또 폭이 3.3m나 되는 넓은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도 85대로 계획했다. 아울러 경차 84대를 주차할 수 있는 폭 2m의 공간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고, 지하 2층에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마련해 48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주차공간을 보다 세분화함으로써 불필요한 면적을 최소화하고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였다"며 "낭비되는 주거공용면적을 줄이고 전용률을 높이는 등 주차편의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릴 수 있게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총 79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됐고,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2014-11-12 11:44:15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포천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 개최

대우건설이 12일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자발전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대우건설 하익환 발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장, 현상권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조재민 대우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940메가와트(MW)급의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확정·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이 단독 출자해 설립된 민자발전사업자인 대우에너지 주식회사가 사업을 주관한다. 2017년 2월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은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금융자문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총 사업비 9732억원 중 7786억원을 산업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스 자금 주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수도권 송전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로 사업성이 높아 향후 국가전력 수급안정과 포천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 내 평가도 높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미 국내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시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운영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민자발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11-12 11:08:2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 금호산업 지분 5.16% 장내매수

171만4885주 취득…"경영권 관심 없어" 호반건설이 금호산업의 주식을 매입, 5대 주주로 올라섰다. 금호산업은 호반건설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 171만4884주(5.16%)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입가격은 주당 1만1926억원으로, 전체 매수금액은 204억원이다. 앞서 11일 산업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단은 워크아웃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금호산업 지분(57.6%)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내년 1월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호반건설의 금호산업 지분 매입이 경영권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호반건설 관계자는 "금호산업 채권단 발표와 공교롭게 일정이 겹쳤을 뿐 여유자금으로 투자목적 차원에서 매입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실제, 채권단 지분에 대해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매수청구권이 있다. 박 회장이 현재 금호산업 지분 10.60%를 보유한 만큼, 57.6% 중 40%의 지분만 되사도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유명한 시공순위 15위의 주택전문건설사다. 부채비율이 16%에 불과하고 잉여이익금만 5972억원에 달해 재무구조가 가장 탄탄한 건설사로 평가된다.

2014-11-12 10:16:52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김포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이달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Cc-05블록 'e편한세상 캐널시티'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639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총 6개 타입의 평면이 선보인다. 타입별로 ▲84㎡A 94가구 ▲84㎡B 359가구 ▲84㎡C 139가구 ▲84㎡D 23가구 ▲84㎡E 21가구 ▲84㎡F 3가구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라베니체 복합시설과는 바로 연결된다. 라베니체는 폭 15m, 길이 850m의 수로를 중심 형성되는 총 면적 14만8663㎡의 대규모 수변 문화·상업 공간이다. 최근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됐다. 대부분 세대를 채광과 환기가 좋고 개방감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북라운지 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특히 피트니스센터, 북라운지 카페 일부는 유리 커튼월로 마감, 단지 조경을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아이템을 적용해 인테리어에 세련미와 깔끔함을 더했다.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탈피해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한 스위치,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등이 장착된다.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모서리 부분에서 단열라인이 끊겨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e편한세상 캐널시티'에는 세대 내부와 외벽 만나는 모든 부분에 끊김 없이 단열설계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Cc-05 블록) 인근에 있으며, 11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2014-11-11 18:09:1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한토지신탁, '더 에이치 스위트' 14일 분양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면적 81~89㎡, 총 560실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과 분양형 호텔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광안대교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아파트와 비슷한 74%의 전용률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빌트인 가전이 제공되며, 건물 외부에는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복층유리가 시공된다. 여기에 지상 10층 이상 모든 세대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도심 야경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사우나·게스트룸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식 서비스가 도입되는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주택 수에서는 제외되지만 아파트와 같은 구조를 취하고 있어 실거주를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청약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며, 신청금은 실당 300만원이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견본주택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마련된다. 201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2014-11-11 17:21:1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당산역 롯데캐슬, 이동식 카페 운영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 '당산역 롯데캐슬' 분양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에서 이동식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동식 카페에서는 오전 출근시간에 지하철역 출구에서, 점심시간에 식당이나 공원 주변에서 무료로 커피를 주고 있다. 또 홈클린세트, 화장지 등과 함께 간단한 분양 안내도 제공한다. 당산역 롯데캐슬이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는 카페테리아형 차량을 이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오피스 밀집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기법이다. 아파트에서 10분대로 여의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여의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데다, 여의도 직주근접 입지까지 갖춰 인근 직장에 근무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동식 카페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역 롯데캐슬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반경 1km 이내 빅마켓, 코스트코, 이대 목동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선유도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거리다. 당서초, 영동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가깝다.

2014-11-11 16:09:05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미분양 줄고, 땅 팔리고…김포 부동산 '방긋'

분양하는 단지마다 실패해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도 김포지역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수천가구에 이르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가 하면, 한강신도시 내 택지도 속속 주인을 찾는 모습이다. 1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김포시 미분양 물량은 총 1697가구다. 지난해 9월 3973가구와 비교해 57.3% 줄어든 것으로, 도 내 시·군 지역 중 1년 사이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경기도 미분양은 2만5500가구에서 1만3505가구로 47.0% 줄었다. 1년 가까이 또는 1년이 넘도록 미분양에 시달리다 올 들어 완판된 단지도 잇달아 등장했다. 2012년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가 지난 3월 100% 계약됐고, 지난해 11월부터 계약에 들어간 LH공공분양아파트(Ab-06블록)도 10월 판매가 완료됐다. 신규분양을 꺼리던 건설사들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물론이다. 상반기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와 대우건설 '한강신도시2차 푸르지오'가 연달에 공급된 데 이어 이달에도 대우건설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와 대림산업 'e편한세상 캐널시티'이 대기 중이다. 특히 '한강신도시2차 푸르지오는'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2.1대 1이라는 순위 내 경쟁률을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100% 계약되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포에서 분양 혹은 사업을 준비하던 중 워크아웃·법정관리에 들어가거나 제대로 분양을 했더라도 송사에 휘말리는 건설사가 많았다"며 "요즘에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랫동안 팔리지 않던 신도시 내 택지 계약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LH는 장기동·운양동의 아파트 외 수의계약 대상 상업용지는 판매가 종료되고, 업무용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도 거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김포시의 이 같은 회복세의 원인을 거주여건 개선에서 찾고 있다. 신도시 시범단지가 속한 장기동만 해도 올해 5개의 초·중·고교가 문을 열고, 3개의 상가건물이 완공됐다. 운양동도 상가 분양이 한창이다. 무엇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착공에 들어간 영향이 컸다. 개통이 불확실했던 도시철도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된 덕분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장기동 A부동산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개통하더라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만큼, 서울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며 "그래도 없어서 이용을 못하는 것과 있는데 이용을 않는 것은 다르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지금의 김포 부동산시장의 온기가 오래 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작년과 올해 분양된 물량이 상당해 1~2년 뒤 입주대란에 따른 충격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과거보다 시장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 전세난에 떠밀려 집값이 저렴한 김포로 이동한 사람이 많고, 대기 중인 입주물량도 많기 때문에 완벽하게 회복을 하는 데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1 15:29:04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레전드급 커뮤니티 갖춰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저드' 아파트에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주택시장 내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단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3149가구 규모의 '레전드'라는 이름에 걸맞은 총 6700여㎡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 우선 단지 중앙 캐슬리안센터-컬쳐동은 문화와 휴게를 위한 테마공간으로 3개 층으로 구성했다. 가족행사나 이벤트 등을 할 수 있는 연회실,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동호회실, 캐슬 맘&키즈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캐슬리안센터-스포츠동은 대규모 피트니스클럽, 스크린연습실과 퍼팅 연습장까지 갖춘 실내골프클럽, GX룸, 탁구장, 사우나를 배치했다. 또 메인 센터와 별개로 배치된 게스트하우스는 원룸식 스탠다드형과 투룸식 콘도형으로 계획했다. 입주민이 휴가철이나 명절 때 손님을 위한 숙소로 사용하거나 기념일을 위한 파티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으며,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육아를 함께할 수 있는 공동육아센터도 마련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주거환경 강화와 실사용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가 접목돼야 한다"며 "안전 및 첨단기술을 도입한 시스템과 쾌적한 주차공간, 다양한 부대시설 제공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 규모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과 17일 각각 1순위와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황령산 터널 입구 건너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2014-11-11 11:10:52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삼호, 천안서 'e편한세상 두정3차' 견본주택 14일 개관

삼호가 오는 14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두정3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전용면적 ▲59㎡ 154가구 ▲75㎡A 166가구 ▲75㎡B 48가구 ▲82㎡ 26가구 ▲84㎡A 296가구 ▲84㎡B 302가구 등 총 992가구로 구성된다. 1호선 두정역이 도보 거리이고, 1번 국도가 단지 앞쪽에 있어 천안·아산은 물론, 수원·평택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1㎞ 이내로 광역 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아파트가 들어설 두정동은 그동안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지만 이번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전 세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59㎡는 지난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주택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 위주 아파트지만 판상형의 3.5-bay와 4-bay를 적용했으며,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효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을 설계해고 보조공간을 확보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으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와 24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 계약은 12월 3~5일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두정로 264(두정동 71-1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2014-11-10 18:24:3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