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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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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 2023년 여성기업 지원 예산이 101억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여성기업 주간행사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예산이 새로 배정되면서 올해보다 14.6% 늘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전통 강자인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 SK㈜가 글로벌 ESG(환경 E·사회 S·지배구조 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SK㈜가 MSCI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금융부> ▲ 지난달 15일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 사업지 가운데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19년 10월 최초로 지구 지정됐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은행 예·적금으로 시중자금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금금리가 정점을 지나 하락할 수 있는 만큼 2년 이상의 장기 확정금리 예금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 내년부터 개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이미 가입한 뒤 소속 회사가 단체보험 계약으로 실손보험을 가입했다면 개인 보험이나 단체 보험 둘 중 하나를 임의로 선택해 중지 신청을 할 수 있다. ▲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지만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늘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정책사회부>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이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집중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공익법인에 총수일가가 집중 이사로 등재돼 있어 편법적 지배력 강화에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에도 커피원두·대두유 등 수입시 무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는 동절기 동안 관세가 면제된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산업 관련 원재료와 설비 등을 수입할 때도 관세가 없다. ▲제빵공장 기계에 끼여 근로자가 숨진 SPC그룹 계열사의 80% 이상이 산업안전 관련 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정부는 6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사업장 대표를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설 연휴 때 공원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수업 방해 등 교육활동 침해로 전학·퇴학 같은 '중대한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된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교원 보호 조치에는 동의하면서도, '학생 위협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시시비비가 갈리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의 34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자본시장부>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유임될 전망이다. 올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해석된다. ▲ 연말 최대의 관심사였던 산타랠리가 사라지면서 내년 초 '1월 효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 효과는 신년 경제 상황 개선 기대감 등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돼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다만 연말 증시 부진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1월 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침체가 내년 1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티큐(TQQQ)'를 적극 순매수하며, 나스닥 상승에 베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재확인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부> ▲2022년은 하반기에도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영향이 유통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소비재의 물가가 상승한 데다 고환율까지 겹쳐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들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승진하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이 막을 올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인플릭시맵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 사용 10년 만에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2-12-28 06:00:15 박태홍 기자
인사 - 12월 27일

◆BNK금융지주 ◇ 1급 승진△IT기획부 김종철 △경영지원부 김철환 △비서실 양경철 △재무기획부 김정훈 (이상 4명) ◇ 2급 승진△리스크검증부 장수언 △준법감시부 송기열 (이상 2명) ◇ 3급 승진△BNK디지털센터 남명진 △CIB기획부 김상화 △WM기획부 윤사무엘 △여신감리부 임경호 △전략기획부 김경록 △재무기획부 홍보민(이상 6명) <부산은행> ◇ 1급 승진△감전동지점 김병기 △강남지점 방석민 △기업경영지원부 김경훈 △김해금융센터 김지훈 △대연동금융센터 주업돈 △사직운동장지점 김성국 △신평동금융센터 유경석 △여신심사부 신동훈 △영도금융센터 반행규 △자금부 박기복 △중앙동금융센터 노해동 △총무부 문영태 △하단동금융센터 김수정(이상 13명) ◇ 2급 승진△IT개발부 안민호 △고객상담부 엄점수 △광남지점 장철훈 △괴정동지점 김영수 △구조화금융부 감효석 △남양산지점 하재철 △남천동지점 정재하 △내외동지점 박광일 △대신동지점 윤인근 △동김해지점 김재광 △디지털마케팅부 김양욱 △명지지점 권태화 △문현동지점 박순정 △미남지점 채은주 △반송동지점 문창준 △사상중앙지점 김광수 △삼계동지점 정현근 △성수동지점 김성민 △수안동지점 이상헌 △양정동지점 김형열 △여신심사부 김승화 △연지동지점 최정희 △외환사업부 김수혜 △장산지점 천종헌 △장전동지점 유성로 △재무기획부 권순호 △전포카페거리지점 이화진 △칭다오지점 임남규 △평택지점 정문철 △해양투자금융부 진영도(이상 30명) ◇ 부실점장 승진△IT기획부 이창용 △감전동지점 최원림 △검사부 민경오 △경기금융센터 이두한 △고객상담부 배현영 △광안동금융센터 박용국 △구서동금융센터 장창렬 △금융소비자보호부 박제욱 △대저동지점 정윤정 △대전영업부 김기열 △덕포동지점 김효구 △리테일금융부 백병훈 △마케팅추진부 이주현 △모라동지점 박도형 △부울경여신영업센터 김영중 △부전동금융센터 김훈 △사상공단지점 임동수 △서울금융센터 배준호 △신용평가부 오명석 △신평동금융센터 이희철 △여신감리부 김동일 △여신기획부 최혁준 △연산동금융센터 신영균 △영업부 송정호 △외환사업부 도우섭 △용원지점 이재원 △인사부 서성필 △자금부 김경식 △잠실지점 정용진 △전략기획부 한성민 △정보보호부 여형태 △준법감시부 전진희 △중앙동금융센터 이상성 △총무부 여강욱 △카드사업부 이승환 △하단동금융센터 장미남 △화명동지점 김인혜 (이상 37명) ◇ 부실점장 전보△감천동지점 장현동 △강서산단지점 노동현 △거제고현지점 조남곤 △경기금융센터 김점환 △구로디지털지점 신재석 △구포금융센터 이봉수 △기장지점 양수광 △당리동지점 박점순 △당평지점 김경호 △덕포동지점 문종효 △두실지점 서정우 △디지털전략부 조억제 △마산지점 최연경 △망미동지점 여대웅 △명륜동지점 김찬진 △명장동지점 김형수 △모라동지점 지영선 △몰운대지점 정성진 △범일동지점 장명수 △벡스코지점 배상규 △부곡동지점 이훈숙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박상영 △선수촌지점 김지민 △수정동지점 김동우 △양산석산지점 전근호 △언양지점 박종구 △영도동삼동지점 김현덕 △용당지점 한문길 △용호동지점 박경용 △인천남동공단지점 강상호 △일광지점 정우현 △자금세탁방지부 김규태 △좌동지점 최윤정 △준법감시부 나종만 △중부지점 강상순 △초량동지점 백시욱 △카드사업부 김봉규 △프로세스혁신부 주동희 △화명동지점 위성옥 △화명수정지점 지명철 (이상 40명) ◇ 3급 승진△W스퀘어지점 이선주 △검사부 정민교 △구서동금융센터 김지현 △구조화금융부 노현승 △금융소비자보호부 김병수 △금융시장지원부 설동환 △기업경영지원부 김홍점 △덕계지점 남윤호 △동래금융센터 윤남진 △디지털마케팅부 김민수 △마케팅추진부 심영록 △만덕동지점 김미라 △망미동지점 류혜림 △사상공단지점 장태순 △수도권영업센터 강형철 △신용평가부 양정화 △신용평가부 최종일 △안전관리실 정요섭 △여신관리부 황경애 △여신심사부 김광후 △여신심사부 주원 △연산동금융센터 김혜영 △영도금융센터 김건우 △영업부 노경원 △용당지점 권덕기 △인사부 배차한 △자금세탁방지부 조현숙 △장산지점 이화실 △전략기획부 배재현 △전략기획부 이재찬 △전포역지점 황한중 △정보개발부 정상기 △투자금융부 박우석 △투자상품부 김재욱 (이상 34명) ◇ 4급 승진△IT개발부 장제상 △IT기획부 조재영 △감전동지점 전정숙 △강서산단지점 김선미 △고객상담부 신혜정 △구서동금융센터 정경민 △구포금융센터 신부향 △금사공단지점 최병찬 △금융소비자보호부 이혜령 △금융시장지원부 서윤국 △기장지점 권택규 △김해주촌공단지점 곽정섭 △남천동지점 김봉수 △당감동지점 배유진 △대저동지점 천지혁 △대저동지점 오연미 △덕계지점 김재관 △동김해지점 오지준 △디지털마케팅부 신주영 △리스크관리부 박진수 △리테일금융부 이정민 △마린제니스지점 김진선 △만덕동지점 유제민 △명지국제신도시지점 유희지 △미남지점 김범현 △반여동지점 문기동 △범일동지점 김현주 △부곡동지점 장재혁 △부산시교육청지점 신성혜 △부산시청지점 정호연 △부울경여신영업센터 송우성 △부전동금융센터 손규혁 △사상공단지점 오동훈 △사상금융센터 강지은 △사상중앙지점 김종훈 △사직동금융센터 전은영 △사직운동장지점 신학 △사회공헌홍보부 남두현 △서면롯데1번가지점 신현보 △선수촌지점 김민정 △수도권영업센터 박민정 △야음동지점 조용준 △양산금융센터 황재욱 △양정동지점 민아영 △언양지점 이소영 △영업부 권민지 △온천동지점 설정헌 △외환사업부 이원준 △울산금융센터 석종규 △인사부 정비철 △인사부 이한움 △자금운용부 김신영 △재무기획부 김민석 △전략기획부 임정훈 △전포카페거리지점 변순애 △정관지점 나형진 △중부지점 심현지 △중앙동금융센터 박경아 △중앙동금융센터 박호민 △충무동지점 박현철 △팔송지점 진선미 △프로세스혁신부 장윤형 △하단동금융센터 허성조 △해운대우동지점 허문도 △화명수정지점 이은지 △화전공단지점 김태규 (이상 66명) ◇ 5급 승진△용호동지점 이은영 (이상 1명) ◇ 6급 승진△감만동지점 김다정 △김해금융센터 하수정 △내외동지점 박민정 △녹산공단금융센터 이예림 △당감동지점 이금의 △대신동지점 김윤희 △대연동금융센터 이지영 △덕포동지점 최은정 △디지털마케팅부 정성은 △만덕동지점 성은정 △명장동지점 홍정민 △명지국제신도시지점 이다빈 △법조타운지점 조현정 △벡스코지점 이정희 △부전역지점 조은영 △사상금융센터 이선주 △신탁사업단 정보경 △여의도지점 이지언 △영도금융센터 고선아 △울산금융센터 곽승유 △중앙동금융센터 오연주 △총무부 윤채은 (이상 22명) <경남은행> ◇ 1급 승진△거제기업금융센터 이강원 △검사부 김영수 △동진주금융센터 홍응일 △디지털금융개발부 이영수 △리테일금융부 최금렬 △울산영업부 김영활 △인사부 김영혁 △자금부 최우석 △진주영업부 진영준 △팔용동지점 구태근 (이상 10명) ◇ 2급 승진△IT기획부 조용순 △WM고객부 홍영선△경남대지점 공문옥 △굴화금융센터 이상돈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마케팅추진부 김정현 △서울업무부 박지훈 △신탁사업단 이정훈 △야음동금융센터 김현진 △용지로지점 백은숙 △울산시청지점 김후동 △자금운용부 정석훈 △재무기획부 신준호 △창원시청지점 김기범 △토월지점 김명지 △통영지점 추영옥 △하남지점 박찬석 △하단지점 제언호 (이상 18명) ◇ 부실점장급 전보△IT개발부 김태순 △거창지점 천병진 △고성지점 김희진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윤화 △기관고객부 허종구 △김해삼계지점 김상민 △김해시청지점 조수호 △남마산지점 최대식 △남진주지점 전승일 △남해지점 이근호 △내외동지점 임호생 △녹산지점 한상훈 △달동지점 김성원 △동부영업본부 이진호 △디지털마케팅부겸, 디지털대외사업팀 최명희 △마산자유무역지점 노민래 △마케팅추진부 김정현 △메트로시티지점 서성옥 △명곡금융센터 박상호 △물금지점 최광진 △병영지점 이주혁 △봉곡동지점 서정진 △봉암동지점 김성대 △사상지점 윤권수 △사천지점 정광수 △산막공단지점 성충권 △산청지점 황철완 △산호동지점 양미옥 △삼산동지점 박정기 △삼천포지점 이상배 △서부영업본부 강종대 △서울영업부 이광준 △서창지점 조철현 △성남위례지점 조원태 △수암지점 김덕식 △신복지점 윤미영 △양산금융센터 김형태 △어방동지점 신경순 △여신영업센터 전익수 △여의도지점 김일수 △온산지점 주지욱 △용원금융센터 김태곤 △울산법원지점 황미성 △울산영업본부 황재철 △울산중앙지점 정시진 △유니시티지점 이영현 △율하지점 박정훈 △정관지점 김병철△정촌공단지점 박수원 △중리지점 권재봉 △중앙동금융센터 조중배 △진영지점 강정길 △진주시청지점 전현수 △진주중앙지점 조윤철 △진해기업금융지점 장혜숙 △창원대로금융센터 진창수△창원법원지점 임언정 △창원영업본부 김종석 △창원영업본부 최우영 △창원중앙지점 강항용 △채널운영부 겸, 타슈켄트사무소 이종원 △초장동지점 유성호 △카드사업부 김성수 △태화동지점 이광우 △투자금융기획부 이승기 △투자금융부 방교훈 △투자상품부 이용준 △포항지점 이동현 △학성지점 김섭 △함안지점 김정훈 △함양지점 김우현 △합천지점 이균창 △해운대지점 황하연 △화전공단금융센터 박용일 (이상 74명) ◇팀장급 전보△WM고객부 은퇴금융팀 강경옥 △디지털마케팅부 디지털상품팀 김근태 △디지털마케팅부 디지털영업팀 백한성 △디지털전략부 모바일뱅킹팀 심성호 △여신기획부 중소기업지원팀 양달석 △여신심사부 옥기동 △여신심사부 김동석 △프로세스혁신부 업무지원팀 전득표 △프로세스혁신부 화상상담팀 노훈 (이상 9명) ◇ 부장대우 전보△IT개발부 윤용만 △마케팅추진부 최재훈 △신탁사업단 강희수 △안전관리실 윤영근 △여신관리 정종태 △자금부 최정인 △재무기획부 이성권 △투자금융부 이성영 △프로세스혁신부 김병욱 (이상 9명) ◇ 3급 승진△IT기획부 라종문 △가음정금융센터 정성진 △강남지점 김송배 △거제지점 김민식 △녹산지점 성욱진 △디지털전략부 정영훈 △리테일금융부 노주동 △명곡금융센터 김성옥 △봉암동지점 김수정 △사천지점 김진곤 △신탁사업단 박형준 △야음동금융센터 홍경민 △양산금융센터 안병종 △여신심사부 안종선 △여신영업센터 이형수 △용원금융센터 박승현 △울산시청지점 심상득 △울산영업부 최윤영 △울산영업부 하창오 △인사부 김호동 △자금부 장경진 △자금운용부 김혜진 △재무기획부 송동욱 △정보개발부 김현진 △창동지점 공순남 △토월지점 김영욱 △통영지점 김유경△회원동지점 손현희 (이상 28명) ◇ 4급 승진△IT개발부 김경아 △IT개발부 이연숙 △거제지점 손창우 △거창지점 임병수 △김해금융센터 김희선 △내외동지점 신기환 △달동지점 김은주 △동래지점 김태우 △동탄지점 백태익 △디지털전략부 모바일뱅킹팀 지현우 △마곡지점 김윤주 △부산영업부 이석기 △사천지점 신희용 △산호동지점 김초지 △석동지점 김동희 △소답동지점 임성민 △신용평가부 김송이 △신탁사업단 변현주 △여신기획부 김혜림 △여신영업센터 조혁재 △여의도지점 정은주 △여의도지점 김민수 △옥포지점 김태우 △외환사업부 김시웅 △용지로지점 김영림 △우정동금융센터 변영진 △인사부 정은택 △인사부(노동조합) 강현철 △자금운용부 서석현 △자금운용부 김태균 △재무기획부 윤희훈 △정관지점 하수진 △정보개발부 권지은 △정보개발부 황상민 △정촌공단지점 손석원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김성우 △진주영업부 우민욱 △창원영업부 남수정 △창원중앙지점 김지인 △하단지점 강주혁 △하동지점 김상진 △학성지점 하민수 △합성동지점 천상환 △호계금융센터 김은구 (이상 44명) 캐피탈> ◇ 1급 승진△오토운영부 최원택 (이상 1명) ◇ 2급 승진△마포지점 김일훈 △소비자보호부 김규순 △여신관리부 박이기 (이상 3명) ◇ 부실점장 승진△신용평가부 이경윤 △신차금융부 정재천 (이상 2명) ◇ 부실점장 전보△경기지점 전동석 △대구지점 이대광 △서울오토지점 이상화 (이상 3명) ◇ 3급 승진△디지털운영팀 최영화 △리스크관리부 김동건 △부산오토지점 김수형 △부산오토지점 이용화 △서울산업금융지점 김정록 △신차팀 유진우 △전략기획부 김현섭 △투자금융1팀 김현우 △투자금융2팀 박상정 (이상 9명) ◇ 4급 승진△IT개발2팀 장창우 △광주지점 김상범 △글로벌사업부 박형모 △대구지점 김인선 △대전채권센터 박용근 △리스크검증팀 전중수 △마포지점 최우성 △부산오토지점 곽노준△산업금융지원팀 장동원 △서울오토지점 김상억 △소매운영지원팀 유상현 △여신심사부 김경연 △오토자산관리팀 이상욱 △오토자산관리팀 홍세기 △전략기획부 정종원 △정보보호팀 이상미 △준법감시부 조한길 △채권관리팀 최충열 (이상 18명) 투자증권> ◇ 상무보 승진△검사부 박상재 △대체투자금융1부 정석균 △리스크관리부 임경훈 (이상 3명) ◇ 이사대우 승진△법인영업부 이상균 △부동산투자1부 김성작 (이상 2명) ◇ 1급 승진△법인영업부 정경재 △시너지추진부 박재호 △인사부 김민 (이상 3명) ◇ 2급 승진△결제부 황의동 △경영기획부 이성옥 △리스크관리부 윤관철 △법인영업부 오유석 △서울영업부 안성희 (이상 5명) ◇ 3급 승진△영업부 김아름 △영업추진부 배윤경 (이상 2명) ◇ 4급 승진△검사부 신명석 △결제부 백인혜 △영업추진부 허혜진 △울산영업부 이건희 △인사부 권수산나 (이상 5명) 저축은행> ◇ 1급 승진△경영기획부 겸 경영지원부 황윤성 △기업금융2부 정성진 (이상 2명) ◇ 2급 승진△영업지원부 정진석 (이상 1명) ◇ 3급 승진△강남금융센터 김정희 △강남금융센터 박성민 △부산금융센터 박호영 △여신심사부 김진영 (이상 4명) ◇ 4급 승진△경영기획부 권윤지 △경영지원부 김수경 △기업금융3부 조서진 △리스크관리부 이성인 △해운대금융센터 서한솔 (이상 5명) 자산운용> ◇ 1급 승진△경영전략본부 강두한 (이상 1명) ◇ 2급 승진△채권운용1팀 성동원 △채권운용3팀 홍진선 △트레이딩팀 김미나 (이상 3명) ◇ 3급 승진△운용지원팀 남미미 △주식운용1팀 조동훈 (이상 2명) ◇ 4급 승진△ETF팀 유석재 △주식운용2팀 황현식 △퀀트운용팀 배성영 (이상 3명) 신용정보> ◇ 3급 승진△경영기획부 이인정 (이상 1명) 시스템> ◇ 신임 부서장 및 팀장 임용△ITO사업1부 김정희 △ITO사업2부 김동욱 △리스크관리부 김대홍 △정보보호부 박영신 △재무기획팀 안수영 (이상 5명) ◇ 1급 승진△전략기획부 김일용 (이상 1명) ◇ 2급 승진△ITO사업1부 송운 △ITO사업2부 김동욱 (이상 2명) ◇ 3급 승진△ITO사업1부 라정엽 △ITO사업1부 설정원 △ITO사업1부 이춘열 △ITO사업2부 김진용 △ITO사업2부 장영익 △경영지원부 이경민 △인프라운영팀 박우진 (이상 7명) ◇ 4급 승진△D-IT사업부 손미애 △ITO사업1부 김형준 △ITO사업1부 윤성호 △ITO사업1부 이건일 △ITO사업2부 박성태 △ITO사업2부 이하정 △ITO사업2부 최용림 △ITO사업2부 최지흠 △ITO사업2부 추환욱 △솔루션사업팀 양보람 △신사업추진부 원종환 ◆하나증권 ◇ 부사장 △ 임상수 WM그룹장 △ 성영수 IB그룹장(하나은행 CIB그룹장 겸직) △ 김희대 CCRO △ 이철호 준법감시인 ◇ 상무△ 강동우 경영관리그룹장 △ 송인범 WM지원본부장 △ 이동영 법인영업본부장 △ 이병철 WM영업본부장 △ 최원영 디지털본부장 △ 김영근 개발금융본부장 △ 김은석 투자심사본부장 △ 김형건 경영지원본부장 △ 명재영 부동산금융본부장 △ 안창국 IPS본부장 △ 이상호 주식본부장 △ 갈상면 ESG본부장 △ 박상빈 연금신탁본부장 △ 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 △ 강희정 감사실장 △ 박태규 IB기획실장 ◇ 상무대우 △ 임도균 글로벌본부장 △ 김도일 IB솔루션1실장 △ 이동혁 글로벌마켓운용실장 △ 권영제 파생상품실장 ◇ 부서장 △ 이세진 빅데이터사업팀장 △ 김시훈 업무혁신팀장 △ 이형석 부동산금융1실장 △ 김귀재 개발금융3실장 △ 박지훈 투자금융2실장 △ 민환식 델타원솔루션실장 △ 박주현 외화운용실장 △ 임완수 글로벌전략팀장 △ 유태경 ESG기획팀장 △ 백창훈 홍보팀장 △ 서주희 종합리스크관리팀장 △ 권영필 투자심사2팀장 △ 이현석 법무2팀장 △ 최강윤 강남금융센터장 △ 최현정 광주금융센터장 △ 황순배 미금역지점장 △ 장은정 범어동지점장 △ 김정아 부산지점장 △ 김의수 익산지점장 △ 김규섭 포항지점장 △ 김현엽 WM추진팀장 △ 윤상영 WM기획실장 △ 양승덕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 김연준 IB솔루션3실장 △ 서영석 Structured Finance3실장 △ 우선정 Structured Finance2실장 △ 이루지 결제업무팀장 △ 이춘희 소비자리스크관리팀장 △ 김재홍 대구중앙WM센터장 △ 최봉수 도곡역WM센터장 △ 정기환 도곡지점장 △ 신명준 서초WM센터장 △ 유성수 전주지점장 △ 김동욱 삼성금융센터 부센터장 ◆모아저축은행 ◇ 영업부문장 승진 △박창군 영업본부장(전무) ◇ 상무 승진 △김상견 위험관리본부장(이사)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신규 위촉 △미래성장전략부문·그룹전략부문·그룹디지털부문 담당 박성호 △그룹개인금융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그룹CIB부문·그룹지원부문 담당 강성묵 ◇ 부사장 신규 위촉 △그룹CIB부문 성영수 △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 상무 신규 위촉△그룹재무총괄 박종무 △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 △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 △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 △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 부사장 승진 △그룹ESG부문 오정택 △경영지원실 이준혁 △그룹인사총괄 김미숙 ◇ 상무 승진 △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 부회장 전보 △그룹글로벌부문·그룹ESG부문·그룹브랜드부문 담당 이은형 ◆오리온그룹<승진> ◇전무 △박종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문영복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상무 △ 이혁제 한국 법인 마케팅팀장 △김영훈 한국 법인 재경팀장 △담서원 한국 법인 경영관리담당 △김윤흥 중국 법인 인사팀장 △징베이 중국 법인 마케팅팀장 △임대순 중국 법인 품질관리팀장 △남혁우 러시아 법인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사우랍 세이스 인도 법인 대표이사 ◆ KB손해보험 ◇ 부사장 승진 △GA영업부문장 오영택 ◇ 전무 승진 △법인영업3본부장 및 연금사업본부장 김유홍 ◇ 임원 신규 선임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 고창영 △자산운용부문장 상무 김병수 △경인강원본부장 상무 박영미 △장기상품본부장 상무 신덕만 △서울본부장 상무 이상규 △브랜드전략본부장 상무 이영찬 △일반마케팅본부장 상무 정성욱 △일반업무본부장 상무 조기형 ◇ 임원 보직 변경 △CPC디지털부문장 전무 박청 △장기보험부문장 및 장기보상본부장 전무 전점식 △GA마케팅본부장 상무 문관웅 △개인마케팅본부장 상무 박효익 △수도권GA본부장 상무 오명교 △개인영업부문장 상무 이계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 홍창기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승진 △홍보서비스본부장(특1급) 천승환 ◇부서장 승진 △ICT관리실 여창환 △자율규제부장 김치국 △감사실장 이주학 △대외협력실 실장직무대리 권승주 △보험심사부 부장직무대리 김희경 ◇팀장 승진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장 한경훈 △상품혁신부 상품혁신팀장 안태민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조현탁 △ICT관리실 ICT관리팀장 문지환 △소비자보호부 사회공헌팀장 김영한 △자율규제부 모집질서팀장 조정명 ◇부서장 전보 △미래전략부장 이용준 △중부본부장 최성림 △호남본부장 허 주 △영남본부장 김관철 ◇팀장 전보 △미래전략부 디지털혁신팀장 이 훈 △채널혁신부 자격관리팀장 차혜란 △경영지원부 HR관리팀장 홍양희 △보험심사부 보험사기예방팀장 최재춘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이승미 △대구지부장 윤진한 ◆광주은행 ◇ 승진(부행장보) △박성우 △정일선 △김재춘 △김용규

2022-12-27 15:40: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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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첫 기관보고, 與 "긴급 구조가 더 중요" VS 野 "총체적 실패"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첫 기관 보고가 27일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상황 전파·초동 대응·골든 타임 수성에 실패했다고 정부 측 인사들을 몰아붙였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총리,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사를 언제 보고받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참사에 대한 긴급 구조가 중요한 것이라고 맞섰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관 보고에서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에게 "재난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이라고 했다. 대통령,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이 당일에 참사 현장과 (관련해) 얼마나 빨리 보고 받는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에 참사가 발생했는데, 대통령은 48분 후, 스스로 컨트롤 타워라고 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56분, 한덕수 국무총리는 87분 이후 보고 받았다. 이런 상황이 정상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오후 11시 20분에 행안부 장관이 보고받았던 SNS 카카오톡 방에 사상자가 100명이 넘을 것 같다고 보고가 나왔다. 한 총리가 알았을 때는 사람이 다 죽어가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소방 1단계가 발효됐을 때, 서울시장이 보고 받는데 37분 결렸고, 이 장관이 32분 걸렸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53분, 윤희근 경찰청장은 89분이 걸렸다.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도 한오섭 실장에게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가 어디인가"라고 물었다. 한 실장은 "그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참사 초기에 명확하게 하셨다. 대통령 자신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이후 여러 회의 석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은 대통령이라고 말하셨다"고 답했다. 이해식 의원이 같은 질문을 묻자 이상민 장관은 "재난안전기본법장 행안부 장관이 총괄 조정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저는 제가 실무적인 선에서 컨트롤 타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에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꺼내 보이며 "지침 첫 장에 국가안보실 및 대통령 비서실은 국가위기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컨트롤 타워는 대통령과 국가안보실이라고 돼 있다"고 쏘아붙였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한 실장에게 컨트롤타워의 주체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입장과 이 장관의 입장이 다른 것에 대해 물었다. 한 실장은 "헌법에는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 돼 있다. 수반으로서 내각을 총괄 지휘하는 책무가 있다. 그런 차원의 이야기로 이해한다"며 "헌법적 의무가 어떤 형태로 이뤄지느냐는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이뤄진다. 정부조직법과 재난안전기본법은 행안부 장관이 총괄 조정한다고 돼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참사 발생 후 상황 전파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은 (소방청 보고 후) 10분 만에 보고를 받았다. 보통 정부 부처 보고 라인이 4단계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그 4단계가 10분 만에 이뤄졌는데, 경찰청에선 그러지 않았다"면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오후 11시 넘어서 참사 발생을 알았다고 했는데, 이태원 파출소 CCTV를 보니 오후 10시 30분 내외에 알았다. 서울청장 보고는 1시간이 넘었다. 경찰 보고가 1시간이 넘게 이뤄진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재난은 자연 재난, 사회 재난이 있고 재난의 구분은 예방-대비-대응-복구로 나뉘어 있다. 예방을 철저히 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미 발생한 재난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이 장관에게 물었다. 이 장관은 "구조가 중요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을 총괄 지휘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가위기관리지침도 마찬가지다. 재난안전기본법은 법이다. 지침은 훈령이다. 법률이 우선"이라며 "물론,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말했는데, 대통령 또한 법 위에 군림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법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이 장관은 "그 당시 상황에서 가장 긴급한 것은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일"이라며 "오히려 그 (참사) 당시 중대본이 구성됐다고 한다면 현장 있어야 할 사람들이 중대본에 참여하는 긴급구조에 방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4:56: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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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핵관·상임위 간사' 與野 불문 지역구 예산 혈안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총지출)이 국회에서 지난 24일 638조7000억원으로 소폭 감액돼 처리된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간사 등 일부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일부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챙기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올라와 있는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따르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지역구가 걸쳐있는 공주-세종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은 정부안 43억8000만원보다 14억원이 증액됐다. 부여군에 건립될 예정인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을 위한 12억5000만원도 배정받았다. 고도 역사도시 조성을 위한 부여 고도 경관 개선 사업엔 7억원, 부여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2억원도 확보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시상당구)도 81억5000만원이 편성돼 있던 남일-보은1 국도건설에 34억9300만원을 추가로 증액받았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충남 서산시태안군)은 정부안에 없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명목으로 8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도 도담~영천 복선전철 민자철도운영지원 사업으로 약 233억원을 증액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도 지역구 예산을 늘렸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원 강릉시)은 각종 하수관로 정비, 정리 사업으로 25억원을 확보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노후공단 재정비지원 사업으로 약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두 건의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 예산은 약 23억원 증액했다. 이철규 국민의힘(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의원은 동해신항(석탄부두) 국가어항 사업 예산을 5억원 늘렸다. 더불어민주당도 당직이나 주요 상임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의원들이 지역 예산 늘리기에 성공했다. 위성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제주 서귀포시)는 제주 서귀포시 유기성 바이오가스화 사업 예산 62억2200만원을 추가로 챙겼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박정 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정부안에 없던 파주음악전용공연장 3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으로 추가로 85억원을 증액했다. 한편,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넘겨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처리된 최강 지각 예산 처리에도 지역 예산을 챙겼다는 비판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에 국가예산 통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드린다. 그러나 통과를 위한 여야협상은 매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지역구 예산만 챙기느라 늦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저는 우리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지역이든,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고 판단되면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구에서 예산이 증액된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같은 경우 "이 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전체의 경제를 위한 사업이라고 봐야 한다"며 "대산항의 물동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전국 6위를 기록한 전국 주요 항만 중 하나다. 이런 대산항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면 현재 40㎞나 이동해야 한다"고 예산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2-12-26 16:08: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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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국도 치열, 일몰 법안·쟁점 법안 산적

여야가 지난 24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을 일괄 처리했으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일몰을 앞둔 법안과 이견을 보이는 쟁점 법안을 중심으로 치열한 격돌을 앞두고 있다. 여야는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주요 일몰 법안 처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했다. 먼저 정부여당과 노동계가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안전운임제'는 여야가 극명하게 이견이 갈리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됐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지난 6월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적용 품목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파업을 해제했는데, 정부가 진척을 보이지 않자, 11~12월 대규모 파업으로 맞섰다. 정부여당은 '일몰제 3년 연장, 품목확대 불가' 원칙을 제시했으나 이를 화물연대가 받지 않고 파업을 지속하자 제도 자체의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안전운임제의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해놓은 상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 내지 최저운송운임제로 명칭 변경 ▲지입 차량 운송 구조 개혁 ▲과적, 초장시간 운행 등 안전 확보 ▲다단계 화물 운송 구조 혁파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특별연장근로' 일몰 연장도 쟁점이다. 국민의힘은 경제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여건을 고려해 일몰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주52시간제도 취지를 고려해 절충안을 찾는 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미 충분히 주52시간제의 취지를 감안해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장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업장도 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해야 현실에 맞는지 고민"이라고 했다. 올해 말 종료되는 '건강보험 국고 지원'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매년 보험료 예상 수입액 20%를 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해야 하는데, 이 중 14%를 국고에서 채우고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6%를 낸다. 정부여당은 일몰 5년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일몰제 폐지로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영구화한다는 입장이다. 2022년을 뜨겁게 달궜던 주요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차별금지법, 정부조직법 등도 28일 본회의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다만, 해당 법안들은 정부여당·기업과 야당·노동계의 이견이 너무 커 조율이 힘들 것이라고 내다보는 시선도 있다. 노조의 파업으로 생긴 손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일명 '노란봉투법'을 두고 여당은 논의 자체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노란봉투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두고 "민주당은 이익동맹체인 민주노총에 불법파업의 면죄부를 주려는 노란봉투법 입법에 혈안"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하고 노란봉투법의 처리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쌀값 하락으로 시끄러웠던 올해, 민주당은 쌀값이 급락하면 초과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을 통해 민주당 주도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논의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밖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자는 국민의힘의 정부조직법 개정 움직임은 민주당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합리적 이유 없이 고용, 교육, 훈련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게 하는 차별금지법 또한 법사위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2022-12-26 14:01: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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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정부, 국민 반대와 경고에도 이명박 사면 끝내 강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을 위해 야당 인사를 들러리 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끝내 강행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심지어 남재준 전 국정원장 같은 국정농단 정권 핵심 인사가 줄줄이 특사명단에 올랐다고 한다"며 "큰 문제는 중대범죄자 사면을 위해 야당 인사들을 들러리와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 통합이 아니라 몰상식한 내 편 챙기기에 불과하다"며 "불공정한 권력 남용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죄악"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국민 상식과 기대를 배신하고 국민 통합에 저해되는 특혜 사면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이 되고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사면 없는 복권이 되면서 피선거권이 2028년 5월까지 제한돼, 22대 총선과 21대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조성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받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 전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댓글조작 등 정치공작을 벌여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고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2022-12-26 10:57: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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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출석 무게 속, 尹에 대한 공세 수위 높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에 불출석하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조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 2015년 성남시장 재임 당시 두산건설 등 기업에 프로축구단인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기업들의 인허가 제공 등 민원 처리를 도운 것으로 보고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고향 안동을 찾은 자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장동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결정 났던 성남FC 광고한 것을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나"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털어도 원하는 답이 안 나오다 보니까 이제는 무혐의 처리했던 사안까지 다시 꺼내서 저를 소환했다"며 "전방위적인 야당 탄압 파괴 공작 그리고 정적 죽이기에만 진심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저한테 (언론인들이) '언제 소환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다"며 "제가 미리 입장 말씀을 드리겠다. 혐의도 뚜렷하지 않은 이재명에게 언제 소환에 응할 것이냐 물을 것이 아니고, 중범죄 혐의가 명백한 대통령 가족은 언제 소환 조사받을 것이냐를 먼저 물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도 25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촉구한 국민의힘의 논평에 "제1야당 대표에게 '죄가 없으면 빨리 검찰에 출석하라'고 북을 치고 꽹과리를 울려댄다"며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을 때는 누가 이득을 보는지 따져보면 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검찰의 수사를 '억지 수사'로 규정하며 이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 불출석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또한 오는 28일, 이 대표는 세번째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를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3일 "오직 정적 제거를 위해 말도 안 되는 억지 수사를 하고 있다"며 "제1야당 대표에게 팩스 한 장 달랑 보내며 수사의 기본규칙도 지키지 않은 채 소환에 응하라는 검찰의 막무가내 수사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이쯤 되면 막가파 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의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이 대표가 서면 조사로 대체하고 검찰 소환 조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방탄'이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 24일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이 대표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 "다른 국민처럼 이 나라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시면 될 문제고, 그래야만 하는 게 법"이라고 밝혔다.

2022-12-25 14:55: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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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성탄절 맞아 "따듯한 사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여야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양금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성탄절, 국민께 따뜻한 힘이 되어 드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평안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많이 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탰다. 양 수석대변인은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위해 적시 적소에 쓰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와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면서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도 남아 있다. 근로기준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주요 법안들이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성탄절을 맞아 모두에게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냈다. 김 대변인은 "방역지침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은 성탄절 전야에는 한파에도 인파가 가득 했다"면서 "하지만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어느 때보다 차갑고 막막한 성탄절"이라고 밝혔다. 이어 "10·29 참사로 생때 같은 자식을 잃고 아파하는 유가족분들이 계신다. 두 달이 되어가도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해,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늦었지만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상황의 여파로 삶의 고됨과 막막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신다.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 경제위기 속에 꺼져가는 경제 엔진은 내일에 대한 불안을 떨치기 어렵게 한다"면서 "경제위기 극복의 의지도, 해법도 보여주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도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여야가 어렵게 예산안을 합의 처리했다. 혹독한 경제위기 속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만을 고집하는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생예산을 지켜낸 것처럼, 앞으로도 민생을 더욱 살뜰히 챙기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성탄절을 맞아, 정의당은 국민들의 차가운 손을 맞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 추운 날 일터 대신 농성장에서 단식을 하는 노동자들, 배제와 차별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더 간절한 성탄절"이라고 표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예수님은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하셨다"면서 "정의당은 10·29 이태원 참사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 노동을 짓밟은 정권에 맞서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는 연대로 핍박받고 탄압받는 국민들 곁에 서겠다. 차별과 배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예수님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12-25 13:54: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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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수 가르침처럼 국민 삶 포기하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탄절인 25일을 맞아, 예수가 인류에게 준 메시지를 되짚으며 연대로서 국가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장 낮은 곳으로, 지금 예수가 이 땅에 오신다면'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아기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다. 사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전하기 조심스럽다"면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이지만 많은 국민께서 민생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비롯해 힘겨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도 계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 본다.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위기의 폭풍을 맨 몸으로 견뎌야 할 분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 시대 국가와 정치의 의무도 다르지 않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듬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이 클수록 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기 마련"이라며 "비록 우리 사회가 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으면 한 발 한 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연대의 온기로 추운 날씨를 녹일 수 있는 뜻깊은 성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12-25 13:52: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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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2023년도 예산안·세입 부수 법안·주요 현안 합의문

여야가 22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령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한 여야의 합의문도 나왔다. 아래는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령, 주요 현안에 대한 여야 합의문이다. ◆합의서(예산안 및 부수법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2023년도 예산안에 관해 다음과 같이 처리하기로 합의한다. 1. 2022년 12월 23일(금) 18시(잠정)에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1)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6조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는다. 2)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525억원을 편성하며, 공공분양주택융자사업은 정부안을 유지하되 공공임대주택 관련 전세임대융자사업 등 확대를 위해 6,600억원을 증액한다. 3) 공공형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을 위한 957억원의 예산을 증액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사업 400억원의 예산을 증액한다. 4)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과 취약차주 한시 특례보증 규모 확대, 0~2세 및 장애아 지원 보육료 인상,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취업 지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을 위한 예산을 증액한다. 5) 기초연금 부부감액 폐지 및 단계별 인상 방안은 계속 논의한다. 6)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운영경비를 50% 감액하며, 두 기관에 관한 민주당의 이견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 시에 대안을 마련해서 합의 반영한다. 7) 용산공원조성사업은 '용산공원조성 및 위해성저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 후 추진한다. 2. 2023년도 예산안 부수법안은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1) 법인세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로 각 1%씩 세율을 인하한다. 2)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을 2년만 유예하되 그때까지 주식양도소득세는 현행대로 과세 (대주주 기준 및 보유금액 10억원)하고 증권거래세는단계적으로 인하(현재 0.23% → 23 0.20% → 24 0.18% → 25 0.15%)한다. 3) 종합부동산세, 공제금액을 9억원(1세대 1주택자는 12억원)으로 하고, 세율은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무관하게 2주택자까지는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과세표준 12억원 초과부터 누진제도를 유지하되 세율은 2.0%~5.0%로 한다. 4) 가업상속공제는,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을 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공제한도는 최대 600억원(업력 10~20년 300억원, 20~30년 400억원, 30년 이상 600억원)으로 한다. 5) 월세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 만원 이하자는 17%, 총급여5,500~7,000만원 이하자는 15%로 상향 조정한다. 6) 2023년 1월 1일부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3년 한시로신설하며, 특별회계의 증액 재원은 교육세 세입예산안 중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 지원액을 제외한 금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23 1.5조원)과 일반회계 추가 전입금(23 0.2조원)으로 한다. ◆합의서(주요 현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주요 현안에 관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합의정신에 따라 특별위원회가 진상과 책임의 규명, 재발 방지대책의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한다. 2. 국민건강보협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근로기준법, 한국전력공사법, 가스공사법 등 2022년 12월 말로 일몰 조항이 있는 법률의 처리를 위해 12월 28일(수)에 본회의를 개최한다.

2022-12-22 17:47: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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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도 예산안 전격 합의...법인세·시행령 기구·금투세 절충안 도출

여야가 22일 오후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22일 5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 정부 예산안' 합의서에 서명하고 읽어 내려갔다. 특히 그 동안 여야간 첨예한 갈등을 겪었던 법인세 인하 여부, 경찰국 등 시행령 설치기구에 대한 예산 감액 및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도 여야가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 합의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운영경비를 50% 감액하고, 두 기관에 대한 민주당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시에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639조원의 정부안보다 4조9000억원이 감액된다. 민주당의 요구사항이었던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525억원, 전세임대 융자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안보다 6600억원을 증액한다. 공공형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을 위해 957억원이 증액했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전략직불사업 40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법인세는 현행과세 표준 구간별로 각 1%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다. 금투세는 시행을 2년 유예하되, 그때까지 양도소득세는 현행과세 기준인 대주주 및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인 자로 한다.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제금액 9억원(1세대 1주택자는 12억원)으로 하고, 세율은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무관하게 2주택자까지는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과세표준 12억 초과부터 누진제를 유지하되 세율은 2.0%~5.0%로 하기로 했다. 여야는 국회법에 적시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20일이나 넘겨 예산안을 합의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을 일괄처리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하루 앞둔 것이어서 정쟁 때문에 예산안 처리를 못했다는 비판은 면하게 됐다. 이번 예산안 합의를 위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을 설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의 의견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2-12-22 17:39: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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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데드라인 'D-1', 與 "민주당이 도와달라" VS 野 "尹 고집 꺾어라"

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을 일괄 처리한다고 밝힌 가운데, 최대 쟁점에서 이견을 많이 좁힌 여야가 막판 줄다리기를 펼쳤다. 여야는 국회법에 적시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 넘기고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도 합의 처리를 하지 못해 12월 임시 국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여야는 김 의장이 제시한 두 차례에 예산안 처리 '데드라인'을 넘겨 마지막 최후통첩(12월 23일)까지 받은 상황이다. 그간 최대 쟁점이었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여부와 경찰국 등 시행령 설치 기구에 대한 예산 감액 여부는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는 대신, '3000억원 초과' 과세표준을 상향해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 등 시행령 설치기구 예산은 편성하되 행정안전부 장관의 업무에서 '치안행정'을 배제하도록 하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은 검사 출신 이외의 인물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여당은 출범 2년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가 정책 기조에 맞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입장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간 여야 간 여러 쟁점에 관해서 논의해왔고 이제 2~3가지만 남은 상태로 며칠째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통과를 목표로 최대한 의견접근을 하도록 노력하겠지만 다시 한번 새 정부가 출범해서 처음 일하려고 하는 첫해에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다수 힘만으로 붙잡지 말고 도와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야당은 집권당이 대통령실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양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양보도, 협상도, 인내도, 모두 할 만큼 했다. 어제 국회의장께서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일정을 통보했다"며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으나, 끝내 여당이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하고 대통령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 달리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쟁점에서 여야가 막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직후 '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에 잠정 합의했느냐'는 물음에 주 원내대표는 "합의 내용은 잠정 합의라는 게 없다. 전체 패키지이기 때문에…"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지금 합의 자체가 안 된 거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주식, 파생상품 등의 매매를 통한 소득이 5000만원이 넘으면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2년 유예하는 세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민주당은 초부자감세안이라며 갈등을 벌이다가 2년 유예하는 대신 증권거래세 0.15% 인하·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1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자고 맞선 바 있다.

2022-12-22 15:08: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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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유니콘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이 되길

'유니콘팜'은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스타트업 선순환 생태계가 자리 잡도록 국회의원들이 직접 나선 연구모임이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의원으로 지난 2020년 설립했으나, 올해부터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스타트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유니콘팜의 스타트업 입장에서 문제를 한번 바라보자는 설립 취지처럼 균형 잡힌 입법 노력으로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바다. 스타트업 활성화가 대한민국 경제에 필요한 것은 명확하다. 수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업력을 쌓으면서 경쟁을 촉진하고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취약한 대한민국 산업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의 리더들은 과감한 결단을 통해 회사를 일으켜 세우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중소기업벤처부가 밝힌 올해 벤처·스타트업은 3만4362곳으로, 고용인원은 총 76만1082명이다. 이들이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입법부에서 입법 활동을 한다면, 1% 경제성장률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혹자는 두나무, 비바리퍼블리카, 위메프 등 성장 신화를 쓴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들을 보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잘 구축됐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로벌 긴축 기조로 돈줄이 말라버리자 스타트업은 구조조정, 사업 중단 등을 겪으며 불안 신호를 보내고 있다. 유니콘팜은 지난 19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공정위 M&A 심사기준 강화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공정위가 플랫폼 사업자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플랫폼 대기업의 기업결합 시 적용하던 간이심사를 일반심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라 열린 토론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스타트업의 투자금 회수 수단으로서의 기업결합(M&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건이 까다로운 IPO(기업공개)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회수해 재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결합에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재고해봐야 한다고 했다. 물론, 공정위는 기업의 행위가 소비자의 후생을 저해하지 않는지 들여다 봐야한다. 다만, 정치권에서 먹히는 '문어발식 사업확장 방지'란 명분으로 설득하기 보다, 플랫폼 기업과 스타트업의 결합이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 자료를 갖고 설득해야 규제 강화에 명분이 생길 것이다.

2022-12-22 14:51: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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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은 이재명, 檢 소환 통보에 "尹 정권,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소환 통보한 것을 알리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그 무능과 불공정이 감춰지지 않는다.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어제(21일) 연락이 왔다.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데 힘쓸 때인가"라며 "대장동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결정 났던 성남FC 광고한 것을 가지고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십수 년 동안 탈탈 털려왔다. 없는 먼지 만들어내려고 (검경이) 십수 년을 노력했지만 아직도 만들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안동에서 사법연수원 시절에 검사시보를 했다. 하면서 제가 느낀 것이 있다"며 "'참 재밌는 직업이구나', 옛날 알던 사람이 쫓아와서 굽신거리고, 없는 죄 뒤집어 씌울까봐 떨고, 있는 죄 없애달라고 아양 떨고 이런 것이 검사의 길인 것 같아서 포기했다"며 "그 다음부턴 정상적인 나라, 없는 죄 뒤집어씌우는 나라 말고 누구나 잘못 안 하면 어깨 펴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시민운동가로 활동할 때부터 수없이 검찰과 경찰의 괴롭힘을 당했다. 시장과 도지사 했던 10년 동안 나흘에 사흘을 압수수색과 조사 그리고 감사를 당했다. 그러나 아직 살아남았다"면서 "저와 제 주변을 털고 있는 검사가 70명도 넘을 것 같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간 계속 털고 있다. 대장동 특검하자고 제가 대선 때부터 요구했더니 이상한 핑계를 대면서 거부했다. 저는 국민의힘 당을 믿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힘을 믿는다"고도 했다. 이어 "제 처갓집은 투기한 일이 없는데 계좌추적을 당하고 있다. 제 아내는 두 번 검경에 소환 당하고 세 번째 또 수사받고 있다. 2만6000원 밥값을 누가 냈냐 이런 수사를 하고 있다"며 "안동 시민 여러분, 정치를 이렇게 하면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잠시 감출 수 있어도 진실을 영원히 숨길 수 없다. 잠시 죽일 수 있어도 민주주의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며 "압수수색하고 세무조사하고 겁주고 고통을 줘도 할 말과 할 일을 하면 국민이 존중받는 나라를 이어가겠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한편,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조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 2015년 성남시장 재임 당시 두산건설 등 기업에 프로축구단인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기업들의 인허가 제공 등 민원 처리를 도운 것으로 보고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2022-12-22 13:46:0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