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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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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보호 위해 힘 다할 것"...임기 4개월 남기고 윤석열 사의 표명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임기를 4개월 남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취재진에게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이 나라 지켜온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헌법정신 파괴 피해는 온전히 국민의 몫이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기 힘들다"고 사의 표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치 무대 진출 여부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 총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에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재가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윤석열 총장은 사의 표명 이후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2013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발언으로 강직한 검사로 회자된 윤 총장은 지난 2019년 7월25일 문재인 정부의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며 정부·여당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는 징계 등 정부와 윤 총장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도 검찰 인사 관련해 갈등을 빚었고 최근에는 여당을 중심으로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설치 등 압박 수위가 높아졌다. 이후 윤총장은 지난 2일 국민일보와 가진 최초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힘 있는 세력들에게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 정신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총장은 수사청 설치 관련해 3일 대구 고검·지검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수완박땐 부패 판칠 것이고 헌법정신에도 위배"된다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04 14:34: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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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overstory] 장기적으로 그레이→그린 수소, 핵심 기술과 실천 의지는 의문

일본과 호주는 호주의 태양열 발전 시설에서 수전해 기술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액화에 선적에 실어 일본으로 운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했다. / 가와사키 중공업 현재 국내에서 탄소 배출 없는 수소 생산 방식은 없다. 수소는 우주물질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하지만 단독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수소를 산업에 쓸 수 있도록 생산하는 방식이 문제다. 수소 생산 방식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부생수소', 천연가스를 분해해서 생산하는 '개질 수소',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수전해)으로 크게 3가지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부생수소와 개질수소를 '그레이수소', 그레이수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개선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와 수전해 기술을 연계해 탄소배출을 최소한으로 줄인 '그린 수소'로 배출량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그레이 수소 1톤을 생산하기 위해 10톤의 CO2가 배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유화학이 발달한 한국 산업 구조 상 현재 전체 수소 생산량의 90%를 부생 수소다. 생산원가가 2018년 기준 kg당 2000원으로 제일 싸기 때문이다. 그린 수소 생산 단가는 1kg당 1만원 이상이다. 장기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그린 수소로 나아가는 방향은 맞지만 국내는 핵심 기술도 없고 실천 의지도 부족하다. 울산대 경제학과 유동우 교수는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수소 핵심 기술은 현대차의 넥쏘 엔진 정도 밖에 없다. 석유화학을 잘 한다고 정밀화학까지 잘하는 것은 아니다. 수소 생산 원천 기술은 해외에서 사올 수 밖에 없다. 당장 기술 개발하자는 소리가 나오지만 해외에서 기술을 사오는 게 더 싸기 때문에 기술 개발은 뒷순위로 밀려난다. 국내 석유화학업의 역사가 60년이 됐지만 여전이 화학 공정 기술은 미국에서 사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 수소 관련한 현실적인 방안은 일조량이 강하고 일정한 호주 사막에서 태양열을 이용,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해 액화해 선적에 실어 국내로 들여오는 방법이다. 호주에서 일본까지 들여오는 프로젝트가 이미 성공한 상태이며 이 방법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도 수소기술 진일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산학연 연계를 깔아놓고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담당 공무원들이 그런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예산 책정하면 깎으려고만하고 쓸데 없는데 좋게 보이는 것 있으면 더 키워보려하는 것도 문제다"며 "기술 개발을 잘하는 학자보다 말 잘하는 학자들이 연구비를 따내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바라는 타임라인 안에 진정한 수소 기술 확보가 될 리 없다"고 일갈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04 13:45: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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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이라고 투자 말란 법 있냐” 블라인드 논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4일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을 옹호하는 글이 올라왔다. / 블라인드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인 분노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혹을 옹호하는 글이 올라왔다.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은 "LH 직원들이라고 내부 정보 이용하지 말라는 법 있나요"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블라인드는 직장 이메일 계정 인증을 받아야 회원 가입을 할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다. 이어 작성자는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4일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을 옹호하는 글이 올라왔다. / 블라인드 다른 LH 직원은 블라인드에 '요즘 영끌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 1만명 넘는 직원들 중에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 걸렸을 수 있다'며 무조건 내부정보를 악용한 것 마냥 몰아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LH 전·현직 직원 10여 명과 가족이 100억원 대 대출을 받아 광명·시흥의 토지를 사들였고 쪼개기·나무 심기 등을 이용해 가치를 극대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분노에 문재인 대통령은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상태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2021-03-04 11:56: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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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텐센트 클라우드, 바레인 데이터 센터 통해 중동 사업 성장 추진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연말까지 바레인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텐센트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연말까지 바레인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첫 번째 시설이 된다. 텐센트는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의 조사를 인용, 2024년까지 중동 지역에서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복합성장률 17.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말 빈 아흐메드 모하메드(Kamal bin Ahmed Mohammed) 바레인 교통통신부 장관은 "이는 바레인이 MENA 지역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허브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포슈 영(Poshu Yeung) 국제 수석 부사장은 바레인 데이터 센터를 개설하고 '일대일로' 전략을 따라 해당 지역 전체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7개의 클라우드 리전과 60개의 가용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은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싱가포르, 도쿄, 뭄바이, 서울, 모스크바, 토론토, 프랑크푸르트 등의 시장이 포함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03 17:10: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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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마존, 영국에 계산대 없는 매장 도입

아마존이 영국에서 계산대 없는 매장을 선보인다. / 뉴시스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웨스트 런던 지역에서 계산대 없는 첫 영국 매장을 곧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레이더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모든 고객은 구매를 위해 게이트에서 아마존고(Amazon Go) 앱을 스캔하고 쇼핑을 하면 된다. 온라인 쇼핑 거대기업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 25곳이 넘는 계산대 없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아마존이 영국 내에 최대 30곳의 계산대 없는 매장을 열게 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다. 한편 아마존은 엄청나게 다양한 전자상거래 소매유통 상품을 구비하고 영국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수익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텔(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그러나 홈쇼핑과 비대면 결제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감안하면 아마존은 아마존고 사업과 함께 이를 극적으로 높일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3 17:1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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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日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 스타십 타고 우주여행할 8명 모집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2023년 달에 갈 8명의 아티스트들을 모집한다. / 스페이스 엑스 2023년 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달보다 먼 우주로 비행할 수 있을까? 일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에 따르면 그렇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그는 스페이스엑스가 아직 개발 중인 스타십(Starship) 우주선에 8명의 사람들을 태워 달로 데려가 달 주위를 비행하는 6일간의 임무를 목표로 하는 디어문(DearMoon) 미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마에자와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엑스 CEO가 2018년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체험하게 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마에자와는 달 주위를 도는 첫 비행에 총 10~12명이 탑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엑스의 또 다른 미션은 곧 민간인들을 우주로 보내는 것이 목표다. 인스피레이션4(Inspiration4)로 알려진 이 미션은 팔콘 9(Falcon 9)에 태운 스페이스엑스 크루 드래곤(SpaceX Crew Dragon)에 사람들이 탑승해 궤도를 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일본 온라인패션몰 조조(ZOZO)의 창업자다. 조조는 고급 브랜드부터 패스트패션까지 6000여 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독특한 행동으로 기사에 자주 오르내리고 하는데, 미국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을 1200억원에 사들이고 매해 세뱃돈으로 우리돈 100억원을 뿌린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03 17:10: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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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국 보다 싸게 만들 수 있어", 테슬라 공장 원하는 인도 정부

인도 교통부 장관이 테슬라가 인도에서 중국보다 낮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며 테슬라 공장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테슬라 Model Y / 손진영기자 son@ '인구 대국' 인도가 중국을 걸고 넘어지며 테슬라 공장 적극 유치에 나섰다. 중국 상하이에는 테슬라 공장 '기가팩토리'가 있다. 인도의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교통부 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인도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경우 생산 비용을 중국보다 낮출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테슬라가 인도에서 모델 3 전기 세단을 수입 및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드카리 장관은 인터뷰에서 "자동차를 인도에서 조립하는 것보다는 현지 공급업체를 고용하여 인도에서 전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면 더 많은 양보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어떠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인도는 전기차, 배터리, 기타 부품의 현지 제조를 촉진하여 값비싼 수입을 줄이고 주요 도시의 환경오염을 억제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각국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자 글로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3 17:10: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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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MS, 최대 연례행사 이그나이트서 새로운 플랫폼 '메쉬' 공개

알렉스 키프만(Alex Kipman) 마이크로소프트 AI 및 혼합현실 기술 펠로우가 기조연설에서 혼합현실 플랫폼 '메시'를 시연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최대 연례행사 '이그나이트'에서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의 미래를 위한 '메시'(Mesh)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했다. 게임스팟 보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홀로그램으로 공유된 가상 공간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 메시는 MS 클라우드 애저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사용자를 연결한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Ignite)에서 사용자가 공유된 가상 공간을 점유하고 사용자 간에 지속되는 홀로그램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홀로렌즈 2(HoloLens 2)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홀로렌즈2는 국내에도 출시된 상태다. 메시는 MS가 홀로렌즈 2를 통해 수행한 작업의 연장선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미 수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했던 협업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거 E3에서 선보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홀로렌즈 데모와 마찬가지로, 게임 분야의 경우 MS는 포켓몬고(Pokemon Go) 데모를 통해 잠시 손을 댔을 뿐이다. 애플도 홀로렌즈 2와 비슷하게 2000 달러 이상의 가격을 책정하게 될 자체 가상현실(VR)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어, MS와 유사한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3 17:10: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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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로쿠, 닐슨 동영상 광고 사업 인수…주가 3.7% 상승

로쿠가 닐슨의 어드밴스트 비디오 애드버타이징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로쿠 제공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업체 로쿠가 닐슨(Nielsen)의 어드밴스드 비디오 애드버타이징(AVA) 사업을 공개하지 않은 액수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로쿠의 주가는 3월 1일 연장 거래에서 3.7% 상승했다. 닐슨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6% 올랐다. 스마터애널리스트 보도에 따르면 로쿠는 닐슨의 광고 및 콘텐츠 측정 제품인 '토탈 애드 레이팅스'(TAR)를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장기적인 상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닐슨은 광고 측정 및 데이터 분석 회사다. 닐슨의 AVA 사업에는 동영상 자동 콘텐츠 인식(ACR) 및 동적 광고 삽입(DAI) 기술이 포함된다. AVA 사업 인수는 텔레비전 운영업체를 위해 로쿠의 엔드투엔드 DAI 솔루션 출시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 간의 상업적 계약의 결과로 퍼블리셔는 로쿠의 미디어 판매 및 광고 구매 플랫폼인 원뷰(OneView)에서 닐슨 디지털 콘텐츠 등급(DCR)과 디지털 광고 등급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 내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로쿠는 하드웨어를 판매 하는 사업 부문과 영상 전후 광고를 시청하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시청자들이 전통적인 케이블 TV를 떠나는 '코드 커팅' 현상에 힘입어 로쿠는 지난해에만 주가를 3배 이상 올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3 17:10: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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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도이치텔레콤, 독일에서 백신 접종 여권 관련 입찰 나서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독일 정부를 상대로 디지털 백신접종 여권 입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이치 텔레콤 제공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독일 정부를 상대로 디지털 백신접종 여권 입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범유럽적 노력의 일환이다. 팀 회트게스(Tim Hoettges) 도이치텔레콤 CEO는 금요일 인터뷰에서 관련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옌스 슈판(Jens Spahn) 독일 보건부장관은 백신접종 여권이 12주 내로 EU 차원의 제도로서 준비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 여권은 소지자가 접종을 받았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되어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부분 국영기업인 도이치텔레콤은 기기 간 블루투스 단거리 무선 메신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알림을 제공하는 독일 스마트폰 앱을 공동 설계했다. 약 2600만 건 다운로드된 이 '코로나 경고'(Corona Warn) 앱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 SAP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되었다. 그러나 SAP는 이번 디지털 백신접종 여권 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2 17:13: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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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스타그램, 4인용 동영상 스트리밍 ’라이브 룸’ 출시

인스타그램 라이브가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다. / 인스타그램 클럽하우스(Clubhouse),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라이브가 참가자 수를 2배로 늘려 하나의 방송을 최대 4명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슬래시기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오디오 중심 서비스 클럽하우스를 노골적으로 겨냥하여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인스타그램 라이브 룸'(Instagram Live Rooms)은 공유 방송을 훨씬 더 간편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출시된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2017년 말에 업데이트되어 2명이 진행할 수 있는 화면 분할 방송을 지원해왔다. 최근에 추가된 '라이브 배지'(Live badges) 같은 툴도 지원될 예정인데, 시청자는 배지를 구입해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나 스트리머를 서포트할 수 있다. 라이브 룸은 인스타그램 쇼핑과 라이브 모금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동영상 모더레이팅과 관련하여, 라이브 룸 방송 참가자에 의해 차단된 사람은 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고, 댓글 차단, 댓글 필터 등 기존의 라이브 모더레이팅 툴 역시 라이브 룸에 그대로 적용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2 17:13: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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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서비스형 블록체인 시장 대폭 성장 전망...6년 새 39.5% 성장률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249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 픽사베이 글로벌 서비스형 블록체인 시장의 규모는 2027년까지 249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예측기간 동안 39.5%라는 인상적인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무역 금융, 은행 대출, 현금흐름 문제 등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여러 문제에 있어 최적의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 무역금융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의 가치는 2019년 19억 달러로 나타났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시장 분석 결과, 이 부문에서 금융 대기업과 거대 테크기업 간의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2019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JP모건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발전 및 채택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고객은 MS의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JP모건의 분산원장 플랫폼 쿼럼(Quorum)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02 17:13:3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