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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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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태리 티볼리서 유럽기자단 초청 '티볼리' 시승행사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유럽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티볼리 시승행사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날(현지시간) 이탈리아 티볼리에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명을 초청해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사측은 "티볼리는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휴양도시로, 신차의 차명이 유래된 지역인 만큼 이번 론칭 행사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는 쌍용차가 축적해 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작 노하우와 한국의 장인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라며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티볼리 출시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의 주역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터키, 이스라엘 등 25개국 100여명의 기자단과 40여명의 대리점 관계자가 참석했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터키에서 별도 론칭 행사를 통해 티볼리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통해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6월부터 전세계 1300여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IMG::20150528000095.jpg::C::480::}!]

2015-05-28 11:53:4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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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개최…신형 K5 부상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고 골프팬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사)대한골프협회와 6월 18~21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7억원의 상금이 걸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는 선수에게는 신형 K5와 K9을 증정한다.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신형 K5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드림 매치 ▲K아카데미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드림 매치는 고객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조편성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K 아카데미는 한국여자오픈 기간 티칭 프로들이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직접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11일 발표한다. 2011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기아차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및 LPGA 기아 클래식 등 프로골프대회 개최 ▲KLPGA 투어 대회 K9 홀인원 후원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및 레슨 개최 등 국내외에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6월 1일부터 인터파크(http://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IMG::20150528000085.jpg::C::480::}!]

2015-05-28 11:30: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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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하반기 쉐보레 스파크에 애플 카플레이 지원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한국지엠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에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쉐보레는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동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스마트폰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수적인 물건이 됐다"며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애플과의 협력은 첨단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에서 탄생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7인치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통해 구동되는 애플 카플레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팟캐스트 감상 등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과 음성 명령을 통해 직관적이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기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애플 카플레이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지도 서비스 및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pple.com/kr/ios/car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보레는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리 음성 명령 기능을 스티어링 휠의 음성 명령 버튼을 통해 제어한다. 처리 결과를 차량 스피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차량 내 마이링크 시스템이 USB를 통해 아이폰5 또는 이후 출시된 모델에 연결되면 디스플레이 스크린의 '프로젝션' 아이콘이 '카플레이' 로고로 자동 변경되며 실행된다. [!{IMG::20150528000069.jpg::C::480::}!]

2015-05-28 10:55:2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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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전거, 선진국은 '자전거' 한국은 '오토바이' 제약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친환경 전기자전거(e-Bike)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제약에 묶여 있는 실정이다. 선진국에선 자전거로 분류하지만 한국에선 원동기로 분류하는 탓이다. 삼성SDI와 자전거 업계에 따르면 2012년 3206만대였던 세계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3년 새 25%나 늘어 올해 4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일상생활에서 도심 주행에 매우 유용한 이동수단이다. 한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70~80km 정도다. 전기충전 비용은 1회 완충에 약 100원 수준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전혀 없다. 교통체증을 벗어날 수 있을 뿐더러 페달링을 통해 운동도 할 수 있어 친환경, 경제성,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애매한 법적인 지위 때문에 여러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전기자전거는 현행 도로교통법에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에 원동기면허 또는 1종 보통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면허를 따려면 만 16세 이상이 돼야 하고, 16세 미만 청소년이나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전기자전거를 타면 불법이 된다. 또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차도로만 다녀야 한다.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와 동등하게 취급하고 있다.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 집중과 기술적인 발전이 뒷받침되면서 이미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페달링(인력)으로 구동되는 자전거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해 보조 동력 또는 주 동력으로 작동하는 2륜차를 말한다. 평소에는 일반 자전거와 같지만 언덕을 오르거나 추가로 속력을 낼 때는 모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일반자전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탑재해 동력원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기자전거는 구동 방식에 따라 Pedelec(Pedal Electric Cycle) 타입과 Throttle 타입으로 구분된다. Pedelec 타입은 전기자전거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형태로 페달을 돌릴 때 모터가 구동되는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를 말한다. 사람의 힘으로 페달을 밟는 것을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주로 한국, 유럽, 일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레저용이나 통학용으로 사용된다. 평지에서는 페달을 돌려서 이동하고 언덕이나 힘든 구간이 나오면 모터의 힘을 받아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Throttle 타입은 굳이 페달을 구르지 않아도 오토바이처럼 핸들을 돌리거나 단추를 누름으로써 모터를 구동시키는 전기자전거를 말한다. 최근에는 Pedelec과 Throttle 기능의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증가하고 있다. 제동할 때나 내리막길에서의 재충전 기능이 탑재된 모델도 출시되고 있다. 전기자전거용 배터리는 납축 배터리에서 점차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다. 전기자전거에는 그동안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삼성SDI는 전기자전거용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전기 자전거용 납축 배터리와 비교해보면 리튬이온 배터리가 무게는 3분의 1 수준으로 가볍다. 부피는 2분의 1 수준으로 작아 에너지밀도가 높다. 또 충전시간이 짧고, 배터리 수명은 3배 이상 길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I는 삼천리, 알톤 등 국내 자전거 브랜드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 전기자전거 시장이 발전한 해외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25.0%)를 차지했다. 노트북에는 원형 배터리가 3~6개 정도 들어갔지만, 전기자전거에는 원형 배터리가 수십 개 단위로 들어간다. 그만큼 전기자전거 배터리 시장은 잠재력이 크고 소형 배터리 분야에서 그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자전거용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전거에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주행 동력원 역할뿐 아니라, 배터리가 자전거의 혁신을 갖고 올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통신, 모니터링 툴 등 다양한 전자·전기장치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의 상태와 주행거리, 속도, 운동량, 배터리 잔량, 발전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구동은 현실화됐다. 자전거가 스스로 지형을 판단해 평지나 오르막이나 똑같은 힘으로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동변속 기능도 개발되고 있다. [!{IMG::20150528000060.jpg::C::320::}!]

2015-05-28 10:24:1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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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카폴리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현대자동차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 및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현대차 관계자, 안실련 관계자, 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총 60여명과 함께 올해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연홍 안실련 안전사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 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부터 6월 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200개 교실 약 7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가 실시하고 있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교실'은 보행 중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저학년(1, 2학년)생의 비중이 50.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 이들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첫해에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1, 2학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2년간 4만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IMG::20150528000050.jpg::C::480::왼쪽부터 박연홍 안실련 안전사업위원장, 한성모 상록수 어린이집 원장, 김태언 현대차 CSV경영팀 팀장이 27일 서울시 종로구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열린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교실'에 참여했다.}!]

2015-05-28 10:02:2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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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신형 K5 출시로 밀리언셀러 기록하나

기아자동차의 신형 K5가 오는 7월 출시되면서 밀리언셀러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는 2010년 출시된 1세대 모델에 이은 2세대 신차다. K3, K5, K7, K9 등 기아차의 K시리즈 라인업 중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내년에는 K7의 2세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후 K3와 K9 신차가 출시되면 기아차의 K시리즈 2세대 라인업이 갖춰지게 된다. 기아차가 7월 신형 K5를 출시하면서 K시리즈는 밀리언셀러(100만대 판매) 반열에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K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는 98만3000대로 100만대 문턱에서 멈췄다. 기아차는 지난해까지 연간 30여만대 수준이었던 K5의 판매가 신차 출시에 따라 40만대로 늘어나면서 K시리즈 전체의 판매량도 올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지난달 24일 1분기 실적발표 때 신형 K5를 세계 시장에서 연간 40만대씩 판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세대 K5는 한 달여 전 서울모터쇼에서 외관이 처음 공개됐다. 당시 기아차는 신형 K5에 2가지 디자인과 7개의 엔진라인업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K5를 비롯한 K시리즈는 올해 1∼4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북미 2개국, 중남미 22개국, 유럽 25개국, 중동 14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아시아·태평양 16개국 등 전세계 97개국에서 판매됐다. 나라별로는 중국(41만3218대), 미국(23만8953대), 한국(3만3532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지난해 이들 3개국에서 판매된 K시리즈 차량은 총 77만6210대로 전 세계 판매량의 약 80%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2011년 이후 올해 4월까지 121만4524대가 판매돼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K5가 나오면 판매국도 늘어나 100개국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세대 K시리즈는 조만간 '100개국-100만대 판매'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2009년 K7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2010년 K5, 2012년에는 K9과 K3를 잇따라 출시해 준중형부터 대형까지 K시리즈를 완성했다. 중국에서는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K2와 중형 K4를 판매하고 있다. K시리즈는 올해 2월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섰다. K7이 처음 출시된 2009년 이래 올해 4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320만9948대의 K시리즈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기아차의 전차종 판매대수는 1581만2299대로, K시리즈의 비중이 20%를 차지한다. K시리즈의 비중은 2011년 10%대에서 2012년 20%대로 늘었으며 2013년부터는 30%를 넘어섰다. 특히 K5는 전체 K시리즈의 44%에 달하는 141만1780만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K시리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위기를 딛고 도약에 성공했다.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냈던 기아차는 2008년 비상 경영을 통해 3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K시리즈를 선보인 2009년에는 1조1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6.2%를 달성했다. 세대 K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 상품성 등 모든 측면에서 1기 모델보다 한차원 더 진화한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신형 K5에는 앞차의 급정거나 장애물 출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주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국산 중형차 최초로 탑재되는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내달 중순부터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2015-05-28 09:07:1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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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황은연 CEO와 함께하는 IP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포스코에너지의 비전인 'Beyond Energy, Better Life' 달성을 위해 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새겨야 하는 시점입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황 사장과 서울본사 임직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사의 경영철학과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예비율 상승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갖고 회사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체게임과 부서사진 콘테스트, 감사메세지 나눔나무 등 레이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황 사장은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서 임직원들과의 시간을 보냈다. 황 사장은 "여러분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돼 달라"는 당부와 함께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선후배간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진정한 소통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서울 IP콘서트를 시작으로 사업장이 있는 인천(6월 10일), 포항(6월 17일)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IMG::20150527000232.jpg::C::480::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IP콘서트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오른쪽)이 스트레스 해소법을 임직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5-05-27 16:37:2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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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정택근 GS사장 전보직전 수백억 내부거래 매출 급증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정택근 GS 대표이사가 GS글로벌에서 GS 사장으로 이동하기 직전 GS글로벌의 내부거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GS글로벌은 특수관계자와의 주요거래 매출로 73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 분기 매출 403억원에 비해 81.88%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GS엔텍과 GS이앤알, GS바이오를 통한 매출 신장이 도드라졌다.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넘어오며 GS엔텍에 대한 매출은 38억원에서 352억원으로 9배 넘게 급증했다. GS이앤알은 전 분기 거래가 없다가 올해 1분기 1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바이오의 경우 5억원에서 38억원으로 늘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GS엔텍의 352억원은 한 분기 매출이 기존 연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GS글로벌은 지난해 GS엔텍을 통해 2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매출은 113억원이다. 이처럼 내부거래 연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가 올해 1분기 급증한 것은 정 대표의 재임 동안 일어났다. 정 대표는 2009년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선임돼 올해 3월말까지 회사를 이끌고 지주사로 이동했다. 동시에 그는 GS엔텍의 경영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기타비상무이사로도 3년 10개월간 재직하다가 올해 3월말 중도사임했다. GS글로벌과 GS엔텍의 경영을 맡은 그가 떠나기 직전 두 회사의 내부거래가 전 분기 대비 9배 넘게 뛴 셈이다. GS엔텍 역시 GS글로벌을 통한 거래내역이 지난해 4분기 없었다가 올해 1분기 매출 29억원을 올렸다. 현재 GS글로벌의 이완경 대표이사와 김재룡 CFO(최고재무책임자)는 GS엔텍에서 각각 기타비상무이사와 감사를 겸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GS글로벌의 기타비상무이사다. 정 대표와 김 CFO는 GS글로벌 주식을 각각 1만주, 340주 보유하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개별 기업들의 사업에 대해선 알지 못하다"며 "법인이 갖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사업의 의도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2015-05-27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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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학생 사회공헌활동 참가자 40명 모집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기아자동차는 나눔 크리에이터 '레드 클로버' 참가자 모집을 26일 시작했다. 레드 클로버는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이동권(Mobility)이란 주제로 첫 선을 보인다. 기아차는 지적/신체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제한이 있는 약자를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7월 13일부터 2박 3일간 ▲팀별 봉사활동 세부 실행 계획 수립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멘토링 ▲이동 약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명사 특강으로 구성된 인큐베이팅 캠프에 참가한다. 대학생 8명과 CSR 전문가 멘토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5개 팀은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4주간 세부 활동 테마를 바탕으로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레드 클로버를 수료한 대학생에게 활동 인증서, 제반 활동에 필요한 봉사활동 지원금을 제공하고 우수 팀은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이날부터 6월 21일까지 기아차 CSR 홈페이지(http://csr.kia.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6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실시해 6월 30일 최종 40명의 나눔 크리에이터 레드 클로버를 선발할 계획이다.

2015-05-26 15:30:0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