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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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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말 인천송도에서 도심레이싱 모터페스티벌

현대자동차는 5월 23~24일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구역 일대에서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사측에 따르면 작년에 개최된 행사에는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참여를 원하는 모든 고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관람석을 4000석 이상 늘리고 현장 실시간 중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피크닉존을 신설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등 레이싱 튜닝 차량이 도심을 질주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을 비롯해 ▲모터스포츠에 대해 설명해주는 'KSF 체험존'을 만들고 ▲레이싱 카에 직접 카레이서와 동승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택시 타임' 이벤트를 갖는 등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선 모형자동차 제조업체 타미야의 '무선 모형자동차 아시안컵 예선전'을 열고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얼티밋 레이스' 온라인 게임 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국내 최정상 프로 카레이서들과의 팬미팅 등 자동차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i20 WRC 랠리카, 콘셉트카 RM15, 7단 DCT 전시물 등 다양한 현대차의 차량 및 기술 ▲신차 올 뉴 투싼, 쏠라티 ▲자동차의 역사와 진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형차 등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주니어 공학 교실 ▲교통 안전 교실 ▲자동차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행사 기간 저녁마다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현장 경품 응모를 통해 1등 유럽 모터스포츠 투어(1명), 2등 플레이스테이션4(3명), 3등 현대 WRC팀 재킷(10명) 등 총 1530여명에게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brand.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IMG::20150429000142.jpg::C::480::}!]

2015-04-29 13:07: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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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전기차, 부산 민간공모 선두…기아차 쏘울 2위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시와 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에서 SM3 Z.E.가 부산 151건, 포항 8대로 단일차종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총 345대의 공모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르노삼성차의 SM3 Z.E. 접수건수가 151건으로 43.7%의 최다 비중을 차지했다. SM3 Z.E.는 접수건수 2위 차종(기아 쏘울 91건)과 60대의 격차를 보였다. 올해 2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포항시에서도 지난 21일까지 SM3 Z.E.가 단일차종 최다 접수인 8대를 기록했다. 부산시의 SM3 Z.E. 선전에는 부산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 급증과 르노삼성의 전폭적인 구매 지원이 주효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공모 당첨 고객에 일반 보조금 2000만원(환경부 1500만원, 부산시 500만원)외에 2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추가 제공했다. 기존 르노삼성 보유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더했다. 총 2300만원의 보조금과 함께 SM3 Z.E. 특별 구매 패키지의 완속 충전기 3년치 기본 전기 요금(60만원 상당)까지 지원받으면 SM3 Z.E.(RE트림 기준 4190만원)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기를 1830만원에 소유하게 된다. 별개로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의 고민 사항을 해소하는 전기차 특별 구매 패키지, 배터리 7년 또는 14만Km 동안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이 SM3 Z.E. 접수 응모자의 마음을 잡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IMG::20150429000131.jpg::C::480::}!]

2015-04-29 12:00:5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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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저소득층 영재육성 2억3000만원 지원 896명 혜택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저소득층 영재발굴과 교육 지원에 앞장선다. 한마음재단은 5년 동안 저소득층 영재육성에 2억3000만원을 지원해 896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달부터 2016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영재교육 참여 인원은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과학 관련 대회 수상자, 영재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75명이다. 한 부사장은 "한마음재단 영재교육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영재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그동안 한국지엠 임직원의 성원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의 영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소외계층 영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유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분기별로 영재 지도 교사가 학부모와의 개별 또는 유선 면담을 통해 아동 정서 및 심리를 상담한다. 반기별로 영재 학생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 창의성 증진 방법 등에 대해 재능대학 교수와 영재 교육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여름방학 중에 진행되는 영재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교육,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429000125.jpg::C::480::29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한국지엠와 인천재능대의 소외계층 영재육성 협약식에서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2015-04-29 11:53:4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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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현대차그룹 마케팅맨 서호성 전무 영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마케팅 전문가 서호성 전무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전무는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에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이끌게 된다. 사측에 따르면 서 전무는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전략, 마케팅, 경영관리 조직을 10년 이상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현대라이프와 HMC투자증권의 전사 기획을 담당하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신규 계열사의 조직 안정화와 변화를 주도했다.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재직 시 현대카드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향상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향후 서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략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도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영입한 것" 이라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 서호성 전무 [학력] - 1998: 미국 Carnegie Mellon Univ.(MBA) - 199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주요 경력] - 2008 ~ 2014: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전무 HMC투자증권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현대라이프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 2002 ~ 2007: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 이사 현대캐피탈 전략기획 실장 이사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상무

2015-04-29 10:31: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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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약세로 현대·기아차와 토요타 희비교차

엔화 약세로 현대·기아자동차와 토요타의 희비가 엇갈렸다. 엔저로 토요타는 질주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후진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실적은 나란히 4년 전으로 후진했다. 작년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 감소한 7조5500억원, 기아차는 19% 감소한 2조57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업체의 영업이익은 모두 201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1%, 30.5%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현대차가 7.6%, 기아차가 4.6%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4%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 현대·기아차는 1분기에 전년 대비 3.2% 감소한 193만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약세, 엔저 현상으로 인한 일본차와의 경쟁 심화 등이 꼽힌다. 유럽과 일본의 통화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의 관측이다. 반면 토요타는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지난 2월 토요타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2014회계연도)이 전년보다 17.8% 늘어난 2조7000억엔(약 24조89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9.1% 증가)보다 8.7%포인트 높은 수치다. 토요타의 주가는 실적 개선 덕분에 지난 2년간 51% 급등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에 12.6% 떨어졌다. 철강업계의 라이벌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의 주가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지난 2년간 포스코의 주가는 16.6% 내렸지만 신일철주금은 22.7% 올랐다. 한국과 일본의 경쟁사들이 서로 엇갈린 길을 간 것은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내각의 경제정책)에 따른 엔저의 영향이 크다. 2012년 12월 출범한 아베 신조 정권은 다음 해인 2013년 4월에 대규모 금융완화를 뼈대로 한 아베노믹스를 발표했다. 양적완화 정책에 엔저가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일본 기업들은 엔저 현상을 십분 활용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일본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한국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한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엔저 현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원·엔 재정환율은 7년 2개월 만에 100엔당 900원선이 무너졌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엔저는 한국 경제에 분명한 위험 요인인데다 국내 경제주체의 경기불안 심리를 자극해 내수경기에도 부정적"이라고 우려했다.

2015-04-29 10:20:4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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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2017년까지 500개 창업지원 및 2500개 일자리창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H-온드림 오디션 4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H-온드림 오디션 4기 최종 선발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 창업 동아리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4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을 수료한 전국 340여개 팀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서류심사와 예선 및 본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1년 동안 창업교육 과정을 받게 될 인큐베이팅(Incubating) 그룹 15개 팀과 ▲2011년~2013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창업팀 중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디벨로핑(Developing) 그룹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선정됐으며, 이중 영예의 대상은 개발도상국 정전문제 해결을 위한 촛불램프 개발 및 보급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루미르' 팀에게 돌아갔다. 루미르의 윤석필(25)씨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사업이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큐베이팅 그룹 수상팀은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1년 동안 선배 창업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갖고 현재 사업 아이디어를 더 가치 있게 구현할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국 대학의 창업 동아리 대학생 50여명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사이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 대학생들이 창업과 관련해 평소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룹 내 계열사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자도 함께 참석해 행사 참가 팀들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은 도전정신과 열정, 창의력과 추진력 등 사업성공을 위한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다"며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적 기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창업에 훌륭히 성공한 팀들이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4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120개를 배출하고 5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환경,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매년 30개 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3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43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H-온드림 오디션 4기를 통해 30개 창업팀과 150여개 일자리가 추가됐다. H-온드림 오디션 출신의 사회적기업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2014년 선정)은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수업이나 회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리몬드'(2013년 선정)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압화를 모티브로 각종 문구류 및 스카프, 넥타이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는데 전달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관하는 창업대상에서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H-온드림 오디션 외에도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인 '서초창의허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육성된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도시의 낙후지역을 재생하는 'H-빌리지'를 추진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과 함께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안심생활' 등을 활용한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총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IMG::20150429000029.jpg::C::480::28일 서울 종로구 위치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H-온드림 오디션 4기'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04-29 09:05: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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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레이 및 한국지엠 스파크 밴 모델 인기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스파크의 뒷좌석을 떼 짐을 실을 수 있게 만든 밴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닝 밴과 레이 밴은 각각 1195대와 548대가 판매됐다. 스파크 밴은 358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일반형을 포함한 모닝, 레이, 스파크의 판매는 각각 2만843대, 6220대, 1만3095대로 밴의 판매 비중은 모닝이 5.7%, 레이는 8.8%, 스파크가 2.7%를 차지했다. 모닝 밴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분기 5.6%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스파크 밴의 판매 비중도 2.2%였던 지난해 1분기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레이 밴은 모닝 밴과 스파크 밴보다 천장이 높은 스타일로 적재공간이 약 1.5배 넓어서 밴의 판매 비중이 3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다. 레이 밴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8.8%에서 올해 1분기 8.8%로 내려갔으나, 이는 지난해 초 법인용 차량의 대량 구매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뒷좌석에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경차 밴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경제성과 기동성, 적재공간의 3박자를 갖춰 소상공인들과 법인사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배달을 주로 하는 업종 가운데 이륜차보다 안정적인 적재공간이 필요한 꽃집이나 떡집 등 소상공인들이 경차 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사업자들도 각종 부품이 필요한 애프터서비스(AS) 업무 등을 위해 경차 밴을 구매하고 있다. 경차 밴은 차량 구매 때 취득세 및 채권 구입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혼잡통행료·공영주차료 각각 50% 감면 등 경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차체가 작아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운전이 편리하다. 가격도 일반 모델의 최저사양 모델보다 저렴한 편이다. 모닝 밴은 일반형 915만원, 고급형 950만원으로 955만원부터 시작되는 일반모델보다 5만∼50만원 가량 가격이 싸다. 레이 밴도 일반형 1163만원과 고급형 1213만원으로 1281만원부터 시작되는 일반모델보다 68만∼118만원 저렴하다.

2015-04-29 08:39:1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