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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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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3일 일산 호수공원서 꽃박람회 불꽃쇼

한화(대표이사 심경섭)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23일 오후 8시 15분부터 20분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축하 불꽃쇼를 연출한다. 불꽃쇼는 일산 호수공원 및 호수공원 인근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불꽃쇼 관람 명당으로는 호수공원 내 폭포광장, 한울광장 주변, 장미원 주변, 팔각정, 아랫말산 및 호수공원 인근 노래하는 분수대, 정발산 정상이 꼽힌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불꽃쇼가 끝날 때까지 일산 호수교부터 선인장 전시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된다. 한화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전시장과 일산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600년 역사의 도시 고양, 1000만 시민의 도시 고양, 문화와 신한류의 도시 고양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불꽃쇼를 연출한다. 음악과 레이저, 조명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사측은 전했다.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2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화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불꽃프로그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불꽃발사기술을 개발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MG::20150421000142.jpg::C::480::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축하 불꽃쇼 안내자료}!]

2015-04-21 14:16: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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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태양광 사랑…미국서 1.5GW 열매 맺어(종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공들여 온 태양광 사업이 미국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한화큐셀이 2016년 말까지 약 1년에 걸쳐 미국에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올해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1.5G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은 태양광 업계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1.5GW의 모듈이 모두 설치된 후의 발전량은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약 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넥스트에라는 한화큐셀로부터 공급받는 모듈 전량을 미국 내에 건설 예정인 자체 태양광 발전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2017년 이후 넥스트에라가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도 한화큐셀의 모듈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여름부터 우선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을 이번 계약 내용에 포함시켰다. 이번 대형 계약 수주를 통해 한화큐셀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추가 사업 확장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태양광이 침체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던 2011년 10월 한화그룹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태양광과 같은 미래 신성장 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며 그룹의 새 역사를 이끌 소중한 토대로 키워가야 한다"며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불확실한 사업환경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해낼 수 있다', '꼭 해낸다'는 믿음으로 묵묵히 추진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같은 신념에 한화그룹은 지난 몇 년 간의 태양광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한화큐셀은 전세계 태양광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선도 태양광 업체로서의 존재감을 알림과 동시에 미국 태양광 시장 본격 개척의 포문을 열게 됨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만도 피멘텔 넥스트에라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회사인 넥스트에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1925년 설립된 넥스트에라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연간 42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약 19조원,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가총액은 약 50조원이다. 약 900MW에 머무르고 있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넥스트에라는 2016년까지 약 1.6GW의 신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획했다. 본사는 플로리다에 있으며, 올해 포춘이 선정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5-04-20 18:33:4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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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근로자 추락사고에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판단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최근 일어난 근로자의 쇳물 분배기 추락사고는 난간 등 안전장치 설치가 미흡해 벌어진 산업재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해당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 20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단에서 받은 '재해조사 의견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개구부 등의 방호 조치 미설치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 등으로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으나 체인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재해 당일에는 체인을 체인 고정 걸이에 걸어 놓지 않은 상태로 작업해 추락하는 재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조사자 의견에서 "래들(쇳물을 담는 용기)과 작업 바닥면의 간격이 약 1.15m, 래들 덮개 대차 하부 바닥면과 쇳물 분배기의 쇳물 주입구가 약 2m 높이로 돼 있어 작업 중 추락 또는 전락에 의한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재해자가 사용했던 작업용 산소파이프가 휘어진 점에서 추락 시 이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했다. 개구부 등의 방호 조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43조 내용이다. 산업안전보건법 23조(안전조치) 3항을 보면 '사업주는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 등에는 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같은 법 66조의2(벌칙)에 적시했다. 공단은 재해예방 대책으로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통로의 끝 및 작업발판이나 개구부)에는 안전난간, 울타리, 수직형 추락방망 또는 덮개 등의 방호 조치를 충분한 강도를 가진 구조로 튼튼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던 이 모 주임은 작업 중 쇳물 분배기로 떨어져 변을 당했다. 현대제철에서는 수년간 근로자 산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이를 은폐한 정황도 드러나, 강력한 처벌과 함께 특단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종합안전보건진단이 진행 중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측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박현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은 “이번 조사는 초기단계로 사고 지점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온 것”이라며 “최종 결과는 경찰, 검찰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3~4개월 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조사에 협조하고 있고 시정명령은 모두 이행할 것"이라며 "유가족과의 협의는 마무리됐다. 추후 나올 사고에 대한 확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5-04-20 17:56: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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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장애아동 가족과 힐링여행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박2일간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가족여행은 장애아동 15명과 그 가족들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울산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소속의 양동근, 함지훈, 박구영 등 선수와 그 가족들도 여행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동의 제약 때문에 가족여행이 힘들었던 장애아동과 가족들은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농구스타들과 함께 여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여행 첫날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월드, 서커스 뮤지컬 쇼 등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별로 자유여행을 즐겼다. 둘째 날은 이천시 박물관과 이천치즈스쿨을 방문해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드는 등 체험학습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 및 ㈜이지무브와 협력해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5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이동편의 보조기구 및 재활치료비 등 물질적 지원과 함께, 이번 가족여행처럼 심신이 지쳐있을 이들 가족의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4대 무브(MOVE)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해피무브'(주니어공학교실), '그린무브'(현대모비스 숲 조성), '세이프무브'(투명우산 나눔 활동)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지무브(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를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IMG::20150420000082.jpg::C::480::}!]

2015-04-20 10:30:47 이정필 기자